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9:57:13

1세대 아이돌들의 표절 논란

파일:Document_Protect.svg   편집 보호된 문서입니다.
문서의
ACL 탭
을 확인하세요.

1. god표절 논란
1.1. 1집 타이틀곡 '어머님께'의 'life goes on'(2Pac) 표절 논란1.2. 3집 타이틀곡 '거짓말'의 'I Believe I Can Fly'(R. Kelly) 표절논란
2. 그 외3. 관련 문서

1. god표절 논란

1.1. 1집 타이틀곡 '어머님께'의 'life goes on'(2Pac) 표절 논란


당시 표절논란을 빚었던 2Pac의 'Life Goes On' 뮤직비디오 장면이다.

god의 첫걸음에 도움을 주었던 타이틀곡 ‘어머님께’가 2Pac의 'Life Goes On'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었고, 결국 기획사 간 합의를 통해 저작권을 100% 2PAC에게 돌려주었다. 이에 따라 앨범 판매수익 전액은 원작 소유권을 관리하는 BMG에 귀속됐다. 이에 대해 박진영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god 소속사가 샘플링 관련 대금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문제가 된 것”이라고 억울해했다. 현재 앨범 판매 수익은 100% BMG에 귀속되어 있으며, 박 프로듀서의 몫은 방송 이용료 정도에 불과하다.[1]
다음은 관련 기사.
량현량하~god‥의혹의 역사
표절 심각성 청소년들이 관심 갖기를
美원저작자 나서나

사실 이 곡과 2pac의 곡 모두 파헬벨의 카논을 변형한 곡이다. 머니코드를 흑인음악에 사용되는 II-V-I의 5도권으로 편곡해 R&B적인 느낌을 준 뒤 90년대에 유행했던 붐뱁(boom-bap) 힙합 리듬 위에 풀어 놓았을 뿐이며 멜로디는 완전히 다르다. 심지어 어머님께의 후렴은 김태우의 소울풀한 멜로디 라인이지만, Life Goes On의 후렴은 투팍의 랩으로 된 후크(hook)이다. 즉 현대적인 관점에서 볼 때 스타일을 레퍼런스한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표절이라고 말하긴 힘들며 최대한으로 보아도 샘플 클리어를 하지 않은 정도이다. (물론 넓게 보면 샘플 클리어를 하지 않은 것도 표절의 범주에 들어가기는 한다.)

1.2. 3집 타이틀곡 '거짓말'의 'I Believe I Can Fly'(R. Kelly) 표절논란


표절논란을 빚은 <I Believe I Can Fly>의 뮤직비디오이다.

이 노래는 R. Kelly1996년 발표한 노래 <I Believe I Can Fly>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다.[2]

3집 발표와 동시에 '거짓말' '촛불하나' '니가 필요해'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1위 고지를 단단히 고수하고 있었던 만큼 god는 이 표절 시비로 꽤 오랜 시간 곤욕을 치러야만 했다.

그런데 당시 표절논란에 대해 임창정이 god의 표절 논란에 대해 두둔의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표절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가던 자리에서 모 기자가 '거짓말'의 표절시비에 대해 생각을 물어본 것인데, 이에 임창정은 단호하게 이 논란은 잘못된 것이라고 발언했다. '날 닮은 너'로 당시 각 가요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었던 임창정은 자신이 그 노래를 작사하는데 15분이 걸렸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그런 맥락에서 임창정은 "모든 힙합 노래는 자유로움에서 시작된다"면서 "자유로움에서 시작하는 만큼 만들다보면 비슷한 느낌이 들어 때로는 억울하게 카피의 의혹을 받을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건 "카피가 아니라 이미지가 엇비슷한 새로운 창작물"이라며 god를 변호하였다. 그리고 다시 한번 god 노래에 대해 표절을 논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며 여러번 강조했다.[3]

2. 그 외

  • H.O.T.의 <행복>은 프랑스 캐롤이자 찬송가인 <Angels We Have Heard On High>(한국 번역명 '천사들의 노래가') #를 샘플링 하였다. 이 곡을 두고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사례가 있는데 유명 클래식을 차용하는 것은 따로 샘플링 표기를 하지 않아도 되며 표절도 아니다.
  • 1999년 신화의 2집 발매 당시 표절 논란을 빚었다. 2집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 <T.O.P>가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샘플링한 것인데, 당시로서는 샘플링이라는 개념 자체가 초창기여서 오해로 인한 표절 논란을 빚게 된 것이지 엄밀히 표절이 아니다. [5][6]

3. 관련 문서


[1] 히트곡 표절무마 뒷거래?[2] 노래 영상[3] 다음카페 뉴스기사[4] 조성모 음반자켓 표절논란[5] 티오피 백조의 오리였나?[6] 참고로 차이코프스키는 사망한 지 100년도 넘은 사람이라 그의 곡들은 전부 다 퍼블릭 도메인이 됐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표절 자체가 성립할 수가 없다. 게다가 이 곡의 주인이 누군지 아는 사람도 수두룩해서 왜 이런 기사를 썼는지도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