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2 03:07:01

흥국사(경기도 남양주시)


1. 개요2. 역사3. 여담

1. 개요

한자 : 興國寺[1][2] / 로마자 : Heungguksa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에 위치한 사찰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의 말사이다.

2. 역사

신라의 고승으로 알려진 원광이 세운 사찰이며 원래이름은 수락사(水落寺)였다. 조선왕조 때 14대 왕 선조가 자신의 아버지 덕흥대원군의 원당을 짓게 되면서 '흥덕사' 로 바꿨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고 16대 왕 인조 때 중건되어 흥국사로 바꾸었다.

그러다가 23대 왕 순조 때 화재로 다시 소실되었다가 4년 후 순조의 어명으로 중건되었으며 1878년 26대 왕 고종 때 재소실되었다가 승려 용암에 의해서 중건되었다.

창건 이후 여러 차례 전쟁과 화재 등으로 소실되었다가 중건되는 여러가지 곡절이 있으며 선조의 아버지 덕흥대원군의 묘소가 있어서 '덕절' 이라고도 한다.

3. 여담

절 안에는 대웅전, 영산전, 만월보전 등이 있다.

보관되어 있던 1700년대 불교 탱화를 누군가가 가짜와 바꿔치기로 도난하려고 한적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참조 흥국사 탱화 절도사건…일면 스님은 ‘저승사자’ 유출에 시치미 떼는가
[1] 같은 경기도에 있는 고양시 흥국사와도 한자가 같다.[2] 고양시에 있는 흥국사는 원래 흥선암이었으나 조선 영조 때 이름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