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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요석의 신부/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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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주인공3. 보석함 참가자4.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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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맨스 판타지 웹툰 흑요석의 신부의 등장인물.

2. 주인공

2.1. 옵시디언

파일:흑요석의 신부_옵시디언_62화.jpg
파일:흑요석의 신부_루에리 라이자_64화.jpg
옵시디언 루에리 라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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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석함 참가자

3.1. 5회

3.1.1. 플래티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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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알렉산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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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가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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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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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아메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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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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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스타사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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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4회

  • 골드
    제4회 보석함 파티의 이전 참가자.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마리안느와 맺어진 6왕국 카일리아의 전(前) 국왕 비세리스로 추정. 이후 언급을 보면 골드가 비세리스인 것이 거의 확실한데, 골드가 황갈색 머리였던 반면 비세리스는 검은 머리와 검은 눈이었다. 마리안느와 결혼한 뒤 마리안느와 함께 카일리아의 전통을 부흥시키고 제국의 정치적 영향력을 카일리아에서 제거하여 하였지만, 이를 막기 위해 황실에서는 마리안느가 여러 남자와 바람을 피운다는 가짜 뉴스를 뿌리며 방해하였고 2년 전 황실에서 암살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죽음을 맞이하였다. 윌리엄, 마리안느의 아버지와 달리 황실에서 이 정도로 강경하게 나온 것을 보아 황실에서 직접적인 대응에 나서게 할 정도로 너무 노골적으로 정치적 배제를 시도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황실에서 이안을 마리안느와 5회차에서 혼인시키기 위해서 비세리스를 암살했을 수도 있다.

3.3. 2회

  • 전대 시에리스 국왕(헤머타이트)
    마리안느의 아버지로 현 시점에서는 고인이다. 16년 전 제2회 보석함에서 '헤머타이트'라는 이름으로 참가하여[1] 우라칸의 왕녀와 결혼해 자치권을 획득했으며 제국의 풍습을 배격하고 시에리스의 전통 문화를 되살리는데 힘썼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황실 도서관 같은 몇몇 가치 있는 장소도 잊히고 몰락했다고. 카일리아의 왕비지만 남편인 비세리스가 죽어 과부가 된 상태의 마리안느에게 시에리스로 돌아와 시에리스의 여왕이 되라는 유언을 남겼고, 마리안느는 카일리아의 통치권을 제국에 돌려주지 않기 위해 5회 보석함에 재참가를 신청하는 원인을 제공했다. 마리안느 외의 자식이 있는지는 불명이나, 있다고 하더라도 자치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통치권을 가진 마리안느를 데려오라고 했을 가능성이 높다.

    80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시에리스의 자치권에 대한 집착이 강했던 인물로, 이전에는 대반역을 위해 오르테라의 공주와 혼인하여 마리안느를 낳았지만 대반역에 실패하자마자 아내와 마리안느를 폐출시켰다. 그렇게 둘은 버려진 오르테라의 왕궁에 돌아가 살았고, 보석함을 통해 시에리스의 자치권을 얻고자 참가하여 밀키 공주와 혼인해 시에리스의 자치권을 손에 넣었다. 이전과 같은 정략혼이 아닌 연애결혼을 하고 싶었다고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본 마리안느의 어머니는 "너는 저 말을 믿니? 시에리스의 자치권을 얻기 위해 이전에는 나와, 이번에는 저 여자를 아내로 맞는 네 아버지가, 단 한 명이라도 진정으로 사랑해서 결혼했을까?"라고 비판하였고 마리안느 또한 이에 동의하였다.[2]

    하지만 오랫동안 아버지에게 느낀 불만 때문에 자기 뜻대로 살아갈 거라 결심한 마리안느는 이를 거부하고 카일리아와 시에리스 모두 어떻게든 합병 통치를 할 거라 버티며 5회 보석함에 재참가하였다. 4회차에서 비세리스가 시에리스와 국민감정이 나빴던 카일리아의 왕자임을 알면서도 기어코 결혼한 것도 아버지에 대한 불만 때문이었다고. 그와 별개로 비세리스, 마리안느가 카일리아를 통치할 때 독자적인 행보를 보이자 황실에서 가짜 뉴스를 뿌려가며 방해한 것과 달리 윌리엄과 마리안느의 아버지는 독자적인 행보를 보였음에도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은 걸 보아 정치적인 수완은 뛰어났던 것으로 보인다.
  • 밀키 쿼츠 우리칸
    전대 시에리스 국왕과 16년 전에 보석함에서 혼인해 시에리스에 우라칸의 문화를 유입시켰다고 한다. 마리안느가 4년 전 4회 보석함에 참가했을 당시 이미 성인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마리안느의 친모보다는 계모일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진다. 자식이 있는지는 불명이나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시에리스의 통치권 유지를 위해서는 보석함으로 통치권을 가진 마리안느를 데려올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시기상 자식이 있다고 하더라도 미성년이라 참가 자격이 없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그러다 80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현재의 우라칸의 여왕과 동일인물로, 지난 대반역 때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아직도 피해가 복구되지 않았던 우라칸의 처지를 조금이나마 더 낫게 하기 위해 학문과 해상무역이 8왕국 중에서 가장 발달한 시에리스의 왕과 연애를 가장하고 정략혼을 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시에리스 왕이 죽은 뒤 합병 통치를 요구하였지만 시에리스가 우라칸을 부담하고 싶지 않아 거부하자 우라칸의 자치권을 지키기 위해 우라칸에 돌아가서 우라칸의 여왕이 된 것이다. 이 때문에 마리안느는 연애결혼인 척하면서 서로간의 이익만을 추구한 인간들이었다고 깠다.

    우라칸의 피해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친척인 스페스 공작(알렉산드라이트)과 매우 가까운 사이이며, 이 때문에 스페스 공작은 루에리를 탈출시키려는 당시 자신이 보증하면 여왕이 황실조차 모르게 숨겨줄 것이라고 장담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루에리가 보석함에 돌아오기를 선택하면서 쓰는 일은 없어졌지만.

3.4. 1회

  • 황태자
파일:페리도트_흑요석의신부.png
파일:황태자부부_흑요석의신부.png
페리도트 황태자(왼쪽)[3]
제국의 황태자로 제1회 보석함 파티 남성 참가자 중 한 명. 보석명은 '페리도트'. 참가 당시 외형은 연녹색 머리금안. 본 모습은 긴 백금발에 짙붉은 색 눈의 미남이다. 제1회 보석함 파티에서 현 황태자비를 만나 결혼했다. 황태자였다 보니 황태자인 걸 들키지 않기 위해 일부러 평소와 다른 행동과 말투를 연습하고 연기했으며 황태자를 연기하는 가짜 역할을 하는 보석이 투입되기도 했다. 심지어 망한 요리도 그냥 먹어줘서 나중에 황태자인 게 밝혀지고 나서 전 제국이 뒤집어졌다고 한다.

현 시점에서 최종보스로 추정되는 인물로, 가면 갈수록 악랄한 과거사와 행보만 보이면서 독자들의 치를 떨게 하고 있다. 그러나 5회에서 자신의 뜻대로 방송을 통제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한 것과 달리 5회의 참가자들은 하나같이 방송의 계획에서 벗어난 행보를 보이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방송에서 몰래 이탈한 마리안느가 모종의 음모를 꾸미고 있어 좋은 결말을 맞이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 황태자비
    제1회 보석함 파티 여성 참가자 중 한 명. 참가 당시 외형은 곱슬거리는 긴 적발이었으나, 본모습은 황색 머리의 미인이다. 제1회 보석함 파티에서 현 황태자를 만나 결혼했다. 1회차 당시 보석명은 '루비였다. 겉보기로는 청초하고 선량한 듯 연기하나 실제로는 하라구로라는 암시가 있고, 황태자와 겉으로는 사이 좋은 부부인 것처럼 굴지만 실제로는 쇼윈도 부부라는 암시가 있다.[4]
  • 윌리엄 피츠로이 페르세포네[5]
    20년 전 제1회 보석함 파티 남성 참가자 중 한 명. 보석명은 모이사 나이트.[6] 4왕국 데메테리아의 국왕과 극단 출신의 여배우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방계 혈통 왕족이다. 황태자 연기를 배정받은 보석으로서, 가짜 역할을 맡아준 보상으로 보석함 측에서 '비공식적인 혜택'을 받았던 자.[7] 사생아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제1회 보석함에 출연하게 되어 마지막 짝짓기에 성공해 지금의 데메테리아 왕국의 국왕이 되었다.[8]

    20년이 흘러 5회 보석함에 참가한 엠버의 백부(큰아버지)라는 것이 알려졌다. 윌리엄의 모친이 국왕의 첩으로 있을 적에 윌리엄을 낳았고, 그 이후 왕이 페르세포네 남작과 결혼시킨 후 남작과의 사이에서 앰버의 아버지인 윌리엄의 이부동생이 태어난 것이라고 한다.[9] 그 후에 제 1회 보석함에서 모이사 나이트로 출연한 윌리엄이 공동 우승해 데메테리아의 국왕이 되고 나서 엠버는 방계로나마 왕실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이었다.

    84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방송 도중에 받았던 비공식적 특혜는 다른 참가자들이 방송 중에는 외부 연락이 금지되지만 윌리엄만은 자신의 친정과 연락이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진다. 조카인 엠버가 자신이 사모하는 플래티넘이 옵시디언과 다시 이어질 듯한 기미를 보이자 황실에다 윌리엄과 같은 특혜를 요구하여 친정인 페르세포네 가문과 연락하고, 1회의 윌리엄과 같은 작전을 써야 황자인 플래티넘과 이어질 수 있을 것 같다며 페르세포네 가문이 외부에서 힘써줄 것을 요구하였다. 1회에서 황태자 외에 윌리엄만 혼인에 성공한 점을 고려하면 뒤에서 이런저런 손을 쓴 모양이다.

    군주로서는 상당히 유능하다고 언급되며, 데메테리아 왕국의 자치권을 받아낸 이후 데메테리아의 전통문화부흥에 힘썼다고 한다. 그런데 비세리스와 마리안느가 카일리아에서 자치권을 가지고 독자적인 행보를 보이자 온갖 가짜 뉴스까지 뿌려가며 이를 막으려 한 것과 달리 윌리엄과 선대 시에리스 국왕만은 똑같이 독자적인 행보를 보였음에도 그런 저지가 없었던 것을 보아 황실과 뒤에서 담합을 잘한 모양이다. 작중 여러 언급을 보면 확실히 유능하기는 한 모양. 하지만 자식에 대한 언급이 없고 조카인 코제트가 5회에서 대신 참가한 것을 보아 자식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

3.5. 주최 측

4. 기타 인물

  • 라이자 백작
파일:라이자백작_흑요석의신부.png
라이자 백작

루에리의 현 남편. 사업을 통해 부를 축적한 후 어마어마한 지참금을 들여 루에리를 아내로 맞이했다. 그러나 루에리를 아내로 대우하지 않고 자신의 소유물로 취급하는데, 그 이유는 자신이 돈을 주고 사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성 관계가 매우 방탕한 것으로 여겨지며 취향도 영 좋지 못한 듯하다. 이 때문에 루에리는 그를 영 싫어하므로 그와 헤어지고 싶어했다.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아내가 도망친 것을 알자 길길이 날뛰며 그녀를 찾으려고 한다.

이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무리 찾아도 루에리를 찾을 수 없자 돈을 돌려받기 위해 루에리의 친정에 돌아갔지만, 루에리의 친정은 그사이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막대한 지참금을 주었음에도 파산한 뒤였고, 결국 루에리 대신 괴롭히려고 다른 여자와 혼인하여 괴롭히고 있었다. 그런데 알렉산드라이트가 손을 써 라이자 백작가에 돌아온 루에리가 은신 아이템을 써서 숨어있다 그 광경을 보게 되고, 루에리는 동정심을 느껴 본처를 빼돌려 우라칸에 탈출할 수 있게 하였다.

저택 안에 숨어있던 루에리를 발견해 친정이 돈 대신 갚으라고 루에리를 돌려보낸 걸로 착각하고 폭행하지만 루에리는 보석함 사건으로 악이 받친 상태라서 "당신은 분수에 맞지 않게 돈을 너무 많이 벌었다"며 오히려 지하실에 있던 인어, 요정 박제들을 불태워 버렸고 자기 컬렉션을 불태웠다는 것에 분노해 암시장에서 사들인 마검으로 루에리를 죽이려 하나 루에리의 변신 아이템이 검으로 변해 시간을 끌었다. 시간을 끈 결과 문 아울이 늦지 않게 개입하여 흑요석의 마력과 충돌된 탓에 못생긴 넙치의 모습으로 변하고 말았으며, 루에리는 그 못생긴 모습이 라이자 백작의 본성과 어울리는 모습이라고 생각해 저주를 해주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두었다. 라이자 백작 입장에서 차라리 죽는 게 나을 정도로 비참한 처지에 빠진 것. 뭐 이 작자의 인간말종급 행실을 보면 자업자득이다. 한편 라이자 백작의 후처는 돈이 없어서 지하실에 있는 비싼 물건을 훔쳐 경비로 삼으려고 했었다 넙치로 변한 라이자 백작을 보고 비명을 질렀고, 루에리는 라이자 백작이 실종되면 라이자 백작가의 모든 것은 법적으로 백작부인인 후처의 것이라 조언하고 떠났다.
  • 새틴
    젊은 시절 데메테리아 최고의 미녀이자 여배우, 가수로 이름을 날렸던 희대의 연예인이었지만 천민이었다. 선대 데메테리아 왕의 눈에 들어 로얄 미스트리스가 되었고 중세 유럽의 로얄 미스트리스가 그랬듯이 페르세포네 남작과 혼인하였다. 왕과의 사이에서 윌리엄을 낳았지만 오래가지 않아 왕의 총애가 식어 왕에게 버려지자 남편과 화해하고 현 페르세포네 남작을 낳았다. 야망이 컸던 새틴은 우선 페르세포네 남작을 몰락한 후작가에게 많은 지참금을 주어 영애와 혼인시키고, 1회 보석함에 자신의 아들을 황태자의 대역으로 밀어넣은 뒤 페르세포네 국왕 자리에 올려 왕의 생모 자리에 등극하는데 성공하였다.[10][11]

    그러나 여전히 페르세포네 가문에 대한 사교계의 멸시와 천대는 이어졌고, 새틴은 자신의 차남이 후작가의 영애 사이에서 낳은 자신을 빼닮은 손녀 코제트를 젊은 시절의 자신처럼 만들고자 자신의 교양과 예능을 물려주었다. 그렇게 코제트는 새틴조차 능가한다는 평을 들으며 칭송받았지만 여전히 천한 무희의 손녀라는 멸시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윌리엄만 죽으면 사창가로 기어들어갈 거라는 모욕을 들어야 했다. 이에 새틴을 비롯한 페르세포네 가문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높은 자리가 필요하다고 코제트에게 강한 압박을 주며 키웠고 코제트는 자신도 억울함을 느꼈기 때문에 그런 부모들의 말을 받아들이며 누구도 자신을 깔볼 수 없는 지위에 오르겠다는 야망을 품고 5회 보석함에서 마리안느의 대역으로 참가하였다. 엠버가 플래티넘을 만나면서 자신의 부모들이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한 것은 그저 아끼는 도구에 대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서 지금은 감정적으로 멀어졌지만, 플래티넘을 붙잡아야 한다는 점에서는 의견이 일치하기 때문에 싸우지는 않는다.

    코제트를 아낀다고 말하기는 하지만 자신의 차남, 며느리와 마찬가지로 그저 자신들의 성공을 위한 수단으로 쓰는 것에 가깝다. 그와 별개로 자신들이 오르지 못한 자리에 코제트가 올라 자신들과 같은 서러움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나름 진심인 모양.


[1] 본래는 마리안느와 마찬가지로 금발이지만 헤머타이트로 참가했을 당시에는 흑발흑안이었다.[2] 실제로 마리안느의 아버지가 죽은 뒤 밀키는 자치권을 사수하기 위해 시에리스와 우라칸을 합병 통치하려 했지만 시에리스가 거부하자 우라칸에 돌아가 우라칸의 여왕이 되었고, 시에리스의 자치권을 지키기 위해 과부가 된 마리안느에게 귀국해서 시에리스의 여왕이 되라는 명을 내리는 등 철저하게 정치적이고 비정한 인물이었다. 물론 대반역으로 인해 시에리스 왕국이 엄청난 배상금과 영토 강탈 등의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아버지로서는 최악이라도 왕으로서는 할 말이 있다.[3] 오른쪽은 황태자비.[4] 황태자가 황태자비에게 황실을 칭송하는 발언을 하라고 협박하자 두려워하면서 받아들이는 것과 지난 대반역 때 8왕국이 패배하면서 황실에게 엄청난 물자와 영토를 뜯기고 20년이 지나서도 배상금을 절반도 갚지 못할 정도로 착취당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황태자비도 실제로는 모국을 위해서 황태자와 억지로 결혼했을 가능성이 높다.[5] 왕국의 성씨가 아니다. 아메시스트처럼 은연 중에 방계 혈통임을 암시하는 이름인 것.[6] 옵시디언처럼 혈통과 정체를 암시하듯 보석이 아닌 '광물'의 이름이다.[7] 이는 가짜 마리안느 역할을 연기해야 했던 앰버에게도 통용되는 사실이다.[8] 황태자와 황태자비와 나란히 최종 커플이 되어 우승한 것이 큰 화제가 되었다.[9] 원래 데메테리아의 왕실은 천민과 몸을 섞는 것을 수치스럽게 여겨서 적당한 귀족 가문과 결혼시켜서 귀족으로 만든 후에야 정부로 삼는다고 한다. 윌리엄의 어머니 같은 경우가 이례적이었던 것.[10] 이후 페르세포네 남작가가 승작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승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작중 묘사를 보면 출신 문제로 인해 왕족 대우는 받아도 왕대비 자리에는 오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11] 새틴의 차남이 어머니는 형에게만 신경 쓰느라 자신은 사랑받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서러움을 자기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아서 일부러 자식을 코제트 하나만 낳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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