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언급은 없지만 형 모스 엄버와 조카, 종손(從孫) 존 엄버처럼 범상찮은 육체적 능력의 소유자로 추정되며 나이는 대략 50대 중후반 즈음으로 추측된다.
1부 왕좌의 게임 시점에선 형 모스와 함께 라스트 하스의 성주를 맡고 있으며 롭 스타크가 기수 가문들을 소집하자 병력을 소집하는 모습이 언급되며 2부 시점에선 야인들이 바다를 통해 건너올 것을 대비하기 위해 일부 함선의 원조를 부탁하고 그 부탁의 연장선으로 와이먼 맨덜리의 함대 재건을 돕기도 한다.
그러면서 조카 그레이트존 엄버가 너무 많은 병사를 데리고 가서 곡식을 수확할 사람이 부족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후 3부 시점에선 왈더와의 약혼 파기로 롭을 대체할 인물을 찾던 와중에 그레이트존 엄버에 의해 호서가 추천되기도 하나 결국 기각된다.
이러다가 결국 북부군이 패배하고 그레이트존이 포로로 잡히자 어쩔 수 없이 남은 병력의 절반을 모아서 볼턴 가문과 루스 볼턴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드레드포트에서 열린 연회에 참가하러 간다.[2] 이에 형 모스 엄버는 반발하고 남은 절반을 데리고 나가 스타니스 바라테온과 접촉하여 그의 편에 선다. 그리고 연회 도중에 리크가 테온 그레이조이임을 눈치채고 언젠가 테온이 롭을 배신한 것처럼 램지 볼턴도 배신할 거라고 생각한다.
이후 루스 볼턴의 명으로 400명 가량의 병력을 이끌고 모트 카일린으로 향하나 가기 전 윈터펠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참석한다. 결혼식이 진행되고 저녁 식사 시간에 몰래 빠져나가 더스틴 가문의 휘하 기수 가문인 스타우트 가문의 하우드 스타우트와 현재 북부의 상황과 여러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바브레이 더스틴에 의하면 지금 당장이라도 프레이 놈들을 모조리 죽여버리고 싶은 마음이 넘치지만 조카 그레이트존이 잡혀서 어쩌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6부 샘플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자면 호서가 이끄는 군대는 늙은이들로 구성된 군대라고 한다.
[1] 예전에 올드타운에 들른 적이 있는데 그때 자기를 털어먹으려고 든 창녀의 창자를 뽑아 죽여버려 창녀살해자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런데 사실 그 창녀는 남자였다고 한다.[2] 이때 루스는 호서가 언젠가 배신할지 모른다면서 의심하나 일단은 받아주는척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