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벵 디아스/클럽 경력|{{{#ffffff 후벵 디아스의 클럽 경력}}}]] | ||||
→ | 2020-21 시즌 | → |
맨체스터 시티 FC 올해의 선수 | |||||||||||
2019-20 시즌 케빈 더 브라위너 | → | 2020-21 시즌 후벵 디아스 | → | 2021-22 시즌 케빈 더 브라위너 |
후벵 디아스 2020-21 시즌 | |
소속팀 | <colbgcolor=#ffffff,#191919>맨체스터 시티 FC (프리미어 리그) |
등번호 | 3 |
기록 | |
선발 32경기 1득점 | |
선발 12경기 | |
선발 3경기 교체 1경기 | |
선발 3경기 | |
합산 성적 | |
선발 37경기 교체 3경기 2득점 5도움 | |
개인 수상 | 맨체스터 시티 올해의 선수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선수 FWA 올해의 선수 UEFA 올해의 수비수 UCL 시즌의 스쿼드 PFA 올해의 팀 ESM 올해의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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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후벵 디아스의 2020-21 시즌 활약을 정리한 문서.2. 업적
2020-21 시즌: 51경기(선발 50경기) 1골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32 | 32 | 0 | 1 | 0 |
챔피언스 리그 | 12 | 12 | 0 | 0 | 0 |
FA컵 | 4 | 3 | 1 | 0 | 0 |
카라바오컵 | 3 | 3 | 0 | 0 | 0 |
합계 | 51 | 50 | 1 | 1 | 0 |
3. 프리 시즌
4. 프리미어 리그
4R 리즈전에서 바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었다. 고전하는 팀 분위기 속 팀의 후방을 안정적으로 커버했다.[1]5R 아스날 FC전에 선발 출장하여 최후방에서의 안정적인 수비능력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증진시켰다.
6R 웨스트햄전에서 미카일 안토니오를 제어하지 못해 선제골을 내줬지만[2] 이후 안정적인 활약을 했고 큰 키로 전방에서 순간적으로 타켓맨 역할을 하는 등 공격적인 모습도 선보였다. 하지만 공격진의 삽질로 팀은 1:1로 비기고 말았다.
지금까지의 모습은 이번 이적시장 최고의 영입. 타리그에서의 첫 시즌임에도 빠르게 적응해 매번 수비로 고생하던 팀에 매우 큰 힘이 되고 있으며,[3] 여기에 차기 주장으로도 손색이 없을만한 모범적인 멘탈과 리더십도 갖추었다.
9R 토트넘전에서는 선제골의 중요성을 서술했던 것이 무색하게 전반 5분만에 탕기 은돔벨레의 로빙패스를 받은 손흥민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실점을 하고 말았다. 상대팀 토트넘에서는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호흡이 빛을 발했는데, 탕기 은돔벨레가 공을 받자 케인은 공을 받을 것처럼 내려갔고 케인을 의식하고 있던 에므리크 라포르트와 디아스는 자연히 케인을 따라 올라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둘의 뒷공간이 비었고 그 틈을 손흥민이 순식간에 침투, 은돔벨레는 공을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손흥민을 향해 그대로 패스를 투입했다. 뒤늦게 칸셀루가 커버를 해보려고 달려갔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 그 이후로 지오바니 로셀소에게 또 실점을 하여 2:0으로 패배했다.
풀럼전 역시 선발로 나와 완벽한 수비를 선보였다.
최근 라포르트 대신 스톤스가 선발로 나오면서 오른쪽이 아닌 왼쪽 센터백으로 종종 나오는데 멘디, 진첸코 등 수비가 불안한 시티의 레프트백들이 노출하는 뒷공간을 커버하는데에 라포르트보다 더 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빌드업 시에도 오른발 뿐만 아니라 왼발도 준수하게 사용하면서 전진패스에 애로사항도 없는 편이다.
WBA전 전반 종료 직전 자책골을 기록하고 말았다. 상대의 슈팅이 디아스 발에 맞아 운이 없었고 하필 1대0 상황에서 동점을 허용한 골이라 매우 아쉬운 경기. 후반전 나름 팀이 기회를 많이 만들었으나 상대팀 골키퍼 샘 존스톤의 미친 활약으로 결국 무승부였다.
1월 4일 첼시전 역시 훌륭한 수비를 보여줬다.
18R 브라이튼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클린시트로 승리에 기여했다.
19R 크리스탈 팰리스 전도 미친 활약을 보여주며 클린시트를 만들었다. 팀은 4:0 대승
21R 선발로 출전하며 풀타임을 뛰었다. 시작하자마자 좋은 태클로 공을 걷어냈고, 몇 번 더 좋은 태클을 보여주며 클린시트로 경기를 끝냈다. 평소 짝을 이루던 존 스톤스가 아니라 에므리크 라포르트와 센터백을 섰는데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King of the match 까지 받았다. 22R 번리 FC 원정에서 선발로 출전하며 풀타임을 뛰었다. 이날 맨시티가 변형 쓰리백을 들고나오며 오른쪽에 스톤스, 왼쪽에 라포르트를 끼고 중앙에서 플레이했으며, 경기 중 지친 모습이 보이긴 했으나 경기는 2:0으로 승리했다.
23R 리버풀 FC 원정에서도 선발로 출전했다. 후반 초반 모하메드 살라에게 반칙을 범해 PK를 내주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팀도 4:1로 대승을 거뒀다.[6] 한편 이날 경기 막바지에 에데르송 모라에스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간 약간의 충돌이 있었는데, 이 때 충돌 상황을 보고 아놀드를 보고 천천히 다가오는 모습이 상당히 간지폭풍이라 소소하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영상 복통 때문에 2경기를 결장하면서 쉰 후, 24R 이후 치러진 16R 에버튼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3:1 승리.
리그가 35R까지 종료된 시점, 리그에서 30경기 출전해 18실점, 14클린시트를 기록하였고, 팀 또한 이번 시즌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어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7] 또한 맨체스터 시티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가 있고, 4강에서 PSG를 상대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덕에 현재 발롱도르 파워랭킹 5위에 올라와있다. 2018-19 시즌 엄청난 수비력으로 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버질 판데이크가 생각날 수밖에 없다.
5. UEFA 챔피언스 리그
챔피언스리그 포르투전 실점으로 이어지는 패스미스를 범하긴 했으나 그외엔 준수한 활약을 했다.챔스 조별리그 5차전 FC 포르투 전에서는 후반전 결정적인 골 찬스를 골대를 헷갈린 호수비로 걷어내면서 팀의 선제골 득점을 막았고, 팀의 승점 3점을 얻을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했다.[8]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1, 2차전에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해 엘링 홀란을 상대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후벵도 엘링 홀란의 강력한 피지컬을 견디기에는 무리였는지 몸싸움에서 밀리는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전체적으로 홀란의 파괴력을 반감시키는 단단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에서는 파리 생제르맹을 만나 여전히 단단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후벵과 존 스톤스의 활약 속에 킬리안 음바페는 슈팅조차 기록하지 못했으며, 그나마 네이마르가 측면에서부터 조금 활발한 모습을 보인 정도였다. 안그래도 올 시즌 경기력이 상당히 좋았는데 최근 물이 제대로 오른 모습이다.
후벵 디아스 4강 2차전 활약상 |
특히 네이마르가 여러 선수를 드리블로 제치고 문전에 설때마다 디아스가 어느샌가 날아와서 슈팅을 막는 장면이 여러번 있었다. 팀이 필요로 할때마다 편안한 수비를 보여주며 이제는 확실히 맨시티의 수비 핵심으로 거듭난 것이 보이는 부분. 경기 후 2골을 기록한 리야드 마레즈를 제치고 MOM에 선정되었다.
UCL 결승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펩의 너무 실험적인 전술로 팀이 무기력하게 끌려갔고, 결승골 실점 장면에서도 특별히 할 수 있는 게 없었기에 1-0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6. FA컵
FA컵 첼트넘전 휴식을 위해 벤치에 대기했으나 1:0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결국 교체로 경기장을 밟았다. 경기는 3:1 역전승을 했다. 같이 벤치에서 쉬다가 교체로 들어온 귄도안, 칸셀루와 함께 교체로 나와 30분도 안되는 시간동안 본인들이 왜 주전인지 확실하게 보여줬다.7. 카라바오컵
카라바오컵 4강 맨체스터 더비, 스톤스와 그야말로 철벽수비를 보여주면서 팀의 결승행을 도왔다.[9]EFL컵 결승 토트넘전에서는 에므리크 라포르트와 호흡을 맞췄고, 여전히 안정적인 모습으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꽁꽁 묶었다.
8. 총평
팀에 오자마자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수비진 안정화를 이끌었고 디아스가 오기 전 부진에 시달리던 시티를 PL 우승과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까지 이끌었다. 특히 이번 시즌 디아스의 퍼포먼스와 활약은 수비수 하나가 팀을 이끌고 돋보였다는 점에서 버질 반 다이크의 18-19 시즌과 매우 유사하다는 평가가 많다.
PL 올해의 선수와 FWA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후벵 디아스 |
[1] 2017-18, 2018-19 시즌 맨시티를 생각해보면, 아니 당장 저번 시즌만 생각해도 맨시티의 센터백이 경기 내내 이만큼 뛰어다닌 적이 드물다. 중원에서부터 압도하는 팀의 플레이 특성 때문. 하지만 최근 팀의 경기력이 별로인 것과 더불어 비엘사 감독이 지휘하는 승격팀 리즈 유나이티드의 좋은 경기력 때문에 데뷔전에 고생을 많이 했다. 실제로 리즈는 여느 하위권 팀이 맨시티를 상대할 때와 다르게 점유율에서 크게 밀리지 않고 탄탄한 경기를 선보였다.[2] 다만 디아스는 충분히 안토니오에게 1대1 마크를 제대로 해 주었다. 더 문제가 된 건 이전 상황에서 다른 수비진들이 심판에게 항의를 하느라 안토니오에게 크로스가 오는 것을 허용했다는 것, 그리고 그런 디아스의 마크도 소용이 없을 정도로 안토니오의 바이시클 킥이 너무나도 훌륭했다.[3] 워낙 큰돈을 써댔음에도 꽤 오랫동안 수비 불안으로 골머리를 앓던 시티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준 수준이었으며 디아스의 합류 이후 시티 수비진이 눈에 띄게 안정됐다는 평가는 팬들이나 전문가나 수시로 언급한다.[4] 1라운드 개막전은 아스톤 빌라 상대였으나 저번 시즌 유럽대항전에 참가했던 맨시티의 휴식기간 부족을 이유로 미뤄졌다.[5] 이날 빌라 수비진은 맨시티의 슈팅을 죄다 블로킹 해내는 미친 집중력을 보였다.[6] 그나마 살라의 PK 상황도 디아스가 100% 잘못했다고 보긴 어려운게, 디아스가 무리하게 태클을 들어가거나 한게 아니라 안쪽으로 들어가는 살라의 팔을 살짝 잡는 모션이 있는 정도였는데, 살라가 영리하게 넘어지면서 PK를 유도해냈다. 오심성 판정이라고 보기에는 잡는 모션이 포착된 만큼 PK 판정이 이상할건 없지만, 그렇다고 디아스가 수비를 그렇게 잘못 한거라고 보기는 어려운 셈이었다. 다만 최초에 로빙패스를 좀 더 안정적으로 처리했다면 하는 아쉬움은 있다.[7] 스카이스포츠 패널 제이미 캐러거와 게리 네빌 둘 다 디아스를 이번 시즌 베스트11에 넣은 것은 물론, 올해의 선수에 선정하였다.[8] 오죽하면 해설위원도 "골대를 헷갈렸다고 해도 믿을만큼 호수비였다." 라는 멘트를 남겼다. 사실 장면을 다시 보면 애초에 공이 골대 안으로 향하지 않았다. 디아스는 골문 밖으로 향하는 볼을 집어넣으려다 걷어낸 것이다. 애초에 들어갔던 골이 아니라는 얘기다. 이는 중계를 한 황덕연 해설위원도 잘못 본 것으로 추정된다.[9] 디아스와 스톤스 모두 맨유를 상대로 반칙을 하나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