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저'라면 '낙승'입니다...!
긍정입니다.
나이 | 25세 |
생일 | 11월 11일 |
별자리 | 전갈자리 |
혈액형 | A형 |
키 | 175cm |
성우 | 오키츠 카즈유키/로비 데이먼드 |
1. 개요
애니메이션 《K》의 등장인물로 제5왕권자, 녹의 왕.극장판부터 언급이 되다, 2기에서 처음 얼굴을 내보였으며 휠체어를 타고 몸이 결박되어 있다.
자신의 능력을 쓸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는데 이는 카구츠 크레이터 사건[1] 때 심장을 잃어 이능으로 대신하고 있기 때문. 당시 사건 때 심장에 파편이 박혀 죽기 직전 왕이 되었다.[2]
정글이라는 클랜의 중심으로써 네트워크를 이용해 말단 클랜즈맨을 수두룩하게 거느리고 있고 포인트가 높은 클랜즈맨 J랭커에겐 직접 능력을 하사한다.[3] 주된 작전은 J랭커 미샤쿠지 유카리와 고죠 스쿠나에게 임무를 맡긴다.
왕으로써의 능력은 개변, 변혁의 힘. 물질법칙을 개변해서 벽 같은 물체를 통과해 자유롭게 지나가거나 육체의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히스이 나가레 본인은 심장이 없기에 이 특성을 이용해서 생존하고 있으며 인터넷과 친화성이 강력해서 클랜즈맨을 만들기 매우 쉽다. 속성으로써는 번개의 특성을 띄우며 클랜즈맨들의 힘을 모아서 특대의 번개를 내리치는 뇌광의 술법이라는 기술이나 전신을 번개로 둘러싸 강화시켜 돌진하는 번개의 짐승이라는 기술이 있다.
2. 작중 행적
2.1. 극장판
극장판인 K-Missing Kings 빙의가 된 앵무새 상태로 처음 등장하게 된다. 미샤쿠지 유카리와 히라사카 도한을 시켜서 미하시라 타워 점거, 안나 납치 명령을 내렸다.붙잡혀 있던 안나가 적왕으로 각성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유카리에게 더이상 그녀는 포획 대상이 아니며 어느 정도는 목적도 이뤘으니 철수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후 안나에게 자기소개를 하고 생일 선물을 남긴 뒤 사라진다.[4]
2.2. 2부
과거에 황금의 왕 코쿠죠지 다이카쿠와 싸움을 한 적이 있는데 당시 최고의 재력과 힘을 가지고 있었던 황금의 왕과 호각으로 싸웠다고 한다. 하지만 결과는 패배하고 그 후로 은둔하며 살다가 코쿠죠지 다이카쿠가 죽으니 다시 존재감을 비추었다.그의 발언을 보면 네코의 정체를 파악하고 있는 것 같다. [5] 석판의 신비를 끌어낸 최초의 왕인 백은의 왕과 만나고 싶다고 말한다.
3화 막바지에 백은의 왕 이사나 야시로가 등장한걸 목격하고 드디어 백은의 왕이 돌아오셨다며, 우리들의 게임판 위에 오신 걸 '환영'한다며 웃는다.
5화에서 아돌프 K 바이스만의 입장으로 게임판에 입장한 이사나 야시로에게 자신과 페어를 짤 것을 제안하고 자신들의 목적을 말하였으나 거절당하게 된다. 특히 네코의 존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정글의 목적에 확실히 부합하는 존재[6]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가 1기 사건의 흑막이었다는 사실도 밝혀진다.[7]
6화에서 목적을 이루는데 필요한 석판을 탈취하기 위해 클랜원들과 작전 회의를 하지만 아무도 귀담아 듣지 않았다. 이후 클랜원들인 미샤쿠지 유카리와 고죠 스쿠나를 선봉으로 미하시라 타워를 습격해서 석판이 있는 최상층으로 가는 길을 트이게하고 자신도 이와후네 텐케이와 함께 본 모습을 드러낸다. 유카리네가 길을 터놓을 때까지 기다리잔 이와후네의 말에 안 기다린다며 직접 출진하겠다고 말한 뒤 구속구를 해방하였다.[8] 이 에피소드에서 그는 리미터를 풀었다는 느낌이 아니라 완전히 폭주한다는 느낌으로 날뛰었는데, 거기에는 뒤를 후원해주는 이와후네 텐케이가 회색의 왕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9화에서는 늘 사용하는 휠체어에 앉아 있지만 구속구로 결박되거나 하지는 않은 상태이다. 머리카락도 백색으로 변한 그대로이다.
10화에서는 텐케이와 석판이 해방되는 것을 지켜보며 '변혁'이라 말한다.
11화에서는 자신들의 본부로 무나카타가 침입해 올 것을 예상하여 U랭커들을 집결시키는 한편, 이와후네도 출격시킨다.[9] 그 뒤 후시미가 자신들을 배신하려는 걸 보고 설득하지만, 거절당하자 유감이라 말한다.
13화에서는 석판 앞에서 시로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휠체어를 걷어차고 일어나 아메노 미야비가 자신과 같은 카구츠 사건의 생존자임을 밝히고 그녀가 지금처럼 생활하게 된 경위를 말해준다. 뒤이어 인간은 스스로를 지키며 길을 개척해 나갈 힘을 가져야 마땅하며 석판은 이를 이뤄줄 것이라고 말한다.
부정하는 시로에게 인간의 가능성을 믿지 못하냐며 '실망'이라고 말하지만, 네코의 열변[10]을 듣고 잠시 놀란듯한 표정을 짓는다. 시로가 비슷한 결론을 내리면 석판을 파괴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유감'이라며 자신이 석판과 이어져 있기에 능력을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파괴를 막을 것이라고 시로와 대치한다.
그 와중에 호무라의 화염이 지붕을 다 박살내고 화염에 휩싸이지만 상처 하나 없었고, 이것이 당신이 준비한 책략이냐며 시로를 비웃는다. 하지만 시로가 길을 열었다고 하자 하늘에 떠있는 다모클래스의 검들을 본 뒤 그의 책략을 눈치챈 듯 당황한다. 시로가 다모클레스의 검을 떨어트려 석판을 박살낼 것이라고 밝힌 뒤 자신의 검을 낙하시키자 낙하 전까진 시간이 있으며 그전에 시로를 죽이면 막을 수 있다며 그를 공격해 살해한다.
하지만 이는 네코의 환각이었고 이번에야말로 끝장을 내려 하지만 쿠로에 의해 저지된다. 시로가 쿠로의 외침을 듣고 힘을 내자 힘을 부정하는 주제에 그 힘은 뭐냐며 당황한다.[11] 결국 시로의 검에 의해 석판이 파괴되고 석판의 힘이 사라져 더이상 생명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으나 뭔가를 느꼈는지 '유감입니다. 하지만 만족입니다.'라며, 만족이라는 말 그대로 웃는 표정으로 최후를 맞이한다.
이후 다 죽어가는 이와후네가 오고 죽은 히스이를 안은 채로 무너지는 지하에 함께 매몰된다.
[1] 선대 적의 왕, 카구츠 겐지의 능력이 폭주하여 다모클레스의 검이 낙하한 결과, 일부 지역에 거대한 크레이터가 생길 정도로 큰 폭발을 일으키며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 희생자는 약 70만 명에 육박[2] 이 때 나이는 10살. 쿠시나 안나보다도 어릴 때다.[3] 굳이 클랜즈맨의 숫자만 늘리는게 물량으로 다른 클랜의 소수 정예를 압도하려는 전략일까 싶은 시청자도 있겠지만 설정상 왕은 거느리고 있는 클랜즈맨이 많을수록 강해진다. 물론 이를 제어하는 것은 왕 본인의 정신력과 지적 능력이 중요하다. 바이스만이 2차 대전 당시 연구하던 쥐의 사례를 봐도 일정 숫자 이상의 클랜즈맨을 가지자 힘이 가시적으로 보일만큼 강해진 반면 다모클래스의 검이 낙하했다.[4] 클랜즈맨들이 보낸 에너지가 허공에 모여 구체 모양을 형성한 후 번개를 내리쳐 안나 일행을 공격한다.[5] 유카리에게 쿠로는 죽여도 상관없으나 '아메노 미야비'(네코의 본명)는 산채로 데려오라 명한다. 유카리가 이유를 묻자 그녀가 자신의 '동포'이기때문이라고 말한다.[6] 인류의 빠른 진화를 이뤄낸 존재.[7] 무색의 왕을 꼬드겨 다른 왕들과 충돌을 일으키게 했다.[8] 이때 머리색과 옷이 백색으로 변한다.[9] 이때 이와후네와의 대화에서 자신이 석판과 이어져 있는 한 기존처럼 능력을 제한받지 않고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10] '시로를 포함한 다른 이들에겐 석판은 필요없으며, 지금까지나 미래에도 싫은 일이 발생한다해도 필요한건 석판이 아닌 맛있는 밥이나 같이 먹어줄 사람만 있으면 된다.'[11] 직후 시로와 나가레가 서로의 클랜원들과 보낸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