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홍옥의 서 紅玉の書 | Crimson Codex | |
성별 | ?[1] |
지역 | ? |
키 / 몸무게 | ? |
성우 | 챠후린 |
설정 담당 | 사쿠라이 히카루, 나스 키노코 |
[clearfix]
1. 개요
미야모토 무사시의 유산 중 하나인 서양 마술서. 의지가 있고, 하늘에 떠다니고, 사람처럼 말한다. 이오리에게 있어 마술의 스승이자, 자칭, 무사시가 사망한 뒤에는 부모 같은 존재. 「모쪼록 인연을 소중히 여기도록 하거라. …물론, 이 늙은이와의 인연도 말이다.」 ▶ 홈페이지의 소개문 |
Fate 시리즈의 ARPG Fate/Samurai Remnant의 등장인물 중 하나로, 무사시의 유산 겸 이오리의 부모이자 스승의 역할을 수행하는 마술서.
2. 특징
기연에 의해 바다를 넘어, 미야모토 이오리에게 흘러들어온 말하는 마도서. 희소한 환상종인 히포그리프의 가죽을 무두질한 「환수의 띠」로 장정(装丁)된 아티팩트. 독자적인 사고를 지니고, 감정이 들어차게 말하는 것은, 인간(아마도 마술사)의 혼이 섞인 유사인격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호문쿨루스 종류와는 또 다른 영역의, 마술적으로 제조된 지성이다.
▶ 마테리얼 설정 |
눈과 입이 달려있고 공중을 떠다니는 기괴한 책으로, 성별은 딱히 없지만 할아버지같은 목소리와 말투를 지녔다.
본래 무사시가 소유했을 땐 평범한 책이었는데 무사시 사후 유산을 정리하던 이오리가 손을 대자 갑자기 기동했다.[2]
이오리와 카야의 보호자를 자칭하고 있으며 두 사람도 홍옥의 서를 할아버지(지-상)라 불러주며 연장자 대접을 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Fate/Samurai Remnant
마술 및 서양 문화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이오리와 세이버를 서포트 해준다. 특히 랜서의 진명을 간파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었는데, 랜서가 생전에 본 모습과는 너무 달라 의아해 한다.영월의식 최종장에서 현재 영월은 불안정하기 짝이 없는 물건이라며 그냥 부수면 대폭발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홍옥의 서 자신이 흡수해 안정화시킨 뒤 파괴하라고 조언한다. 물론 이것은 과도한 마력을 흡수하는 것이기에 홍옥의 서의 인격이 사라지는 결말을 초래하지만 이미 자신은 수백년을 살았다며 마지막으로 이오리와 함께 한 삶이 만족스러웠다며 죽음을 받아들인다.[3]
3.2. Fate/Grand Order
서번트로 소환된 이오리가 소지하고 있으며, 스킬로 표시된다.영월의식을 재현한 영월검풍첩 초반에는 잠들어 있어서 사용되지 않았지만 3막부터 잠에서 깨어난다. 다른 등장인물들과 마찬가지로 렘넌트에 대한 기억이 있지만, 영월을 흡수한 뒤로 사실상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영월을 흡수한 후의 행적은 잘 모른다. 한편으로 이오리만이 렘넌트에 대한 기억이 없는 것에 대해 이오리만 영월의식에 휘말리기 전의 시간대에 소환됐을 지도 모른다고 추론하고, 렘넌트의 행적이 현재의 이오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알 수 없으니 말을 아낀다. 단 이오리와 세이버는 잘 싸웠다며 고생했다고 칭찬을 해주는데, 이오리와는 달리 세이버의 표정은 조금 어둡다.[4]
모든 일이 끝난 후, 이오리의 스킬의 형식으로 칼데아에 합류한다.
4. 기타
미야모토 이오리와 함께 대모험의 여행을 떠나자! 그야말로 모험의 서다! 기대해 주시길! ▶ 성우 코멘트 |
홍옥이라는 명칭과 이오리가 배운 보석 마술 때문에 젤릿치나 토오사카 가문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랜서를 보고 '그 얼굴'을 어디서 봤다는 식으로 마테리얼에서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인격 베이스가 된 인간 마술사가 프랑스나 영국, 그 중에서도 백년전쟁 무렵의 마술사로 추정된다.
작중에서는 이오리에게 어차피 집이 부서진 거 마술공방으로 만들 것을 조언하고 영맥에 접속하여 적의 진영으로 침입하는 방법 등을 조언하는 등 이오리에게 부족한 마술적 지식을 보충해주지만, 정식으로 마술을 배운 도로테아에 비하면 실력은 많이 부족한 편.
키르케의 이전을 진행하다 보면 돼지로 변하게 되는데, 그냥 돼지코만 달린 채 어미에 꿀 소리가 붙는 게 전부. 다만 돼지화로 인해 책 내용이 엉망이 되었다면서 맵을 보려고 버튼을 누르면 꿀꿀 소리를 내며 돼지 울음 소리만 내고, 일정 횟수 연타하게 되면 자기를 장난감으로 생각하는 거냐면서 딴지를 건다.
타마모 아리아가 이오리한테 반한 모습을 두고 세이버와 같이 약올리는 개그도 보여준다.
5. 관련 문서
[1] 책이어서 없겠지만 인격적으로는 남성으로 추정[2] 이오리의 마술 회로를 통해 마력이 흘러들어가 재기동한 것으로 추정된다.[3] 다만 원한의 화염 루트에서는 치에몬이 자신과 랜서를 산제물로 바치는데 사용해 영월의 괴이라는 괴물이 되어 그대로 세이버의 보구에 두동강이 나기에 홍옥의 서가 파괴되었는가의 여부는 나오지 않는다.[4] 이는 영월검풍첩에서 등장하는 렘넌트의 등장인물들이 아름다운 밤하늘에 바라며 루트(속칭 검귀 엔딩)를 거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