星宮 ケイト(ほしみや ケイト, 호시미야 케이트) / ヴィニエイラ (베네라)
1. 개요
세계정복 ~모략의 즈베즈다~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노 미사키.비밀결사 즈베즈다의 수령. 즈베즈다에서 사용하는 이름인 '베네라(Вене́ра)'는 러시아어로 비너스, 금성을 뜻한다.[1] 어린애 취급 받는 것을 싫어하는 소악마. 케이트일 때는 모두 편하게 대하지만, 베네라 수령일 때는 모든 즈베즈다 멤버들과 확실한 상하관계를 보여준다. 고대 우도문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후 예언등의 이야기를 하며, 자신의 세계정복은 운명이라는 이야기를 늘어 놓고 있어 전파계의혹이 나왔지만 고대 우도문명이란게 개그성 설정이 아닌 노선으로 진행 중이라 진짜 세계정복을 할 기세다.
자신의 세계정복은 운명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으며, 정복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날 정복하라는 정복드립을 쳤다. 이걸 봐서는 어느 정도는 주인공에게 애정..이라 할 게 존재하는 거일지도?
2. 능력
능력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려진 바가 없으나 자위대 소속의 10식 전차가 발사한 대전차고폭탄을 가볍게 막아내며,[2] '갈락티카(Галактика; 은하)'라는 토끼 인형이 뿜어낸 물질을 주먹으로 구현화해 12대나 되는 전차부대를 간단히 제압한다.이후 쭈욱 토끼인형을 이용해, 주먹을 만들어내고 있다. 정의전대 화이트 라이트측은 "베네라식 xxx"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일종의 체계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무사시노계 시카바네 연합 총장이던 페펠장군이 야쿠자끼리 항쟁에 휘말려 죽음을 각오 했을때, 세계정복이 가능하다면 그건 베네라 뿐이란 말을 했지만 베네라가 상대조직을 몽땅 쓸어버릴거라고 생각은 하지 못한 모양인지 상당히 놀랐다.
변신할 때는 머리의 카츄샤를 풀면 그대로 가면으로 변형되며 동시에 머리카락 일부가 뿔처럼 솟아오르고 정수리 위에도 별이 뜨게 된다. 이후엔 마치 마법소녀가 변신하는 것처럼 몸이 빛나지만 정작 나머지 나머지 의상은 플라먀와 움교수가 직접 입혀준다(...).
심각하게 맛 없기로 유명한 시카바네 이츠카의 요리를 힘들어 하면서도 먹어주거나, 야스에게 담배 대신 먹으라며 사탕을 주는 등 나름 부하들을 아끼는 듯 하다.
7화에서 두릅신부를 찾기 위해 유적지를 찾았다가 마인화되기도 했다.
자신의 세계정복은 태고적부터 정해진 것이라는 주장을 하며 고대문명드립을 치는데, 마인화 하며 온 몸이 검게 변하고 크기가 족히 10미터는 넘을 정도로 커지고 가볍게 건물을 뜯어낼 정도의 괴력을 가지게 되었다. 화이트 라이트와 도쿄도군도 경악하고 어찌하지 못할 정도로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었는데 정복철권을 날려 사방에 정복 마크를 찍어버렷는데 지몬 아스타와 코마도리 렌게에겐 정복철권의 마크가 찍히지 않았다.
정복 철권시전후 힘이 다한건지, 보통사이즈로 돌아왔고 즈베즈다의 다른 멤버들이 이를 회수했다. 본인 말로는 마인화 한 후 기억이 일체 없다고 한다.
이 변신 능력은 갤럭치카가 정복력을 마인화하는 도구라는 지몬 쿄시로의 발언으로 보았을 때 갤럭치카를 통해 발현하는 능력으로 추정된다.
3. 작중 행적
흡연자를 매우 싫어한다. 3화에선 참다가 삭당에서의 흡연과 길빵에 분노, 시민들을 궐기(?)시켜 흡연자들과의 전쟁을 벌이기도 했다. 일명 '니시우도가와 금연 사변'. 하지만 천하의 즈베즈다도 결국 담배는 정복하지 못했다. [4] 그리고 이것은 이후 스토리의 복선이었다.
4화에서 어렸을 때의 나타샤가 케이트를 처음 만났을때의 모습이 현재와 별 차이가 없는 모습이다. 몸 자체에 뭔가 숨겨진 것이 있을지도? 플라먀가 잠꼬대로 '자라지 않아도 괜찮아, 내가...' 라는 말을 하는데 그냥 잠꼬대가 아닐지도. 그리고 지하의 초고대 우도가와 문명에 대해서도 알고 잘 있는 걸 보면 뭔가...
7화에 나온 지몬네 가족사진에 나온 동생쪽이 케이트랑 상당히 닮았다.
그간의 행적을 보면 지몬 아스타에게 겉으로는 고압적으로 위엄을 내세우는 듯 하지만 굳이 다른 사람도 아닌 지몬 아스타를 꼭 옆에 두고 다니고(고대 우도가와문명 에피소드 등.) 마인화 되었을 때는 은근히 얀데레스러운 집착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를 보면 내심으로는 지몬 아스타를 좋아하는 듯.
8화에선
9화에선 온천여관 안주인이 화이트 라이트측 사람이라 자는 중에 암살당할뻔 했다. 주인쪽이 즈베즈다의 전투원이라 살아남긴 했지만... 덕분에 평생을 같이 산 부부가 부부싸움. 현재 아진이 인형을 빼돌린 바람에 인형이 사라진 상태이다.
10화에서는 기지도 털리고 갤럭치카도 도난당해서 멘붕하기도 했지만, 남은 구성원들과 반격을 준비한다. 베네라가 세상은 12000년전부터 변하지 않았다고 말한 거나 내가 어린애이고 싶어서 어린애인게 아니다라는 말을 보면 어쩌면 12000년전부터 생존했지만 모종의 이유로 어린이의 몸으로 고정된 거 아닌가 하는 추측이 가능하다.
11화의 아방 파트에서 자신이 세계정복을 결의한 시점에서 성장이 멈추었다는 것이 밝혀졌다.[5] 지몬 쿄시로가 보란 듯 갤럭치카를 태워 버렸고, 최후의 전투에 돌입할 듯 하다.
12화에서 결국 도지사를 이기고 도지사 및 일본 전역의 정복을 완료한다. 1화 초반에 등장한 동상은 이를 기념하여 지은 것. 자신의 이상적인 미래상을 쪼~끔 반영하여 거유로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도 자신의 적이 남아있음을 깨닫고 새로운 싸움을 결의하는 결말을 보여준다. 12화 마지막에 자신에게 반대하는 적들에 대한 실루엣이 나오는데, 그 중 마지막에 나온 여자는 케이트와 상당히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4. 여담
아마추어 자막이나 애니플러스 정식방영분의 자막에서는 즈베즈다 활동 시의 이름이 "베네라"가 아닌 "비니에이라"로 나온다. 물론 원래 유래인 베네라는 이미 "ベネラ"로 다른 표기가 있고 캐릭터 소개의 카타카나 표기가 "ヴィニエイラ"이기에 그런 것 같긴 하지만 어찌보면 원래 유래를 알아보지 않고 카타카나 발음만 읽어 발생한 오역.하지만 어차피 일본 작품이고 공식 표기이기 때문에 카타카나 발음을 기준으로 읽는다고 캐릭터 이름으로서 틀린것은 아니다. 검색엔진에선 베네라보다 비니에이라 쪽이 케이트에 대한 정보가 많이 나오며 원래 유래인 베네라를 치면 원래 유래인 베네라에 대한 정보만 나온다.
베네라일 때의 머리카락 모양과 색상 때문에 765 프로덕션의 외계인 공주님 아이돌 축소형 같다는 의견이 있다. 호시미야 케이트일 때에는 분홍색 인형도 들고 다니고 역시 헤어스타일 때문에 346 프로덕션의 난쟁이 잠보 아이돌을 닮았다고 보기도 한다. 그리고 담당 성우인 쿠노 미사키가 이치하라 니나 역을 맡게 되면서 아이돌 마스터와의 접점이 하나 더 생겼다. 그리고 니나의 라디오 노려라! 신데렐라 No.1에서 막바지에 은근 성우개그를 썼다.[6]
음치 속성이 13화에서 추가되었다.
[1] 흔히 '베네라 계획'으로 알려진 구 소련의 금성 착륙선과 같은 유래다.[2] 베네라가 손을 뻗자 생긴 마법진(?)에 포탄이 닿자 부서지거나 폭발하지도 않고 갑자기 멈추더니 툭하고 떨어진다. 그리고 떨어진 포탄에는 '정복'도장 표시가...[3] 복장이 같으며 갈락티카를 소지하고 있으나 어린아이가 아닌 성인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4] 각 화마다 '정복'이 뜨는데 담배는 실패가 떴다.[5] 이 부분은 12화에서도 나오는데, 케이트보다 훨씬 큰 플라먀가 케이트에게 언니라고 말한다! 관련 부분은 플라먀 부분에 서술.[6] 프로듀서! 들어보세요! 다음 인형옷의 플랜은 굉장한 거예요! 세계정복도 꿈이 아니라니까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