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16:35:19

히나타 가

파일:The_Hinata.png


1. 개요2. 상세3. 집 구조
3.1. 마당3.2. 1층3.3. 2층3.4. 지하

1. 개요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서 나오는 가족. 히나타 나츠미, 히나타 후유키, 히나타 아키가 가족 구성원들이다. 거주지는 도쿄도 내동경시. 현재는 케로로 소대와 동거 중이다. 한국판에서는 '우주네 집'이라 불린다.

2. 상세

집주인은 히나타 아키지만 만화 편집자라 일이 바쁜 관계로 히나타 나츠미, 히나타 후유키, 그리고 케로로가 일을 많이 도맡아 한다.[1] 케로로가 일을 많이 도맡아서 하는지, 최근에는 모아와 기로로가 비밀 기지 창고 청소를 대신 해주고 있다.[2] 명목상 케로로 소대에게 점령당해 기지 신세지만[3] 실제로는 케로로 소대가 얹혀살며 애완동물로 키워져 부려먹히는 중이다. 지하에는 기지가 있는데, 여러 개의 방이 땅굴처럼 이어져 있고 이 모든 기지는 케로로의 방으로 들어갈 수 있다. 작중 보면 수난을 많이 당하는데, 나츠미가 지구 최종 방어 라인인 만큼[4]케로로 소대는 나츠미를 제압하는데 신경을 많이 쓰고 그들의 작전 아니면 다른 외계인의 침공으로 인해 집이 파괴되는 일이 잦다. 그럼에도 적자가 안 나는데 신기... 아마 케로로 소대의 침략 예산을 사용해서 복구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 과정에서 집 전체가 마개조되는건 덤이다.[5]

케로로 소대 때문에 입는 피해도 있지만 그들 덕에 외계인들의 문화도 접해보고 후유키의 오컬트에 대한것도 조금 충족시켜주고[6] 뭣보다도 후유키와 케로로의 우정과 기로로의 나츠미에 대한 마음 때문에 외계인들이 침공했을 때는 지구 방어 라인이 되어주기도 한다.

참고로 아키와 외할머니는 나오지만 아빠, 외할아버지, 친할아버지, 친할머니는 나오지 않았다. 히나타 가에서 제대로 나온 남자는 후유키 뿐[7]. 히나타 가의 아빠는 나츠미와 같은 붉은색 머리를 가졌다. 이것으로 머리카락의 색은 후유키가 아키로부터, 나츠미가 아버지로부터 유전되었음을 알 수 있다. 단 이것은 애니 기준이고 코믹스에서는 불명. 하지만 코믹스에서도 히나타가의 아버지가 있었다[8]는 암시는 있다.

옆집과의 교류도 작중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허구한 날 집이 개조당하고 케로로 소대가 유발하는 시끌벅적한 소음공해가 주변에 미치는 피해 또한 장난아닐텐데, 이쯤 되면 케로로 소대의 존재를 눈치챌 만한데 일부러 모른 척하는 건지 거의 보살 수준. 당연하지만 만화적 허용으로 넘어가자. 진지하게 생각하자면 쿠루루가 기억을 지우고 있을 것이다.

아키 본인 명의의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1대씩 소유하고 있다. 자주 집에 있지 않아 자동차는 오랜만에 모여 나들이를 가지 않는 이상[9]은 거의 차고에 박혀 있다. 아키는 러시타임에 조금이나마 시간을 단축하고자 오토바이로 다닌다. 여담으로 차종은 혼다 시티 터보2, 오토바이종은 혼다 CBR1000RR이라고 한다.

참고로 케로로 본인은 반쯤 여기에 들어간다. 여기에 자기 방도 있고 여기 집안일도 하고 밥도 같이 먹는다. 반면 기로로는 히나타 가의 울타리 안에 살지만[10] 기로로 본인의 거부로 이 안에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봐도 될듯 쿠루루는 이 집 지하 기지에 만든 쿠루루즈 랩이라는 연구소에서 살지만 이쪽은 기로로보다도 심해서 교류 자체가 거의 없다.

3. 집 구조

3.1. 마당

히나타 가에는 뒷마당이 있는데, 여기서 주로 빨래를 자연건조시킨다. 또한, 한켠에 기로로의 눈과 같은 마크가 새겨진 빨간색 텐트가 자리잡고 있다. 기로로가 퍼렁별인과 한지붕 아래 살 수는 없다는 이유로 굳이 텐트에서 살기를 고집하고 있다. 이따금 텐트 앞에 모닥불을 피우고 고구마를 구워먹기도 한다.

3.2. 1층

거실, 화장실, 부엌 등이 있다.

3.3. 2층

나츠미의 방과 후유키의 방이 있다. 나츠미의 방에는 라디오[11]가, 후유키의 방에는 각종 오컬트 관련 물건들이 있으며 서랍에는 케로로에게서 압수한 케론볼이 보관되어 있다.

3.4. 지하

케로로 소대의 모든 시설의 집합소. 원래 지하에 있던건 별 용도가 없는터라 짐을 넣어두는 창고 용도로만 쓰고 있었는데 아키가 케로로를 위한 공간으로 내주었고 이후 케로로가 케로볼로 방을 싹 리모델링해서 지금의 모습으로 바꾼 것이다.[12] 이후 타마마와 기로로와 재회한 뒤 비밀리에 건설에 착수했다. 하지만 발각되고 난 후부터는 한별이와 우주도 이곳을 마음대로 드나들고 있으며 집이 넓어진 것으로 여기고 있다.

비밀 기지에는 지휘 본부, 메카 저장소, 프라모델 저장소, 온천, 회의실,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있다. 밝혀진 바로는 기지 내 모든 시설은 케론별의 모든 기술을 집대성해 만든 것이라고 한다. 지하 비밀기지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현재는 모아와 기로로가 히나타 가의 집안 일을 하는 케로로를 대신해서 지하 비밀기지 청소를 담당하고 있다.

지하에 있는 시설은 다음과 같다.
  • 케로로의 방
    히나타 가에 얹혀살게 된 케로로를 위한 방, 원래는 창고였지만 케로로가 케론볼의 능력으로 싹 리모델링했다. 여기까지는 정상적인 방구조 안에 있으며 케로로의 방에는 문과 문처럼 보이는 그림이 있고 냉장고가 있는데 사실은 지하기지로 가는 입구다. 벽에 은하 사진이 담긴 그림 형태의 액자가 걸려있다.
  • 지하기지 중앙사령실
    말 그대로 지하기지의 중앙사령실, 모니터를 띄워서 바깥의 상황을 볼 수도 있는 등 비중이 높은 곳 지하기지에서 중요하기에 당연히 지하기지를 만들었을 때부터 존재했다.
  • 온천
  • 회의실
    회의를 하는 곳으로 케로로 전용 의자가 존재한다. 규모가 꽤 넓고 의자들도 꽤 많지만 소대원이 5명 뿐이다보니 많이 황량하다. 그래서인지 어쩔때는 여길 쓰지 않고 케로로의 방에서 탁자랑 칠판만 세워놓고 회의를 하기도 한다.
  • 고습도실
    비중이 공기 그래도 지하기지를 처음 만들었을 때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보인다.
  • 쥬라식 파라다이스
    딱 한번 정도만 제대로 나왔다.
  • 라디오 방송 스튜디오
    623의 라디오 방송을 강탈할 때 사용하는 스튜디오.
  • 고구마찹쌀떡 생산공장
    비중이 낮지만 가끔 나오기도 한다.
  • 건담 프라모델 전용 전시실
    케로로가 만든 건담 프라모델을 전시하는 곳으로 케로로가 건담 프라모델 덕후 기질이 반영된 곳으로 보인다. 별로 대단하진 않은 시설이지만 지히기지를 만들었을 때부터 존재했다.
  • 수영장
    히나타 가의 수도를 가져다 쓰기 때문에 수도세가 너무 많이 나온다는 이유로 사용금지 되었다.
  • 기타 여러가지 시설들...[13]
  • 쿠루루즈랩
    쿠루루가 생활하는 공간으로 쿠루루 자신을 본떠서 만들었으며, 쿠루루는 거의 늘 여기에 틀어박혀 지낸다.
대부분이 침략과 무관하다.[14][15]


[1] 하지만 케로로는 땡땡이치는 일이 많다. 그래도 나츠미가 무서워서인지 대놓고 파업은 안 해서, 나중에는 침략자보다는 가정주부가 더 어울릴 정도가 된다.[2] 애니메이션 5 ~7기 이후로 가끔씩 모아도 같이 일을 도맡아 하고 있으며 히나타 가 내에 케로로 소대를 포함한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는 나츠미의 부탁으로 기로로가 대신 집안일을 다하기도 했다. 연말대청소 할 때는 케로로 소대 모두가 다같이 모여서 집안일과 청소를 다한다.[3] 그래도 어디까지나 케로로 소대 입장에서다. 그나마도 희망 사항에 가깝다.[4] 다만 나츠미가 케로로의 억제를 담당할 수 있는 건 어디까지나 케로로 소대의 습기로 인한 너프와 정신적으로 약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같이 지내면서 정이 든 것은 덤. 너프를 먹어도 타마마를 비롯한 소대원들 전원이 나츠미 따위는 간단히 제압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는 작중에서 나츠미도 확실히 인지하고 있는 부분.[5] 후유키가 iMac G4를 쓰는 걸 보면 돈이 좀 있는 가정인 듯. 참고로 iMac은 100 정도는 가뿐히 넘는 비싼 컴퓨터다.[6] 실제로 현실에서는 존재조차 불분명한 외계인, 공포의 마왕, 유령일상이 되어버렸다. 이 때문에 후유키가 오컬트에 대한 흥미를 잃기도 했을 정도.[7] 애니판에서 아버지도 딱 한번 나오긴 했지만 그나마도 뒷모습이다. 게다가 사진이고, 코믹스에서는 나츠미가 후유키가 어릴 적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갔던 것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아키가 웃으면서 쳐다보는 상대 및 아키가 학창시절 찍은 사진 가운데 다른 사진에 의해 가려진 남학생의 모습으로 아버지가 암시되어 있기는 하다.[8] 작품 시작 시점 이전 언급만 있지 이후에 대한 언급은 없기 때문에 생사불명.[9] 향토해수욕장이나 할머니 댁 방문 등.[10] 후술할 내용이지만 기로로는 히나타 가 뒷마당에 텐트를 치고 산다.[11] 당연하겠지만 호조 무츠미의 라디오 방송을 듣기 위해서다.[12] 이 때 아키는 영화 에일리언에 나올 법한 공간을 기대했다가 실망했고 나츠미는 속으로 자기 방보다 훨씬 좋다면서 질투했었다.[13] 비밀기지의 방이라든가 하는 것이 꽤나 많다. 특히나 확장공사를 하여 넓히기도 한다.[14] 나츠미가 사부로와 함께 이 시설을 이용했을 때 얘네들이 침략할 생각은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을 정도. 그나마 기로로만 침략할 생각이 조금 있다.[15] 참고로 이렇게 무분별하게 파내려가다가 지반이 붕괴해 집이 침몰할 뻔 한 애피소드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