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10:34:20

황성훈/선수 경력/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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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2024 시즌 2024 시즌

1. LCK 스토브리그/2023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지만, 여전히 월즈 우승 당시의 편린을 정규시즌 중간중간 보여주었고 모기업인 한화생명에서도 바이퍼, 제카와의 재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지원 규모를 줄이지 않는 행보를 보여주어 여전히 슈퍼팀의 일원으로 함께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제카 재계약 발표 15분 후인 11월 21일 9시 35분에 라이프와 함께 Farewell 계약종료가 되면서 한화를 떠나게 되었다. #

한화를 떠나자마자 디플러스 기아로 이적한다는 썰이 계속해서 나왔고, 11월 23일 오후 11시 디플러스 입단이 공식 발표되었다.#

디플러스 기아가 지난 2년동안 무려 4라이너를 기용했으나 모두 아쉬운 모습이 있었던 만큼 팬들은 월즈 우승 및 파이널MVP를 수상한 킹겐의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를 품고 있다.

2. 2024 LoL Champions Korea Spring

시즌 초반에는 작년 서머의 좋았던 폼을 이어오고 있다는 평이다. 전임자인 칸나에 비해 더욱 탄탄해진 라인전과 월등히 나은 포지셔닝 및 한타 능력을 보여주며 디플러스 기아의 부족했던 한타력을 채워줬다는 평가. 그러나 그건 칸나가 그동안 탑 명가였던 담원에서 유독 허접한 실력을 선보여서 비교적 나아 보인 것일 뿐, 각성한 신인 퍼펙트를 상대로 완전히 압살당한 KT전을 기점으로, 젠지전에서도 잘하다가 아트록스로 숨바꼭질을 찍거나 3세트에선 솔킬을 내주어 역전패의 주범이 되는 등 22년으로 회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3주차 첫경기 광동전에서는 2연속 우디르를 플레이했는데, 상대 탑라이너 두두에게 지긋이 눌리면서 별다른 활약도 못하고 그냥 휩쓸리면서 점점 흔들리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이후 한화전 2세트에서는 킹겐을 지나치게 얕본 도란이 킹겐의 나르를 상대로 패귀 픽인 탑 잭스[1]를 꺼내들어 간만에 라인전 우위를 점하나 싶었지만, 교전 때마다 비참한 포지셔닝으로 계속해서 잘리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정작 오브젝트 타이밍 및 한타 때는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해 팀의 패배에 거하게 일조해 버렸다. 정작 도란의 잭스는 끊임없는 갱킹으로 2데스를 달성하고도 노련한 사이드 운영으로 아군의 2차 타워는 깔끔하게 지켜 밀어내고, 상대방의 바텀에는 고속도로를 뚫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과 극명히 대비된다.

이렇게 아트록스를 잡으면 우디르에게 털리고, 우디르를 잡으면 아트록스에게 털리는 등 모든 경기에서 상수로 라인전을 지고 들어가는 완벽한 패귀의 모습을 보이면서, 베테랑 로스터인 KT의 유일한 구멍 취급 받는 신인 퍼펙트 이하의 하위권 탑솔러로 완전히 몰락했다. 칸나와 함께하며 '캐리가 가능한 강력한 탑'의 존재를 사무치게 그리워했던 디플러스 입장에서는 2번 연속으로 탑솔러 뽑기 지뢰를 잘못 밟아 버린 셈이다. 그나마 남은 스프링 시즌과 서머 시즌에서 만회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잠깐의 부진으로 넘어갈 수는 있겠지만, 탑의 부진으로 마침내 동부팀이 되어 버린 디플러스의 위기를 결자해지하려면 비현실적으로 엄청난 각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T1전에서는 1세트에서 나르를 들고도 크산테를 라인전에서 제대로 압박 해내지 못했으며 심지어 텔을 타는동안 아이템을 사지 못하는 실수를 하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2세트에서도 크산테를 픽했으나 라인전이 순탄치 못했고 심지어 팀의 메인딜러인 자야를 키우기 위해 바텀에 로밍까지 가면서 아트록스와의 성장차가 크게 벌어져 버렸다. 결국 한타 단계에서 딜을 물론이고 탱까지 안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1주일이라는 대회 텀이 있었음에도 발전된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면서 완전히 하위권 탑으로 전락해버렸으며 전임자인 칸나에 비해서도 평가가 나빠지고 있다. 사실 킹겐이 이렇게 이 기간에 부진했던 것은 루시드가 시즌 초반에 1군 무대에서 적응에 애를 먹으며 정글러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점도 어느 정도는 비중이 있는데, 그 결과 탑과 정글의 상태가 모두 좋지 않았던 디플러스는 한동안 동부권인 7위까지 순위가 곤두박질쳤다가 동부권 팀을 상대로 4연승을 기록한 이후 2라운드에서 KT를 상대로 2:1로 신승을 거두고 나서야 서부권에 복귀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그래도 시즌 초반에 비해 폼을 어느 정도 회복하기는 했지만, 1주차 KT전 1세트에서 POG에 선정된 이후 한 번도 POG에 선정되지 못했다는 점이 옥의 티이기 때문에 더 많이 분발해야할 상황이다.

7주차 농심전에서 아트록스로 좋은 활약을 보이며 1세트에 1주차 이후 오랜만에 POG에 선정되었으며, 2세트도 나르로 무난한 모습을 보이며 2:0 완승에 기여했다. 그리고 이어진 FearX와의 경기에서도 3세트에 레넥톤을 잡고 장로 한타에서 결정적인 드리블을 하는 등의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다시 한 번 POG에 선정되었다.

하지만 8주차 T1과의 경기에서는 제우스를 솔킬내는 등 본인도 1인분 이상을 해 주면서 상체를 주도했고, 여기에 쇼메이커의 폼 또한 준수했으나 다른 팀원들의 쓰로잉에 두 세트 모두 휘말리며 팀의 2:0 패배를 막지 못했다. 같은 주차 젠지와의 경기에서도 1세트에서는 나르로 무난한 활약을, 2세트에서는 크산테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3세트에서 다시 크산테를 픽하여 한타 때마다 상대 주요 딜러를 잘 잡아내면서 루시드와 함께 팀내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비록 이번 경기에서도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지만 8주차에서 제우스와 기인을 상대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향후 플옵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9주차 플옵의 기로에 선 광동에게 2대0 셧아웃을 당하는 와중에 유일하게 빛나는 선수였고, 1라운드의 저점에 비해 확연하게 오른 폼이지만 정작 팀원들이 죽을 쑤는 중이다.

2라운드에선 시즌 초반 안좋았던 모습을 완전히 탈피한 모습을 보였다. 거의 수시로 라인전을 이기며 솔킬을 챙기고 상위권 탑과의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타에서도 좋은 이니시로 팀에 보탬이 되는 플레이를 했다. 스프링 2라운드에 킹겐은 현재 팀의 유일한 상수이자 팀내 압도적인 1옵션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 증거로 올프로에 뽑히지 않은 탑라이너중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하였다. 그러나 이미 말아먹은 팀의 기세까지 회복시킬 수는 없었고, 서부라고 말하기도 아까울 만큼 중위권 팀으로 추락한 팀과 운명을 함께하게 되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KT의 퍼펙트를 상대하게 되었다. 요즘 떠오르고 있는 탑 렉사이를 픽하여 1세트에서는 라인을 오버파밍해서 상대 정글러를 찾아주는 것은 물론, 한타에서도 서커스를 보여주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POG를 받은 것은 딜러인 에이밍이였지만 킹겐 또한 POG를 받아도 이상하지 않았다. 2세트에서는 비록 팀은 패배하였지만 상대 탑인 퍼펙트를 솔킬 내는 등의 날카로운 면모를 보였다. 3세트는 레넥톤대 크산테 구도에서 퍼펙트에게 솔킬을 당하고 아랫라인도 터져서 힘든 게임을 하였다. 어떻게 게임이 비벼지게 되었지만 마지막 장로 한타에서 쇼메이커의 백도어 판단을 본대가 제대로 커버쳐주지 못했다는 것이 중론으로 결국 패배하였다. 4세트에는 또 한번 렉사이를 픽하여 상대의 트페를 완전히 썩게 만들었다. 퍼펙트를 2번이나 솔킬 냈으며 바텀에서 4대1 다이브를 맞받아쳐서 베릴의 노틸러스를 데려간 것은 물론 팀이 이득을 취할 수 있게 시간 또한 끌어내는 슈퍼플레이를 하였다. 좋은 활약으로 4세트는 POG를 얻었다. 5세트는 또 한번 크산테를 꺼내 퍼펙트의 나르와 맞상대하였다. 무난무난하게 라인전을 버티다가 루시드-리신의 갱과 쇼메이커-사일러스의 로밍에 힘 입어 무난한 승리를 얻었다. KT전 내내 상대 탑과의 존재감 차이를 드러내며 이번 시리즈의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볼 수 있다.

다음 2라운드는 젠지의 기인을 상대하게 되었다. 어려운 상대지만 1라운드만 봤을 때는 킹겐의 폼도 매섭기 때문에 디플러스 기아에서는 기대해 봐도 될 것으로 보인다.

1~4세트까지는 너무 잘해줬으나 5세트에서 크산테를 픽한 기인 상대로 자신의 시그니쳐인 아트록스를 들고 탑차이가 나버렸다. 이런 상황에서도 본인의 빅게임 헌터 기질과 시그니처 픽인 아트록스였기에 초반 교전에서 아펠리오스를 찍어눌러 킬을 만들어내거나, 죽기 직전의 상황에 물귀신으로 상대 챔피언을 데리고 가는 등 최선을 다 했으나 끝내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3. 2024 LoL Champions Korea Summer

1라운드가 끝나가고 있는 현재, 젠지의 기인과 함께 LCK 최고의 탑 라이너 중 한 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라인전을 상수로 리드해나가고 있으며, 한타 단계에서도 번뜩이는 클러치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2라운드 들어서도 여전히 좋은폼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장점인 솔리드함은 물론이고 럼블,갱플 같은픽을 잡았을때는 탑캐리 역시 종종 보여주며 24시즌을 앞두고 함께 영입된 에이밍과 더불어 명실상부 디플러스 기아의 1~2옵션을 담당하며 팀 승리에 큰 일조를 하고 있다. DK 팬들 및 타 LCK 팀 팬들 사이에서도 24시즌을 앞두고 킹겐, 에이밍을 영입한 것에 대하여 최상의 선택이었다는 평가가 나올정도로 좋은 활약 및 결과로 증명하고 있다.# 담원시절부터 현재 DK를 거쳐간 탑 선수들 중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었던 20 ~ 21 시즌 당시 너구리, 칸에 버금갈만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현재 DK 팬들 사이에서 킹겐의 활약을 매우 기뻐하며 재계약을 외치고 있을 정도로 2022 DRX 시절에 버금가는 절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현재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만큼 다전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

올프로에서는 도란과 함께 세컨드 자리를 경쟁하고 있는데 마지막 젠지전에서 도란이 심각한 역캐리로 팀 패배의 원흉으로 찍힌 탓에 킹겐쪽으로 조금 더 무게추가 기울어진 상황이다. 투표결과 점수는 도란과 동률이였으나 퍼스트 표 한 장 차이로 도란에게 세컨드 자리를 내주고 서드 팀을 수상했다.

피어엑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무난하게 승리했다.

젠지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1세트 조커 픽 말파이트를 픽하고도 궁 활용을 전혀 하지 못하면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2세트에서는 상대의 조합을 카운터칠 수 있는 올라프를 픽해 교전에서 킬을 수 차례 먹어 괴물같이 성장했으나, 사이드에서 쵸비의 가렌에게 1대 1을 패배하는 등 존재감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3세트에서는 선픽으로 가져온 나서스를 강제로 탑으로서 떠맡게 되었고, 라인 스왑 단계에서 가렌을 픽한 기인이 경험치를 안 놓치고 성장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텔을 타자마자 2번 연속으로 죽으면서 폭삭 망해 버렸다. 이후 빛나는 티끌 4개를 사고 탑에서 춤을 추면서 타워허깅을 하는 등 멘탈이 털린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사이드에서 쵸비를 잡는 등 활약을 하긴 했으나 이미 격차가 크게 벌어졌기 때문에 3대 0 완패를 막을 수 없었다.

4.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월드 챔피언십/선발전/LCK

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휘장 화이트.svg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월드 챔피언십 LCK 진출팀
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svg파일:한화생명e스포츠 로고 화이트 (텍스트).svg 파일:Gen.G 로고 심플.svg파일:Gen.G 로고 심플 화이트.svg 파일:Dplus KIA 로고.svg파일:Dplus KIA 로고(화이트).svg 파일:T1 로고.svg
<nopad> 1시드 <nopad> 2시드 <nopad> 3시드 <nopad> 4시드

3시드 결정전에서 다시 한 번 제우스를 상대하게 되었는데 플레이오프 때처럼 초반 라인전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여럿 보였지만 뛰어난 한타기여도를 보이며 한타 단계에서 실수를 여럿 범한 제우스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고 4세트부터는 제대로 빅게임 모드가 터지며 기가 막힌 한타력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5.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월드 챔피언십

파일:2024worldsKingen.jpg
2024 Worlds 'DK Kingen'
주전으로 참가하는 2번째 월드 챔피언십이다.

5.1. 스위스 스테이지

  • vs 파일:Fnatic 로고.svg Fnatic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10deg, #00f 50%, #00f 50%); font-size: .7em"
WIN}}}
나르를 픽해 썩 좋지 못한 폼을 보였으나, 쇼메이커의 하드캐리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뭐? 0승 0패라고? 스몰게임."
  • vs 파일:플라이퀘스트 로고 2021.svg FlyQuest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10deg, #00f 50%, #00f 50%); font-size: .7em"
WIN}}}
1승 0패 그룹에서 최약체로 꼽히는 FLY를 만나면서 2라운드에서 뽑을 수 있는 최상의 대진을 뽑게되었다. 반응이 정말 맛있다.[2] 경기에서도 요네를 픽해 숙련도 이슈로 아쉬운 폼을 보여주었지만 승리. 2승 대열에 합류했다.
  • vs 파일:LNG Esports 로고 2019.svg LNG Ninebot Esports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10deg, #ff0000 50%, #ff0000 50%); font-size: .7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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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와의 경기에서도 부진했는데 1세트에서 올라프를 픽해서 초반 단계 갱에 가장 취약한 시기에 갱에 당해주고 올라프가 초반부터 썩어버렸고 이후로도 코어템 차이가 나는 지카한테 싸움을 걸다 역으로 잡히며 완전히 망한 올라프가 되면서 세트 패배에 크게 기여했고 2세트에서도 크산테를 픽해 이렇다할 활약 없이 패배에 일조했다.

이번 월즈 내내 저점을 띄우면서 전혀 경기력에서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밴픽 짬처리를 당해서 부진하는 것이라 주장하지만 계속 후픽으로 미뤄주면서 디플러스는 킹겐에게 밴픽적으로 배려를 해주고 있는 상황이고[3] LNG전에서 픽한 챔피언이 짬처리 당한 챔피언이라기엔 나름 할 말이 있던 챔피언이었고[4][5] 2세트에서도 나름 많이 픽되지만 브루저가 아닌 탱커인 크산테였다. 현재 메타에서 가장 선호되고 있는 나르나 럼블, 레넥톤 같은 브루저 챔피언을 기피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킹겐 역시 챔프폭과 경기력 측면에서 의문이 늘어나고 있다.
  • vs 파일:TES 로고 2019.svg Top Esports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10deg, #ff0000 50%, #ff0000 50%); font-size: .7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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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라운드 TES전에서 경기력에 대한 의문을 안 좋은 쪽으로 증명하고 말았다. 두 세트 모두 잭스로 369의 크산테를 상대했는데, 1세트에는 다이브를 대처해보려 했으나 TES의 환상적인 플레이로 실패, 이후로 밀린 차이를 뒤집지 못하고 팀과 함께 쓸려나갔다. 그래도 1세트 패배는 킹겐보다는 밴픽과 팀 전체의 잘못이라고 보는 평가가 많지만 2세트에서는 별로 문제가 없었던 라인전에서 순수 솔킬을 내주며 크산테에게 그대로 존재감이 지워져버렸고, 결국 딜러들이 크산테를 뚫지 못하는 그림이 나오며 패배의 단초를 제공한 꼴이 되었다. 그나마 한타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른 팀원들의 실수도 많았기에 단독 범인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밴픽 짬처리로 인해 제 실력이 나오지 않는다는 여론은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 vs 파일:TES 로고 2019.svg Weibo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110deg, #ff0000 50%, #ff0000 50%); font-size: .7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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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무색무취 탑이었다.

6. 시즌 총평

전반적으로 킹겐의 명과 암이 모두 나왔던 시즌이었다. 스프링 정규시즌때만해도 영 불안한 저점을 보여주었지만 플레이오프부터 서머 정규시즌까지 고점의 고점을 보여주며 명실상부 기인와 도란 다음의 최고의 탑으로써 서머 서드팀에도 등극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모함 기용 이후 팀의 방향성이 탑에 많은 부담이 가해지는 쪽으로 달라졌고, 그 결과 다시 저점이 나오게 되면서 무너지고 말았다. 킹겐 본인 또한 팀의 방향성이 무너진 것때문에 큰불만이었는지 인터뷰에서 지속적으로 밴픽과 팀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있다. 디플러스 기아 팬덤의 바람과는 달리 켈린과 더불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예측이 많지만 킹겐의 고점을 생각하면 상위권이나 중위권팀 모두에서 충분히 오퍼가 올 수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1] 당시 탑을 기준으로 잭스는 전패를 달리고 있다가, 바로 전날 피어엑스-농심 전에서 간만에 클리어가 잭스 캐리를 만들어 전패픽을 간신히 면한 상태였다.[2] 파일:Kingen_FLY_Reaction.jpg[3] 솔랭과 달리 대회에서는 무조건 후픽한다고 무조건 배려를 받는다고 보기 힘들다. LNG전 1세트도 상대는 탑 5밴을 때렸기에 티어픽이 아닌 올라프를 꺼낸 것이고, 2세트 역시도 상대가 나르 잭스로 탑 2밴을 때린 뒤 파괴력이 상당한 세주+카밀을 가져가다보니 어정쩡한 챔프로는 버틸 수 없는 구도가 나와버렸다.[4] 1세트에서 올라프는 쇼메이커의 스몰더로 후반을 확보하는 대신 본인이 초반 단계에서 이득을 벌어야하는 역할이고 6렙 이후론 바이의 억지 갱킹도 흘릴 수 있는 이점이 있어 6렙 이전 구간 갱만 조심하면 충분히 유리한 구도였지만 그 갱을 당해주며 말린 것이 컸다.[5] 이것도 관점이 다른 것이 솔랭이었다면 초반 주도권은 주도권대로 벌면서 후반엔 상대 돌진조합을 패는 상황을 만들수야 있겠다만 강퀴도 언급했듯 초반 단계에서는 올라프를 도와주기 거의 힘들며 교전 단계에서도 올라프와 같은 포지션에서 교전을 수행할만한 챔프가 아예 없다. 나머지 넷과 올라프가 완전히 동 떨어진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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