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심슨 가족의 등장인물, 휴고 심슨 2세[1]2. 작중 행적
시즌 8의 할로윈 특집 에피소드에 등장했다.[2]태어날 때부터 바트와 샴쌍둥이였다는 설정. 하지만 성격이 엄청나게 난폭하여 심슨 가족은 휴고를 감당할 수가 없었다.[3] 영혼검사 결과 둘 중 좌측이 사악한 아이(evil twin)라는 판정이 나왔고 따라서 사악한 아이로 판정된 휴고 심슨은 집 다락방에 가둬놓고 생선머리만 주는 비인간적 환경에서 자라오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을 탈출해서 종적을 감췄다. 그래서 바트와 리사도 휴고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고, 모두가 찾으러 간 사이 바트 앞에 나타나 다시 하나로 결합되는 수술을 시도하려 했다가 붙잡혀 미수에 그친다.[4]
근데 알고 보니 휴고의 수술자국은 왼쪽에 나있었고, 수술자국이 오른쪽에 나있던 것은 바트였다. 즉 사악한 아이는 휴고가 아니라 바트였다!! 그래서 이 둘의 환경은 바뀌게 된다.
한 마디로 원래는 좋은 아이였는데 막장 판정과 환경 때문에 비뚤어진 경우로서, 아동학대에 대한 풍자다. 어차피 할로윈 에피소드는 스페셜이므로 정사에 포함되지 않는다. 스페셜 등장을 위한 조역일뿐 정말 바트에게 휴고라는 형제가 있는 건 아니다. 그리고 심슨은 구성이 옴니버스 형식이다보니 설정이 이어지지 않는 에피소드들이 한두개가 아니라 이것 역시 별개의 이야기로 봐야한다. 그 에피소드가 일종의 단편집인 핼러윈 특집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시즌11에서 바트가 미쳤을 때 휴고의 모습이 잠깐 나왔다(...)
3. 기타
심슨 가족: 히트 앤 런에서 레벨6 스테이지의 바트가 구매가능한 의상들 중 하나로 간접 등장한다.소프 오페라의 클리셰인 '사악한 쌍둥이'를 패러디한 캐릭터다. 더 정확히는 공포 영화인 바스켓 케이스의 패러디.
[1] 조상 중에 막장 연쇄살인범의 이름이 휴고 심슨 1세이다.[2] 본편에도 나오는 바트의 옆구리 수술자국은 샴쌍둥이 분리수술 자국이 아니라, 크러스티가 내놓은 불량 시리얼에 있던 톱니바퀴를 잘못 먹은 바트의 체내에서 그것을 적출하느라 행한 수술의 흔적이다[3] 갓난아기때 붙어있던 바트를 막 물어뜯었고 이를 본 마지는 얜 모유수유를 안 하겠다고 했다. 또한 일반 병원에 보내기엔 난폭했고 그렇다고 정신병원에 보내기엔 정상이였다고...[4] 바트가 둘 다 죽을수 있다고 하자 미리 연습했다고 안심시킨다(...) 그 예로 비둘기와 생쥐를 결합시켰다. 여기서 서로 붙어있었기 때문인지 날다가 창가에 부딪히고, 벽 구멍에 못 들어가는 것(정확히는 쥐가 구멍으로 들어가려는데 비둘기 때문에 못들어갔다...)이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