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흉상어목 Ground shark | |
| 학명 | Carcharhiniformes Compagno, 1977 |
| 분류 |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연골어강Chondrichthyes |
| 목 | 흉상어목Carcharhiniformes |
| 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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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상어의 한 목으로 종 분화가 다양하고 악상어목과 함께 대표적인 상어 종류이다.2. 특징
상어하면 흔히 생각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 유선형 체형에 다섯 쌍의 아가미 구멍,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가 각각 1개씩 있고 세로동공과 눈꺼풀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두툽상어류가 가장 작고, 뱀상어가 가장 크다. 상어 중 종 수가 가장 많으며 400여종의 상어 중 절반 이상인 270종 정도가 흉상어목에 속한다. 대한민국에서는 20여 종 정도의 흉상어목 어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뱀상어, 황소상어, 장완흉상어, 무태상어, 청새리상어 등 일부 종들은 사람을 공격한 사례가 존재한다. 그밖에 큰귀상어, 홍살귀상어도 사람에게 위험할 수 있는 종이다. 이들 중 상당수는 대양에서 활발히 헤엄치며 물고기를 주로 사냥하는 바다 생태계에서 중요한 상위 포식자들이며 많은 종이 바늘처럼 뾰족한 형태의 이빨을 가지고 있다. 두툽상어류 등 일부 종들은 심해에서 서식한다.
가장 많은 상어종들을 거느린 상어의 목답게 일반 상어와는 다른 특이한 상어도 존재한다. 상어들 중에서 해초도 먹어 유일한 잡식성 상어인 보닛헤드귀상어가 있으며, 서식지도 다양하다. 가령 까치상어 같이 기수에 사는 상어도 있고 황소상어 같이 강이나 호수, 바다를 오가는 상어도 있으며, 상어 중에서는 유일하게 바다에 내래가지 않고 오로지 강과 같은 민물에서만 살아가는 순수한 민물 상어인 갠지스상어가 바로 흉상어목에 속한다.
- [ 약험주의 ]
특이하게도 어류지만 완전 태생하는 종이 꽤 많다. 흉상어목의 약 반절정도는 상당수의 상어 종들 같이 난태생이라 단순히 자궁에서 알이 부화하는 수준으로 끝나지만 많은 종류의 흉상어목에서 새끼가 어미의 자궁에 착상후 태반과 탯줄을 형성하는 임신을 해 어미가 새끼에게 영양분을 직접 공급하는 태생을 하는 종들이 관찰되고 있다.
화석 기록상 쥐라기 후기에 처음 나타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악상어목이 주춤했던 신생대 때 본격적으로 몸집을 키운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