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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010101,#e5e5e5><rowbgcolor=#4682B4><-4> 팔명진 등장인물 ||
몽계 전진관: 히이라기 요시야 · 세라 미즈키 · 마나세 아키라 · 타츠노베 아유미 · 가도 린코 · 오스기 하루미츠 · 나루타키 아츠시 신기성: 단 카루마 · 아야카시 · 데이간 · 야차 귀족원 타츠미야: 타츠미야 유리카 · 쿠라나 무네후유 · 이토 노에 강아: 키이라 게오르기예브나 구르지예바 · 로물루스&레무스 기타: 신노 아키카게 · 히이라기 세이주로 · 나키리 쿠보 기타 노생: 아마카스 마사히코 현실: 히이라기 에리코 · 마나세 고조 · 아시즈미 하나에 · 세라 노부아키 · 나가세 겐타로 만선진 등장인물 현실 천신관학원: 히이라기 요시야 · 세라 미즈키 · 마나세 아키라 · 타츠노베 아유미 · 가도 린코 · 오스기 하루미츠 · 나루타키 아츠시 · 이시가미 시즈노 · 세라 노부아키 · 히고로모 난텐 · 타츠미야 유리카 · 나가세 겐타로 · 노자와 쇼코 · 쿠라나 무네치카 · 아시즈미 하나에 기타: 히이라기 세이주로 · 히이라기 에리코 · 마나세 고조 · 이시가미 시즈마 과거 만주 사변 관련: 크림힐트 헬헤임 레벤슈타인 · 히고로모 세이시로 · 팡 진롱 · 팡 슈에리 아마카스 사건 관련: 아마카스 마사히코 · 신노 아키카게 · 단 카루마 · 타츠미야 유리카 · 쿠라나 무네후유 · 이토 노에 · 키이라 게오르기예브나 구르지예바
緋衣征志郎
1. 개요
상주전신관학원 만선진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부 츄조.요시야 일행이 (구)전진관 건물에 들어갔다가 지하동공 안에서 발견한 낡은 책을 껴안고 있는 미라.
신기성 소속인 이시가미 시즈노는 "최악이다. 설마 이런 모습으로 대면할 줄은", "이것이 삭의 원인일까, 아버님"이라며 홀로 중얼거리며 뭔가 알고 있는 눈치를 보였다.
2. 작중 행적
지하동공에서 히이라기 요시야가 미라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껴안은 책을 살펴보러 다가가자 '급단'을 발동하며 공격해 온다.[1]병마를 주입하여, 요시야 일행을 몰아붙이지만, 신기성의 퇴마술로 저항하던 이시가미 시즈노가 자신을 버리고 도망치라 요시야 일행에게 말하면서 동료를 버리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는 일행이 시즈노와 함께 맞서 싸운다고 다짐한 순간,
그리고 과거를 다루는 파트에서 이 미라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사실은 히이라기 세이주로의 아들이자, 히이라기 요시야의 이복형인 2대 역십자.
그리고 히고로모 난텐의 증조부로, 상주전신관학원 만선진의 만악의 근원1
외형과 성격은 아버지와 판박이로, '타인은 모두 자신을 위한 도구'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덤으로 세이주로의 죽을 병까지 유전되어 실시간으로 죽어가고 있으며[2], 자신이 그토록 원한 노생의 자격을 가지고 있지 않아, 동생이자 노생인 히이라기 요시야에게 심한 열등감을 갖고 있다.
병으로 죽어가는 몸 때문에, 아버지와 행적과 똑같은 길을 걸으며, 아버지가 연구했던 한단법 연구자료를 통해 노생의 자격을 가진 이를 탐색하던 중, 자격을 소유한 크림힐트 헬헤임 레벤슈타인을 만나 그녀를 노생으로 만들기 위해, 한단의 꿈으로 보냄과 동시에, 그녀의 권속으로 들어가 병의 진행을 멈춰 삶을 연장하였다. 물론 목적은 그녀가 노생이 되는 순간 노생의 자격을 강탈하는 것이었지만[3], 노생으로 각성한 크림힐트에게 권속의 자격을 박탈당하고[4] 다시 병마에 위협받는 몸뚱이로 돌아간다.
그리고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없게된 세이시로는 마지막으로 노생의 자격을 가진 이를 탐색하다가, 만주 쪽으로 세력을 넓히려다가 히이라기 요시야와 크림힐트 헬헤임 레벤슈타인에게 저지당하고 졸지에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 팡 진롱과 접촉한다. 한눈에 그가 가진 노생의 자질을 발견해, 그를 노생으로 만들기 위해 팡진롱을 한단의 꿈으로 보내었으나 팡진롱이 한단 제패를 위한 제8층 아뢰야식의 마지막 시련이 하필 제 2노생 히이라기 요시야를 이기는 것.[5] 아직 노생 후보생에 불과한 팡 진롱이 완전한 노생인 히이라기 요시야에게 이길리는 없으니 결국 패배하는 바람에,[6] 강제로 일본으로 도망쳐왔지만[7] 요시야의 수하로 들어가 있는 신기성에게 처리당해 전진관 건물 지하 동공에 방치됐다.
연민했구나, ─깔봤지, 아아 허락하지 않아 요시야─ 요시야. 나의 지옥을 방해한 네가 밉다. 자격을 내놔, 나의 손에! |
그리고 현대 시간대에 삭을 통해, 7등급 폐신(타타리)로 현현한다. 하지만 사고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현재의 요시야를 과거의 자신의 동생이자 노생 요시야로 착각하여 노생의 자격을 내놓으라면서 요시야를 몰아붙이지만, 세이시로의 마음 한구석에 있던 열등감과 절망을 눈치채고 이해한 요시야가 악의 연쇄를 끊어버리는 '효' 꿈을 사용하자, 결국 세이시로는 다시 리타이어 한다(...)
훗날 히고로모 난텐이 불러낸 폐신(타타리), 파리란궁의 제물이 되어버리지만, 세라 노부아키의 급단을 통해서 구원받는다.
3. 능력
세이주로의 급단, '생사지박 파리란궁역십자가'를 사용하는걸 보면 꿈의 자질과 특성은 세이주로와 흡사. 본래 부자관계가 아닌 이복형제관계라는 더 비교당하기 쉬운 처지였는지라 생전에는 세이주로 보다 요시야에 대한 열등감, 증오등이 더 강하였으며 그에따라 더 강한 힘을 휘둘렀을거라 생각되지만 삭을 통해 현현할 때 가마쿠라시의 시민들이 생각하는 꿈(=2P컬러일 뿐인 2대 역십자는 초대를 뛰어넘을 수 없다)의 영향을 받아 1세대 역십자에 비해 열화되었다. 따라서 약탈의 효과는 없고 병마만 주입 가능.몸속에 품은 병마를 통해 태어난 이매망량들로 상대에게 병마를 주입하는 공격을 하거나, 강제협력조건을 만족했을 때 상대에게 강제로 병마를 주입할 수 있다. 강제협력조건은 세이시로를 깔보거나 연민하는, 세이시로를 자신보다 아래로 보는 감정을 품는 것.
삭을 통해 현현할 때 가마쿠라시의 시민들이 생각하는 꿈의 영향을 받아 약탈의 효과를 잃음과 동시에, 가뜩이나 동생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는데 생판 모르는 남에게 자신의 아버지와도 비교당하는 것에 분노하여 이성과 사고능력을 잃고 말았다.
4. 여담
세이시로가 생전 활동하던 시간대가 요시야가 만주사변을 막기위해 분투할 시기였다는걸 생각해보면, 만주사변과 관련이있는 인물인 관동군 고급 참모장, 이타가키 세이시로가 모티브가 아닐까 추측된다.[1] 이때 말하는 영창은 '생사지박 파리란궁역십자가'로, '마르다 시들다 병을 살찌운다. 충만함이 마른 것과 같이, 가라앉아 살찌운다 급단・현상'까지만 언급한다.[2] 히고로모 집안은 모두 이 중병이 유전되어 모두 짧게 단명했다고 한다. 반면 히이라기 집안은 이 병이 유전되지 않았다.[3] 권속이 됨으로서 얻은 능력과 급단도 자신의 아버지와 똑같았고, 크림힐트는 자신이 품은 의문을 해결하고나면 노생의 자격따윈 어찌돼도 좋았다.[4] 크림힐트는 한단의 꿈에 들어가서 과거의 역사와 미래를 체험하면서, 역십자는 결코 노생이 될 수 없다는걸 언급함과 동시에, 노생이 되면서 얻은 깨달음인 "죽음을 생각하기 때문에 삶의 아름다움을 알지 않으면 안된다."와 타인을 공감하지 못해 비극의 본질을 모르고, 불행한 사람을 산채로 행복하게하는 방법을 모르는 크림힐트가 할 수 있는 행위는, 고통스런 삶 속에서 죽어가는 친우, 히고로모 세이시로가 죽음으로 구원받길 바래서 권속의 자격을 박탈해간 것이다.[5] 당시 팡진롱은 요시야와 크림힐트가 바로 코앞까지 쳐들어온 상황이라, 최대한 빠르게 한단을 일주해야 했기 때문에 자신의 조직원들과 아편 중독자 300만명을 권속으로 삼아서 몇 시간만에 제 8층에 도달했다. 권속의 수가 늘어날수록 공략시간은 단축되어도 계층별 시련의 난이도가 높아지는데, 결국 8층에 이르러서는 노생 히이라기 요시야를 쓰러뜨려야 한다는 정신나간 난이도의 시련이 내려졌다. 중요한 건 현실에서 팡 진롱을 추격하는 요시야는 아마카스를 쓰러뜨리면서 노생의 자격과 한단법을 포기했으나, 팡 진롱의 시련에서는 팔명진 최종전 사양의 온전한 노생의 힘을 휘두르는 상태로 소환된다.[6] 어차피 노생의 특권인 종단은 노생 이외의 이들에게 완벽한 오버킬이지만, 그 중에서도 요시야는 온갖 신화의 영웅을 상대에 맞게 소환해 저격한다. 소환하는 신격의 속성이 한정적인 다른 노생에 비해 공략이라는 게 불가능한 것. 도전자 입장에서는 보스몬스터가 플레이어를 공략하는 꼴이다.[7] 완전한 노생이 아니더라도, 노생의 권속은 주인이 사망하면 같이 사망하게 되지만, 팡 진롱은 꿈의 특성 때문에 아라야에 흩어져 완전히 죽었다고 보기 애매한 방식으로 추격전을 끝맺었기 때문에 죽지 않았다. 다만 이는 세이시로의 목적이 노생의 자격을 약탈하는 것이라 팡 진롱의 꿈에 동화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권속으로 동원된 300만 명은 팡 진롱의 꿈이 깨지자 동반자살한다.[8] 이때는 미라 때와 다르게 영창명까지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