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나무 Burning bush spindletree | ||
학명: Euonymus alatus | ||
분류 | ||
<colbgcolor=#d7ffce,#0f4a02> 계 | 식물계(Plantae) | |
분류군 | 관다발식물군(Tracheophytes) | |
속씨식물군(Angiosperms) | ||
쌍떡잎식물군 (Eudicots) | ||
장미군(Rosids) | ||
목 | 노박덩굴목(Celastrales) | |
과 | 노박덩굴과(Celastraceae) | |
속 | 화살나무속(Euonymus) | |
종 | 화살나무(E. alat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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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박덩굴과의 낙엽 활엽 관목.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에서 자생하며, 가을에 붉은색 단풍이 아름다워 조경수로 많이 쓰인다.2. 상세
(좌): 줄기 (우): 단풍잎과 열매 |
줄기와 가지에 2~4줄의 뚜렷한 코르크질의 날개가 붙어있는데 이게 마치 화살깃처럼 보인다고 해서 '화살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나무의 크기는 3m, 잎은 마주나기로 달리며, 꽃은 황록색으로 5~6월 중에 피며 2~3개씩 모여 달린다. 열매는 붉은색이며 10월에 성숙하여 12월까지 달려있다.
전국에서 자라며 추위와 건조에 강한데다가 가을에 매우 새빨간 단풍이 아름답게 들어서 정원수나 울타리로 많이 심는다. 단, 공해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어린 잎은 '홑잎나물'이라 부르며, 된장국을 끓여 먹을 때 넣거나, 무침을 해 먹기도 하며 봄철이 되면 홑잎을 뜯는 아주머니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잎을 그늘에 말려 차로 마시기도 하는데 이를 귀전우차라고 부른다. 가지를 달여서 먹으면 신경과민, 불면증에 어느 정도 좋다고 한다. 햇볕에 충분히 말린 후 소량씩 달여서 먹는데, 이때 달인 물은 한방에서는 찬 성질이며, 맛은 쓰다. 열매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염증치료 효과가 좋다고 한다.[1]
꽃말은 '위험한 장난', '냉정'.
3. 여담
- 한때 털화살나무, 회잎나무 등의 많은 품종들이 등록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개체 변이로 포함되어 이명 처리되었다.[2]
[1] 그러나 열매를 그냥 먹으면 구토와 폭풍설사를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먹으면 안 된다.[2] 그도 그럴 것이, 회잎나무처럼 보이는 나무도 일부 가지에만 코르크질이 있는 등 변이의 폭이 너무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