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신령》의 등장인물.
1. 소개
신령 | |||||||||||||
빨간끈(강휘) | 파란끈(주희) | 청록끈(윤) | |||||||||||
녹색끈(화백) | 분홍끈(선화) | 보라끈(보우, 라우) | 검정끈(지은) |
2. 작중 행적
신령은 주인을 선택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노우에게 말해주려다가 강휘에게 제지당했다. 천연 속성이라서 악의 없이 독설을 말하며 활짝 웃는다(…). 장난꾸러기인 보우와 라우가 어떤 면에서는 강적이라고 평가하기도.잠에서 깬 후 아무 힘도 쓰지 못하자 걱정하고 있었다. 그러다 2부 39장에서 사월의 자객에게 노우 일행이 습격당했을 때 '새로 주인을 정하고, 주인의 명령이라면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 그 자리에서 노우를 주인으로 삼고 노우에게 '망설이지 말고 한 번에 명령하라'고 말한다. 자객들을 막으라는 노우의 명령에 힘이 발동, 그 자리에서 하얀색 나무가 급속도로 자라났다.[1]
그 후 계속 노우랑 같이 다녔다. 2부 48장에서 보우와 라우가 강휘 일행을 도와주러 추연궁에 갔을 때, 그는 노우가 습격당한 게 얼마 전의 일이므로 노우를 보호하기 위해 백염이 와 있는 걸 알면서도 가지 않았다는 게 밝혀졌다. 3부 28장에서 노우가 군사들을 이끌고 설완으로 갈 때 노우를 지키기 위해 같이 갔다. 3부 32장에서 신력으로 만들어진 빛이 설완에 있는 사람들을 덮쳤는데, 3부 36장에서 노우와 그 주변 사람들을 보호하고서 힘이 다해 사망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시 깨어났을 때 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노우를 만나서 좋았다며, 노우를 지킬 수 있어서 좋았으니 슬퍼하지 말라며, 고마웠다는 말을 한 뒤 방울에 있던 녹색끈만 남기고 사라졌다.
같은 신령인 선화를 마음에 두고 있는지, 2부에서 그녀를 만났을 때 얼굴이 붉어졌다. 3부 31장에서 싸우고 있는 도중 선화의 바람을 느끼자 선화가 자신을 찾고 있는 모양이라며 기뻐했다.
[1] 화백의 화와 백은 빛날 화에 측백 백으로 빛나는 측백나무라는 뜻. 하얀 측백나무를 다루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