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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오름 계곡 흰고래 호수 미리내 유적지 사슬군도20인 전장 |
1. 개요
블레이드 앤 소울에 추가된 6:6 pvp존. 통합던전을 통해 개인/파티 자격으로 입장 가능하다.평은 굉장히 안좋다. 흰고래 호수가 일도에 뜨는 순간 불만글이 하루에 수십개씩 올라오는 실정인데, 무엇보다 매칭 시스템의 문제가 심각하다. 플레이 방식이 전략보다는 뿔피리를 중심으로 힘싸움 유도하는 원패턴이라 스펙 딸리는 인원이 두세명 팀에 껴들어가면 이길수가 없다. 용오름처럼 도주하면서 플레이한다던가 힘을 중점적으로 모은다던가 하는 플레이 자체가 아예 불가능하다.
그래도 매칭 시스템이 어느 정도 레벨 배치나 템 수준을 맞춰주면 큰 상관이 없는데 현 흰고래는 50레벨 1성만 찍으면 초대장이 날아온다. 전장에 1성~20성이 혼재되어 있다는 이야기. 추가로 2인매칭이 가능한지라 한쪽에는 촉마무기를 든 인원이 2~3인 등장하고, 다른쪽은 홍문 3성, 홍문 5성같은 저렙 유저들이 배치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될 수도 있는 정도가 아니라 2016년 6월 현재 흰고래 전장에 이벤트 아이템인 "약속의 비녀"를 보상으로 넣어놓았기에 저렙 유저들이 종종 들러서 이런 매칭이 꽤 흔하다.
NC는 이런 차이를 랭킹 시스템으로 해결하려는 듯 의도하나, 블소 특유의 쉽게 오르고 내리긴 어려운 랭킹 포인트 특성상 저렙이 어쩌다 고렙 캐리받아서 2~3판 정도 이기면 십수판 내지는 수십판 패배해야 그 굴레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현재 유저들의 평가는 양팀의 레벨과 템 밸런스가 맞으면 재미있을거 같은데, 레벨&템 밸런스가 맞는 경우가 없어서 쓰레기다로 모아지는 중.
랭킹 포인트제보다는 템과 레벨을 고려해서 매칭하는 매칭시스템이 절실하다. 현재로서는 레벨차이와 템차이가 매판 너무 극심하게 갈리는지라 캐릭터 밸런스나 플레이 방식 조차도 거론되지 않을 정도로 상황이 열악하다.
랭킹티어가 높아도 문제가 발생하는데 나온지 한 달도 안되어서 이미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해버렸다. 매칭시간이 점점길어지고 매번 만나는 유저만 팀만 바뀌어서 계속 만나게되며 결정적으로 랭킹을 올려도 비무처럼 용과를 추가로 수집할 수도 없어서 랭킹자체의 메리트가 없다. 상술했듯 전략성보다는 아이템 성능에 지나치게 편중된 플레이가 주 원인으로 보인다.
2. 게임 정보
2.1. 목적
용오름과 같이 기본적으로 승점 1800점을 따내는 팀이 승리한다. 이 승점을 위해선 맵의 중앙에서 생성되는 뿔피리를 아군 영역에 있는 석상으로 옮겨놓으면 된다.이 뿔피리를 얻는 방법은 다음 세가지다.
- 1) 전장의 중앙에서 일정 시간마다 뿔피리가 생성된다.
- 2) 적군의 활성화된 석상에서 뿔피리를 탈취한다.
- 3) 뿔피리를 옮기고 있는 적군을 습격해서 빼앗는다.
뿔피리가 옮겨진 석상은 매초마다 승점을 부여한다. 석상 1개를 활성화 시켰을때는 매 초 2점씩 들어오며 석상 2개를 활성화 시켰을때는 매 초 6점씩 획득한다. 석상 3개를 활성화 시키면 그 시점에서 게임이 끝나고 승리한다. 상대를 죽이면 두당 30점씩 점수가 오른다.
여러가지 전략이 있을법 하지만 현재로서는 절망적인 매칭 시스템 덕분에 템귀가 무조건 승리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흰고래 호수의 승리조건은 다음 세가지다.
- 1) 세 곳의 흰고래 석상에 모두 뿔피리를 설치한다.
- 2) 1,800점을 먼저 달성한다.
- 3) 15분동안 상대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한다.
2.1.1. 뿔피리
흰고래 호수의 컨텐츠의 핵심이다. 뿔피리를 소지한 캐릭터가 아군의 석상을 조작하면 해당 석상이 활성화된다.
뿔피리는 전투 시작 10초 후 최초 생성되며, 뿔피리를 뽑은 시점을 기준으로 각각 1분 50초 / 2분 20초 / 2분 50초 / 4분 30초 가 지난 후 재생성 된다. 단, 중앙 제단에서 뽑히지 않는 경우에는 재생성 되지 않는다.
뿔피리를 들고 있는 유저는 공격행동이 불가능 하지만 대신 뿔피리를 이용한 특수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 1) 쾌속선율: 일정시간 이동속도 상승
- 2) 보호선율: 일정시간 무적
- 3) 반사선율: 일시적으로 상대의 공격 튕기기
뿔피리는 생성 즉시 맵에 표시되며, 이후 운반 중인 뿔피리는 빛 기둥이 나오기 때문에 근처에서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단 은신 상태의 유저가 뿔피리를 들었을 때는 빛 기둥이 나오지 않으며 미니맵에도 피리의 위치가 표시되지 않는다.
뿔피리는 운반자의 상태이상이나 강제종료 상황에서 드랍된다. 드랍된 경우에는 미니맵에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근처에선 상술한 빛 기둥 덕에 쉽게 뿔피리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2.2. 지도
2.3. 클래스별 역할
검사: 소위 Z4죽창이라고 불려지는 비연검-번개베기의 간단한 조작으로 외곽에서 적 하나를 제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비연검-번개베기 콤보의 진정한 무서움은 탈출기보다 번개베기가 빠르다는 점에 있다. 게다가 패왕무기의 효과로 린검사와 달리 번개베기 스킬초기화 까지 가능하다. 물론 이것도 검사유저가 진 홍문령 이상을 가지고 있어야 제 성능을 보일 수 있다는 한계가 있긴하다. 지속적인 쟁스킬 상향으로 어검보호의 타겟팅불가를 이용해 피리 운반자를 보호할 수도 있고 회전베기와 블소최강의 후방이동성능 등 생존면에서도 이전보다 향상된 모습을 보인다. 다만 1대1이 강력할 뿐 다대일에는 아직도 약한면모를 보인다.권사: 2.0시절의 떼쟁과 마찬가지로 권사는 모든 CC기가 광역기라는점, 반격에 성공하면 얻어지는 후저항과 막강한 횡이동 등을 이용해서 다대일 전투를 쉽게 수행할 수 있다. 최근 전장에서는 엔드스펙 유저한정으로 산사태-붕권 죽창을 사용하기도 한다. 비공패의 효과와 개인투지발산의 치명피해 증가까지 가산되면 여러명의 적을 순식간에 삭제할 수 있다. 검사의 Z4죽창과의 차이점이라면 붕권은 광역기이고 여러방 사용이 가능한 대신에 한방자체의 대미지는 검사의 그것보다는 약하다. 이전과는 다르게 다대다의 힘싸움에서 막강한 딜러로 활약이 가능하다.암살자: 현재 흰고래에서 가장 강한면모를 보이는 직업은 암살자이다. 수많은 이동기와 은신을 이용해서 피리를 어떤직업보다 빠르게 운반할 수 있기 때문. 또한 투지발산 무공 사용시 50m 이내 적군의 경공상태가 모두 풀리는 버그 때문에 첫피리를 가져올 확률이 매우높다. 용오름계곡과는 다르게 탈취시간이 단 3초기 때문에, 공중거미줄에 한번만 성공한다면 소환사를 제외하고 모든 클래스 상대로 피리를 쉽게 탈취가 가능하다. 다만 탈기보다 빠르게 들어가던 뇌절도-열풍 콤보는 탈기보다 느리게 들어가도록 하향되었다.
암살자는 흔히 두가지 스타일로 나뉘는데 검사와 마찬가지로 방어를 포기하고 공중투척지뢰에 올인하여 한명을 확실히 제거하는 세팅 또는 빙결지뢰와 피뻥셋으로 상대방을 교란시키는 세팅이다. 흰고래호수에서는 후자가 조금더 위협적이나 현재 매칭시스템상 암살자 자체가 적에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위협적이다.[1]
역사: 기본적으로 생존이 원체 뛰어난 직업군이고 기존에도 유용했던 태풍과 장악을 이용해서 힘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다. 상태이상피해 스탯과 가장 시너지가 좋은 직업군으로 분노-격돌-분쇄 연계는 웬만한 쟁세팅을 한 상대라도 한두방에 보낼 수 있다. 다시 말하자면 템세팅이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강력함이 돋보이는 직업군. 다만 용오름계곡과는 다르게 힘싸움이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피리를 운반하거나 지킬때의 유틸성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므로 흰고래호수에서는 용오름계곡만큼의 강력한 존재감을 보이지는 못한다.
기공사 : 화력위주의 힘싸움에서는 큰 도움이되진 못하지만 거점수비나 다수의 적을 묶는데는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현재 흰고래호수에서 최악으로 평가받는 직업으로 빈약한 CC기와 거의 모든 스킬들이 조건부이기 때문에 패왕무기 및 상태이상피해 스탯과 시너지가 가장 안좋은 직업이다. 흡공 쿨타임하향, 호신장막 및 결빙공이 줄줄이 너프된것도 문제지만 과거 사기라고 평가받던 얼음감옥에 전직업이 탈출기가 생긴것이 기공사의 위상하락에 결정타였다. 따라서 유저의 스펙보다는 파일럿의 센스에 의해 활약이 크게 좌우되는 직업으로 빙옥과 얼음감옥을 정말 적재적소에 활용하지 않는 이상 타 직업에 비해 1인분이 어렵다는 평을 듣는다. 흰고래호수에서는 본인이 딜을 하기보다는 흡공을 통해 아군의 딜링을 돕거나 빙옥을 통해 적의 발을 묶고 얼음감옥으로 탈출기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플레이된다.
린검사 : 기공사와 마찬가지로 모든 근거리직업군이 다 가지고있는 소위 죽창기가 없다는 것 때문에 린검사는 화력싸움에서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 따라서 딜링보다는 길게 끌고가는 공중콤보나 흡공을 통해 아군이 딜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과 어검회오리와 호위령에 있는 파티버프인 이동속도 증가 및 저항을 이용해서 피리운반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흰고래 호수 한정으로 린검사는 피리탈취에 탁월한 성능을 보이는데 이는 린검사의 어검보호시간이 3초 = 피리탈취시간 3초 라는 점에 기인한다. 상황에 따라서는 대놓고 석상앞에서 어검보호를 써놓고 탈취를 성공하기도 한다. 린검사의 어검보호는 검사와 달리 3초인 대신에 타수와 관계없이 무조건 모든공격에 무적이기 때문이다. 혹은 혼절을 하고 피리를 뺀뒤 상술한 이동속도 증가기를 이용해 빠르게 도망치는 방법도 있다.
소환사 : 강력한 지속딜링 능력으로 파티의 메인 딜러 역할을 수행한다. 탁월한 딜링 성능과는 별개로 최근 추가된 응원 스킬로 힐러 역할도 수행할 수 있고 덩쿨손을 이용해 상대방의 피리 운반을 확실히 저지할 수도 있다. 또한 민들레씨로 빈사상태의 아군을 살리거나 암살자와 마찬가지로 피리운반자에게 은신을 걸어줄 수도 있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성능을 보이지만 소환사의 가장 큰 문제는 죽창에 가장 약한 직업군으로 죽창스킬에 희생되기 가장 좋은 직업이기도 하다. 최근 블소전장 핵심이 죽창에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큰 단점.
주술사 : 소환사에 버금가는 강력한 딜러로 활용되며 최근 상향된 강신의 존재감이 너무나도 강력하다. 강신을 이용한 스킬초기화를 통해 아군의 생존력을 올려주고 죽창스킬의 초기화 등 중앙 화력싸움에서 큰 역할을 수행한다. 파티지원과 더불어 주술사는 방어불가 튕기기불가 등의 장판스킬이 많기때문에 타 직업에 비해 부담없이 스킬을 내지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 중 하나이다. 강신덕분에 주술사는 거점수비나 피리운반에는 적절하지 않고 다른직업군과 함께 적을 제거하는 역할을 주로 수행한다. 간간히 타겟불가 항마진과 보호부를 동시에 사용하고 피리 탈취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난전상황에서 매우 효과적이다. 단 한가지 약점이라면 용오름계곡과 마찬가지로 주술사는 흰고래호수에서도 무조건 점사 1순위로 지목되기 때문에 생존에 최대한 신경을 쓰고 화력이 필요할 때마다 강신을 사용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시 된다.
기권사 : 광역 죽창기 한기폭풍과 내공발산을 이용한 힐링이 기권사의 주 역할이다. 보통 기권사들은 한기폭풍에 올인한 세팅으로 홍문령타이밍과 함께 한기폭풍으로 적 하나를 암살하는데 주력한다. 힐러로 활약이 가능하지만 한기폭풍이 너무나도 위협적이기 때문에 주로 근거리 딜러라고 평가하는 유저들이 많다. 오랫동안 공중콤보를 끌고 있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주술사, 소환사와 시너지도 좋다. 단점으로는 비무와 마찬가지로 장악 흡공에 취약하다는 점이 있다.
3. 보상
4. 문제점
4.1. NC의 무관심
NC가 만들어놓고 별로 관심이 없다.말 그대로 버려진 전장. 뭔가 컨텐츠를 만들면 밸런스를 맞춰 그 컨텐츠를 흥하게 하겠다는 의지보다는 유저들을 무작정 갈아넣어서 일단 돌리겠다는 생각으로 가득 찬 NC 특유의 사고방식이 가장 노골적으로 잘 드러난 컨텐츠라고 할 수 있다.
일도 선택지를 좁혀놓아서 저렙들을 몰아넣기만 하고 상술된 팀 밸런스 붕괴, 캐릭터 밸런스 붕괴, 그들만의 리그 형성 같은 문제점은 전혀 수정하지 않고 있다. 문제점이 있어도 NC는 그걸 수정하기보다는 일도 선택지에서 밀려난 유저들, 혹은 찬란한 보상상자에 낚여 울며 겨자먹기로 들어간 유저들로 컨텐츠가 돌아가고 있다는 상태 자체에 만족하고 있으므로 별로 수정할 생각도 없다. 있었으면 초반에 건의택이나 게시판이 흰고래 호수에대한 불만글로 넘쳐날때 예전에 수정했겠지.
때문에 상술된 흰고래 호수 오픈 초기에 지적되었던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초반 힘싸움에서 밀려나서 말아먹는 일이 흔하고 상대 유저 몇몇 찍어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지레 알탭하고 다른 일 하거나 아예 컴 종료해서 오프라인 상태로 빠져나가는 유저도 여전히 비일비재하다.
4.2. 논란거리
흰고래 호수에는 일부 논란성이 있는 플레이 방식이 있다.1. 중앙 쪽에서 반대로 넘어가기
원래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중앙 쪽 좌우의 높은 길에서 반대편으로 넘어갈 수 없다. 그러나 그물망 기둥을 이용하면 반대로 넘어가는 게 가능하다. 이 방법은 그래도 상대적으로 비매너다, 아니다 논란이 적은 편이다.
2. 그물환주
암살자의 환주로 가능한 방식으로, 흰고래 호수의 비매너 시비 논란의 꽃이다. 중앙 좌우의 길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나란히 붙어 있다. 여기서 내리막 쪽은 중반부터 그물망이 열리면서 드나드는 게 가능해진다. 즉, 초반에는 이곳으로 통행하는 게 불가능하다. 그런데 환주의 진을 이용해서 이 사이로 파티원을 통과시킬 수 있다. 암살자가 우선 닫힌 그물망 안쪽에 환주의 진을 형성한 뒤, 아군 측에서 뿔피리를 탈취해서 환주의 진 범위 안으로, 달리 말하면 그물망 쪽으로 걸어온다. 그러면 암살자가 환주의 술을 발동시켜 뿔피리를 든 파티원을 그대로 그물망 안쪽으로 옮길 수 있다. 이러면 손쉽게 아군 쪽 거점을 하나 활성화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이 방식은 형평성 문제와 의도를 우회한다는 특성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많다.
5. 게임 외적 환경
5.1. 대회
[1] 정확히는 암살자와 검사 혹은 린검사가 있을 경우 웬만해선 첫 피리는 탈취가 유리하다. 처음 시작할시 검사와 암살자가 바로 용맥을 타고 암살자가 빠르게 첫피리를 뽑는동안 검사나 린검사는 그 사이 어검보호를 걸어주고 암살자를 노리는 상대를 끊어 도주를 도울수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