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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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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일대 서달산에서 발원하여 현충원 관내를 흐른 뒤 반포천에 합류하는 하천.[1]2. 특징
현충천이라는 이름은 동작동 일대가 서울 현충원으로 지정된 다음 붙여진 이름으로, 그 전의 자연하천으로서의 이름은 알 수 없다.독특하게도 서울 현충원 관내 박정희 대통령 묘소 인근에서 발원하여 한강 합류점까지 전 구간이 현충원 부지를 흐른다. 서울 현충원은 서달산, 구름산 등 산으로 둘러싸여 주변 지역으로부터 고립된 지형을 갖추고 있는데, 현충천의 유역이 현충원 부지와 정확히 일치한다.
이같은 사정 덕분에 현충천은 서울 중심부에서 발원하여 한강에 바로 합류하는 소하천임에도 도시개발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복개를 피해갈 수 있었다. 비슷한 처지의 다른 하천들과 달리 최하류부 일부분만이 복개되었으며, 사실상 전 구간이 미복개 상태로 유지중이었으나, 2022년 7월 경 제2충혼당 옆 상류부분을 복개하고 쉼터를 조성하였다. 그 밖에 복개된 부분은 현충원 주차장과 서울 지하철 9호선 동작역 역사 부지에 해당하는 곳이다.
유역 전역에 걸쳐 녹지가 보존되어 있고 하천 자체도 하류 일부분을 제외하면 자연하천 상태로 남아 있다. 그 덕에 짧은 길이에도 수량이 풍부하고 수질도 깨끗한 편이다. 상류에는 공작지라는 연못이 있으며, 하류에는 현충지라는 더 큰 연못이 있다.
현충원 관내에 위치하여 지자체 대신 국립서울현충원의 관리주체인 국가보훈부(2024년 7월 23일까지는 국방부)측에서 하천을 관리하는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전 구간 복개는 피했으나, 서울시 관내에 있는 몇 안 되는 자연하천임에도 관련 정보가 적으며 한강의 지류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