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06:17:16

호랑이 성배

파일:호랑이 성배.png
타이가 콜로세움에 등장하는 성배. 겉 모습은 호랑이 캐릭터가 그려진 보온병이지만 소원은 확실히 들어줄 수 있는 마도구.[1]

우주에서 날아왔으며 후지무라가에 떨어진 것을 후지무라 타이가가 회수해서 사용한다.

타이가가 여기에 대고 "모처럼 소원을 빌 수 있는 기회인데 나 혼자 소원을 비는 건 아깝겠지...그럼 모두의 소원을 들어줘라고 해볼까!"라며 소원을 빌어서 후유키시에서 벌어지는 성배전쟁의 이름은 호랑이 성배전쟁.

5대 마법급의 힘을 갖고 있다고 하며, 호랑이 성배로 인해 벌어진 성배전쟁의 출전자는 특정한 능력을 갖게 되는 경우가 있으며,[2] 콜로세움에 입장해 타이가를 쓰러뜨린 후 호랑이 성배에 소원을 빌게 된다.

하지만 워낙 마을이 막장으로 흘러가는지라 소원을 빌지 않고 성배를 깨트리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소원을 빈 쪽을 찾는게 더 빠를 정도. 특히나 길가메쉬의 경우는 아예 호랑이 성배의 존재 자체를 혐오스러워 하며 호랑이 성배에게 너 같은 가짜는 이 세상에서 사라져버려라라며 소원을 빌어서 호랑이 성배를 소멸시켜버린다.

Fate/EXTRA에서도 카메오 등장한다. 여기서 튀어나온 인물이…….


[1] 보온병은 일본어로는 '마호병'이라고 표기하는데 마호가 그 마법(魔法)과 동일한 단어를 사용한다. 일종의 중의적 표현으로 볼 수도 있다. 그리고 타이거표 보온병은 코끼리표 조지루시와 더불어 1920년대부터 실제로 운용중인 상표이다.[2] 사사키 코지로는 류도사 밖을 나갈 수 있게 되었고, 코토미네 키레이는 현존, 버서커는 자아를 찾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