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초반부터 등장하며 현재 6권에서도 그 얼굴을 내비치고 있는 장수 캐릭터. 우오즈미 리쿠오의 친구로서 작중에서는 여러 현실적인 충고를 해 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현 시점에서 주요 캐릭터 가운데 유일하게 결혼에 성공한 유부남.
독신 시절에는 곧잘 우오즈미의 자취방에 굴러들어와 구식 게임기를 만지거나, 함께 맥주를 마시거나 하는 모습이 언뜻 보였지만[1] 신혼인 지금은 그런 거 없고 그냥 부인[2]과 함께 지내고 있는 것 같다.
결혼 자금을 위해 아끼던 차를 파는 등, 매우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원래는 이름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6권에서 살짝 '타카노리'라는 이름이 등장.[3] 취미는 마작.
[1]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이 방에 오면 왠지 용기가 난단 말이야. 나는 그래도 낫구나, 하는…." 이게 친구인지 원수인지.(…)[2] 이름은 코즈에. 옛날 성은 불명. 성우는 스자키 아야.[3] 1권 1화 25페이지를 보면 리쿠오에게 건넨 명함에 '総一(소이치)'라는 이름이 멀쩡히 적혀있었으나 연재가 길어지면서 작가가 까먹었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타카노리가 오피셜이 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