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파랑고 1학년 3반 | |
담 임 | 조은비(국어) |
1분단 | 신종섭(부회장) · 방태준 · 김호준 · 장준혁 · 하태호 · 정신아 |
2분단 | 채수진 · 신유진 · 임정희 · 박주민 · 민성찬 · 허윤 |
3분단 | 최나래(회장) · 천명지 · 호나리 · 이진혁 · 강서연 · 최준영 · 김현우 |
4분단 | 배소미 · 윤정아 · 나유란 · 공지수 · 노효린 · 홍민수 |
교직원 및 기타 인물 | |
윤현주(수학) · 지현정(보건) · 유영민 · 류연지 · 강주연 · 기타 인물 |
호 나 리 | |
<colbgcolor=#36bc9b><colcolor=#ffffff> 특이사항 | 전학생 긴장 시 서남 방언 구사 겨울에는 정전기가 엄청 강해짐 |
일본판 | 사카구치 리나(坂口 里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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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우리들은 푸르다의 등장인물.6화에서 첫등장한 검은 장발의 여학생. 섬에서 온 전학생으로 안경을 쓰고 있고 머리에 바보털이 달려있다. [1]소심한 성격인 듯, 시골에서 올라왔다는 이유로 무시받을까봐 표준어 연습을 해 마스터하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긴장하거나 흥분하면 사투리가 튀어나오곤 한다. 이때 사용하는 사투리는 서남 방언이다.
줄넘기를 좋아하는 소녀. 그중에서도 줄넘기를 뒤로 넘는 것에 집착하는지 안경을 벗으면 다른 여자애들이 경악할 정도로 눈에 빨간 줄이 여러개가 새겨져 있곤 한다.[2] 여담으로 안경을 벗은 모습이 꽤 자주 나오는데, 안경을 벗으면 평범한 안경 여학생에서 순식간에 미소녀가 된다(...).
안경을 벗은 호나리.
수련회 편에서 나온 내용으로 보아, 요리를 꽤 못 하는 모양이다.
2. 작중 행적
6화에서 연파랑고 1학년 3반에 전학을 온다. 놀림받지 않으려 열심히 표준어를 마스터해서 왔지만 담임 선생님이 요구한 첫 말이 사투리(...)여서 싸해진다. 그리고 3분단에 배정받는데 술렁거리는 학생들을 보며 당시 이유를 몰랐던 호나리는 울상을 짓는다.42화에서 엄청난 우연[3]으로 지각할 위기에 처하지만, 강서연과 최나래, 기타 3반 아이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이때 강서연과 함께 건물 옥상 위를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괴물같은 면모를 보였다. 그것도 각성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일같이 이 길로 등교하는 강서연과 달리 그저 평범한 여자애였던 호나리는 이 에피소드 이후로 서서히 능력자스러운 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한다.
119화부터 시작되는 수련회 낙서 편에서는 운 좋게 혼자서 화장실에 간 탓에 낙서를 당하지 않았다. 낙서를 당한 천명지를 보고 놀라지만 이내 천명지한테 낙서하는 과정을 본 것을 들킨 수진이가 남학생들에게 잡혀갔다는 걸 알고 머리를 묶으며 명지에게 사인펜이나 네임펜같이 지워지는 펜 말고 안 지워지는 유성 매직이 있냐고 물어보며 유성 매직을 받고[4] 방태준과 하태호가 남자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을 때 뒤에서 튀어나와서 방태준을 낙서투성이로 만들고 하태호에게 수진이는 어디 있냐며 물으며 천명지에게 낙서했다는 사실을 알자 얼굴에
각성 전의 호나리 | 각성 상태의 호나리 |
121화에서는 최준영을 포함한 3반의 남학생들을[5] 순식간에 제압하더니, 곧바로 강서연에게 come on이라고 도발을 하여 강서연과 일기토를 벌인다. 처음에는 강서연이 기습적으로 펜을 휘둘러서 볼에 작은 낙서가 하나 생기더니 일기토를 벌이면서 강서연에게 유효타를 먹이지도 못하고 6번이나 공격을 허용하여 고양이 수염이 그려졌다. 그리고 강서연이 회심의 일격을 날리자 입으로 펜을 잡아내어 무력화 시킨 뒤,[6] 천하의 강서연의 이마에 븅딱이라는 글자를 쓰며 혼자서 제압했다! 남학생들을 상대로 한 전투에서 보이는 동작은 영화 아저씨를 패러디한 듯.[7] 참고로 눈은 에반게리온:파에서 각성한 이카리 신지에서 따온 걸로 보인다. 등교 아티스트 편에서 강서연의 페이스에 맞춰 달린 것과, 혼자서 남자애들을 발라버리는 위엄을 보면 이 아가씨가 우리들은 푸르다에서 영춘권 소녀와 육체권에서 탑을 달리는 여성 실력자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강서연과의 낙서 싸움에서 호각을, 아니, 이겼다.[8]
결과적으로 따지면 호나리 혼자서 하룻밤 사이 3반 남학생 10명을 발라버린 셈이다. (신종섭, 방태준, 김호준, 장준혁, 하태호, 박주민, 민성찬, 이진혁, 강서연, 최준영. 김현우는 수련회 편에서 등장이 없다.) 심지어 홍민수는 호나리가 에비!!하면서 발 한번 구르자 겁먹고 도망쳤다...
그리고 운동회 전날 고기를 먹고 일어난 3반 식중독 사건에서 유일하게 식중독에 걸리지 않았다.
221화에서는 건조한 날에는 바보털이 번개마크 모양으로 바뀌면서 정전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0] 정전기 전압이 얼마나 강한지 수업 시간에 강서연도 어안이 벙벙했고 달리던 최준영이 최나래를 피해 호나리를 지나가다 기절할 정도이다. 엑스맨 패러디로 뮤턴트 반대를 외치는 남학생들의 시위를 들으며 신유진과 대화를 하는데 자신이 피X츄같냐고 묻지만 토르라는 답을 듣고 빡친 얼굴로 오른손에서 정전기를 내뿜으며 신유진에게 달려든다.[11]
247화에서는 하필 시험 기간에 코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화장실에서 콧물이 흘러내리지 않게 휴지로 막아놓고 시험을 쳤는데, 마킹을 다 해놓고 잠시 잠들었다가 10분을 남겨두고 깨니 콧물이 두 콧구멍에서 좔좔 흘러나오고 있었던 것. 더 문제는 옆 분단에서 시험을 치던 민성찬이 그 모습을
이어지는 248화와 249화에서는 최준영과 박주민 그리고 강서연이 목격자가 된다. 그러자 지우개를 던져 조은비 선생님의 주의를 돌리고선 곧바로 최준영과 박주민을 남은 두 자루의 펜을 사용하여 펜 던지기로 리타이어 시킨 뒤 최준영에게 꽂았던 펜을 뽑아서 그대로 직접 강서연과 맞붙는다! 역시나 강서연은 막아냈지만, 여고생의 쪽팔림을 모면하기 위한 괴력으로 그대로 연속기를 넣어 리타이어 시키면서 상황을 마무리 짓는다. 시험지를 걷다가 콧물을 본 신유진을 훈훈하게 리타이어 시키는 건 덤.[12] 이러한 면모를 봤을 때 강서연이나 류연지에 필적하는 수준인건 맞는 모양이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와이셔츠 팔뚝을 씼고 거울이 깨질 정도로 머리를 박고 나서는 이 미친 반에서 살아남으려면 미친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기꺼이 되어 주겠다고 선언(...)한다.
2.1. 신체 능력
처음에는 불운이 좀 따르는 평범한 여고생이었는데, 연재가 계속 될수록 강서연에 준하는 인간 괴수가 되어가고 있다.- 등교 아티스트 편
- 여학생이 전속력으로 뛰어도 최소 10분은 걸리는 등교 코스를, 6 분만에 주파한다.
- 수련회 편
- 채수진이 남학생들에게 끌려갔다는 사실을 알고, 혼자서 3반 남학생들을 상대로 무쌍을 했다.
- 남자 화장실에 잠입하여 방태준과 하태호를 제압한다.[15]
- 최준영을 포함한 3반 남학생들을 순식간에 제압하고, 홍민수를 위협만으로 도망가게 한다
- 작 중에서 인간괴수 취급을 받는 강서연과의 일기토에서 승리했다.[16]
- 체육대회 당시, 조은비와 강서연을 포함한 3반 전원이 식중독에 걸렸을 당시, 혼자만 식중독에 걸리지 않았다.
- 정전기만으로 최준영을 기절시켰다.(221화)
- 2학기 기말고사
- 자신이 콧물을 흘리는 모습을 본 민성찬을 펜 던지기만으로 제거했다.
- 펜 던지기로 박주민과 최준영을 제거한다.
- 최준영에게 꽂혀있던 펜을 뽑아낸 후 논스톱으로 한 공격을 강서연이 막아내지만, 조금의 지체도 없이 강서연의 이마를 책상에 꽂아 제거한다.
- 위의 3명을 제거하는 과정을, 칠판에 지우개를 던져 시험 감독관의 눈길을 잠시 돌린 단 몇 초만에 했다.[17]
- 폭설로 인해 눈 속에 묻혀버린 3반 학생들이 강서연의 도움을 받아 겨우 등교에 성공했을 때, 홀로 등교에 성공했다.[18] 이걸 보고 어떻게 그걸 뚫고 온거냐며 반 애들이 경악하자 그냥 올만하던데라는 말을 할 정도이다. (264화)
3. 기타
- 비록 3분단이라지만 어울리기는 신유진을 비롯한 2분단 여자애들과 더 자주 어울린다. 그러다가 등교 아티스트편에서 3분단 아이들과 친해지려는 시도도 하지 않은 것을 반성하며, 그 후로는 3분단의 최나래나 천명지와도 자주 만난다고 한다.
- 작품 초반에는 사투리를 쓰는 장면이 꽤 나왔으나 수련회 때는 멧돼지에 받힐 위기에 처했는데도 표준어가 나오는 등 사투리의 비중이 점점 줄어들었다. 하지만 2학기 들어서는 서서히 나오기 시작하는 듯. 247화에선 뒷부분이 아예 사투리밖에 없다.
결국 멧돼지보다 자기 콧물이 무서웠던 모양이다
- 전학 온 첫 날부터 미라 사건의 전말을 알아버린 바람에 이진혁을 매우 안 좋게 보고 있다. 다른 미친 놈들 놔두고 이진혁을 가리켜 이상한 애, 변태 안경이라고 하는 등 오해의 늪은 깊어져만 가는 듯. 그래도 2학기부턴 실수로 기절시키곤 미안하다며 울거나 이진혁 제품을 애용하는 것을 보아 어느정도 오해가 풀린듯.
- 은근히 강서연과 자주 엮인다. 대놓고 플래그를 세운다기보단 은연 중에 슬쩍 슬쩍 던지는 떡밥이 많다. 등교 아티스트 편에서부터 시작해서 수련회 때 멧돼지를 막아주기도 하고 호르 편에서는 프린트물을 넘길 때 둘 사이에 정전기가 통하자 강서연이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물론 강서연이 자신의 추잡한 꼴을 봤을때는 가차없이 책상에 처박아버렸지만
- 작중 공인된 미녀인 채수진보다 독자들 사이에서 외모에 대한 찬양이 더 많다. 학생들 중에선 가장 예쁘다는 언급이 많은 편. 실제로 안경을 쓴 캐릭터들 중에서도 이진혁과 함께 안경 벗은 모습이 꽤 자주 등장하는데, 상당히 예쁘다.
[1] 감정 및 신체상태에 따라 바보털의 모양이 변한다. 아플땐 흐느적 흐느적, 건조해서 정전기가 일어나면 수컷 피카츄 꼬리 모양번개모양으로. 흔히 "바보털이 본체 아니냐"고 하는 그것.[2] 운동을 할 땐 렌즈를 낀다고 한다.[3] 알람이 안울림→버스가 늦게 도착→버스도 신호에 계속 걸림→지하철이 앞차의 지연으로 잠시 정차[4] 사실 그 이전에도 천명지는 화투나 원카드도 갖고 왔었다. 그리고 조은비까지 끼어들어서 벌칙 걸고 원카드를 했었다. 앞에 두 개는 그렇다 쳐도 유성매직은 왜 가져왔는지는 태클 걸지 말자[5] 호나리의 기합에 쫄아서 도망간 홍민수와 존재감이 없는(...) 허윤 제외.[6] 얼마나 세게 물었는지 펜이 터져서 잉크가 흘러나왔다.[7] 아저씨의 영어 제목이 the man from nowhere 인데 에피소드의 제목이 the girl from nowhere 이다.[8] 이 만화를 보는 사람은 알겠지만 작중 강서연의 인간같지 않은 행보를 보면 믿을 수가 없는 일이다. 비글같은 체력이 국기 게양대를 타고 올라가 창문을 깨며 날아 다니기도 하고, 건물 몇 층에서 아무런 장비 없이 뛰어내리기도 하는 강서연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 '호나리, 각성'이라는 작가의 말로 보아 강서연이 봐줬다기보단 본래 잠재되어 있던 능력이 분출된 것으로 보인다. 그냥 인간이 아님[9] 강서연은 걸렸는데도 배를 때려가며 억지로 참고 있는 거지만, 호나리의 경우는 그냥 안 걸린 거다.(...)과연 강서연과 호각으로 싸운 아가씨 이쯤되면 그냥 강서연, 류연지와 함께 신체능력은 작중 최강급인 듯.[10] 교실 문의 손잡이를 잡는 것도 스웨터를 입는 것도 엄두가 안 난다고.[11] 221화의 제목이 호르였기에 사실상 답은 정해져 있었다.[12] 신유진과 마주치자마자 호나리는 곧바로 신유진의 목을 꺾을 준비를 하고 있었고, 신유진은 '나라도 이렇게 나올 것이니 얼른 해라'라며 훈훈하게(?) 목을 꺾였다.[13] 이 때 벨튀를 했던 집은 특수 마스크를 착용한 대머리 거한의 집, 사랑하는 집을 위해 싸우는 대위의 집, 맹견을 기르는 집이었다. 모두 잡혔다간 끔살끝장나는 집들이었다.[14] 3번째 집의 경우, 평소대로라면 진작에 지났어야 할 구간을 지나지 못했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호나리의 체력이 자신의 체력을 못따라온다는 판단을 내린 강서연이 '10초만 숨 좀 돌리자'라고 했으나, 호나리가 알아서 벨튀를 했다. 덤으로 이 3번째 집의 맹견은 이전에 등장한 '애견 프리스비 대회'에 참가했었다.[15] 물론 이건 하태호가 명지얼굴에 낙서하며 쪼깬거와 수련회땐 다들 이렇게 논다고 유언말해서 이렇게된거다.[16] 처음에는 뒤지고 있었지만 강서연의 펜을 빼앗아버리면서 상황을 역전시켰다.[17] 시험 종료 후에는 '미친 이 반에서 살아남으려면 나도 미칠 수 밖에 없다'라는 말을 한다. 이후 신유진이 화장실에서 이를 목격하지만 신유진은 그저 담담히 죽음을 받아들인다(...)[18] 아주 정확히 얘기하자면 우푸 공식 공기 허윤도 호나리가 오기 전에 혼자 등교에 성공하긴 했는데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자기 집이 학교에서 단 5분 거리밖에 안되었기에 평소랑 똑같았다고.[19] 지각 사건이라거나, 휴게소에서 혼자 남겨진다거나 근데 남겨진걸 또 아무도 몰랐었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