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30 08:15:58

히스파니올라솔레노돈

히스파니올라솔레노돈(아이티솔레노돈, 히스파니올라대롱니쥐, 아이티대롱니쥐)
한문명|Hispaniolan solenodon, agouta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학명 Solenodon paradoxus
Brandt, 1833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포유강 Mammalia
진무맹장목 Eulipotyphila
솔레노돈과 Solenodontidae
솔레노돈속 Solenodon
아이티솔레노돈(Solenodon paradoxus)

1. 개요2. 상세
2.1. 분포 및 서식지2.2. 행동2.3. 생식2.4. 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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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히스파니올라 섬의 아이티도미니카 공화국에만 서식하는 솔레노돈의 일종.

2. 상세

1833년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에서 표본을 받았고 큐레이터 요한 프리드리히 폰 브란트는 지금의 학명으로 명명했다. 쿠바솔레노돈과의 관련성 외에는 더 이상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고 멸종한 것으로 여겨졌다 1907년 애디슨 에머리 베릴과 알페우스 하얏 베릴이 다시 발견했지만 1964년 다시 멸종된 것으로 여겨졌다. 현재는 다시 또 발견된 상태.
몸길이는 49~72cm이며 꼬리 길이는 20~25cm, 무게는 평균 80g이다. 색상은 다소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몸 대부분은 연한 갈색이고 아랫면은 더 옅고 머리, 목, 가슴 위쪽 옆면은 붉은색이다. 꼬리, 다리, 주둥이, 눈꺼풀에는 털아 없다.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눈에 띄게 발달되어 있고, 다리 모두에 땅을 파기에 적합한 발톱이 있다. 머리는 몸에 비해 크고 긴 주둥이와 작은 눈과 귀는 몸의 털에 부분적으로 가려져 있다. 콧구멍은 옆으로 열리고 주둥이에는 길이가 최대 7cm인 12개의 긴 수염이 있고 머리 뒤쪽에 몇 개의 더 작은 수염이 있다. 아래턱의 두 번쨰 앞니는 좁은 관 모양의 통로가 있으며 이를 통해 턱밑샘에서 분비되는 독이 있는 침이 흐른다. 이 독은 체중 1g당 0.38~0.55mg의 독을 주사하면 생쥐에게 2~6분 만에 치명적이다. 허벅지 피부는 아포크린샘이 풍부해 분비물을 내보내 개체 간에 의사소통을 한다.

2.1. 분포 및 서식지

도미니카 공화국과 아이티 남부의 일부 지역의 일반적으로 해발 1,000m 이하의 방해받지 않는 습한 숲에서 주로 살고 떄떄로 더 높은 고도나 개발된 농경지 근처에도 산다.

2.2. 행동

야행성 동물로 낮에는 굴, 나무, 속이 빈 통나무, 동굴에 숨어 있다. 여러 개의 방과 통로를 파서 굴을 만들며 일반적으로 성체 한 쌍과 최대 6마리의 새끼가 산다. 밖으로 나오면 발바닥으로 걸으며 불규칙하고 지그재그로 움직인다. 주로 절지동물을 잡아먹지만 벌레, 달팽이, , 작은 파충류도 잡아먹고 소량의 과일, 곡물, 낙엽도 먹는다. 주둥이로 따을 파고 발톱으로 썩은 통나무를 파거나 찢는다. 큰 소리로 "짹쨱"소리를 내서 방어하고 삐걱거리는 소리로 공격을 하거나 친숙한 동족을 만났을 때 반가워하며 낯선 개체를 만났을 때 높은 음으로 "클릭"소리를 낸다.

2.3. 생식

번식은 일 년 내내 일어나지만 암컷은 10일에 한 번 정도만 짝짓기를 받아들인다. 84일이 넘는 임신 기간 후에 1~3마리의 새끼가 태어난다. 암컷의 젖꼭지가 두 개뿐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두 마리만 살아남는다. 태어났을 때는 털이 없고 체중이 40~55g이며 어미가 생후 첫 두 달 동안 새끼를 업고 다니지만 완전히 젖을 떼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 알려져 있지 않다.

2.4. 천적

재얼굴올빼미(Tyto glaucops), 스티기우스올빼미(Asio stygius), 히스파니올라 섬에 도입된 고양이, 몽구스가 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