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히트맨: 앱솔루션/캠페인 정보
1. 개요
1. 개요
히트맨: 앱솔루션의 스토리를 다루는 문서.Diana, she always talks about him, way back when they first worked together.
These are the stories that I like the most.
Sometimes I wish I could be like him.
I know that some of the things that he does are bad.
Real bad even but I think it's possible to be both good and bad at the same time.
If he was doing it to help someone then it, it's good...isn't it?
다이애나는 항상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해요.
처음 그와 함께 일한 이야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죠.
가끔 나도 그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그가 하는 다른 일 중 몇몇은 나쁜 일이라는 걸 알아요.
정말 나쁜 일이죠… 하지만…, 나는 그게 나쁘면서도 좋은 일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만약 그가 사람들을 돕기 위해 그 일을 한다면… 그건 좋은 일이잖아요. 그렇죠?
메인메뉴에서 나오는 빅토리아의 이야기
These are the stories that I like the most.
Sometimes I wish I could be like him.
I know that some of the things that he does are bad.
Real bad even but I think it's possible to be both good and bad at the same time.
If he was doing it to help someone then it, it's good...isn't it?
다이애나는 항상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해요.
처음 그와 함께 일한 이야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죠.
가끔 나도 그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그가 하는 다른 일 중 몇몇은 나쁜 일이라는 걸 알아요.
정말 나쁜 일이죠… 하지만…, 나는 그게 나쁘면서도 좋은 일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만약 그가 사람들을 돕기 위해 그 일을 한다면… 그건 좋은 일이잖아요. 그렇죠?
메인메뉴에서 나오는 빅토리아의 이야기
전작 블러드머니의 마지막 미션인 '진혼곡'에서 죽음을 위장한 에이전트 47은 자신을 노리던 프랜차이즈의 수장 알렉산더 릴랜드 케인과 그 수하들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ICA가 프랜차이즈의 공격으로 거의 완전히 와해된 상황에서 47이 역습을 가할 수 있었던 데는 ICA 요원이자 47의 조력자인 다이애나 번우드의 도움이 매우 컸다.
그러나 다이애나는 갑자기 ICA를 배신하였다. 계좌를 세탁하고 요원들을 노출시키는 등 교란행위를 벌였을 뿐만 아니라 ICA의 중요자산인 빅토리아라는 소녀를 데리고 사라진다. ICA 지부장 벤자민 트래비스는 47에게 다이애나를 제거하고 빅토리아를 회수하라는 내용의 살인 청부를 제시하고 47은 받아들인다.
히트맨 앱솔루션은 다이애나가 머무는 시카고의 안전가옥에 47이 잠입하여 트래비스의 지령을 수행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47은 삼엄한 경비망을 뚫고 다이애나의 방에 침입한다. 샤워를 하고 있던 다이애나는 자신을 실버볼러로 겨누고 있는 47을 보자 "Wait…."이라고 말하지만 47은 망설임 없이 방아쇠를 당긴다. 그러나 차마 쓰러진 다이애나에게 확인사살은 하지 못하고, 왜 그런 짓을 했다고 물어본다. 쓰러진 다이애나는 의사들로부터 빅토리아를 떼어놔야 했다며, 당신은 이해할 것이라고 말한다. [1] 그러면서 그녀가 당신처럼 되게 놔두지 말라고 하며 그녀를 데리고 도망가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코트 안에 있는 자신의 편지를 읽어달라고 하며 눈을 감는다. 마치 이렇게 될 줄 알았다는 것처럼 미리 편지를 적어놓은 것이다. [2]
편지봉투에는 편지 하나와 동전 하나[3]가 들어있었다. 다이애나와 친구 이상의 강한 유대를 느끼던 47은 그녀의 유언에 따라 빅토리아를 데리고 저택에서 떠난다, 47은 빅토리아를 넘겨주기로 되어있던 ICA와의 접선장소에 나타나지 않고, 벤자민 트래비스는 47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ICA의 지부장급 간부의 명령을 씹고 무단이탈한 이상, ICA의 지원과 정보를 기대할 수 없게 된 47은 빅토리아를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로즈우드 고아원에 잠시 맡겨둔다. 그는 ICA가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지, 빅토리아가 왜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한때 ICA 최고의 정보원이었던 버디(Birdie)라는 인물과 접촉한다. 47은 정보를 교환하는 대가로, 버디가 요구한대로 자칭 '차이나타운의 왕' 이라는 지역 범죄조직 보스를 암살하고, 오르트마이어의 백합 문양이 새겨진 자신의 장비 가방마저 버디에게 내준다. [4]
연구소에 있을 때의 안 좋은 기억과 다이애나에 대한 기억, 빅토리아에 대한 의문점 등이 겹치며 47은 고뇌에 빠지고, 자신의 머리 뒤에 있는 바코드를 면도날로 상처를 내버린다. 그 뒤로 바코드가 있었던 자리에 반창고를 붙이고 다닌다.
버디는 미국 중서부 사우스다코타의 대형 무기제조회사 '덱스터 인더스트리'의 회장인 블레이크 덱스터(Blake Dexter)라는 인물이 빅토리아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5], 현재 터미너스 호텔 899호에 묵고 있음을 알려온다. 47은 덱스터에게서 빅토리아에 관한 정보를 캐내기 위해, 블레이크 덱스터가 경호를 위해 사우스다코타에서 고용해 온 사우스다코타 현지인 출신 깡패들이 진을 치고 있는 터미너스 호텔로 잠입한다. 899호에 가까이 접근한 47은 덱스터와 비서 라일라 스턱톤(Layla Stockton) 사이에 오가는 말을 엿들어 빅토리아가 뭔가 특별한 사람이라는 사실, 덱스터의 회사 덱스터 인더스트리는 현재 급하게 현금 조달이 필요한 영 좋지 않은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에 덱스터는 곧 몸값을 얻어내기 위해서 빅토리아를 납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더 자세히 캐묻기 위해 덱스터에게 접근하려던 47은 덱스터의 경호원 산체스(Sanchez)에게 목줄을 먼저 걸었음에도 산체스의 어마어마한 힘에 오히려 역관광 당해 기절한다. 습격자가 바로 그 전설의 "히트맨" 임을 알아 챈 덱스터는, 도대체 무슨 이유에서인지 뜬금없이 자신이 히트맨을 잡았다며 좋아하고(???)[6][7] 마침 청소를 하러 온 메이드를 칼로 죽이고 그 칼을 47의 손에 쥐여주어 누명을 씌우려고 한다. 그것도 모자라 덱스터는 방에 불을 지르고 떠나고, 코스모 폴크너(Cosmo Faulkner) 형사가 지휘하는 시카고 시경 소속 경찰들이 들이닥친다.
가까스로 경찰을 따돌린 47은 버디에게서 클럽 운영자이자 덱스터와 웨이드의 친구인 돔 오스몬드(Dom Osmond)[8]라는 자가 덱스터를 도와 빅토리아를 추적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오스만드가 주인인 빅센 클럽으로 가 그를 제거한다. 오스몬드의 사무실에서 덱스터 휘하의 시골 깡패 에드워드 웨이드(Edward Wade)가 빅토리아와 버디를 쫓고 있다는 음성메시지를 들은 47은 버디에게 경고를 보내고 다급히 버디가 있는 차이나타운으로 돌아간다. 군중 속에서 웨이드가 이끄는 사우스다코타 폭력배들 중 세 명을 제거하고 버디에게 달려갔으나 한발 늦어 이미 버디는 사라진 뒤였다. 웨이드에게 잡힌 버디는 빅토리아가 로즈우드 고아원에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웨이드는 본인이 지휘하는 사우스다코타 깡패들과 덱스터의 아들 "절름발이" 레니 덱스터(Lenny Dexter)를 데리고 고아원을 습격하여, 별 이유도 없이 고아원의 수녀들과 경비원들을 닥치는 대로 학살하면서 빅토리아를 수색한다. 47은 로즈우드 고아원에서 빅토리아를 다시 만나지만, 탈출 도중 끊어진 엘리베이터 전력을 복구하는 사이 웨이드가 빅토리아를 손에 넣는다. 이 와중에 원장 수녀는 찌질이 레니가 웨이드의 도발에 홧김에 쏜 권총에 사망한다. 한편 47은 웨이드가 다른 곳으로 떠나기 전에 그를 찾아 제거하나 레니가 빅토리아를 데리고 도망친다. 47은 웨이드의 몸을 뒤져 나온 성냥에 적혀있는 사우스 다코타 주 호프라는 지역[9]의 Great Balls of Fire라는 주점으로 향한다.
한편 버디는 덱스터에게 빅토리아 회수를 위한 협력을 제의하고, ICA에게 47이 호프에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47에게 실버볼러를 돌려주는 등 삼다리를 걸치고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려고 한다.
주점의 바텐더에게서 레니가 항상 정오에 이발소를 들른다는 사실을 알아낸 47은 버디에게서 무기점에 가보라는 전화를 받는다. 무기점에서 자신의 실버볼러 두 정을 되찾은 47은 레니가 이끄는 호프 마을의 갱단 "호프 쿠거"의 일원들[10]제거하고 이발소에 들러 레니를 납치한다.
레니는 빅토리아는 산체스와 함께 갔으며, 산체스는 호프 남쪽의 덱스터 인더스트리 산하의 공장의 지하 경기장에서 매일 밤 경기를 치른다고 털어놓는다.[11]
한편 빅토리아를 검사한 덱스터는 그녀가 특별한 목걸이를 차고[12] 적절한 훈련만 받으면 그 어떤 사람보다 엄청나게 강해질 수 있는 특별한 신체라는 것을 알아내고, 그녀를 팔아넘기기 위해 ICA와 접선하기 시작한다.
호프 카운티의 소도시인 호프 시 남쪽의 덱스터 인더스트리의 공장에 숨어든 47은 우선 지하에 있는 생체 및 화학무기 연구시설에 잠입하여 연구 책임자인 그린 박사, 발렌타인 박사, 애쉬포드 박사를 제거하고, 빅토리아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모든 연구 기록을 파괴한다. 다이애나의 유언 때문이 아니더라도, 47 또한 괴로운 생체시험을 받았던 기억이 있기에 그는 빅토리아를 남의 일처럼 여길 수 없었던 것이다. 이 과정에서 47은 덱스터의 경호원 산체스도 근육 강화 등 다양한 생체실험을 통한 개조인간이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13] 그 후 지하 경기장으로 내려가 산체스와 대면한 47은 빅토리아는 법원에서 보안관 스커키(Skurky)[14]가 데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산체스를 제거한다.
47은 다음일을 하기 전에 와이키키 여관[15]이라는 곳에서 하룻밤을 묵는데, ICA 지부장 벤자민 트래비스가 보낸 7인조 암살팀인 세인츠(Saints)와 ICA 전투요원들에게 기습공격을 받게 된다. [16]) 그러나 47은 암살자 7명을 전부 제거하고, 현재 상황을 묻는 트래비스의 전화가 걸려오는 암살자의 휴대폰을 받아 "임무 실패."라는 대사를 날린다.
법정의 경비를 뚫고 지하 감옥으로 잠입한 47은 빅토리아가 있는 방의 문 앞까지 접근하나 스커키의 기습 전기충격 공격에 당해 정신을 잃는다. 스커키는 47을 실컷 두들겨 패고 방 안에 가둬두지만 47은 포박을 풀고 보안서 문밖을 나선다. 바로 그때 버디로부터 47의 소재를 전해 들은 벤자민 트래비스가 ICA의 전투부대를 끌고 호프에 난입한다. [17] 47은 ICA의 포위망을 뚫고 스커키를 추적하고, 결국 근방 교회에서 그를 따라잡는다. 스커키는 47에게 빅토리아가 블랙워터 파크라는 곳에 있다는 사실을 뱉어내고 결국 죽는다.[18] 이후 교회에 세워진 영구차를 타고 시카고로 다시 온 47은 여태까지 이용하던 톰 클레멘자의 양복점에서 트레이드 마크인 새 양복으로 다시 갈아입고 시카고의 고급 공동주택 건물 블랙워터 파크로 향한다.
한편 트래비스는 덱스터와 접선[19]하여 1000만 달러로 빅토리아를 받기로 한다. 트래비스는 돈을 줄 생각이 없었고 적당히 기회를 봐서 빅토리아만 빼내오려고 했으나, 덱스터가 나중에 빅토리아가 어디 있는지 알려주겠다고 하고 돈가방만 가진 채 사라지자, 나중에 기회를 봐서 덱스터를 족치기로 하고 가만히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빅토리아를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섣불리 손을 쓰다가는 그녀가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블랙워터 파크는 이미 출입불가 상태로 삼엄한 경비 아래 있었지만[20] 47은 경비망을 뚫고 덱스터와 빅토리아가 있는 덱스터의 펜트하우스로 진입한다. 당황한 덱스터에게 비서인 라일라는[21] 자신이 일단 막을테니 먼저 옥상으로 빅토리아와 올라가 헬리콥터를 준비시키라고 말한다. 라일라는 무장요원들의 철통같은 호위아래 있었으나 47에게 제거당하고, 47은 옥상으로 향한다. 덱스터가 빅토리아에게 이제 곧 내 연구소가 네 집같이 여겨질 것이라는 둥 헛소리를 늘어놓자 [22] 빅토리아는 분노하여 다가오는 연구원과 무장군인 열 명 정도를 순식간에 해치운다. 그 가공할 무력을 보며 덱스터는 만족해하고, 빅토리아는 자신의 행동에 놀라 주춤하는 사이 결국 제압당한다. 소란이 벌어지는 사이 47은 옥상으로 접근하고, 결국 덱스터를 제거하고 빅토리아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여기서 전말이 밝혀지는데, 사실 다이애나는 ICA의 배신자가 아니었다. ICA 지부장 벤자민 트래비스는 자신의 지부에서 ICA 본부 몰래 유전학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그 연구 최고의 성과물이 빅토리아였던 것이다. 만약 빅토리아를 잃어버린다면 자신이 진행하고 있던 연구가 물거품이 될뿐만 아니라 연구 자체가 ICA 본부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었다. 그것은 곧 자신의 몰락을 의미했기에, 트래비스는 빅토리아를 회수하는데 그렇게 절박한 모습을 보였던 것이다. 다이애나는 이를 눈치 채고, 47에게 빅토리아를 보호하고 트래비스를 제거하라는 내용의 편지를 쓴 것이다. 47과 비슷한 처지인 빅토리아를 구하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서.[23]
블레이크 덱스터의 죽음으로부터 6개월 뒤, 모든 일이 수포로 돌아가고 ICA 본부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 시작하자, 점점 편집증이 심해지던 트래비스는 다이애나가 혹시 47과 짜고 죽은 척 하는 걸지도 모른다며 부하들을 이끌고 영국 콘월에 위치한 다이애나 번우드의 가문 묘지로 가서 사체를 발굴하는 등 대삽질을 시작한다. 트래비스를 제거하기 위해 47도 그곳으로 향하고, 비서 제이드와 트래비스의 최고 경호원 3명을 잇달아 제거한다. 47과 대면한 트래비스는 그녀는 원래 너처럼 킬러가 되기 위해 만들어진 완벽한 존재라고 강변하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다. 트래비스는 다이애나가 정말로 죽었는지만 말해달라고 애원하지만 47은 "넌 죽어도 모를 거다"[24] 라며 그의 말을 들어주지 않고 실버볼러의 방아쇠를 당긴다.
- 엔딩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사실 다이애나는 살아있었다.[25]
모든 일이 끝나고, 빅토리아는 자신을 살인 병기로 만들어 주는 동위원소 목걸이를 손에 쥔 채로 버릴지 버리지 않을 지[26]를 갈등하고 있고, 다이애나는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하렴" 이라며 빅토리아의 어께에 손을 살며시 얹는다. 47은 사실 다이애나를 죽이지 않고 빼돌렸던 것.[27]
'히트맨'이라는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미지의 인물을 쫓던 코스모 폴크너 형사. 그런 그에게 버디가 나타나 "대가만 준다면, 내가 그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하며 히트맨: 앱솔루션은 완전히 끝이 난다.
[1] 옛날 실험실에서의 47처럼 빅토리아도 모종의 생체실험을 받은 것이다.[2] 다이애나는 47이 오기 전 시점에서 빅토리아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어떤 남자가 와서 너를 데려갈 거야. 나는 같이 갈 수 없어. 그가 너를 보호해줄 거야."[3] 현재는 유통되지 않는 1889 Morgan silver dollar. ##. 블러드 머니에서는 상대를 교란할 때 47이 이 동전을 사용하였는데, 무한번 나왔다. 그 반면, 앱솔루션에서는 단순히 상징적인 의미로 바뀌었고, 그 역할은 다른 물건들이 대체하게 되었다.[4] 때문에 47은 당분간 실버볼러를 사용하지 못 한다.[5] 빅토리아의 존재는 분명 ICA 내부에서만 도는 기밀정보이기에, 47은 미션 정보 브리핑에서 도대체 블레이크 덱스터가 어디서 빅토리아에 대한 정보를 얻었는지 의아해 한다.[6] 이 이해가 안 가는 행적은 앱솔루션의 스토리가 욕을 먹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다. 블레이크 덱스터의 신분은 범죄조직의 위장 기업 회장으로 행세하는 뒷세계의 범죄조직 수장 같은 게 아니라 일반 민간인 기업가다. 심지어 앱솔루션 공식 트레일러에서 나온 블레이크 덱스터에 대한 ICA 조사 파일에도 블레이크 덱스터가 뒷세계에서 범죄조직을 운영한다는 표현은 단 한마디도 나와있지 않다. 그런데 도대체 왜 뒷세계의 인물마냥, 뒷세계의 전설적 존재인 47을 잡은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좋아한단 말인가?[7] 나중에 후속작인 암살의 세계 삼부작에서 블레이크의 형제가 프로비던스 산하 기관인 가마 병원과 방주 협회에 모습을 드러내거나, 블레이크 본인의 이름이 프로비던스의 일원인 타마라 비달에 의해 언급이 되기는 하는데 직접적인 연관성 여부는 불명. 참고로 프로비던스는 엘리트만 속해있는 조직이 아니라 마약 카르텔 같은 범죄 조직들도 속해있다.[8] 끼리끼리 논다고, 이놈도 틈만 나면 클럽 여자들을 "하와이로 보낸다" 면서 스너프 필름의 희생양 삼아 죽여버리는 인간이다. 미션 진행상 무쌍을 찍는 게 아니라면 대개는 숨겨진 여자의 시체를 경찰 눈앞에 떨구게 되므로 이후 클럽의 운명이야 뭐...[9] 앱솔루션 트레일러 중 블레이크 덱스터를 소개하는 트레일러에 나온 ICA 내부 파일에 의하면 블레이크 덱스터의 고향으로 추정된다.[10] 레니의 어릴 적 불알친구들로 구성되어있다. 규모는 레니 포함 6명이 전부인 등 정말 별 볼일 없이 작지만 덱스터를 빽으로 두고 덱스터가 골칫거리 해결용으로 써먹고 있는 놈들이라 호프의 경찰들도 못 건드린다. 미션 시점에서는 레니를 쏙 빼놓고 덱스터의 뒤통수를 맛깔나게 후려칠 "마운틴 라이온 작전(Operation Mountain Lion)"이란 거창한 작전을 계획중인데, 바로 빅토리아를 빼돌려 라이벌 군수업체에 팔아 넘겨서 쬐끄만 시골 동네 갱이란 찌질한 삶을 청산하고 새 인생을 살자는 계획. 덱스터 인더스트리가 망조에 들기 시작한 사실을 알자, 덱스터 인더스트리의 후원으로 연명하던 호프 역시 망해가기 시작할 거라는 걸 깨닫고(호프 쿠거 갱단원 중 한 명이 운영하던 상점 건물 2층에는 호프 시의 재정이 파탄났다는 신문 기사가 더덕더덕 붙어 있다) 딴 마음을 먹은 것으로 보인다.[11] 여담으로 이 레니를 심문한 뒤에 레니를 처형하는 방법이 정말 가지각색이다. 단순히 차에서 무기를 여러개 골라서 죽이거나, 사막에 널린 무기,뼈막대 같은걸로 레니를 패죽일수도 있고 시리즈 전통의 이스터에그인 아이스크림 트럭으로 뺑소니 할수도 있다.[12] 처음 만날때부터 차고 있는 그 목걸이다. 검사 결과에 따르면 목걸이에는 알 수 없는 원리로 빅토리아의 체내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특수한 동위원소(isotope)가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13] 단, 빅토리아는 각종 실험에서 산체스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높은 반응을 보였다. 애쉬포드 박사도 "그 오르트마이어 박사의 업적 이래로 이런 걸작은 처음 본다" 며 연구 기록에서 감탄했을 정도.[14] 호프 마을에서 덱스터가 자신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심어놓은 인물이다. 덱스터와 척을 진 인물들은 스커키가 관리하는 법원 지하 감옥에서 '불의의 사고'로 죽는다. 참고로 지하에 덱스터에게 밉보인 놈들 뿐만이 아니라 자기를 위해서이기도 한 고문실을 만든 마조히스트. 나중에 블레이크 덱스터가 SM 플레이용 손바닥채로 47을 후려 갈기다가 뒤늦게 자기가 후려친 게 SM용 손바닥채라는 걸 알고 대체 여기서 뭔 짓을 하고 있냐면서 기겁한다.(…)[15] 레니 면도시키기 미션에서 호프 쿠거 갱단이 그려 놓은 빅토리아 탈취 작전 지도에도 와이키키 여관이 언급되었다.[16] 플레이 여부에 따라 사살당할 주인장을 내버려 둘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다.[17] 대중에 ICA를 노출시킬 수밖에 없는 이런 대규모 무리수 작전을 벌인다는 것은 트래비스가 얼마나 절박해졌는지, 또 그에게 빅토리아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보여준다.[18] 이때 흐르는 곡은 블러드머니의 테마 아베 마리아 #[19] 덱스터는 트래비스를 씹창새끼(Fuckface)라고 욕하고, 트래비스 역시 덱스터를 좆대가리(Dickhead)라고 욕한다. 덱스터는 트래비스가 자기 영지인 호프에 대규모 무장병력을 보내 깽판을 치며 호프를 개박살 내 버렸으니 당연히 좋은 감정이 있을리 없고, 트래비스 역시 왠 듣보잡 사우스다코타 지방유지에 불과한 촌놈 따위가 끼어들어서 감히 ICA 무서운 줄 모르고 ICA 간부인 자신에게 몸값을 삥뜯는 어이없는 짓거리를 하고 있으니 덱스터가 가당찮은 놈으로 보였을 것이다.[20] 블랙워터 파크에는 덱스터 말고도 다른 끗발 있는 사회 상류층들도 거주하고 있는데도(블랙워터 파크 봉쇄령 때문에 집에 못 들어가서 빡친 손님 중 하나가 시 의회에 있는 친구한테 이야기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덱스터가 이렇게 일방적으로 블랙워터 파크에 갑질을 할 수 있는 이유는 프로페셔널급 난이도(어려움, 전문가, 순수주의자)에서만 들을 수 있는 숨겨진 대사를 들어야 납득이 된다. 정원 쪽에서 전화통화로 '배관공은 들여보내도 된다' 라고 연락하는 대머리 경비원이 블랙워터 파크 정문 근처로 걸어와서 모자 쓴 경비원 2인조가 있는 곳으로 다가와 경비 태세는 문제 없냐고 물어보는데, 이 때 모자 쓴 경비원 중 한 명이 "그런 건 걱정하지 마. 문은 봉쇄되었고, 덱스터 인더스트리에서 제공한 물건들 덕분에 화력도 충분히 가지고 있잖아, 그치? 이 위협요소가 누군지는 몰라도, 오히려 그 놈이 자기를 걱정해야지. (Now don't worry about it. The door is sealed, we're stocked up good, courtesy of Dexter Industries, alright? Whoever the threat is, should be worried.)" 라고 하는 대사가 있기 때문. 덱스터 인더스트리 미션에서 무기상 NPC를 통해 암시된 남아메리카 뿐 만이 아니라, 미국 중서부 무기제조업체 사장이라고 같은 중서부인 시카고 쪽에도 무기 납품을 하고 있는 듯.[21] 덱스터가 라일라를 챙기던거나 47에게 분노할때 아들의 죽음 다음에 라일라의 죽음을 두던걸 보면 단순한 고용주-비서가 아니라 연인관계이기도 했던 듯.[22] 덱스터는 ICA에게 빅토리아를 넘겨줄 생각이 없었던 것이다. 빅토리아를 연구해 강화된 군인(Super Soldier)들을 얻을 수 있다면 ICA와도 한판 해볼만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자기 영지인 호프가 ICA 준군사조직 병력들에게 일방적으로 개박살 난 소식을 듣고도 저런 망상에 가까운 어이없는 생각을 한 걸 보면 블레이크 덱스터가 얼마나 현실 감각 없고 분수 파악도 못 하는 촌동네 우물 안 개구리인지 알 수 있다. 왜 덱스터 인더스트리가 현금을 급하게 구해야 할 정도로 망조가 들었는지 알 만 하다[23] Give her choice you never had. Protect Victoria and kill Benjamin Travis. Good luck, 47.(당신이 갖지 못했던 선택의 기회를 그녀에게 주세요. 빅토리아를 구하고 벤자민 트래비스를 죽이세요. 행운을 빌어요, 47.) - 편지 내용 중[24] 47과 재회했을때 '넌 죽어도 모를거다, 그애는 최고의 킬러가 될거다' 같은 말을 한것을 돌려준 것.[25] 마지막 미션에서 어느 정도 암시가 있는데, 중간에 다이애나의 관을 두고 ICA의 법의학 담당 기술자가 "최근에 누군가가 묻혀 있었다"고 하기 때문.[26]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면 이 동위원소 목걸이를 버린다는 건 말이 안되는 게, 로즈우드 미션 시작 부분 때 빅토리아는 고아원 안에서 목걸이를 오랫동안 벗어 뒀다가 아예 정신을 못 차리고 쓰러져서는 침대에 누워 눈을 못 뜨고 골골대던 신세였다(...). 빅토리아가 목걸이 없이도 정상인처럼 살아갈 수 있는 인체 개조 조치를 받은 이후가 아니라면 이 목걸이를 그냥 그대로 버린다는 건.....[27] 미션 종료 후, 다음과 같은 다이애나의 목소리가 나온다. "Excellent work, 47. The money has been wired to your account. Welcome back… and thank you.(잘 했어요, 47. 보수는 당신 계좌에 넣어 놨어요. 잘 돌아왔어요...그리고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