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홉고블린은 수이투 강가나 랍파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몬스터로, 코르 마을의 주민들과 특히 적대 관계에 있습니다. 원래 쿠르클레 서쪽에 있던 랍파 마을도 원주민들이 살았던 곳이었으나, 어떤 계기로 인해 홉고블린들이 마을을 차지하게 되고, 사람이 살지 않는 마을이 되었다고 합니다. 주술사, 전사, 궁수, 두목 등으로 그들만의 담당이 세분화 되어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꽤 지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에겐 매우 적대적이며, 전투에 능하기 때문에, 쿠르클레에서 특히 조심해야 할 몬스터입니다. - 홈페이지 개편전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 내 홉고블린 정보 |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몬스터.
뗏목을 타거나[1] 비행가능 펫을 타고 랍파 지역으로 가면 만날 수 있다. 원래 랍파 지역 마나터널은 훼손되어서 출구로만 이용 가능한 편도만 있었으나, 이후 일반 마나터널이 뗏목 종착지 부근에 추가 되었다.
2. 상세
전사, 궁수, 마법사로 직업이 나뉘어있으며 가만히 놔두면 '쿠츠나 쿠힐라', '키키키킼' 등 이상한 말을 한다.전사 같은 경우, 근접전투를 해야하기 때문인지 뗏목을 타고 만나면 강너머에서 그대로 점프해서 뗏목으로 넘어오는 가공할 점프력을 보여준다. 다행히도 모든 전사가 전부 점프해서 넘어오지 않는다.(다만, 공격하여 인식상태가 되면 전부 넘어온다.) 카운터 어택, 스매시, 디펜스를 모두 사용하며 데미지가 굉장히 커서 궁수나 마법사보다 더 무섭다는 사람도 있다. 랍파 지역에서 나오는 녀석은 점프만 안할뿐 그대로이다.
마법사 같은 경우, 매직 실드를 사용하는 데 홉고블린 마법사의 매직 실드에 공격이 막혀야 코르 마을의 코우사이에게 매직 실드를 배울 수 있다. 물론 랍파에 있는 녀석들은 사용하지 않는다.
궁수 같은 경우, 그냥 고블린 아처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굳이 원거리 공격을 해야할 필요가 없는 랍파 지역에서 만나면 그 느낌이 더욱 강해진다.
마나 실드, 돌진 등 워보카와 관련된 스킬 퀘스트를 할 때 자주 싸우게되는 적. 판타이 늪지대에서 엘로드를 사용해여 유물상자를 찾을 시 랜덤하게 이들이 둘 나오는데, 필드에서 나오지 않는 두목이 나올때도 있다. 훤칠하고 가공할 공격력을 가진 것과 냄비와 식칼을 들고 매우 뚱뚱한 녀석이 있다.
천년묵은 타이틀을 달게 되면 크기만 살짝 커지는 다른 몹과는 달리 덩치가 엄청나게 뻥튀기된다. 모습만 보면 밀레시안 따위는 간단히 날려버릴 기세다. 물론 대부분 천묵화된 인간 형태 몬스터들이 다 그렇지만(...).
바리에이션으로 C5 더 드라마:이리아 시즌 1 5화에 등장하는 홉고블린 폭탄병이 있는데 이 녀석들한테서 맞으면 뜨는 데미지가 가히 수준급. 한 번 당하면 소울스트림을 곧바로 구경하거나 나오를 불러야 할 정도의 폭발 데미지를 준다.[2] 게다가 문제는 이 녀석들보다 덩치가 좀더 큰 놈들이 있기 때문에 폭발 데미지를 못 버틸 것 같다면 밀레시안들에게 몸빵을 맡기자. 차라리 그 편이 더 안전하다.
참고로 마비노기 고블린 종류중에서 유일하게 전용 항목을 가진 고블린이다.
[1] 뗏목을 타는 것부터가 홉고블린을 사냥하는 게 목적이다.[2] 라비 상급에 나오는 스켈레톤 스쿼드가 그냥 커피라면 홉고블린 폭탄병은 TOP. 완전 밀레시안 학살병기다. 고급 기준으로 대략 1000정도를 상회하는 네자리 수의 데미지다. 생명력이 높은 자이언트라면 버틸 지도 모르겠지만 웬만하면 이거 한 방에 나가떨어진다.(폭탄병이 다중인식으로 여럿이서 폭발한다고 생각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