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 리저드맨은 햄버거가 먹고 싶다 | |
장르 | 퓨전 판타지, 환생, 쿠킹 판타지 |
작가 | 과일바구니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2. 04. 05. ~ 2024. 11.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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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퓨전 판타지, 쿠킹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무림에서 카드로 살아남기를 집필한 과일바구니. 약칭은 '환버거'다.2. 줄거리
이세계에 환생한 리저드맨의 폭풍을 부르는 좌충우돌 우당탕탕 식도락 여행기 대작전.
3. 연재 현황
2022년 4월 5일부터 노벨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2022 노벨피아 천지창조 공모전 우수상 수장작이다.
2024년 11월 11일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쿠르트 파티
- 쿠르트
본작의 주인공. 원래 요리를 좋아하던 한국인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이세계에 리저드맨으로 환생하게 된다. 이후 리저드맨은 기본적으로 미각이 퇴화되어 맛을 느끼기 힘들다는걸 깨닫고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한 끝에 초월자가 되어 종의 한계를 초월하는데 성공, 이후 자신이 밝힌 대로 1화 시작 시점에서 결국 마을을 떠나 미식여행을 다니고 있다.
거기에 더해 미식 여행을 하다보며 늘어난 요리 기술 덕분에 팀 내의 요리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만큼 히로인들이 쿠르트의 요리에 반할정도로 진수성찬을 잘 만들어낸다.[1] 그로 인해 히로인들을 의도치 않게 살을 찌워 비만으로 만들어서 히로인들이 울면서 다이어트를 해야할 정도.[2] 그래서인지 이후에 쿠르트는 히로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저칼로리 식단을 연구하며 만들기도 한다.
돈을 헤프게 쓰는 편인데, 이미 세계에서 한손에 들법한 강자인만큼 돈이야 벌자고 하면 언제든 벌 수 있는데다가 즐길만한 거리가 미식밖에 없어서 요리재료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대량생산 체제가 발전하지 못한 중세 마법세계라서 설탕이나 식용유 같은 걸 잔뜩 살 때마다 거금이 빠져나가서 동료들이 경악한다. 이는 전생의 어이없는 죽음의 영향도 큰 모양.[3]
전투력은 작중 최강자격으로, 그냥 뒀으면 수백수천의 인명피해를 냈을 합성마수조차 순식간에 도륙냈을 정도. 무기를 들고다니기는 하지만, 애당초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몬스터들은 쿠르트가 맨손으로도 때려죽일 수 있다. 전직 사냥꾼인데다가 독학으로 초월자가 된 탓에 대인전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제국 편에서 이를 극복하게 되면서 한층 더 강해졌다.
초월자가 되면서 한차례 어려진 탓에 실제로는 20대의 나이지만 외형상 10대 리저드맨 청소년으로 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환생한 뒤의 주인공은 좀 모자란 부분이 있긴 해도 일행들 중에선 가장 어른스러운 성격의 소유자로서 행동하는 편인데 이는 환생한 후의 쿠르트로서의 자신을 낳고 길러준 부모, 정확히는 아버지 쪽에 대한 트라우마와 죄책감이 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리저드맨 마을 항목의 이오트 문단 참조.
- 마리시아
쿠르트가 구해준 하프엘프 여성. 지루한 엘프 마을을 나와서 모험하다가 쿠르트를 만나고 그가 해준 감자튀김에 반해서 일행에 합류한다. 24세로 궁술은 수백미터 밖에서도 사냥감의 미간을 꿰뚫을 수 있는 명궁. 보통 엘프는 고기를 먹지 못하지만, 마리시아는 하프라서 고기를 먹을 수 있다. 다만 초식 종족인 엘프, 게다가 불도 못 쓰는 조리법밖에 없는 엘프 마을에서 자란 탓에 고기라는 건 맛이 없다고 생각했다가 쿠르트가 해준 꼬치구이를 먹고 인생 절반을 손해봤다며 흐느낀 이후 고기도 밝히게 된다.
선호하는 조리법은 튀김. 쿠르트가 처음 해준 요리가 감자튀김이었기 때문인지 유독 튀김류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행 초기에 쿠르트가 다 쓴 기름을 버렸을 때는 울면서 튀김의 무덤을 만들어줬을 정도... 훗날 모험가 생활을 하면서 쿠르트의 파멸적인 금전감각에 경악하게 된 이후로는 파티 자금을 본인이 관리하며 쿠르트의 낭비벽을 억제해보려 하지만, 쿠르트가 어떻게든 건수를 잡아서 하고 싶은 요리를 다 해버리면서도 필요하다면 초월자의 무력으로 얼마든지 돈을 벌 수 있어 크게 의미는 없는 수준이다.
- 카리나
모험가 길드 아스트람 지부의 은 등급 모험가인 인간 여성. 모험가 등록을 하러 온 쿠르트를 나이를 속인 어린애라고 돌려보내려고 했다. 하지만 마침 들어온 샤벨 타이거 토벌에서 참교육을 해주려다가 역으로 쿠르트가 단숨에 타이거 무리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고 그가 초월자라는 걸 알게 된다. 노벨피아 100만 조회수 기념 제공 표지의 주인공.
꿈은 귀족 아가씨. 북방 야만부족 출신으로, 어릴 적부터 무기를 들고 야수들과 싸우면서 자랐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도 상행에서 입수한 책과 장식품들을 보면서 언젠가 이런 우아하고 아름다운 아가씨가 되고 싶었다고. 쿠르트는 상당히 어이없어 했지만 그녀의 꿈을 돕기로 하고 요리를 가르쳐주고 있다. 훗날 진짜 귀족 아가씨를 접하면서 자신이 꿈꿔왔던 귀족 아가씨가 허상에 불과했다는 사실에 멘탈에 타격을 입지만 쿠르트가 '네가 원했던 것은 사실 귀족 아가씨가 아닌 현모양처'라고 정정해주자 마음을 다잡고 현모양처의 길을 노리게 된다. 다만 이러한 목표와는 달리 본인의 가사 능력은 썩 좋지 못한 편...
선호하는 조리법은 국물 요리. 그녀의 고향인 북방에서 자주 쓰이는 조리법이기 때문인 것으로 나온다. 그 외에는 고향에서 자주 쓰이던 식재료인 토마토가 들어가는 요리도 좋아하는 편.
- 세레나
모험가 길드 아스트람 지부의 은 등급 모험가인 드워프 여성 마법사. 매일 처음보는 요리를 먹는 쿠르트 일행을 부러워하다가 마리시아와 카리나가 의뢰를 나간 사이 쿠르트에게 어필해 동료가 된다. 보통 드워프는 마나를 다루기 힘들지만 술을 마셔 취하는 것으로 마법을 만들 수 있다.
선호하는 조리법은 구이. 다만 굳이 구이 요리가 아니더라도 술안주로 쓰기 좋은 요리라면 다 좋아한다.
- 고양이
이름만 고양이인 식물 마수. 고양이처럼 운다.
4.2. 아스트람
- 웬디
모험가 길드 아스트람 지부의 접수원.
- 후치
아스트람의 약초꾼.
- 제미니
후치의 아내.
- 엘시
- 정우
- 티르멜
고블린으로 이루어진 코코넛상회의 이스트람 지부장.
- 아리사
모험가 길드의 다크엘프. 외톨이 성격. - 클라리체 에버릿
위저드 종족 여성. 첫 등장했을 때 유령으로 오해받았다. 익히기 힘들고 복잡하지만 강력한 고대의 마법을 사용한다. - 유리 블로섬
블로섬 백작가 귀족 아가씨. 처음 모험가가 되려고 했을때 옛날 생각이 난 주인공에게 도움받고 이후 클라리체, 아리사와 같은 파티가 된다.
- 샤를
클라리체에게 충성을 맹세한 골램.
4.3. 드워프 마을
- 트레일
드워프 전사단의 전사장.
- 게일
드워프 전사단의 부단장.
- 네일
트레일의 아들로 드워프 마을의 견습 대장장이다. 대장장이 실력은 좋지만, 기겁할 수준의 끔찍한 개발 센스 탓에 무기는 하나도 못 팔고 다시 수레에 싣고 돌아가는 것이 일상.[4]
- 토미
트레일의 절친.
4.4. 엘프 마을
- 아이시아
마리시아의 어머니. 260살의 젊은 엘프. 보통 100살은 먹어야 독립하는 엘프족이지만 하프인 마리시아를 고려해 50년만 있다가 독립하라고 해줬다고 한다. 물론 이 시간감각을 견디지 못한 마리시아는 24살이 되자 그대로 가출해버렸다. 하도 시간관념이 느긋한 엘프라서 몇달간 딸이 안 돌아와도 가출한지는 몰랐다고 한다. 딸이 정령을 소환한 후에야 가출해서 숲을 나갔음을 눈치챈다.
마리시아가 소환한 정령들을 통해 딸의 소식을 전해듣고는 당장 돌아오라고 화를 낸다. 결국 돌아온 마리시아가 쿠르트의 감자튀김을 먹게 해주고 나서야 그나마 손님 대접을 해주었다.
4.5. 리저드맨 마을
- 키르슈
리저드맨 마을의 대전사로 쿠르트의 소꿉친구다. 단순무식하지만 시원시원한 성격. 당연히 '초월자'인 쿠르트에 비교할 수 없으며, 본인도 쿠르트가 사냥꾼을 고집하지 않았으면 대전사는 분명 쿠르트였다고 생각하고 있다. 쿠르트가 떠나는 날 그에게 작별인사를 한다.
- 라키아
리저드맨 마을의 견습 주술사로 쿠르트의 소꿉친구다. 쿠르트를 좋아한다. 쿠르트는 어릴 적만 해도 리저드맨의 성별도 구분 못할 정도였다는데 성인이 된 후에는 뭔가 라키아가 예뻐보여서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한다(...) 다만 실제로 분홍색 우파루파 같은 생김새라 맹수같은 인상의 다른 리저드맨들에 비해서 귀여운 생김새를 했다고 묘사된다.
- 이오트
리저드맨으로 환생한 쿠르트의 아버지이자 쿠르트 이전의 마을 최고의 사냥꾼이었던 인물. 사냥꾼으로써의 실력은 뛰어난 편이지만 말주변이 없기로는 쿠르트 이상이라고 한다.
리저드맨의 몸으로 요리사를 꿈꾸는 쿠르트의 행동을 이해하지는 못했으나 어린애 특유의 치기로 여기고 있으면서도 쿠르트에게 나름대로 배려심을 발휘해 데면데면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점차 나이를 먹어가면서도 요리사가 되겠다는 꿈을 버리기는 커녕 나날이 키워만 가는 쿠르트를 보며 이대로 뒀다가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할 거라고 여겨 본편 기준으로 10년 전인 쿠르트가 14살 무렵에 요리사의 꿈을 접도록 설득하려 하지만 본인의 말주변 부족으로 인해 아직 인간으로써의 정체성이 더 강했던 쿠르트의 강한 반발을 샀고, 결국 쿠르트가 뛰쳐나가는 것을 잡지 못한 채 망연자실해한다. 그러나 쿠르트가 향한 곳이 마을 방향이 아닌 베르데 밀림의 서쪽 구역임을 깨닫자 서둘러서 쿠르트의 뒤를 따라가고 그곳에서 서쪽 밀림의 주인인 팔두조에게 공격당하는 중이던 쿠르트를 보게 된다. 쿠르트를 살리기 위해 허세까지 부려가며 쿠르트 대신 희생을 자처했지만 이오트의 실력으로는 팔두조를 붙잡아두는 게 고작이였고, 결국 쿠르트를 보내고 10분쯤 된 시점에서 만신창이가 되어 죽기 직전까지 몰렸지만 다시 되돌아온 쿠르트의 기지로 인해 팔두조의 처지에 성공하면서 구출되는데 이미 그 시점에서 이오트는 허리 위 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다.
이후 이오트와 함께 마을로 돌아온 직후 기절했다가 집에서 깨어난 쿠르트는 식탁 위에 놓여진 꿀 발린 통나무 조각과 편지 한 장을 발견하게 되는데...- 나는 네가 요리사를 하고 싶어 하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구나.너는 아는지 모르겠지만 리저드맨이 요리사가 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나는 걱정되는구나.네가 요리사에 도전하고 그것에 실패했을 때 얼마나 상처받고 고통스러워할지.그렇기에 나는 네가 요리사가 아니라 사냥꾼이 되었으면 좋겠구나.하지만 그래도 요리가 하고 싶다면…….네가 요리사가 되는 것을 찬성할 수는 없겠지만, 취미로 요리를 하는 것이라면 응원하마.p.s 네 요리책을 보고 부쉬드 노엘 인가하는 요리를 만들어보았다. 달콤한 디저트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무의 겉에 꿀을 발라보았다. 이 방법이 맞는지 모르겠구나. 부디 맞는 요리법이었으면 좋겠구나.아빠가 -EP.300 엉터리 뷔슈 드 노엘 中, 이오트가 엉터리 뷔슈 드 노엘과 함께 쿠르트에게 남긴 편지.
결국 이를 본 쿠르트는 자신의 미련과 아집으로부터 비롯된 상실감, 그리고 후회와 슬픔에 꿀 발린 통나무를 하염없이 울며 먹어 삼키게 된다."나도 한때는 너처럼 아버지를 잃었다고만 생각했던 일이 있었지. 하지만 정말 예상치 않게도 아버지는 살아났지. 그러니 너도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마라. 절망은 그 뒤에 해도 늦지 않으니까.""내가 언제 내 아버지가 죽었다고 말한 적이 있었냐?"EP.304 유령 게의 게딱지 내장 게살 볶음밥 中
...그렇게 죽었다고 여겨진 이오트였지만 당시 계절이 추운 한겨울이었던 탓에 혈관이 수축되어 출혈이 억제되고 겨울잠을 자는 도마뱀처럼 가사상태에 들어갔었고, 라키아의 스승인 마을의 주술사가 쿠르트가 가져온 팔두조의 마석을 촉매로 이오트에게 연명 조치를 취하면서 후에 쿠르트가 모아온 강한 마수들의 소재들을 이용해 날아간 하반신이 재생되도록 만든 덕분에 목발 없이는 걸을 수 없는 영구적 장애를 얻기는 했지만 결국 목숨을 건지는데는 성공했다는 모양. 현재는 꽤 호전되어서 가벼운 외출 정도는 가능해졌으며 사냥꾼 일을 계속하기에는 무리였기 때문에 결국 은퇴하기는 했지만 마을의 사냥꾼들을 가르치거나 도구를 점검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4.6. 로그윈 파티
- 로그윈
- 마틸다
- 미냐
- 제리
4.7. 스파인 제국
- 황제
제국의 황제. 황태자 시절에는 타 인간종에 대해서도 유한 사고방식을 가진 온건파 성향이었지만 황위에 오르기 직전 실종된 후 나타난 뒤로는 역대 황제들처럼 인간지상주의의 사고방식을 고수하는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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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제국을 배후에서 좌지우지하면서 쌓은 기반을 통해 차원문을 다시 복구하여 본래 이 세상의 주민이 아니었던 엘프나 드워프 등의 이종족들은 본래 세계로 돌려보내주고 수인들은 다시 인간들의 노예로써 살아가는 과거의 드래그니티 제국의 모습으로 되돌린다는, 본인 딴에는 온건하기 그지없는 계획을 세웠지만, 애초에 그 계획은 이 세상의 일원으로써 살아온 다른 이종족들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한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었기에 이를 들은 쿠르트 일행은 그를 미쳤다고 비난했고,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는 쿠르트 일행을 감옥으로 순간이동 시켜버리고 탈옥할 경우에 대비해서 3개 기사단을 감옥 주변에 대기시켜놓고 계획을 이행하려 하나 셰일 델파인 및 성검 기사단이 쿠르트 일행의 편에 서면서 배신하고, 본인은 제국 내의 레지스탕스 세력에게 습격당하지만 아티팩트의 힘으로 전원 무력화시켜버린 후 뒤이어 기사단과의 싸움을 마무리짓고 그를 막으러 나선 쿠르트 일행마저 하나하나 시간을 멈춰나간다. 중간에 클라리체가 드래그니티 황실의 후예임이 밝혀지자 감격에 눈물을 흘리지만 클라리체가 계획을 중지할 것을 명했음에도 황족에 대한 충성심보다 자신의 에고를 충족시키는 것을 택한 그는 또다시 황실을 배신하는 길을 택하고 결국 차원문을 기동시키고 만다. 그러나 이로 인해 타 차원을 이어붙여 세상을 수복시켰던 검은 촉수의 심기를 건드리게 되고 결국 검은 촉수에게 영원히 변하지 않는 상태로 강제 고정당해 영원히 고통받는 벌을 받게 된다.
이후 망령에게서 풀려난 황제는 친우이자 충신인 셰일과 재회하게 되고 시간을 들여 제국 내의 이종족 차별 정책을 철폐해나가기로 한다.
}}}
- 알베르
성검 기사단의 단장.
- 루이
성검 기사단의 부단장.
- 셰일 델파인
제국의 마스터
4.8. 성국
- 다리아
- 아일라
4.9. 기타 인물
- 정시우
전작의 주인공이자 환생 전 쿠르트의 친구. 개업식 때 왔었다고 하는 걸 보면 의외로 환생은 쿠르트보다 늦었던 듯.
- 크루아
프롤로그에서 등장한 사악한 마법사.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세상에 대한 복수로 오랜 연구 끝에 합성마수를 만들어냈다. 나라를 멸망시킬 정도는 아니더라도 도시 몇개의 전력 따위로는 상대할 수 없다고 자신만만했지만 하필 초월자 쿠르트를 필두로 한 파티가 진입해오면서 부위별로 뭘 해먹을지 고민하면서 두들겨패는 참사를 보게 된다.
- 테오
모험가 지망생인 인간 소년.
- 데미안 시리우스
진조 뱀파이어. 인고의 노력 끝에 드워프 마을을 잠식했으나 쿠르트에게 걸려 얻어맞다가 네일에게 죽었다.
- 세이리
양수인 연금술사.대학원생을 취미로 한다는 미친대학원생.
- 드레이크
로우 드레이크 해적단의 두목. 해적단을 그만두고 정착해서 레스토랑을 만들려다 실패하지만 326화에 선상 레스토랑을 차리게 된다.
- 마린
인어들의 여왕.
5. 설정
- 모험가 길드
- 모험가
- 마스터/초월자
- 각성종
- 마수
- 주술사
마법사와 비슷하지만 마법사는 사용할수 없는 독점적인 주술을 사용할수 있다.
5.1. 국가
- 스파인 제국
인간 우월주의 국가. 일곱의 마스터를 보유했다.
- 유스티아 왕국
- 성국(검은촉수교단)
신성력은 딱히 없고 영향력이나 규모는 지구의 종교에 가깝다. 다만 상징물이 외눈에 촉수들이 돋아난 형태로 악의 결사스러워서 쿠르트는 의심스러워 한다. {{{#!folding [ 스포일러 ]
진정한 목적은 고대제국과 같은 비극을 막는것으로 고대문명의 유물에 관해서는 조사한다. 촉수신도 과거 나타난 외신중 하나.}}}
- 스프라이트 공화국
- 용왕국 드래그마
- 드래그니티 제국
고대에 존재했던 국가. 이세계를 침략하려다가 멸망했다. 사단장이 초월자인 사단을 80개나 보유했고 초월자급 골렘을 두자릿수로 보유했다고 한다. 인간우월주의 국가
5.2. 종족
- 인간
- 엘프
숲에 사는 요정 종족. 보편적인 설정처럼 숲에서 살아가며 채식. 정령술과 궁술에 강하며, 800년 가까이를 젊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장생종이다. 하프 엘프도 300년에 달하는 수명을 지닌다. 고기를 소화할 수 없어서 채식만 한다. 그외에도 도시엘프(하이엘프)라는 분파가 있다. - 다크엘프
- 드워프
- 페어리
- 정령
- 수인
동물의 특징을 가진 인간종. 뭉뚱그려서 수인이라고 칭하기는 하지만 어떤 종족은 동물의 특성이 신체에 고스란히 드러나는 반면, 어떤 종족은 특정 동물의 귀와 꼬리 정도만 달린 정도인데다가 신체능력도 인간과 별반 차이나지 않는 수준이기도 하고, 어떤 종족은 겉보기에는 인간과 다를 바 없지만 동물의 특징이 드러난 형태로 변신하는 등 종족에 따라 특성이 천차만별이며 중구난방이다.{{{#!folding [ 스포일러 ]
그 시초는 드래그니티 제국 시절에 만들어진 유전자 조작 인간. 모든 인간의 존중을 모토로 삼는 제국의 기조상 노예 계층이 될 존재가 필요했기 때문에 인간과 동물의 유전자를 편집해 이어붙여서 만들어진 태생부터가 노예로 부려지기 위한 존재로, 1세대[5], 2세대[6], 3세대[7]의 총 세가지 세대가 존재하지만 노예로 부리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존재인 만큼 예외없이 인권 따위는 인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 리저드맨
도마뱀의 특성을 가진 수인. 강력한 마수들이 다수 서식하는 베르데 밀림의 늪지대에 부락을 짓고 살아가고 있다. 높은 신체능력은 물론 신체 일부가 절단되어도 다시 자라나는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다.[8] 얼굴 가죽의 질감이나 주름 등으로 나이를 판별할 수 있으며 화가 났을 때 동공이 세로로 크게 찢어지는 특징이 있다.
또한 미각이 상당히 퇴화되었기에 식사에서 맛보다는 식감을 중시하는 풍조가 있으며, 이로 인해 그들의 전통 음식인 '피가 뚝뚝 떨어지는 고기에 흙을 제대로 털어내지도 않은 쓴맛 나는 풀을 사발에 담아 내놓은 것'은 여러 인간종 사이에서도 악명이 자자하여 쿠르트와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 그가 요리를 한다고 하면 척수반사적으로 해당 사실을 떠올리며 질색하게 만들곤 한다.[9] - 인어
- 사대악종
한때 성국에서 존재 자체로, 혹은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악을 퍼트린다고 하여 다른 인간종들과는 공존할 수 없는 사악한 존재로 지정했던 네 종족을 일컫는 단어. - 위저드/위치
태어나면서 마력의 흐름을 느낄수 있을 정도로 마법에 대한 적성이 높은 인간종. 다만 신체가 매우 연약하다. 성국에서 고대의 망령이라고 불린다.{{{#!folding [ 스포일러 ]
고대제국의 강화인간 몸이 약한것은 고대제국에서 쉽게 치료할수 있었다. }}} - 악마
여러종족을 노예로 부려 전쟁을 일으킨 종족. - 뱀파이어
- 진조
- 드래곤
사대악종 중 하나로 쿠르트가 어린 시절 읽던 각종 인간종에 대해 쓴 책에서는 '뱀과 같은 눈을 가지고 있으며, 악마와 같은 뿔을 가진 공포와 탐욕의 화신. 날개를 가진 악(惡)'이라고 묘사된다. 인간종과 충분히 교류가 가능한 지성을 가지고 있으나 뒤틀린 탐욕과 오만함의 소유자로, 악마와 거의 동시기에 나타났다고 한다.{{{#!folding [ 정체 ]
드래그니티 제국의 멸망 이후 시민들을 피해 땅속에 은신처를 만들어 숨은 일부 위저드 세력이 자신들의 유전적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벌인 비인도적인 생체실험의 결과물. 실험을 통해 리저드맨의 신체 특성을 몸에 적용시킨 위저드들이 악마족 중에서도 해방세력의 대표로써 그들을 방문한 악마대공 이슈타르트를 고문에 가까운 생체실험 끝에 얻어낸 악마의 신체 특성을 자신들의 신체에 추가적으로 적용한 결과 얻게 된 넘쳐나는 마나 제어력을 통제하기 위한 기관과 그 기관을 품기 위해 비대화된 신체를 갖게 되었고, 자신들이야말로 진정한 고대제국의 후예라는 의미에서 제국의 이름에서 따와 드래곤이라고 이름붙이게 된 것.}}}
- 고블린
과거 종족단위로 영혼을 볼모로 잡혀 악마의 하수인이었던 종족. 평범한 인간보다 약한 편이지만 매우뛰어난 손재주와 시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서쪽에 모여살고 있다. - 오우거
- 오크
- 트롤
- 외신
빛을 뿜는 거인.오염된 하늘.검은태양(검은촉수)등의 개체가 존재한다.
6. 평가
이세계 환생한 리저드맨이 요리를 한다. 이보다 독특하기도 쉽지 않다. 판타지 세계에서 식재료를 구하기 위한 주인공의 모험뿐 아니라, 기상천외한 식재료도 재미에 한몫을 톡톡히 한다. 굳이 자극적이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수작이다.
― 2022 천지창조 공모전 심사 총평
― 2022 천지창조 공모전 심사 총평
7. 기타
- 역대표지[10]
[1] 이모티콘에서도 나오는 더 달라고 하는 세명의 히로인의 모습이 일상일 정도.[2] 공지 란에 있는 삽화 항목에서도 풍선같이 빵빵해진 마리시아가 비명을 지르는 걸 흡족하게 바라보는 개그 씬이 있고 마리시아를 기점으로 카리나와 세레나도 비명을 질러댈 정도로 살이 쪄서 쿠르트를 두고 목숨을 건 다이어트를 해야만 했는데 왜 목숨을 걸어야만 했냐면 하필 다이어트를 위해 3인조 파티로 활약한 임무에서 진짜로 죽을 뻔한 개고생을 했기 때문.(...)[3] 지구인 시절 청춘을 다 바쳐서 자기 식당을 오픈했는데, 정작 오픈 당일 교통사고로 죽었다.[4] 인간용이라면서 무게 40킬로짜리 대검. 가시가 달려서 적을 때릴 수 있지만 시전자도 얻어맞을 정도로 가시가 잔뜩 달린 방패 등[5] 동물의 특성이 겉에 그대로 드러나는 부류. 리저드맨이 이에 해당한다.[6] 인간을 베이스로 해서 귀와 꼬리 정도만 달린 부류.[7] 겉보기에는 인간이지만 동물 형태로 변신하는 부류.[8] 다만 재생 능력으로 자라난 신체는 본래의 것에 비하면 약화된 상태가 되므로 팔다리가 날아가는 수준의 부상을 입게 된 경우 은퇴하는 게 대부분이라고 한다.[9] 사실 이는 과거에 드래곤으로 분화되기 이전 실험으로 리저드맨의 신체를 얻었으나 그 과정에서 그들도 자신들과 별반 다를 바 없음을 깨달은 한 왕족 출신의 위저드가 리저드맨들에게 대접했던 드래그니티 제국의 황궁 요리가 시대를 거듭하면서 조리법이 와전되면서 변형된 것으로, 본래는 핏물처럼 붉은 소스를 끼얹은 스테이크에 후추와 오일로 맛을 섬세하게 터치한 샐러드의 조합이라고 한다.[10] 1번 표지는 마리시아. 2번은 카리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