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9:12:39

케로로 소대

[[개구리 중사 케로로
파일:개구리 중사 케로로 한국판 로고 선.png
]] |

케로로 소대
소대장
케로로 (그 시절의 케로로)
소대원
타마마 기로로 쿠루루 도로로
서포터
앙골 모아 / 신 케로로
케로로 소대
ケロロ小隊 | Keroro Platoon
파일:케로로소대mug_obj_147488507304512301-1.jpg
왼쪽부터 쿠루루, 타마마, 케로로, 기로로, 도로로

1. 개요2. 상세3. 특징
3.1. 동료애3.2. 지구방위대3.3. 하극상 소대3.4. 능력자들
3.4.1. 최종전력
4. 대외적인 관계
4.1. 지구 내의 세력4.2. 지구 외의 세력
4.2.1. 케론군 본부와 기타 케론인들4.2.2. 가루루 소대4.2.3. 슈라라 군단
4.3. 동맹 관계의 종족들
4.3.1. 앙골족
4.4. 적대 관계의 종족들
4.4.1. 바이퍼
4.5. 관계 불명의 종족들
4.5.1. 우주 경찰4.5.2. 네브라 & 알리사 서전크로스
5. 케로로 소대원들의 거주지와 생활방식
5.1. 침략회의
6. 침략이 지연되는 까닭
6.1. 소대원들6.2. 지구인들의 괴악한 스펙6.3. 건담 프라모델6.4. 지구의 환경6.5. 케로로 소대의 지구에 대한 정
7. 2차 창작 및 동인설정

1. 개요

개구리 중사 케로로케론군 소대. 소대를 지휘하는 대장은 당연 케로로이며 공식적인 소대원은 총 5명.[1][2] 정확히는 '두꺼비 성운 제 58번 행성 케론별의 제 3호 우주 침략군소속 특수선발공작부대'이다.

2. 상세

퍼렁별 침략의 선발부대로서 먼저 왔으나 본대의 철수와 대장과 다른 소대원의 개인적인 사정[3]으로 지구침략을 질질 끌고 있다. 당연히 본부에서 평판도 좋지가 않아 F등급. 하지만 애니판에선 여러 활약도 해서 심지어 케론별을 구한적도 있다. 그것도 자신보다 더 나은 가루루 소대도 이기지 못한 상대를 이겨버렸다. 참고로 이들이 선발부대가 된건 그랜드스타 함장 오바바덕분인데 타마마가 그랜드스타 내에서 무화과를 먹겠답시고 오바바의 농장에 쳐들어 갔을때 오바바에게 좋은 인상을 받아 선발부대가 된것.[4] 하지만 정작 얘들은 지구에서 즐거운 시간이나 보내고 있다.

본부에서 주는 돈은 이상한데 날려버리고[5] 아예 장기 주둔중이다. 소대원들의 하나하나의 실력을 감안하면 소대원이 힘을 모으면 침략은 가능해보이지만 각자 할 마음이 없는지[6][7][8] 미루고 있다. 지금은 퍼렁별 생활에 100% 적응해버린 상태이며 이들의 기지는 히나타가네 집 지하이다. 점령지라기엔 뭐 하지만 일단 케로로 소대 입장에선 히나타가네 집은 점령지이며 히나타네 식구는 포로이다.

동료들의 단결력의 괜찮아서 평소엔 각자의 개성 때문에 옥신각신하지만 위기시엔 굳게 단결하고 개개인에게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면 개입은 필수다.[9] 1기 최종화에서 본부의 명령으로 떠나지만 2기 1화에서 다시 돌아온다.[10]

여담으로 케로로 소대가 일으킨 사건이 종료되면 기본적으로 나츠미에게 응징을 당하며 케로로[11] ← 쿠루루[12], 타마마[13] ← 기로로[14] ← 도로로[15] 순서대로 나츠미의 응징을 당했다.

다만 이렇게 변방에 너무 오랫동안 케로로가 오랫동안 소대장을 맡아오고 있어서 소대 전체가 반쯤 케로로군벌화가 되었지만[16] 규모가 너무 작아서 별 문제는 안되는 모양.

케로제로 에피소드에서는 거의 모든 한 자리에 집합해있었으나, 지구에 온 이후엔 따로따로 떨어져 있다. 물론 침략회의를 하거나, 특별한 일이 있을 때는 모인다.

다들 케로로가 대장으로 부적합하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케로로가 아닌 다른 이가 지휘를 맡으면 더 개판이 된다. 기로로는 상상력이 전무해서 직접 계획을 짜보라고 하면 커다란 배에 커다란 대포를 실어서 쏜다(2기 37화), 남극에 엔진, 북극에 대포를 달아서 퍼렁별 전체를 전함으로 만들자(3기 49화), 비싼 침략병기를 구입해서 정복한다(7기 1화) 같이 뭘해도 단순무식한 거함거포 밖에 안 나온다. 도로로는 성향상 단독행동이 제격. 잠깐이나마 대장으로 지휘를 해봤던 인원들을 보면 타마마가 지휘를 맡았을 때는 다른 사람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소대를 이끌어 자신의 의견에 반대하는 이들을 모두 독방에 가둬 혼자가 되었고, 쿠루루는 얼핏 잘 하는거 싶었지만 꼬인 성격을 못죽여 끝내 사고를 쳤고, 게리리 소령은 이보다 더했다. 이러니 차라리 잔꾀라도 있고 단독으로는 뭐 하나 제대로 하기 어렵고 비교적 덜 독단적이고 그래도 꼬인 성격이 아닌 케로로가 더 나은 판이다.

여담으로 일본어 원판 한정으로 5명 모두 1인칭이 다 다르다. 타마마보쿠, 기로로오레, 쿠루루오레사마, 케로로와가하이, 도로로가 셋샤를 사용한다.

3. 특징

3.1. 동료애

(자신들 입장에서 보면) 고향을 떠나 머나먼 타지에서 자기네들끼리 생활하는 만큼 아무래도 동료애가 생길 여건은 충분하다. 더군다나 팅자탱자 놀고먹는 생활이기는 하지만 가끔은 목숨을 걸고 함께 싸워야 하며 본인들 신분부터가 군인이라 어쨌든 싫어도 협동심이 생기게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일단 또 애당초 소대원 다섯명 중에서 3명은[17] 소꿉친구였고 타마마는 케로로의 말에 거의 절대적으로 따르는 편이다. 문제는 쿠루루인데 그 쿠루루마저도 애니판 5기 17화에서 케로로가 금고도둑으로 몰렸을 때 내 알바냐는 식으로 했으면서도 타 소대원들과 나츠미, 후유키가 케로로가 도둑이 아님을 밝혀내려고 하자 "나도 참 마음 약하다니까" 라며 도움을 준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도 많이 드러난다. 가령 기로로는 침략에 적극적이지 않은 케로로가 못마땅하지만 그래도 따르고 있고 도로로 역시도 케로로보다 더해서 아예 침략에 부정적인데도 그래도 동료로 인정한다.[18] 특히 게리리 소령이 나온 편에서는 도로로를 전역 조치를 시킨 게리리 소령에게 케로로가 소극적으로나마 저항을 하였고 결국에는 도로로에게는 모두에게 장기휴가가 나왔다고 뻥을 치는데 문제는 계급이 몇 단계가 높으면서도 소대의 지휘권을 맡은 게리리 소령에게는 도로로를 전역시켰다고 거짓보고를 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점은 그렇게 거짓보고를 올렸음에도 기로로가 괜찮겠냐고 한것 빼고는 아무 말도 안했다.[19] 뭐가 되었든 간에 케로로 소대 내에서는 도로로가 아무리 침략에 반대해도 같은 동료라는 인식은 분명했고 그랬기에 도로로 전역 처분에 썰렁한 분위기가 되었고 상부에 거짓말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도로로를 제외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보인 것 물론 도로로 쪽도 마찬가지라서 나중에 위기에 처한 소대원들을 구하러 온다.

3.2. 지구방위대

케로로 소대는 지구를 침략하러 온 케론군 특수선발부대지만 지구인들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만들거나 해결하며 오래 거기서 살다보니 지구인이 맞설수 없는 적에는 자청해서 싸운다.[20]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지구방위대가 되어가고 있다(...)

본인들이 내세운 침략작전의 거의 대부분은 용두사미로 끝나는데 다가 나름 개그 성향도 있지만 진짜 진지해질 때는 적과 싸울 때인데 이 적이 단순히 케로로 소대만을 적대시하는 적에서부터 지구를 노리는 적까지 다종다양하며 문제는 지구를 노리는 적들의 경우 상당수는 현재의 케로로 소대가 상대하기 어려운 적들이며 그 중에는 키루루블랙스타를 비롯한 신사조약 이전급 혹은 그 이상의 강자들처럼 최종전력의 소대원들조차 감당할 수 없는 적들도 있다.[21]

이런 경우에는 너무 강한 적이라는 이유로 지구를 버리고 튈법도 하고 실제로 제제젯 토토토소[22]가 나온 경우에는 아예 상부에서 지구를 버리고 철수하라고도 했지만 결국은 제제젯 토토토소와 맞서 싸웠다.

게다가 이 태도는 엄연히 적인 상대는 물론이고 같은 케론군을 상대로도 변함이 없어서 가루루 소대와 싸우기도 했고 어떻게든 필사적으로 강제송환이나 철수만은 피하려고 안간심을 쓴다.[23]

초반에는 지구를 지키는 이유가 "지구를 침략할 것은 자신들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지만[24] TVA 구 시즌 마지막 이야기인 7기 최후반에 케론군이 지구에 총진격을 하려고 하자, 케로로는 "퍼렁별 아니... 지구방위군이 되는 것이다!"라고 대놓고 지구방위대를 선언하면서 케로로 소대에게 명령하게 된다. 사실 케로로 소대는 침략자이면서 지구를 지킬 의무가 없는데도 지구를 어떻게든 지키는 것을 보면 히나타 가에 살면서 지구에 엄청 정이 든 거 같다.

3.3. 하극상 소대

케로로, 기로로, 도로로 셋이 동기이자 최선임이고 다음 후임이 쿠루루, 가장 막내가 타마마지만 소대내의 하극상이 정말 빈번하게 자주 일어난다. 명령 불복종과 항명은 기본에 상관 폭행에 성추행까지 일어난다. 더 고위급 장교가 지휘하는 가루루 소대에 대한 하극상 뿐만 아니라 자기들까지 하극상의 대상이 된다.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게 케이크 에피소드와 타마마 모닝뽀뽀는 나의 것 에피소드. 케이크 에피소드에서는 고작 케이크 하나 가지고 다들 맛이 가서 하극상이 난무하며, 후자의 에피소드에서는 타마마가 상관인 케로로에게 모닝뽀뽀하겠다고 폭행에 성추행 미수, 기로로와 도로로의 경우 그 앞을 가로 막았다고 강제로 성추행당했다. 심지어는 그냥 싸우는 중에 화가 나서 상관의 건담 프라모델을 쏴버린 사례도 있다. 이건 제대로 빡친 케로로가 싸우던 기로로와 아무것도 안 한 도로로 둘 다 한테 싸움 걸어서 셋 다 사이좋게 기절하는 것으로 끝났지만.[25]

게다가 진지하게 따져봐도 케로로 소대는 하극상 소대가 맞다. 자기네들끼리 폭력을 행사하는건 개그물로서의 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쳐도 가루루 소대와 싸우거나[26] 본부의 철수 명령이나 침략 독촉 등을 어떻게든 회피하려고 기를 쓰는 등 그나마 본부를 상대로 진짜 물리적인 충돌을 안 일으켜서 그렇지 그래도 그거 외에는 하극상이나 다름없다.

3.4. 능력자들

전원 적당히 하는거다
개구리중사 케로로 2기 52화 中[27]

작중 나온 모습이 개그스러운 면이 많아 그렇지 소대원 개개인의 능력은 상당히 우수한 편이다. 특히 연장자 3은 마음만 먹으면 지금의 모습으로도 우주급 레벨의 강자들의 반열에 들 수 있을 정도이다.
  • 케로로: 평소에는 별 볼일 없는 것 같지만 그런대로 중간치 정도는 되며 제대로 싸우고자 하면 타마마, 기로로를 발라버리고 언제는 건프라 관련으로 분노한 나머지 작정하고 싸우는 도로로와 기로로를 동시에 박살내버린 전적도 있다.[28] 게다가 원작에서는 퍼렁별 습기로 약해진 상태로도 사실 나츠미보다 강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봐주는 것일 뿐이라고. 또 어쨌든 케로로의 구렁이 담넘듯이 넘겨버리는 태도가 케로로의 무능을 드러내는 면이긴 하지만 실적이 제로인 상태에서 일을 계속 맡을 수 있게 상부를 계속 속여먹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라 할 수 있을 듯 하다.
  • 타마마: 타 소대원들이 하나같이 전설적인 인물들이지만, 타마마는 나이가 타 소대원에 비해서 어려서 특별히 두드러지는 능력은 없으나 타마마 임팩트, 질투옥 등, 상당히 파워가 강한 기술을 보유한 젊은 유망주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애시장초 이런 애송이가 이런 괴물같은 소대에 들어온 시점에서 범상치만은 않은 편.
  • 기로로: 평상시엔 도로로의 뒤를 잇은 전투 능력을 자랑한다. 주로 백병전, 서바이벌전에 능하며 사격 역시도 능하다. 거기에 군인 정신이 투철해 성실한 태도를 보인다. 무기 역시도 다종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투력도 도로로보다 떨어진다 뿐이지 수 백명분의 케론인이 상대해야 죽일 수 있다는 우주 케르베로스를 단독으로 쓰러뜨렸다. 참고로 우주 케르베로스 중에서도 강한 개체는 그 도로로조차 당해내지 못한다.
  • 쿠루루: 스스로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남자라 하며 이것이 결코 자뻑이 아님을 증명할 정도로 괴상하고 위험한 발명품을 수 없이 쏟아낸다. 거기에 정보기기를 다루는 능력도 대단해서 토로로를 발라버리고 자신이 '장난삼아' 만든 프로그램을 토로로가 쿠루루 본인 평으로는 조잡하게 개조해서 지구의 전 네트워크를 장악한 것을 보면 확실히 실력만은 알아준다. 기로로마저 쿠루루를 좋아하지는 않으나 그 능력만큼은 인정하고 있다. 한때는 초고속 진급만으로도 소령까지 올라갔던걸로 생각하면..
  • 도로로: 현 시점에서는 케로로 소대 최강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며, 본인이 어쌔신이었던 만큼 어쌔신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코유키에 의해 닌자술 까지 익혀 사용할 수 있는 기술도 엄청나게 많다. 본인 만으로도 로보보를 쓰러뜨렸을 정도.

비록 퍼렁별인들에게 패배하거나 발리는 경우도 적진 않아 니시자와 바이오의 친위대나 니시자와 오오카같은 최강급 퍼렁별인들에게 굴욕을 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소대원 전원이 퍼렁별인을 상대로 전력으로 싸우는 일은 없다시피 하다.

실제로 바이오의 친위대와의 전투에선 대놓고 봐주다시피 하면서 싸웠고 오오카를 상대로도 소대원 그 누구도 후술할 최종전력을 꺼내들지 않은걸 보면 이 상태에서조차 퍼렁별인들과의 격차는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소대원 간 시너지도 상당한 편이다. TVA 케로로의 탈출하라 케론바필드 에피소드[29]에서는 비록 비상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이었음에도 소대원들의 합동 전투능력은 상당한 수준이다.[30] 트레이닝복 때문에 폭주한 히나타 후유키를 제압하는 과정에서도 소대원들의 연계능력은 상당히 우수하다.

이처럼 소대원 개개인의 능력이 출중한데다, 서로의 마음이 일심동체로 잘통해 전투상황이나 비상사태에 돌입하면 여과없이 발휘된다. 극장판 3기에서는 제 3의 키루루를 저지하기 위해 슈퍼 안티베리어가 작동해 서로의 모습을 볼 수 없음에도 무기를 우선적으로 만들어 대처하기 위해 콜로세움[31]으로 달려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3.4.1. 최종전력

소대원들이 현재 보여준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는 현 퍼렁별의 환경에 의해 매우 심하게 너프를 먹은 상태이며 케론별 당시 전성기 시절에는 한명 한명이 그야말로 "우주급 레벨의 강자"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며, 하다못해 전성기 자체가 없는 타마마조차 각성상태에서는 그 반열에 들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다. 그 최대급 전력을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네놈의 전장은 여기가 아니다. 신속히 자신의 구역으로 돌아가도록. 두번 말 않는다.
7기 20화
  • 그 시절 케로로: 그 시절의 케로로 하나로 모든것이 정리된다. 통칭 우주 최강의 개구리.[32] 애니판 기준으론 현 시점에서 보여준 단순히 퍼렁별의 습기로 폭주하는 상태까지는 소대원들이 제각각으로 덤벼서 어떻게든 막아낼수는 있는 수준이지만 이성이 완전히 날아가 현재의 인격이 사라지는 시점부터는 소대원 전원이 한번에 덤벼들어도 이미 그 힘의 편린조차 미치지 못하는 경지가 되어버린다.[33]

    심지어 정신상태까지 온전한 최전성기 당시의 "그 시절"에는 더욱 넘사벽의 강함을 지니고 있었으며[34] 아예 행성파괴급 이상의 강자임이 종종 암시되기까지 한다.[35][36] 실제로도 이를 반증하듯 의지력 애피소드에서는 앙골 모아의 아마겟돈 1/1보다도 더 큰 혜성을 토네이도로 간단히 치워버린 적도 있다. 이게 전성기의 모습인 그 시절 상태도 아니고 비교 할 수도 없이 약한 현재 모습으로, 그저 의지력 1000% 상태에 들어섰을 뿐인데도 그 정도인 것이다. 게다가 더 무서운 건 그 시절 자체가 일종의 파워업같은 개념이 아닌 그저 본래 모습에 지나지 않는 만큼 위 강함에 더해 슈퍼 케론인이나 드래곤 모드[37]를 비롯한 추가적인 파워업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며 그마저도 전력인지 알 수 없는 만큼 그야말로 이견의 여지따위가 없는 차원부터가 틀린 소대의 최강자다.

    비록 아쉽게도 작중에서 그 강함을 직접 보여준 적은 없지만, 그 압도적인 강함을 반증하듯 작중 그 누구도 성공시키지 못한 퍼렁별 침략을 고작 2분만에 종결시켜 버린 "다크 케로로"나 작중 최강급 침략자 중 한명인 아쿠아쿠를 원작 애니 가릴 것 없이 문자 그대로 탈탈 털어먹는 위엄을 선보인 "마케마케 케로로"같이 케로로의 영향을 받은 바리에이션들은 하나같이 규격을 한참 벗어나버린 듯한 능력과 강함을 보여줬다.
파일:tamama8.gif
이 쯤에서 그만둬, 더 이상 싸울 의미가 없다.
2기 49화
  • 각성 타마마: 딱히 전성기랄것도 없는 애송이 취급이지만 가루루 소대와의 결전에서 각성할 수 있게 된 뒤로 타루루[38]풍압만으로 가볍게 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현재는 선배들이 하나같이 어마어마한 강자들이라 이러고도 여전히 최약체로 취급받지만 타마마의 경우 아직 애송이에 지나지 않는 만큼 차후 더 성장할 여지가 많다. 대표적인 예가 '타마마 모닝뽀뽀는 나의 것' 에피소드인데 모닝뽀뽀에 이성을 잃자 그 도로로를 도로로가 빠르다고 말할 정도의 고속이동을 선보여 제압하고 심지어 앙골 모아의 아마겟톤을 힘으로 맞받아쳐 모아까지 제압했다. 이를 볼때 차후 성장해 전성기를 맞이한다면 그 시절의 케로로의 영역을 바라볼 수도 있게 될 지도 모른다.
파일:광폭화 기로로2.gif
한별이... 지킨다.
1기 41화
  • 광폭화 기로로: 광폭화모드에 들어가게 될 경우 도로로를 털어버릴 정도로 강한 우주 케로베로스가 시간벌이조차 되지 않으며 도로로에 비해 뒤떨어지던 전과는 달리 그 보다도 넘사벽으로 강해지면서 그 시절 케로로에 다음가는 스팩으로 볼 수 있게 된다. 단순 전투능력으로만 따지면 이 상태에서는 그 가루루나 지라라에게도 필적하는 논케론의 반열에 들어설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파일:kururu2.gif
그래, 제대로 한번 붙어보자.
2기 48화
  • 해킹룸 쿠루루: 퍼렁별에 오기 전이나 이후나 겉으론 별 차이가 없다. 다만 가루루 소대전에서 토로로와의 해킹싸움에서 밀릴때의 대사를 보면 너프가 없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허나 그 너프된 수준조차 토로로가 사용한 해킹 툴의 정체를 알아차리자마자 토로로를 광속으로 털어버릴 정도임을 상기해 보면 역시 능력자는 능력자. 참고로 이 상태의 쿠루루를 해킹으로 압도한 건 그 키루루 시스템의 미루루 뿐이다.[39]
파일:dororo5.gif
봉인하고 있었던 어쌔신의 모든 능력, 지금 여기다 다 풀어놓겠소.
7기 37화
  • 귀식 도로로: 백병전 모드까지 발동시킨 상태로 가루루나 지라라와 같이 작중 최상위권 강자로 취급되는 아리사를 일방적으로 털어버린 아쿠아쿠를 상대해 쓰러뜨리는 것이 가능했다. 물론 단독으로는 아니고 후유키의 조언과 기로로와의 협공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지만 이런 괴물을 박살내버린 것부터가 엄청난 일이다.[40] 특히나 퍼렁별에 와서 코유키의 닌자술까지 익혀 파워업을 했다는 점과 나머지 대원들은 대부분 너프되었으며 타마마도 각성은 한 번만 나왔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 도로로는 다른 소대원들과는 달리 확실히 과거보다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41]
파일:같은 스케일,, 다른 느낌.gif
  • 2형태 앙골 모아
    앙골족의 일원인 만큼 현재도 순수 파괴력 만큼은 그 시절의 케로로에 다음가는 최강자로 행성 한 두개쯤은 간단히 분쇄해버릴 수 있으며, 아직 어린 축에 드는 만큼 타마마처럼 차후 성장 가능성도 충분하다.
  • 잠재력 개방 신 케로로
    평상시에는 현재의 케로로 보다도 뒤떨어지나 23권에서 조약 이전 최강급인 블랙스타와 잠시나마 호각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위를 보면 알겠지만 소대원 최약체인 타마마부터가 니시자와 오오카를 비롯한 퍼령별인 최강자들의 스팩을 우습게 뛰어넘는 수준이며 기로로, 쿠루루, 도로로는 작중 최상위권 강자들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고, 모아와 케로로는 전 우주에서도 손꼽히는 최강자들 정도가 아닌 이상 싸움은 커녕 대치하는 것조차 불가능할 레벨이다(...) 이렇듯 소대원 하나하나가 가히 밸런스 붕괴 수준인 이유에서인지 작중 시점에서 보여준 휫수도 손에 꼽을 정도이지만 그 대신 한번 등장했다 하면 대활약을 펼치는 모습이 대부분이다.

사실상 대 퍼렁별인용은 아니고 대 외계인용에 가까우며 그것도 우주급 레벨의 강자들을 상대하기 위한 것에 가깝다. 당장 vs가루루 소대편에서만 타마마, 기로로(원작), 쿠루루 3명이 이 상태로 싸우면서 그 가루루 소대를 일방적으로 압도했고. 후에는 당시 싸우지도 않았던 조루루를 상대로 케로로와 도로로 역시 이 전력을 드러냈다.[42] 그 외에도 아쿠아쿠다크 케로로같은 정상급 침략자들을 상대로도 등장했다.[43]

침략력(전투력)의 경우 현재까지는 도로로만이 원작 29권에서 밝혀졌는데 그 수치는 "29,999"로 퍼렁별 정도는 혼자서도 가볍게 정복할 수 있는 레벨의 강자임이 밝혀졌다. S급의 능력을 가진 침략자가 "12,000"정도에 지나지 않는 수준임을 감안하면 이미 전 우주에서도 꿇리지 않을 강함임이 반공인된 셈이며. 여전히 애송이 취급인 타마마[44]와 넘사벽 이상의 강자인 그 시절의 케로로[45]를 제외한 나머지 소대원들 역시 이와 얼추 비슷한 수치일 것으로 추정된다.

선술한 소대원들의 시너지 또한 차원 자체가 달라지는데 이는 그 특성으로 습기로 인한 너프가 없는 신 케로로아쿠아쿠가 이를 잘 보여준 편이다. 실제로 케로로 소대의 스타일을 가진 신 케로로의 경우 비록 신캐보정도 어느정도 있었고 잠재능력을 전부 끌어오긴 했지만 무려 그 조약 이전의 강자인 블랙스타단신으로 밀어붙였으며 아쿠아쿠는 그 완벽한 상위호환격으로 도로로를 제외한 소대원 셋을 흡수한 것만으로도 572,400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전투력을 선보였고 극장판의 경우는 한술 더 떠서 소대원 전원을 흡수한 뒤엔 말 그대로 행성 하나정도는 순식간에 멸망시킬 수 있는 경지까지 올라가 버린걸로 모자라 저 괴물같은 침략력을 가지고도 일격에 털렸던, 마케마케 케로로를 상대로 어느정도의 공방을 성립시키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이들의 강함도 강함이지만 그 베이스가 되는 소대원들의 능력 또한 간접적으로 보여지는 셈이며 소대원들의 최종 시너지 역시 이에 필적할만한 레벨일 것으로 추정된다. 더군더나 거기에 그 시절의 케로로의 지휘까지 합쳐진다면 이보다 더한 시너지도 충분히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46] 훗날 통상적으로는 대적조차 불가능할 유사 생명체 집단을 상대로 승리&전원 생환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얻어내는 것으로 증명해냈다.

4. 대외적인 관계

4.1. 지구 내의 세력

4.1.1. 히나타 가

일단 소대장인 케로로부터가 히나타 가의 객식구로 얹혀살고 있는데다가 기로로와 쿠루루도 기거를 하고 있다. 게다가 비밀기지를 비롯한 소대와 관련된 모든 시설이 히나타 가 지하에 있기 때문에 관련이 없을 수가 없는 장소.

더군다나 히나타 가에 사는 나츠미와 후유키 남매는 침략에 애를 먹게 만드는 존재. 나츠미는 평소에도 케로로가 당번을 땡땡이치거나 사고를 칠때마다 무력으로 그를 제압해버리며, 그들이 침략작전을 벌일때마다 초를 친다. 또한 언제나 침략타령 일색인 기로로의 짝사랑 대상이기에 침략이 거의 다 되어간다 해도 나츠미가 위험에 처하면 다된 작전을 망치면서까지 구해주기 때문에 침략이 더디다. 후유키는 케로로가 폭주해서 퍼렁별 침략을 너머 멸망까지 시키려고 할 때 쯤이면 "우린 친구잖아"라는 한 마디로 케로로의 침략의지를 꺽는다.

히나타 가 사람들 입장에서도 공생하는 관계. 히나타 아키가 편집을 맡은 작중 등장 만화 게로로 함장은 케로로 소대에게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각 개인들도 나름대로 편한 면도 있고 신기한 면도 있어서 케로로 소대가 침략한다고 삽질만 안 벌이면 가만히 놔둔다. 물론 케로로 소대가 침략하느라 삽질을 벌이면 피해를 입는 제 1순위가 된다.

하지만 오랫동안 지내다보니 미운 정도 들긴 했으니 위기 상황에는 케로로 소대가 이들을 구해주는 모습도 종종 나온다. 특히 가장 사이가 나쁜 케로로와 나츠미만 해도 종종 서로 사이좋게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다.

4.1.2. 니시자와 피치 그룹

니시자와 피치 그룹은 지구 경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대재벌 그룹이고, 그룹 차원에서 보유한 친위대의 수준은 케로로 소대조차 전면전을 피할 정도의 규모를 가졌다. 히나타 가를 제외하면 케로로 소대와 외계인의 존재를 아는 집단이기도 하다.[47] 게다가 타마마의 파트너가 니시자와 모모카라서 케로로 소대 입장에서 어느정도 친화적일 필요가 있으며, 니시자와 그룹 쪽에서도 케로로 소대를 통해 우주 산업에 진출하려는 꿈을 가지고 있어서 서로 협력하기도 한다. 물론, 이쪽도 지구 세력이기 때문에 케로로 소대의 지구 침략은 반대하는 입장.

그리고 모모카 입장에서 케로로 소대는 히나타 후유키와의 접점 만들어 주는 존재이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하다. 물론 이 때문에 니시자와 피치 그룹은 니시자와 모모카 친위대를 연애사업에 투입하고 어마어마한 액수의 돈을 퍼붓지만, 그룹의 총수인 니시자와 바이오는 후유키를 자신의 우주 산업의 외교관으로 내정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지지하는 입장이다. 사실 그것보단 바이오가 워낙에 딸바보라서 그런 것도 있고, 그것보다 큰 이유는 그냥 집안에 돈이 넘쳐나게 많아서이다.(...)[48][49]

4.1.3. 기타

  • 지구의 다른 국가나 인물들 : 이쪽은 케로로 소대의 존재를 전혀 모른다. 심지어 거의 모든 외계인에 대한 존재도 모른다. 인물들도 아즈마야 코유키사부로 등 극소수를 빼면 그 존재를 모르는 인물이 부지기수[50] 그렇지만 지구가 내뿜는 외계인을 나태하게 만드는 기운 때문인지 몰라도 들켜서 외계인들이 퍼렁별인과 친구가 되는 경우도 꽤 있다.

4.2. 지구 외의 세력

4.2.1. 케론군 본부와 기타 케론인들

케로로 소대는 당연히 케론군 소속이기 때문에 케론군 본부에서 내려진 명령에 무조건 복종해야 한다. 본부는 매번 지구 침략 상황을 보고서로 제출하라던가 물리적인 성과를 제출하라고 하는 등 케로로 소대의 진땀을 빼는 명령을 내린다. 사실 본부가 제대로 일하는 것이고 케로로 소대가 농땡이 치는 것이지만.(...)

아무튼 케로로 소대는 본부에서 명령이 떨어질 때마다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전전긍긍한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지구 침략에 진전이 없다는 이유로 지구에서 철수하라는 명령이 내려지는 것과 성과가 없다는 이유로 월급을 깎아버리겠다는 명령이 내려지기 때문이다. 케로로 소대에게 있어서는 후자보다는 전자가 더 골치가 아픈데 이놈들은 침략자면서 어느새 지구 생활에 동화되어버려서 침략에 무신경해지고 또한 지구가 위험에 닥치면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하는데, 그나마 이 짓도 자기네들이 침략자로 있으니까 가능한거다. 그래서 케론군 본부에서 지구에서 철수하라고 한다든가 철수하게 만들기 위해 무슨 짓을 하려고 하면 매번 취소하게 만들려고 한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케로로 소대가 케론군 본부에 하는 짓은 안 좋은 것들 뿐이다. 예산부터가 엄청나게 잡아먹히는데다가 그 예산을 케로로가 횡령하는 일도 잦다. 게다가 침략은 눈꼽만큼의 진전도 없다. 그나마 애니에서는 케로로 소대도 딱 한번은 밥값을 했는데 7기 '케로로 소대 진짜 드래곤 워리어즈' 편에서 멸망 위기에 몰린 케론별을 구한건 케로로 소대였다.

그 외엔 케로로의 아버지와의 관계도 좀 미묘한데 아무래도 케로로의 아버지가 현재의 케로로와는 격을 달리하는 존재였다보니 케로로가 대하기 어려워한다.

사실 케론군 전체로 보면 지구의 임무 자체는 위상만 보면 헬보직에 가깝다. 그것도 개인의 기량만 보면 최정예이거나 최정예였던 군인들을 다른 외계인들이 노리는 이해관계 속에서 침략하려니 실적도 없어서 평가도 박하게 되어버리니 어찌보면 사지 중의 사지인 임지이다. 케로로 일행이라 이정도로 전락한게 아니라, 케로로 일행이라서 이정도만 전락했을 가능성도 다분하다. 이러니 쉽사리 철수니 뭐니 하는 소리가 본격적으로 안나오는 전개도 납득이 간다. 철수 시키고 다른 인물을 재편성해 보낸다면 또다른 유능한 인재를 또 시궁창으로 집어넣는 꼴이 되니까.[51]

4.2.2. 가루루 소대

처음 나왔을 때는 퍼렁별을 두고 싸움을 벌인 지간이며[52] 토로로는 쿠루루에게, 조루루는 도로로에게 악감정을 품고 있다. 하지만 푸루루는 케로로, 기로로, 도로로와 오랜 세월 친구로 지내왔고 대장인 가루루는 기로로의 친형. 타루루 또한 타마마의 제자이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사이는 좋다. 3기 말 제제젯토토토소가 나타났을때도 케론군에서 포기한 퍼렁별을 지키기 위한 케로로 소대의 지원군으로 와줬을 정도

일단 처음 맞부딪힌 이후로는 문제없이 지낸다.

4.2.3. 슈라라 군단

그저 슈라라 개인의 원한으로 인해 애니 기준으로는 거의 4기 내내 슈라라 군단의 위협이 시달려야 했다. 결국 이 문제는 슈라라가 시라라로 돌아오면서 해결되는데 애꿎은 푸타타, 메케케, 로보보, 기루루, 도쿠쿠만 죽었다.

4.3. 동맹 관계의 종족들

당연하지만 동맹 관계에 있는 종족들과는 비교적 잘 지낸다. 특히 앙골족의 앙골 모아는 거의 케로로 소대의 일원에 준하는 위치에 있다.

4.3.1. 앙골족

그 우주 전체가 굽신거리는 앙골족과 거의 유일무이하다시피할 정도로 대등한 동맹 관계에 있는게 케론별이다. 그렇기에 당연히 케로로 소대도 앙골족과는 잘 지낸다. 당장 케로로 소대의 일원에 가까운 앙골 모아만 해도 앙골족이다. 놀랍게도 이런 공포의 앙골족과 케론별이 대등한 동맹관계인 것은 케로로의 덕이 크다고 한다.

4.4. 적대 관계의 종족들

적대 관계라지만 바이퍼를 제외하면 큰 충돌이 없는 편 오히려 적대 관계인지 동맹 관계인지 불분명한 이들과 많이 싸운다.

4.4.1. 바이퍼

케론인의 천적이자 적대 관계에 있는 종족, 더욱이 케로로 소대와 가장 많이 만나며 맞부딪힌다. 하지만 또 가끔씩은 협력하기도 한다. 그런데 문제는 주인공 보정이라지만 천적이라면서 케로로 소대는 바이퍼를 잘도 처바른다.

가끔씩 연하장도 나누고, 뱀 가죽이 재물복을 부른다는 말에 바이퍼 허물을 받아오는 경우도 있는만큼 완전히 사이가 나쁜 건 아니다.

4.5. 관계 불명의 종족들

이 경우엔 대체적으로 그쪽에서 어떻게 나오느냐에 다르다. 케로로 소대는 타 종족들과는 큰 마찰을 일으키기 싫어하는지 자기들이나 자기들과 연관이 있는 이들만 안 건드리면 자기네들이 먼저 도발걸지는 않는다.

4.5.1. 우주 경찰

케론군 자체가 우주 경찰의 말을 비교적 잘 듣다보니 케로로 소대는 우주 경찰에게 꼼짝도 못 한다. 또 우주 경찰이 케로로 소대에 벌을 줄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상황이라 별로 이상할 것도 없고...[53]

하지만 케로로 소대랑 우주 경찰이 대립만 하는 건 아니고 협력을 해서 범죄자를 체포하는데 도움을 주거나 아예 자기네들이 잡아바치기도 한다.

4.5.2. 네브라 & 알리사 서전크로스

그다지 큰 친분도 없고 그렇다고 적대 관계인 것도 아니다. 처음에는 케로로 소대를 노렸으나 도움을 받은 뒤로는 노리지 않는다. 알리사가 후유키에게 호의를 갖고 따라다니다 보니 같이 엮이곤 한다. 친구의 친구 정도의 거리감인듯. 일단 알리사가 다른 외계인들을 사냥하고 다니기 때문에 지나치게 가까워지면 케로로 소대도 외계인들과 적대하게 되기 때문에 거리감을 유지할 수 밖에 없다. 신 애니에선 케로로소대가 맛없을것 같다고 깠다.

5. 케로로 소대원들의 거주지와 생활방식

  • 케로로: 히나타 후유키네 집 안 지하에 있는 자신의 방으로 본래 창고였던 방을 케로볼로 개조한 방이다. 이곳은 지하 기지의 입구[54]이기도 하다. 가정주부형...이나 게으르다. 의식주에 필요한 돈은 본대에서 보내준 침략 예산을 쓰거나 청소와 빨래, 요리 등 가정부 노릇을 하며 받은 돈으로,[55] 식사는 직접 해결하거나 히나타 가에서 주는 식사로 해결, 취침은 자기 방에서 기본적으로 한다. 소문으로는 옛날의 케로로는 어마어마하게 강했다는데 현재는 건담이나 만들고 앉아 있는 그냥 가정 주부형 개구리 외계인.(...)
  • 타마마: 니시자와 피치 그룹의 외동딸 니시자와 모모카의 집에 자신의 방이 있다. 덕분에 나머지 소대원들에 비해 훨씬 호화로운 생활을 하며[56] 케로로보단 부지런해서, 늘 과자만 먹지는 않고 스스로의 단련, 운동등 자기 발전의 노력을 나름 하고있다. 자기단련형.
  • 기로로: 히나타 나츠미네 집 앞마당 텐트에서 지낸다. '침략자가 퍼령별인과 한 지붕 아래 살 순 없다'는 원칙하에 텐트 생활을 하고 있다.[57] 텐트 색깔은 빨간색이고 자신의 눈모양이 그려져 있으며 텐트 안에는 각종 무기가 있다. 퍼렁별 정복자형 생활을 하고 있다. 소대원 중에서 제일 고행을 하며 살고 있는 캐릭터이나, 본인은 군인으로서 생존하는 방법이라고 여기고 있다. 식량은 받은 봉급으로 구입하거나, 도로로처럼 자급자족으로 구하는 모양이다.
  • 쿠루루: 지하 비밀기지 심부에 위치한 개인 연구소 겸 해킹센터인 '쿠루루즈랩(Lab)'에 기거중. 자신의 얼굴을 본떠서 지은 것으로 히나타 후유키는 '자기 과시욕이 강하기 때문'일거라고 생각했다. 연구원형 생활 방식. 케로로 소대와 재회하기 전에는 사부로와 같이 지냈던 모양이다. 봉급 이외에 발명품이나 나츠미DVD를 만들어 몰래 팔아 수입을 확보하는 걸로 추정된다.
  • 도로로: 아즈마야 코유키와 함께 살고 있다. 도시 외곽의 대나무 숲에 있는 초가집[58]에서 살고 있는데, 다른 소대원들과는 달리 스스로 먹을 것을 구하는 자급자족형 생활을 하고 있다.[59] 도로로는 집안이 부자이기에 마음만 먹으면 집에서 원조를 받을 수 있지만, 그럴 성격도 아니다. 본명은 제로로지만 지구 생활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여 침략활동을 완전히 그만두고 이름도 개명한 뒤로는 사실상 침략 저지에 힘쓰고 있다. 그래도 본대에서 보내주는 침략 예산에서 오는 월급을 받기는 하는 모양이다.(...) 사실 케로로 소대가 맘 먹고 침략하려 든다 해도 얘가 큰 문제가 될 것이다.[60][61]

5.1. 침략회의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침략하는 방법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62] 문제는 늘 상 괜찮다 싶은 작전이 나와도 실패하는 판에 뭐 같은 작전만 나올때도 있고 회의가 12시간 넘게 쉬는 시간 없이 지속될 때도 있다. 이유는 도로로가 자꾸 반대표를 던져서. 심지어 도로로 대개조 편에서는 자그마치 38시간 동안 진행되기도 했다. 얼마나 오래가고 끔찍했는지 25시간째에 반쪽이 다 된 케로로가 퍼렁별인들에게 계속 귤 껍질을 까게 해 손가락을 노랗게 물들여버리는 작전(...)을 세웠을 때 평소라면 뭔 개소리냐고 무시했을 기로로가 케로로처럼 반쪽이 된 상태로 "썩 내키진 않지만 어쩔 수 없지" 라고 말하고 아예 폐인이 된 타마마는 "어차피 다른 의견도 없잖아요." 라고 했고, 쿠루루는 의자에 거꾸로 누워서 " 뭐 대충 그걸로 가."라고 말했다. 문제는 도로로가 또 반대표를 던져서[63] 13시간이 지난 후에야 끝났다. 이때는 이미 케로로는 아예 중병환자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때 나온 작전은 정치인들에게 무좀균을 퍼뜨려 무지무지 가렵게 만들어 회의를 못하게 해서 정치혼란을 일으키자는 것 앞의 것보단 그럴싸하다. 이것마저 도로로의 반대로 무산되었지만 다행히(?) 도로로가 가버려서 회의가 끝났다. 가끔은 만담을 나누는 장소가 되어 버리기도 한다.

일단 회의장은 어디라도 가능하다. 케로로는 맨 앞에서 스스로 의견을 말하기도 하고 다른 소대원에게 의견을 묻기도 하며 모아는 안건 통과등을 선언한다. 침략계획을 밝히면 소대원 전원의 찬성이 있어야 통과가 되는데 그럼에도 기괴한 침략작전이 나오고 실행된 것이나 침략회의에 도로로가 없던적이 더 많았던 걸 감안하면 만장일치가 원칙이나 모두가 있어야 하는 조건은 아닌 모양이다. 애초에 도로로가 없을때가 꽤나 많으니 도로로 모양 판자(...)를 대신 세워두고 회의할때도 많다.

6. 침략이 지연되는 까닭

6.1. 소대원들

  • 케로로 : 히나타 가에 얹혀사는 식객이라 집안일이 하루 일과이고, 남는 시간에는 건프라나 특촬물, 만화, 애니 같은 것들에 덕질 하는데 정신 팔려서 침략은 시작부터 지지부진하다. 가끔 좋은 침략작전이 떠오르면 실행하긴 하지만 결과는 항상 실패로 끝난다.[64] 침략자지수 : 3.2% 아예 침략자보다는 가정주부가 더 어울린다는 판정을 받았다. 다만 케로로도 태업행위를 하는 것일 뿐 기본능력이 없는 건 아니라서 제대로 의욕붙으면 성과를 낸다. 그게 침략과 무관해서 탈이지만 아주 가끔씩 침략 작전 도중에 본인이 무언가에 열정과 감동, 또는 교훈을 느끼면, 그 작전을 스스로 취소하는 경우가 있다.
  • 타마마 : 호화로운 생활에 더하여 단 것에만 정신이 팔렸고, 거기에 더하여 얘는 케로로의 관심만 있으면 되는지라 침략 자체에 별 관심이 없다. 굳이 침략에 집착하지 않아도 호화로운 삶을 누리는데 힘들게 침략에 매달릴 이유가 있겠는가 게다가 군인정신이 투철할 시기에 이곳에 온 것도 아닌 그냥 이등병 시절 이곳에 온 것이니 거의 신입 시절에 이런 안락한 삶을 맛본거니 더 그럴 것이다. 침략자지수 : 29.99%
  • 기로로 : 제일 침략에 관심을 갖고 거기에 관심 쏟지 않는 케로로에게 불만이 많으나, 정작 자신도 히나타 나츠미 앞에선 무력하다. 참략의 발판이 마련되었거나 침략이 거의 성공할만해도 히나타 나츠미가 조금이라도 해를 입는다면 침략을 포기해버린다. 침략 계획이 처음부터 나츠미를 노리는 거면 나츠미에게 불어버리기도 한다. 침략자지수 : 23%[65][66] 여자 때문에 실패한다는 판정을 받았다. 기로로는 그 말을 듣고 "말이 되잖아!" 라고 좌절했다... 또한 감정이 얼굴에 쉽게 드러나는 솔직한 성격이기 때문에 울컥하거나 성질나면 감정 조절하지 못하고 무기 발사하여 침략 기계를 부수거나, 자신도 모르게 실수를 해서[67] 본인 때문에 퍼렁별 침략이 실패되는 경우도 있다.
  • 쿠루루 : 혼자 연구하는데 정신이 팔렸으며, 몇 번 나오지만 쿠루루가 가장 추구하는 건 바로 '재미'다. 즉, 퍼렁별 생활이 재밌어서 놔두는 것. 침략자지수: 모름[68] 그리고 침략회의도 불성실하게 임하는 때가 많아 엎어져 자는 일도 나온다. 심지어 도로로 다음으로 불참횟수가 높다.[69] 또한 재미를 가치로 두기 때문에 쿠루루 본인이 아주 가끔씩 케로로의 침략 작전에 재미가 없으면[70] 작전에 불참하게 되는데, 지구를 지키려고 하는 나츠미와 휴우키에게 쿠루루 본인의 요구를[71] 들어준다면 케로로 소대의 침략 작전을 실패하게 만드는 발명품을 나츠미와 휴우키에게 주거나 쿠루루 본인이 지구 침략 실패하게 실력을 발휘한다.[72]
  • 도로로 : 아예 침략에 부정적이다. 본래 목표가 침략이나 아즈마야 코유키를 만나고는 이름도 개명하고, 평화로운 계획이 아니면 침략을 어떻게든 저지하려고 한다. 문제는 기로로가 "적이 되지 않길 바라는 수 밖에 없다."라고 말할 정도의 전투력이니[73],무시하고 진행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폭력적인 작전은 대부분이 도로로 선에서 막힌다. 케로로의 침략 작전이 뻘짓에 가까워지는 이유 중 하나다. 침략자지수 : 측정불가능[74] 유머감각이 부족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침략자 지수 측정 결과 지구인인 후유키와 나츠미보다도 낮게 나왔다(...).[75] 사실, 침략자 지수를 측정할 때 후유키와 나츠미를 구해야 한다며 이들이 고를 것 같은 걸로 고르자고 했지만, 실상은 본인이 고르고 싶은 대로 골랐다.

6.2. 지구인들의 괴악한 스펙

히나타 나츠미, 폴 모리야마, 니시자와 피치 그룹, 히나타 아키, 아즈마야 코유키, 니시자와 오오카, 니시자와 바이오, 논트루마, 아리사 서전크로스먼치킨급 실력자들이 많은 까닭도 있다.

다만, 이는 소대원들이 습기로 너프당한 이유가 가장 크며 원래 환경의 스팩을 기준으로 하면 오히려 소대원들이 압도적으로 우위다. 당장 가루루 소대전에서 타루루가 그 니시자와 오오카와 호각으로 싸우는게 가능했던 폴 모리야마를 일격에 털어버린 전적만 봐도 알 수 있는 편.

심지어 그런 타루루조차 고작 타마마에게 풍압만으로 털리는 마당인데 그마저도 '애송이'로 취급하는 나머지 소대원들이 본격적으로 나선다면 이를 상대할 수 있는 후보는 논트루마와 아리사 서전크로스 정도 뿐이며 아예 세계관 최강자에 가까운 전력인 그 시절의 케로로까지 움직이기 시작하면 퍼렁별 입장에선 답이 없다[76]

결국 이 문제는 순수 전투력 문제가 아닌, 온갑 핸디캡이란 핸디캡은 다 주어진 상태로 싸우자니 성가신 상대들이 많아진 것(...)에 가깝다.[77]

그리고 너프란 너프는 죄다 쑤셔박은 현재의 모습으로도 케로로 소대의 우주전쟁 패러디 만우절 장난 한번에'퍼렁별 최종 방어라인'으로 일컬어지던 나츠미마저 그로기로 몰아넣은 전적도 있는걸 보면 그냥 안 하는 거로 봐도 무방하다.[78]

6.3. 건담 프라모델

의외로 공식 매체에서도 언급되는 내용으로 애니판 3기 11화에선 케로로가 지구 온난화를 이용해 대륙을 바다에 가라앉힌 뒤 침략하겠다는 침략작전을 펼치려 했으나 그렇게 했다간 건담도 같이 사라질 것이라는 히나타 후유키의 설득에 침략을 중지한 적이 있으며 몇몇 침략작전 역시 건담이 이유가 되어 중지되는 경우도 적진 않다.[79] 그러나 이는 케로로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이다.

6.4. 지구의 환경

지구에 케로로 소대만 있는 게 아니고 다른 별에서 온 외계인들도 많고 우주 경찰도 있기 때문에 침략이 힘든 것이다. 외계인들이 비밀리에 만든 외계인 마을이라는 외계인 종합 센터도 있어서 함부로 먼저 선빵 날리면 다른 외계인 국가들과의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80] 현재 지구는 여러 외계 종족이 노리는데다가 우주 경찰도 주둔중인 이해관계가 복잡한 별이라 침략 지연이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굳어버렸다.

작중 케론인 같은 외계 종족 입장에서 지구는 기술력과 군사력은 수준 이하인 변방 행성이지만 문화 수준만큼은 오히려 상당히 높아서 지구 문화에 매료된 애호가도 많고, 아예 도로로처럼 현지에 감화되어 살아가는 외계인도 많다. 이러다보니 외계 침략자들도 다른 침략세력의 견제와 소수 지구인이나 친 지구 성향의 외계인의 저항 등 예상을 뛰어넘는 변수들이 터져 침략 작업이 차질을 빚다보니 본편 시점에서 지구는 지구인 본인들만 모르는 외계인 사이에서 중립지역이 되어있다. 케로로 소대의 상식 밖의 태업이 평소엔 대충 얼버무려지는 것도 이런 상황 덕을 보는 셈이다. 엘리트 군인 가루루도 '이렇게 외계인이 많이 살다니 케론군이 애를 먹는 것도 이유가 있군.'이라고 판단할 정도니 지구와 멀리 떨어져 있는 케론별 본부에서도 케로로 소대의 성적이 낮다는 걸 알면서도 굳이 철수조치를 내리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케론군은 과거, 공룡들이 활개치던 중생대 시절의 지구에 키루루까지 동원하며 침략했지만 결국 실패한 적이 있었다. 즉 케론군 수뇌부 입장에서는 지구 생태계 자체의 변수나 저력을 저울질해야하는 상황에도 놓여있다. 이러니 태만 수준으로 굴러가는 케로로 소대도 나름대로 그런 환경 속에서 잘 버틴다 생각하고 별다른 제지를 내리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81]

또 원작 설정으로 지구 행성 자체가 외계인들에게 나태하게 만들거나 정복 욕구를 줄여주는 에너지를 뿜기고 있어서, 대부분 외계인들이 지구를 귀중한 놀이터로 인식하기도 한다. 특히나 K-6000이 지구에 온 외계인들이 간혹 퍼렁별인들과 눈이 맞기도 한다고 설명한 것을 보면 아직 등장하지만 않았을 뿐 케로로 소대처럼 지구를 아주 소중하게 여겨 지구정복에 결사반대하는 이들이 있어도 이상하진 않다. 심지어 3기에서는 제제젯 토토토소와 맞서기 위해 온 외계인 마을 주민들이 나서서 맞서기도 했다. 어떠한 이유로든 지구에 대한 애정이 이 정도라면 케로로 소대가 진지하게 퍼렁별 정복을 시도한다면 케로로 소대가 진짜 맞닥뜨려야 할 적은 지구인이 아니라 지구의 모든 외계 종족일 것이다.

이것 역시 최소 제제젯 토토토소 이상의 전투력을 가진 그 시절의 케로로가 나서면 간단히 해결될 일이 아닌가 싶지만 이것도 그리 간단하지는 않을 것이 위의 문제와는 다르게 이쪽은 그 시절의 케로로를 상대로도 끝까지 싸울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되면 싸움의 결과와는 상관없이 퍼렁별이 먼저 우주에서 사라져 버릴 가능성이 높다

6.5. 케로로 소대의 지구에 대한 정

원작에서 그 히나타 나츠미조차 걔네들이 당하고만 있었던건 그냥 지들이 센데 단지 제대로 하지 않은 것 뿐이라고 평가했을 정도. 실제로 전 대원 풀가동을 시키면 지구 침략쯤은 쿠루루 말마따나 코파면서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82] 뭐 그래도 이런 상황 덕분에 지구는 평화를 유지 중이다. 사실 기술력 차이 때문에 지극히 평범한 케론군 소대가 와도 지구는 얼마 안가 먹힐 가능성이 높다.

어찌보면 케로로 소대가 지구평화의 필요악같은 존재라고도 할 수 있다. 케론군은 설정상 군사력, 과학기술력에서 상당히 강한 종족이며 실제로도 수많은 별들을 함락시킨 침략형 외계인이다. 그런 이들중에서도 최상위 엘리트 정예로 이루어진 특수선발공작부대가[83] 떡하고 버티고 있으니 케론군보다 약한 종족이나 케론군과 우호관계를 유지하려 하는 종족들은 지구를 잘 건드릴 수가 없다. 당장 케로로소대와 가루루 소대의 전투만 봐도 최소 행성급 전투가 벌어지는 판국이니...[84] 거기다 케로로 소대가 주둔중이라는 건 우주적으로 꽤나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85] 여기에 케로로 소대와 충돌할 가능성이 큰 적대 관계의 외계인들은 또 저마다 지구를 집어삼키려고 구상중이지만 이들도 케로로 소대처럼 제대로 되는 일이 없다. 가뜩이나 벌여진 판이 커 더 건드렸다간 싸움날 판인데 (비교적) 지구에 우호적 성향의 케로로 소대까지 있으니 타 성인을 어찌저찌 전략적 철수를 가능케 한다고 쳐도 케로로 소대는 죽자사자 덤벼들 것이니 케로로 소대는 둘째치고 타 성인들도 죽을 쑬 수 밖에 없다.

결국 애니메이션 한국어판 기준 7기 38화에서는 케론군이 모든 것을 감수한 듯이 지구 총공격을 시도했으며, 히나타 가를 케론별로 데려가 제거하려는 시도도 했다. 하지만 "우리만의 침략 방식이 있으며 히나타 가 등과 어우러져 사는 상태야말로 이미 이들이 침략당한 상태"라는 케로로와 히나타 후유키의 설득을 최고사령관이 받아들여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애니판 한정 설정이지만 어른이 된 후 다시 모인 모습을 환영으로 보여주는 에피소드에서는 어른이 된 후유키와 나츠미, 모모카, 코유키, 사부로가 케로로 소대와 함께 화목한 모습으로 모여있는 장면이 나오고, 애니판 7기 최종화에서는 아예 본대의 허락을 받아 지구에서 살게 됐으니 애니판에서의 케로로 소대는 지구에서의 삶과 인연이 소중한 모양이다.

결론적으로 보면 지구 입장에선 케로로 소대는 안티히어로적인 존재, 단 그런 것과는 별개로 가루루가 휴가로 왔을때 나츠미와 후유키한테 너희 남매에 대해서는 수시로 보고받고 있다고 말했다든가 케론군 내에서도 적어도 나츠미와 후유키에 대해서 알고 있는 점 등을 보면[86] 지구 내부의 정보는 수시로 본부에 보내는 모양이다.

7. 2차 창작 및 동인설정

  • 2차 창작에서 소대원들의 의인화가 간간히 나오는데, 쿠루루나 타마마는 그렇다 쳐도 케로로, 기로로, 도로로가 인간 나이로 치면 40줄임에도 불구하고 주로 미남이나 미소년으로 나오는 경우가 더 많다.[87] 2019년에는 아예 소대원들을 전원 이케멘화한 일러스트가 나오기도 했다. 커플링으로는 주로 쿠루기로 혹은 기로쿠루나 도로케로 혹은 케로도로가 대세. 물론 마이너도 있다.
  • 쿠루루와 기로로가 엮이는 경우에는[88] 실험대상, 검열삭제가 주 기본으로 남성인 축이 더 많다.
  • 케로로와 도로로가 엮이는 경우는 이와 반대로 훈훈하면서도 소프트한 느낌이 더 많으며, 중·고등학생의 소년으로 표현되는 게 더 많다.

[1] 하지만 실질적인 소대원 수는 케로로 소대 온갖 잡일과 소대 부재 시 지하기지 지키는 일을 도맡고 있는 앙골 모아가루루 소대와의 전투 이후 아예 지하기지에 의무실을 만들어 기거하는 푸루루까지 합하면 총 7명.(라면집줄로 착각해서 일시적으로 입대한 죠리리는 제외)[2] 푸루루의 경우 본부에서 푸루루에게 보내는 편지도 이쪽으로 날아온다. 특히 푸루루가 다른 별로 발령이 나서 퍼렁별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왔을때 케로로가 '전력손실'이라며 안타까워했던 걸 생각하면 더욱 확실.[3] 사실은 농땡이 피우는 것이 대부분이다. 대장인 케로로는 건프라, 애니, 만화, 각종뻘짓을 하고 있다. 대부분 대장 책임이지만 기로로는 짝사랑(...), 타마마는 군것질, 쿠루루는 그냥 알 수 없는 성격[스포]이고 도로로는 지구를 사랑하느라 침략이 더뎌질 수밖에 없다.[4] 오바바의 평으로는 의문이 들어도 번개같이 침입하는 행동력과 호기심, 자신이 파악하지도 못한 사이에 농장으로 들어온 잠입 능력, 들켰어도 멋지게 잘 얼버무리는 재치만점 대장, 이등병이면서도 오기와 파워를 지닌 부하가 있어서 합격이라고 했다.[5] 특히 케로로는 부하들 월급을 몰래 떼먹고 건프라 사는데 쓸 정도[6] 사실 이게 맞다. 소대원 5인방 중 케로로,타마마,쿠루루는 침략엔 별 관심이 없고 도로로는 무력으로 이루는 침략은 결사반대중이니... 케론군 입장에서 정상인은 기로로 하나뿐. 그나마 이 기로로조차 애니가 진행될수록 침략을 주장하는 장면이 점점 줄어들고 케로로화(...)되어간다. 게다가 40대나 되는 아저씨가 어느 여중생을 좋아한다는 것부터 이미 정상은 아니다...[7] 물론 그렇다고 실력이 없다면 그것도 아니다. 케로로는 '그 시절'에는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기로로는 설명이 필요없고 쿠루루는 기계나 첨단 무기는 애들 장난감 다루듯이 하는데다가 도로로는 케론별 최고의 어쌔신이고 케로로 소대원 중 가장 경험치가 낮은 타마마조차도 강력한 신체스펙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큰 맘 먹고 사실은 만우절 장난이었지만 하면 정말 가능할뻔 했다.[8] 사실 그 시절의 케로로까지 갈 것도 없이 지금 당장이라도 퍼렁별 정도는 무력진압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이렇게 질질 끄는 근본적인 이유는 이들이 정이 많으며 무력을 통한 살상만큼은 최대한 피하려 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굳이 무력을 냅두고 일상생활의 사소한 트러블을 침략에 써먹으려 드는 것 부터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9] 단적인 예로 기로로의 벨트가 없어졌을때 기로로는 사격 명중률 하락에 균형 감각도 낮아지는 등 모든 능력치가 폭락해서 결국 자신감을 잃은 기로로가 제대를 결심하는데 기로로가 자기는 군인 자격이 없다고 하자 타마마가 "하사님이 자격이 없다면 이런 건 뭐냐고요!" 하는데 평소라면 뭔 서운한 소리냐며 방방 뛰었을 케로로가 타마마의 말에 맞장구친다.[10] 본부에서 '퍼렁별에 계속 있으면 안전을 보장할 수 없으니 24시간 내에 돌아와라'란 보고를 듣고 영원히 떠나야 하는 줄 알았으나 그냥 건강검진 받으란 소리였다(...) 그러나... 원작을 보면 알겠지만 진정한 내막은 따로 있었다.[11] 모든 소대원들중 압도적으로 나츠미에게 응징을 당했으며 대부분 케로로가 나츠미를 상대로 음모를 꾸미는지라 나츠미는 사건이 종료되면 가장먼저 케로로를 응징한다.[12] 케로로가 나츠미를 상대로 음모를 꾸밀때 대부분 쿠루루의 발명품을 이용해서 일을 저지르는데다 나츠미의 사진이나 나츠미의 생활을 담은 DVD 등을 팔아넘기는일이 잦아서 케로로와 더불어서 응징을 당한다.[13] 케로로의 음모에 같이 가담하는 일이 많아서 응징을 당하며 보통 쿠루루와 비슷하거나 조금 적게 나츠미에게 응징을 당한다.[14] 케로로가 나츠미를 상대로 음모를 꾸미면 케로로를 엄청 방해하고 나츠미를 도와주려는일이 많아서 나츠미의 호감을 얻지만 침략을 하거나 사부로, 코유키에게 열폭해 덤벼든걸 알면 기로로도 얄짤없이 나츠미에게 응징당한다.[15] 소대원들중 침략을 반대를 하는데다 유일한 정상인이라서 나츠미는 그를 우호적으로 대해주며 그래서인지 나츠미의 폭력에 벗어나는일도 많다. 공기인것도 한몫하지만[16] 케로로소대 침묵의 케로로 편에서는 아예 케로로가 섬 하나를 점령하고 또 하나의 독립국을 건설하려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그나마 개그물이기 망정이지 진지한 분위기였다면 내란죄나 다름없다.[17] 케로로, 기로로, 도로로[18] 도로로 쪽도 마찬가지라서 침략 문제를 두고 서로간에 극과 극인데도 그것과는 무관하게 서로 동료라고한다.[19] 평소같다면야 기로로가 상부에 거짓 보고를 올리는게 말이 되냐며 화를 내야 정상이지만 그렇지 않은 거다.[20] 물론 케론군의 침략 정책은 변한 게 없다. 그냥 케로로 소대가 맘대로 태업하는 거다.[21] 케로로 소대 최강의 카드인 그 시절의 케로로는 존재 자체가 논외임으로 제외.[22]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케로로 소대의 준 최강의 전력인 앙골 모아조차 튀어야 할 상대다.[23] 만일 자신들이 강제송환당하거나 철수하게 되면 다른 부대가 올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게 되면 지구는 꼼짝없이 침략당하게 된다.[24] 자신들이 지구 침략을 완전하게 성공하기 전에 다른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지구를 침략한다면, 본인들의 침략 활동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25] 다만 말이 좋아 무승부지 둘이 케로로가 공격을 하는데 반격은 커녕 도망만 치기 바빴고 발견되었을 때 기로로는 땅에 머리가 박히고 도로로는 수리검이 구부러질 정도로 당했는데 케로로만 멀쩡한 상태로 기절했다. 평소 하는게 한심해서 그렇지 역량으로는 기로로, 도로로를 앞서는게 케로로인 셈. 괜히 기로로가 진지하게 하극상을 하지는 않는게 아니다.[26] 가루루도 문책 정도로 안끝난다고 했는데 기로로가 이런 건 적대시하는 외계인들이 써먹는 방법이니 진짜 가루루인지 알 수 없다며 받아쳤다.[27] 케로로의 적당히 여유로운 성격을 표현하는 대사로 보일 수도 있으나 후술 될 내용들을 보면 적당히 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 할 정도로 소대의 힘이 막강하다는 의미로도 보인다. 참고로 이 대사를 날릴 때 대적하는 것은 다름 아닌 가루루 소대[28] 참고로 이 둘은 평상시 소대 내에서 전투력 순위 1,2위다. 1,2위를 동시에 발라버린 것. 즉 진지하게 싸우면 도로로랑 기로로가 편먹고 싸워야 하는 상대라는 의미가 된다. 그마저도 승리는 장담할 수 없는 수준이고.[29] 한국판 234화[30] 물론 해당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츄파카브라나 초다리의 전투력은 훈련 수준임을 감안 할 때 조정되어있을 가능성이 높다.[31] 쿠루루 도로로는 독자적으로 임무 수행 중이어서 가지 못했다.[32] 1화에서 지나가듯 나온 자막, 그런데 케로로만이 사용할 수 있는 슈퍼케론인의 원본인 초사이어인을 대표하는 문구가 다름아닌 우주 최강의 전사다.[33] 대표적으로 드래곤워리어 기술은 커녕 고작 평타만으로 상처 하나없이 소대원 전원을 간단히 쓰러뜨렸다.[34] 작중 그저 기백만으로(애니판에는 "초☆대장 명령"에 대한 설정이 없다.) 조루루의 전의를 상실시키고, 한 손가락 만으로 그 뇨로로를 박살내버린 일화마저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다.[35] 주사위 에피소드에서의 앙골고아와 함께 별을 부숴본 적이 있음을 암시하는 대사도 있고, 그 가루루도 교전에서 극도로 고전했던 "별의 단죄자" 우주의 자정작용 단독개체를 뜬끔없이 난입해 터트렸음에도 현장의 그 누구도 일말의 의의는 물론이고 의심조차 갖지 않는 모습을 보면 작중에서는 아예 별의 단죄자들과 맞먹는 강자로 취급되는 듯 하다.[36] 원작에서는 아직까지 행성파괴급의 언급은 없지만 케론스타의 힘의 일부인 워리어 스타일 하나만으로 메뉴얼로 카운터 당하기 직전까지 그 블랙스타를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것도 본체도 아닌 일개 클론 하나가.[37] 원작은 "워리어 스타일", 애니는 "드라고노케론"으로 다르게 구분된다.[38] 오오카와 맞먹는 폴 모리야마를 일격에 털어버렸다. 습기먹은 케론인과 현 케로로 소대의 격차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이기도 하다.[39] 키루루 자체가 세계관 내에서도 규격 외로 평가받는 괴물임을 감한하면 그 일부인 미루루 역시 그 못지 않을태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결국 이때는 쿠루루도 토로로때와는 달리 사부로의 서포트를 받아서야 겨우 밀어붙일 수 있었다.[40] 다만 이는 코믹스판 한정이다.[41] 다만 이는 본인이 도통 전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적다보니 작중에서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42] 그나마 가루루와 조루루는 각각 기로로와 도로로를 상대로 호각의 싸움을 보여줬다.[43] 다크 케로로는 원작 19권에서 각성 타마마와, 아쿠아쿠는 원작, 애니 동일하게 귀식 도로로와 맞붙었다.[44] 타마마와 쿠루루를 흡수한 아쿠아쿠의 침략력이 약 18,000이었다. 즉 타마마의 침략력은 높게 쳐줘봐야 18,000 미만으로 추정 가능하다.[45] 파일:마케마케 케로로 보통펀치.jpg 마케마케의 모습으로 침략력 572,400의 아쿠아쿠를 일격사 시킨것으로 보아 최소로 쳐도 몇 백만 단위 이상, 풀 전력을 기준으로는 단위 이상으로도 추정이 가능 하다.[46] 당장 가루루가 이끄는 가루루 소대의 경우만 해도 가루루와 조루루를 제외한 나머지 소대원들은 케로로 소대원들의 발끝에도 못 미치는 수준임에도 A급으로 상당히 우수하게 평가되는 사례도 있다.[47] 모든 직원들이 다 아는 지는 불명. 일단 모모카와 바이오, 오오카, 폴, 정의봉, 바이오의 친위대는 확실히 케로로 소대와 대면했기에 명확하다. 타마마의 간식을 챙기는 메이드들이나 모모카 친위대의 기타 대원들은 불명확하다.[48] 바이오는 더 심하다. 모모카와 차 한 잔 마시자고 자신의 친위대를 파견하질 않나, 마누라 제끼고 운동회 참석하려고 1조 원 쯤은 가뿐히 써버린다.[49] 사실 니시자와 그룹의 설정대로 지구 전체 경제의 절반을 차지하는 그룹이라면 1조 원쯤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맞다.[50] 한번 예외가 있다면 킷쵸학원의 신문부인 KGS이라는 단체 멤버인 츠키가미 치루요는 히나타 후유키에게 연심을 품다가 그 존재를 대해 아는것같은데다가 누군가랑 비밀친구를 맺었다.[51] 그럼 왜 이딴 곳에 케로로 소대 같은 중요한 인재들을 넣어서까지 기어이 자국군을 주둔시키는지 의문이 들 수 있는데 현실에서 시아첸 빙하같이 물 부족 문제를 위해서라고 추측되는 이유로 인해 하루에만 10억원이나 들여가며 인도, 파키스탄 양국 모두 도합 1만명이나 되는 병력을 주둔시키는 예도 있음을 생각해 보면 아직 밝혀지지만 않았지 지구가 여러 종족들이 눈독을 들일만한 무언가가 있는듯 하다. 아니, 애초에 그런 것도 없을 가능성도 있다. 아프가니스탄이 어디 지하자원이 있지도 않고 군사적 요충지조차도 아니지만 왜 미국, 소련, 영국이 거기에서 피똥을 쌌던가...... 사실 영국은 러시아와의 대리전이었고 소련은 공산주의 사상적 문제였으며 미국은 9.11 테러의 보복이라는 명분이 있기는 했다.[52] 그러나 해당 에피소드 말미에서 가루루의 대사로 보아 처음부터 이들을 토벌하러 온 것이 아닌, 단순히 능력을 시험만 하러 왔을 가능성이 높다.[53] 3기 25화 "마지막으로 신님에게 빌기" 애피소드 같은 경우만 봐도 벌인 위법 행위가 한두가지가 아니다(...)[54] 지하실에 놓여있는 냉장고 형태의 워프게이트를 통해 히나타가 지하 깊숙히 건설된 기지 시설로 들어갈 수 있다.[55] 그나마 이건 나은 사례고 취미에 몰빵할 때에는 예산을 횡령하는건 예사요 심지어 같은 소대원들 월급까지 뗴먹는다(...)[56] 애초에 니시자와 피치 그룹은 세계 경제의 50%를 차지하는 초거대 기업. 케로로는 대놓고 부러워했으며, 기로로도 타마마와 재회하고 얼마 안 됐을 때 그 이야기를 듣고 복 받은 녀석이라고 표현했다.[57] 하지만 어쨌든 히나타 가에서 거주한다면 거주하는거라 나츠미에게 빌붙어 산다는 말을 듣고 꼼짝못하며, 기로로도 상황에 따라서 집안에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애초에 기지에 가려면, 나츠미집 지하의 케로로의 방을 거처야 한다.[58] 애니판 한정. 원작에선 히나타가 바로 옆집에서 살고 있다.[59] 애니판에서는 코유키와 텃밭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 나왔는데, 도로로가 코유키에게 떠넘겼을 리는 없고 교대로 텃밭을 가꾸거나, 시간이 맞으면 일손을 맞출 것이다. 그리고 소대 지하기지 안에도 도로로가 돌보는 텃밭이 있다.[60] 기로로가 도로로의 전투력은 막강하여 되도록이면 적이 되고 싶지 않다고 공언했을 정도다. 케론군 최고 최강의 어쌔신이라는 타이틀은 괜히 갖고있는 게 아니다. 다만, 작중 도로로와 호각의 전투를 펼친 조루루가 그 시절의 케로로한테 압도 당했으니 그 시절의 케로로까지 나선다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지겠지만 말이다.[61] 엄밀히 따지면 사람들을 학살하는 등의 폭력적인 침략을 반대하는 것으로 평화로운 방식의 침략 작전이 나오면 적극적으로 찬성한다.[62] 7기 기준으로는 200회를 넘었다.[63] 기로로: 작작 좀 해! 저딴 작전 누군 뭐 좋아서 OK 한 줄 알아? 너도 좀 양보하란 말이다![64] 물론 지구 침략이 성공할 뻔한 침략 작전들도 아주 조금 존재하였지만, 외부의 개입이나 방해 또는 케로로가 지구상 세계인들의 문화권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서 결국 이런 침략 작전들도 전부 결과가 실패로 끝난다.[65] 군인 정신은 소대원 중 가장 확고하지만 보기보다 인정이 많은 편이라 나츠미라던가 퍼렁별인 친구들이 다치거나 화를 입는 건 꺼리는 편이다.[66] 30% 미만이라는 판정이 나올경우 침략자 비적격자로서 지옥훈련을 받아야 한다.[67] 애니메이션 5기에서 자막을 입력하면 그 자막이 현실로 되게 해주는 기계를 케로로, 타마마가 침략이 아닌 장난으로만 쓰려고 해서 결국 기로로가 본인이 직접 강제로 퍼렁별 침략 완료라는 자막을 입력하려고 했지만, 기로로가 화를 내어 울컥하면서 실수로 '퍼렁별'이라는 단어를 '퍼러엉별'이라고 오타를 쳐서 퍼렁별이 아닌 퍼러엉별이라는 잘못된 행성에 침략 성공하고 말았던 적이 있다.[68] 이유는 침략자지수 체크 부분에서 목욕을 하겠냐 카레를 먹겠냐는 질문에 헷갈린다고 결정을 못내려서이다.[69] 꼭 참석하는건 케로로(당연한게 이들의 대장이다.), 기로로(가장 침략에 적극적이니까), 타마마(이유는 불명 아마도 케로로를 만나볼 수 있기에 그러는듯), 모아(의외겠지만 회의 내내 이런저런 보조를 하기에 참석하는듯 게다가 케로로가 꼭 참석하니...) 네 명이다. 모아가 정식 소대원이 아니란걸 감안해보면 5명중 2명이 불성실하다는 말이 된다. 다만 도로로는 의도적으로 불참하는 것은 아닌듯 7기에서 도로로가 "오늘은 회의에 참석하라는 연락이 제대로 왔소이다." 라고 말하는데 그 말은 도로로가 회의에 불참했을 때는 회의에 참석하라는 연락이 제대로 오지 않은 때가 많다는 의미가 된다.[70] 이런 쿠루루가 재미없어하는 침략 작전들이 대부분 지구 침략 확률이 높은 침략 작전이다.[71] 대부분 팥빙수에 카레를 첨가해서 먹으라는 요구이거나, 또는 나츠미에게 코스프레 화보촬영을 요구한다.[72] 케로로가 프라모델, 566, 죠리리 같은 방해물들을 전부 무시할 정도로 집중력과 의지력을 키워서 발사 스위치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퍼렁별을 침략할 수 있는 미사일을 발사하는 작전을 세웠지만, 쿠루루가 집중력과 의지력이 1,000% 이하로 떨어지면 미사일이 산산조각 나도록 설계하고 발사 스위치 콘센트를 끼우지 않아서 케로로가 모든 방해물들을 의지력으로 전부 처리하고 스위치가 눌러도 작동이 되지 않아서 작전이 실패로 끝났다.[73] 그 전투력이 별 하나 정도는 혼자서 가볍게 침략할 수 있는 수준이다.[74] 너무 낮아서... 침략에 반대하는 걸로 보아 마이너스일 가능성도 있다.[75] 후유키는 90%, 나츠미는 75%.[76] 그나마 작중 시점에서 쿠루루는 침략에 관심이 없고, 기로로는 히나타 나츠미를 짝사랑하게 되면서 상당히 유해진데다, 도로로는 퍼렁별 편으로 돌아섰으며 그 시절의 케로로는 모종의 이유로 작중 시점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으니 퍼렁별 입장에선 그야말로 천운이나 다름없는 셈.[77] 원작에서는 23권부터 이와 관련해 "우주 신사 조약"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78] 파워차로 보면 나츠미를 지구방어최종라인이네 뭐네 하지만 실상은 힘센 중년 남성과 평균 이상의 여중생의 싸움에서 중년 남성 쪽에서 별 의욕이 없어서 설렁설렁 싸우며 여중생의 주먹에 (실제로는 별로 아프지도 않음에도) 아픈 척 하며 엄살 부리는 꼴이라고 봐도 좋다.[79] 3기 당시 기로로가 태풍을 이용한 침략작전을 펼치려다 중지된 이유도 따지고 보면 이 때문 이다(...)[80] 하지만 우주경찰 같은 경우에는 외계인들이 규칙에 걸리지 않는 걸로 침략을 했는데도 체포하려 들거나 그걸 막으려고 한다면 오히려 우주경찰들 쪽이 공권력 남용죄와 공무집행방해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특히 케론별은 우주규약등을 비교적 잘 지키는 축에 속한다고 한다.[81] 이런 이유인지 애니판 5기에서 외계인들이 모이는 휴게소에서 세명의 외계인들은 서로 자기 종족이 지구 침략에 죽만 쑤고 있다고 푸념하는 장면이 나온다.[82] 아예 때려친건 아니고 상술되어있듯 비정기적이라도 침략회의를 하며 이를 실행하기도 한다. 일단 38시간이나 회의가 가능했던 걸 보면 나태하니 뭐니해도 대장인 케로로가 침략에 의욕이 있단 소리.[83] 이게 무려 그랜드스타호 전 함장인 오바바의 선택으로 된 것이다 나름대로 고르고 골라서 선발된 부대인 것[84] 뿐만 아니라 케론인은 여러 행성에서 적대 관계의 외계인들과 행성을 놓고 전쟁을 벌이는 듯하다.[85] 스탬프 수집편과 퍼렁별의 관광지 TOP30 편에서 잘 나와있다. 실제로 바이퍼, 우레레, 스모모 등 다른 외계인들도 자주 놀러(?)오고. 견학 여행을 오는 외계인도 있다.[86] 이미 가루루는 지구에 처음 왔을 때 나츠미에게는 "퍼렁별 여자 솔저" 라고 말하고 후유키를 보고는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라고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나?" 라고 말하는 등 처음 봤음에도 나름대로 알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87] 애초에 주인공을 원래나이 대로 그리다 보면 OME가 되는 것도 염려해야 한다.(...)[88] 애니판에서는 쿠루루가 기로로에게 괴랄하게 모에하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기로로에게 초콜릿(모양을 한 카레)를 준다던지, 나츠미와의 기억을 죄 쿠루루로 바꿔버린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