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아케미 호무라 문서 참고하십시오.
로로나의 아틀리에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노우에 나나(남)/미야자키 우이(여)
호무(여) / 호무(남)
1. 프로필
이름 | ホム(Hom) |
연령 | 불명 |
신장 | 142cm |
혈액형 | 불명 |
취미 | 불명 |
로로나식 호칭 | 호무쨩 |
2. 개요
로로라이나 프릭셀의 스승인 아스트리드 젝세스가 만든 호문쿨루스. 아스트리드가 제자인 로로나를 도와주게 하려고 만들었다. 일을 돕게 하는 목적 이외에도 외동딸인 로로나에게 정말로 동생같은 존재를 만들어주고 싶었던 것도 한 이유인 듯[1]. 사실은 쿠우쨩을 놀리기 위해 만들었다.성별은 플레이어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 진행하다보면 아스트리드가 로로나에게 '만약 동생이 생긴다면 남동생이 좋은가, 여동생이 좋은가'를 묻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 때 어떻게 대답하는가에 따라 호무의 성별이 정해진다.
기본적인 외형은 귀가 뾰족하다는 점을 빼면 보통 사람과 다르지 않다. 복장은 위에서 보다시피 남자의 경우 정장 스타일, 여자의 경우 메이드복 비슷한 드레스이다. 특징으로 소매 부분이 길어서 손이 안보인다는 점이 있다.
로로나를 도와주게 하려고 만든 만큼 기초적인 연금술 지식도 갖고 있다. 외견이 어린아이인건 단지 아스트리드의 취향일 뿐, 일하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 오히려 아스트리드에 의하면 머리 회전도 운동 능력도 로로나의 한참 위라고 한다.
3. 로로나의 아틀리에
아틀리에에 돌아온 로로나에게 아틀리에 중앙에 앉아서 인사를 건네면서 첫 등장. 로로나는 잘못 들어온 줄 알고 아틀리에 밖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온다(…). 이때까지는 이름이 없다가 아스트리드가 호문쿨루스에서 따와서 호무라고 이름붙인다. 원래 로로나에게 이름을 짓게 하려고 했는데 로로나가 너무 고민하는 바람에 답답해진 아스트리드가 그냥 멋대로 지어버렸다. 로로나는 불평하다가 왠지 귀엽다면서 그대로 패스해버려 호무로 결정되었다. 뭐, 로로나에게 짓게 했어도 특이한 작명센스를 자랑하는 로로나인만큼 제대로 된 이름이 나오진 않았을 것이다.이후 로로나가 호문쿨루스에 대해 공부하다가 호문쿨루스제작의 주요재료가 말똥(...)에다가 말똥이 부족하면 남자의 정액[2] 을 넣으면 된다는 고문서를 보고 패닉에 빠진다. 직후 아스트리드가 나타나 호문쿨루스만드는 방법은 연금술사마다 다르니 걱정하지말라고 해준다. 말똥이 아니길 빌자(...)[3] 애초에 호문쿨루스 자체가 작은 인간이란 뜻으로 정액에 완전한 인간이 작은 형태로 있다는 이론이다. 현실에서 파라켈소스 등 연금술사들이 남긴 호문쿨루스 제조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한 것.
호무가 만들어진 다음부터는 호무에게 일을 시킬 수 있다. 시킬 수 있는 것은 '조합'과 '채집'의 두 종류로, 조합은 연금술로 아이템을 조합하는 것이고 채집은 밖에 나가서 아이템을 모아오는 것이다.
조합은 로로나가 만들어 본 일이 있는 아이템만 가능하며, 호무에게도 따로 레벨이 있기 때문에 호무의 레벨이 낮으면 어려운 아이템은 조합시킬 수 없다. 채집은 로로나가 간 적이 있는 채집지에 가서 재료를 모아온다. 당연히 갔다 오는데 시간이 들며, 가방에 아이템이 다 차면 돌아오거나 중간에 아틀리에의 예정표를 선택해서 불러올 수도 있다. 레벨은 일을 시키면 올라가게 된다.[4]
호무가 로로나를 부르는 호칭은 마스터, 아스트리드를 부르는 호칭은 그랜드 마스터이다. 스승이 없는 사이에 로로나가 가족같은 느낌이 안 든다고 중간에 언니(또는 누나)로 호칭을 바꾸고 말투도 존대에서 평범하게 바꾸도록 했었지만…. 그러나 때마침 아스트리드에게 걸려서 나는 언니라고 안 부르면서 호무에게는 언니(또는 누나)라고 부르게 하다니!라는 이유로 로로나에 대한 호칭은 마스터로, 말투는 존댓말로 고정되었다.
아스트리드가 로로나의 동생같은 존재로 만든 만큼, 자신을 로로나의 동생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듯 하다. 로로나의 부모님이 아틀리에를 방문했을 때 자신을 로로나의 동생이라고 소개하는 바람에 부모님이 이혼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파멜라 이벤트를 진행하다보면, 특정 조건을 만족 했을 경우 파멜라가 호무에게 빙의되는 이벤트를 볼 수 있는데, 파멜라가 빙의하자 오작동을 일으키며 숨겨져 있던 자폭장치가 가동되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결국 로로나가 황급히 중단시키는 바람에 자폭은 하지 않았지만, 자폭장치를 넣었다는 그 자체로 아스트리드의 사악함이 또 한번 강조된다.
키는 142cm인데, 이는 아스트리드가 139cm에서 더이상 키가 안 크는 쿠델리아 폰 포이델바하를 놀리기 위해 만든 것이다. 쿠델리아를 놀리는 목적 하나만을 위해 고의적으로 쿠델리아보다 조금 더 크게 설계했다고... 무섭도다, 아스트리드.
호무 전용 이벤트는 로로나의 심부름을 나갔다가 길에서 떠도는 고양이를 데려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호무는 아틀리에에서 키우면 안되냐고 질문하지만, 고양이 털이 날리면 연금술이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아스트리드가 거절한다. 본래대로라면 아스트리드나 로로나의 말에 절대복종이어야 할 호무지만, 그 고양이를 아틀리에 근처에서 몰래 키우게 된다.
이후 로로나에게 몰래 키우던 것을 들키게 되지만, 로로나의 배려로 아스트리드 몰래 계속 키우기로 한다. 물론 아스트리드는 이미 다 알고 있었다. 자기를 배려해주는 로로나에게 미소를 짓는 등의 행동을 보면 이 이벤트를 통해 감정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왕국에서 주는 의뢰를 모두 마치고 엔딩을 보게 되면 아틀리에에 남아 로로나의 일을 돕게 된다. 로로나가 매번 의뢰를 너무 받아와서 바쁜 나날을 보내는 것으로 게임 끝.
여담으로 살아있는 파이를 만들게 되면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파이가 "파이파이"하고 말하는걸 알아듣는다. 감정이 옅은지라 대사에 감정이 없으나 파이의 말을 통역해줄때는 감정이 실리게 돼서 감정실린 호무 대사를 들을수 있는 이벤트기도 하다.
4. 토토리의 아틀리에
후속작인 토토리의 아틀리에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는다. 로로나의 아틀리에 엔딩과는 달리 여기서는 아스트리드를 따라 여행을 나섰다고 한다. 아스트리드가 로로나에게 "이제 한 사람 몫을 충분히 할 수 있으니 호무는 없어도 되지?" 라면서 데려갔다고. 메루루의 아틀리에까지 나온 다음에 나온 신 로로나의 아틀리에의 연장전 마지막에서도 호무를 데리고 가지 않은 것을 보면 아틀리에에 왔다가 호무를 데리고 다시 나간 듯 하다.로로나는 아스트리드가 호무를 데려가자 '스승님은 호무가 없어도 되면서 데려갔다'며 불만을 토해낸다.
대신 같은 역할로 로로나가 만든 호문쿨루스인 치무[5]가 등장한다. 치무는 호무와 달리 5명까지 만들 수 있다.
5. 메루루의 아틀리에
전작 토토리의 아틀리에에서 등장하지 않아 아쉬움을 토로한 팬들이 많았던지, 3에선 등장한다. 그것도 남녀 모두. 호무만이 아니라 치무도 남자아이, 여자아이 2명이 동시에 토토리의 필살기에 등장한 것으로 볼때 한명만 내보내기엔 곤란해서 2명 모두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성우가 남자는 유우키 아이라, 여자는 사이노 유키로 교체되었다.
아스트리드가 어려진 로로나를 제자들에게 맡겨놓을 때 로로나의 이야기 상대로 놓아두었다. 어려진 로로나는 호무군 뺨을 쭉쭉 잡아당기면서 이상한 얼굴이라고 놀리고, 호무들은 어려진 로로나를 상대하기 어려워한다. 아스트리드의 인성은 3편에서도 다시한번 드러나는데, 아란드에서 이곳(아르즈)까지 오는동안 준비되어 있던 식량을 모두 훔쳐먹는 바람에 식량이 조기에 바닥나 도착할때까지 나머지 일행들은 쫄쫄 굶으며 왔다던지, 로로나가 8살 꼬맹이가 되어 버린것도 모두 아스트리드의 개인적인 욕망에 의한 결과물 이었다는 것.
호무 등장 음악의 Extra코멘트를 보면 시계를 이미지화하여 편곡했다고 한다. 들어보면 로로나의 아틀리에에서 사용한 등장곡에 톱니 돌아가는 소리가 추가된 느낌. 하지만 사실 로로나때완 달리 많이 인간적으로 변했다. 케이나와의 집안일 승부 첫 이벤트 때에 지고[6] 우리같은 필요없는 존재 따위 솥에 넣어 삶거나 빨리 창문 밖으로 던져버리라고 하기도 하고, 두번째 시작 전에도 가슴속의 상실감을 체우기 위해 북풍을 맞으며 여행을 떠나겠다고 하다가 역시 패배 후[7] 정말 떠날 기세였으며, 세번째에 드디어 우세해 진 후 가슴의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하다가 지나가던 배고픈 아기고양이에게 과제였던 저녁식사를 모두 주는 등 감정 표현이 상당히 많아졌으며 더욱 인간에 가까워졌다. 이후 케이나에게 집안일을 배우기 시작한다.
메루루를 '피코 마스터'라고 부르며 잡일을 도와준다. [8]
덧붙여 동생격인 치무와는 대화가 통하며 아르즈가 성장하자 일손이 달린다는 이야기를 하고 그 다음 이벤트로 치무와 대화를 하며 호무들의 손으로 치무 양산에 착수하는 이야기다. [9]
[1] 로로나의 부모님은 로로나가 어렸을 때부터 둘이서만 자주 여행을 가서 로로나 혼자 남겨져있는 시간이 많았다.[2] 원문에서는 책을 읽다가 정액(세이에키)이라는 단어를 보고 "정ㅇ... 어흠어흠!" 하면서 대충 넘겨버리지만 '인간의' 라는 단어가 붙은 시점에서....[3] 그러나 호문쿨루스의 제작법을 토토리가 로로나에게 물어봤을 때에도, 메루루가 토토리에게 물어봤을 때에도 '어른이 되면 알려준다' 면서 회피하는 걸 보면 정액 확정[4] 본문 서술은 구 로로나의 아틀리에 사양이다. 신 로로나의 아틀리에에서는 호무의 레벨이 조합 및 채집 레벨로 분화되었으며 과제 해결 보상으로만 올릴 수 있다. 대신 능력이 크게 버프되어, 조합 스타일을 품질/특성Lv/특성수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고 조합 속도도 올랐으며, 채취는 컨테이너에 바로 넣어주는 형태로 바뀌었다. 채집 레벨을 만렙인 5레벨까지 올리면 올트가락센에서 '레어중시' 채집으로 용의 뿔과 용의 비늘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구 로로나의 아틀리에에 있던 모든 돈 버는 꼼수들(현자 파이 등)이 너프된 신 로로나에서 편하고 쉽게 돈 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5] 로로나가 작은(ちいさい, 치이사이) 호무라서 치무라고 이름붙였다.[6] 아틀리에 청소였는데 호무는 말 그대로 깨끗하고 정돈되게만 만드는것만 신경쓰느라 메루루가 조합할때 쓰는 막대기를 다른 막대기와 같이 정리해서 메루루가 막대기를 찾기 어렵게 만들었으나, 케이나는 메루루가 자주 참고하는 연금술 노트를 책상위 잘 보이는곳에 올려두었다. 요약하면 메루루를 배려하면서 청소한 케이나의 승리[7] 주제는 요리대결, 호무는 맛있게 만드는것은 좋았으나 들어간 재료가 일반적으로 식재료로 사용할수 없는 재료들(재료의 독성은 연금술로 전부 제거했다고 한다.)이라서 재료를 들은 메루루의 입맛을 바닥으로 떨어뜨렸고, 케이나는 평범한 재료로 맛있게 만들어서 케이나 승리.[8] 이번 작에는 파이가 필요없어졌으며, 메루루의 사양인 조합/채취 시스템은 이후 신 로로나로 이어진다.[9] 다만 이때 만들어진 치무들이 주기적 휴무와 원하는 만큼의 파이를 주지 않으면 일을 안하겠다고 해서 파멜라가 메루루에게 일을 의뢰한다. 이게 파멜라의 가게 II 의뢰의 배경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