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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은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등장인물 참고 |
<colbgcolor=#C43430><colcolor=#FFFFFF> 홍순창 | |
배우: 홍순창[1] | |
출생 | 1950년 3월 8일 |
나이 | 61세 → 62세[2] |
혈액형 | A형 |
별명 | 짜리몽땅, 난쟁이 똥자루 |
직업 | 지나고 교감(현직) |
좋아하는 것 | |
싫어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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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등장인물.하이킥의 전작들에도 같은 역(교감선생님)으로 출연했던 캐릭터. 어떤 의미에서 보면 하이킥을 상징하는 캐릭터. 사실상 전작들과 큰 차이없는 캐릭터이나 전체적으로 비교하자면 드센 정도가 조금 약화된 느낌으로 변했으며 비중은 더 많이 줄었다. 거침킥보다 지붕킥에서 비중이 조금 줄었다는 평을 받았으나, 하이킥3에서는 그보다 더 줄어들어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2. 상세 내용
전작들에서는 지붕킥에서 이순재와 라이벌 구도를 이루는 에피소드도 있을 만큼 특정 에피소드의 주역이나 중요인물이 되기도 하고, 거침킥에서 딱딱하게 나오는 체육선생 이민용(최민용)과 대립하는 구도로 표독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3번째 시리즈인 이번 작품에서는 주요 인물 중 학교 내 인물인 지석, 하선과 교류하며 표독스럽게 행동하는 선생님 역할을 동료 교사 역할 박지선이 다 맡고 음악교사 윤건처럼 막간 웃음포인트를 주는 인물까지 나오면서, 홍순창은 비중이 줄어 오히려 박지선이나 다른 선생들에게 끌려가는 역할[4]의 모습을 보여줬다.무엇보다 시즌 1,2 에서 그의 영원한 트레이드 마크이자 상징인 '굿굿굿'이나 반어법의 빈도가 확 줄어 이전보단 다소 앙꼬 없는 찐빵 같은 느낌이 난다. 지석이 초기 '미친개'라는 별명대로 오버스러운 설정을 유지할 때 핀잔을 주며 대립하는 역할[5]을 하였으나, 이내 지석이 하선을 짝사랑하여 하선에게만 집중하는 진지한 역할로 바뀌며 학교내에서 오버스럽거나 강한 액션을 별로 안 하는 흐름으로 바뀌자 핀잔 장면도 거의 없어지는 바람에 전체적 비중이 많이 약해졌다. 간단히 말해 전작과 달리 주요인물 외 고정으로 등장하는 교사 역할들이 늘어, 기존 홍순창의 역할들을 많이 가져가서 주목도와 비중이 많이 줄어든 것.3. 작중 행적
3.1. 박하선-줄리엔 선생 동거 의심
35화 방영분이다. 박지선이 박하선과 줄리엔의 대화와 박하선이 들고 있던 신발을 보고 동거를 의심한다. 이후 카페에서 홍순창에게 알려주면서 홍순창은 놀란다. 하지만 홍순창은 설마하면서 박하선네에 갔더니 역시나 수상했다. 수상한 점은 다음과 같다.1. 줄리엔 선생님 → 김치냉장고 박스로 들어가서 피함
2. 줄리엔 선생님 → 박하선이 롤리폴리로 시간 끌동안 땅굴로 피함
3. 팬티 → 변기에다가 버리고 물 내려서 막혔다고 함
4. 2층 줄리엔 방 →하선: 2층은 안돼요! 거긴 안돼요! 김지원이 줄리엔의 옷과 물건들을 모두 집 밖의 나무에 던짐
여기서 줄리엔 선생님이 옆집을 통해 나와 박하선네에 초인종 누름
5. 화장실 → 줄리엔 선생님이 화장실 위치를 아는 이유를 똥 냄새 나서라고 해서 박지선이 넘어감
6. 전자 노트 → 이니셜 JK가 줄리엔 강뿐만 아니라 지원 킴으로도 일치함
7. 아버지 신발 → 박하선이 아버지가 키가 160에 발 사이즈는 300이라고 함,이 와중에 박지선의 교감쌤 팀킬 누구 보고 난쟁이 똥자루라고! 근데 믿지 않고 사진을 가져오라 하자 김지원이 컴퓨터로 합성함
8. 부추 겉절이 → 김지원이 줄리엔 레시피대로 똑같이 만듦
박지선이 논리정연하게 이유를 설명하자 동거를 확신했지만 박하선과 김지원의 순발력에 의해 박지선과 홍순창은 박하선, 줄리엔에게 망신만 당하고 박지선에게 내일 손에 장 지질 준비나 하라고 화낸다. 박지선은 고개를 갸우뚱 한다.2. 줄리엔 선생님 → 박하선이 롤리폴리로 시간 끌동안 땅굴로 피함
3. 팬티 → 변기에다가 버리고 물 내려서 막혔다고 함
4. 2층 줄리엔 방 →
여기서 줄리엔 선생님이 옆집을 통해 나와 박하선네에 초인종 누름
5. 화장실 → 줄리엔 선생님이 화장실 위치를 아는 이유를 똥 냄새 나서라고 해서 박지선이 넘어감
6. 전자 노트 → 이니셜 JK가 줄리엔 강뿐만 아니라 지원 킴으로도 일치함
7. 아버지 신발 → 박하선이 아버지가 키가 160에 발 사이즈는 300이라고 함,
8. 부추 겉절이 → 김지원이 줄리엔 레시피대로 똑같이 만듦
3.2. 박하선-줄리엔 선생 동거 발각
그러다 결국 105화에서 줄리엔이 하선의 집에 사는 게 맞다는 게 밝혀져 집에 둘이 있는 정확한 타이밍에 증거사진을 찍어 '둘이 동거 맞지? 교감선생님에게 다 일어바치겠다!' 라고 하다가 결국 머리를 박고 기절하는데 깨어났을 때 김치냉장고가 고장나 김치를 마당밭에 묻으려는 그들을 자기들이 동거한다는 사실이 알아챈 본인을 죽여 땅에 묻어버리려는 걸로 알고 도망치다가 결국 후에 하선집에 들어온 교감과 함께 옆집과 연결된 땅굴 통로에 갇혀 지들끼리 괜한 공포영화를 찍는 완전 배꼽이 빠지는 에피소드도 있다.[6] 결국 후에 모든 진실이 밝혀져 오해를 풀기는 한다.3.3. 이후
106화에서는 박하선을 보고 시말서를 쓰라고 한다. 정황 상 재단에서는 선처를 해줬지만 홍순창은 시말서를 쓰라고 해서 끝난 모양이다.마지막화에서는 가수가 된 윤건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며 떠나버린 윤건과 박하선을 생각하며 학교가 너무 비었다며 아쉬워한다.[11]
4. 대사
박하선 선생님네 교실은 수면제 교실이에요? 학생들 태반이 자고 있잖아요. 아예 둥개 둥개 자장가를 불러주지 그래요?
그리고, 윤지석 선생은 워낙 부지런해서 오늘도 지각이네
얻다 대고 반말이야?
내일 손에 장 지질 준비나 하세요
5. 기타
- 참고로 KBS 개그콘서트의 버퍼링스에서도 그 특유의 말투가 패러디될 정도. #
- 비중이 줄었다고 아예 비꼬기를 안 하는 것은 아니다. 35화에 박지선 선생이 괜히 나서고 자신을 망신줄 때 짜증을 내며 윤건 선생이 자신이 말하는데 창문에 걸터앉아 헛기침만 할 때 예의 없다고 화내기도 한다. 윤지석 선생이 단기간 일과를 안 해올 때나 방과 후 야자시간에 야구 중개를 볼 때 시끄럽다고 끈다. 그리고 윤선생의 체벌로 서울구경 항의가 오자 홍순창이 극대노 했다. 43화에 박하선 선생이 학생들이 졸았는데 그냥 냅뒀다고 아예 둥개둥개 자장가를 불러주지 그랬냐고 오랜만에 비꼬기를 시전했다. 106화에서는 윤지석의 지각으로 인해서 하도 부지런해서 오늘도 지각이라며 한 번 더 비꼬기를 시전한다. 키 이야기에 예민해서 줄리엔한테 화를 내기도 했다. 비중이 줄었을 뿐, 비꼬기는 아직 살아있다.
[1] 하이킥 시리즈 마지막 출연이다.[2] 지붕뚫고 하이킥 117회 참고[3] 박하선, 윤건이 작사, 작곡을 담당했고 완성해서 들려주는데 영 교가 같지 않다며 폐기하려 했으나 다수결 채택으로 겨우 선정되었다. 발표할 때도 선정되고도 여전히 썩 안내켜하는 게 표정에 드러날 정도.[4] 노량진 일가와 홍순창이 얽히는 에피소드는 항상 박지선이 주도하고 홍순창이 보조하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줄리엔과 박하선이 한 집에 사는 것을 의심할 때도 박지선이 교감 홍순창을 설득하여 끌고 갔다. 게다가 초반에 명성황후 연극 에피소드에서도 홍순창이 교감임에도 대본을 구해온 박지선의 눈치를 보다가 교장선생님 의견 핑계로 겨우 박하선을 주인공으로 만들 정도로 전작 홍순창 특유의 톡 쏘는 맛이 없어지고 마음 약한 교감선생님, 혹은 평범한 정상인 포지션에 가까워졌다. 물론 "굿이에요 굿굿굿", "XXX선생, 이런 상황에 지각하다니 참 성실한 선생이에요" 같은 전작 속 반어법 드립이나 평교사들에게 하는 공격적인 요구를 전혀 안한 건 아니나, 전작처럼 그런 행동을 억지스러운 상황에서 교사 입장을 이해 못하고 하는 식의 갈등 유발자로서의 역할로 한 게 아니라, 상식적으로 정말 대충 넘어갈 수 없는 상황, 그러니까 진짜 교사들이 잘못한 상황에서 당연하게 몇 번 했을 뿐이라는 게 다르다. 오히려 자기 학교 선생 박하선에 대한 고영욱의 사랑고백 이벤트나 (나중에 오해로 밝혀지지만)박지선에 대한 윤지석의 사랑고백 이벤트를 준비해주는 등 전작의 톡톡쏘는 이미지를 많이 없애버리고, 인간미가 있고 아버지처럼 주변인들을 감싸주는 사람 좋은 어른 느낌으로 바뀌어 버렸다.)[5] 지석에게 단기간에 많은 일을 주어 다툰다거나 방과 후 야자를 지도하던 지석이 야구중계를 보며 응원하자 시끄럽다며 화를 내는 등[6] 어쩌다가 우연히 양쪽 집 땅굴 문이 막혀버렸고 그속에서 전날 유선이 떨어뜨린 우족을 보고 누군가의 토막당한 시체로 생각해 경악하다가 그후 부엌칼을 하나 빌려달라는 유선의 부탁을 받은 하선이 나이프를 갖다주러 들고 들어오자 둘은 진짜 칼로 자신들을 살해하려는 줄 알고 기절하면서 끝난다.[7] 이사장 딸인 만큼 홍순창은 동료 교사들에게 실수하지 말라고 당부했었다. 그런데 그런 홍순창이 실수를 하자 박지선이 우리 더러 실수하지 말라더니 실수는 지가 하네라고 하는 대사가 일품이다.[8] 아무리 이사장 딸이라지만 자기가 정식으로 일하는 학교도 아니라 고작 교생 실습 오면서 교무실에 개를 데리고 오는것은 엄연히 선을 넘는 것이다.[9] 심지어 박하선과 윤지석이 사귀는 것을 알면서도 윤지석에게 황정음 부축을 종용했다.[10] 이 역할을 맡은 홍순창이 거침없이 하이킥과 지붕뚫고 하이킥의 풍파고 교감/교장 역할로 나왔을 때도 이러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거침없이 하이킥에서는 허구한 날 이민용에게 이사장을 들먹거리며 행동을 바르게 하라고 핀잔준다.[11] 자신과 함께 일하던 동료 교사들 중에, 박하선이 떠나고 윤지석은 그 여파로 그동안 교감에게 대들며 항상 사고치던 미친개 스타일은 몽땅 없어지고 거의 절망에 빠져있으며, 아무리 평소에 존재감이 없었지만 항상 창틀에 기대고 앉아있던 윤건마저 떠났으니, 박지선과 줄리엔을 제외하고는 막판의 교무실 분위기가 말이 아니었을 것이다. 박지선과 줄리엔도 아무리 둘이 사귄다고 하지만 동료 교사가 둘이나 빠진 마당이니 마냥 좋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줄리엔은 박하선과 가족처럼 동거까지 했던 사이고 박지선도 나름대로 박하선과 추억을 많이 쌓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