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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주최·주관: 아프리카TV
- 후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핫식스
- 기간: 2017년 7월 5일 ~ 2017년 9월 16일
- 경기장: 프릭 업 스튜디오
- 사용 맵:
예선: 어센션 투 아이어, 프록시마 정거장, 오딧세이
32강: 뉴커크 재개발 지구, 어비설 리프, 프로스트, 어센션 투 아이어, 오딧세이, 돌개바람, 프록시마 정거장
16강 이후: 뉴커크 재개발 지구, 어비설 리프, 어센션 투 아이어, 오딧세이, 돌개바람, 메크 디포, 애컬라이트 - 특이사항
2. 예선
아프리카TV GSL 공지사항6월 25일 일요일, 아프리카TV PC방 홍대점에서 진행된다. 참고로 이 날은 시즌 2 결승전의 바로 다음날이다(...). 사실 결승 진출자들은 시드가 주어지므로 별 상관은 없다.
한국에서 연습하고 있는 NoRegreT의 트위터에 따르면, 이번 GSL 예선에도 Neeb, Scarlett, SpeCIal, Elazer, PtitDrogo, JonSnow와 같은 많은 외국인 선수들이 참가한다고 한다. 특히 WCS 대회 2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해외에서도 잘나가는 Neeb과[2], 최근 기세가 좋은 Elazer의 참가가 돋보인다.
28개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코드 S의 준결승 진출 실패자를 비롯, 강자들이 대거 정면충돌할 것임을 예고한 것도 그렇지만 위에서도 적었듯 여기에 해외의 강자들이 지난 시즌에 이어 복수로 통과할 것인지를 지켜보는 것도 관심사.
오전 예선에서는 SpeCial이 안상원을 꺾고 2연속 코드 S 진출에 성공했으며 한지원이 김기용에게 져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장현우는 황규석과의 최종전에서 패배하면서 키보드에 엎드려 우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오후 예선에서도 이변이 계속되어 아마추어 출신 최민우에게 김도욱이 1라운드에 탈락하고 말았다. 또한 중국의 2000년생 테란 TIME이 주성욱과 김명식을 연파하며 본선에 진출하여 화제가 되었으며 주성욱은 패자전에서 스칼렛에게 2대0으로 완패하면서 탈락한다[3]. 또한 NoRegreT도 김준혁만 두 번 잡으며 본선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Elazer도 승자전에서 김준호에게 2:1로 패해 최종전으로 내려갔으나 아마추어 최민우를 잡아내며 32강 진출에 성공, 이로서 총 5명의 외국인 게이머가 GSL 32강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하지만 정작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았던 Neeb은 아쉽게도 남기웅에게만 2:1로 두 번 패배하면서 탈락했다.
결론적으로, 이번 예선에서 5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예선을 통과하면서, 역대 코드 S 최다 외국인 선수 진출 기록을 세웠다.[4]
3. 코드S
- 지난 시즌 상위 4명은 예선이 면제되므로, 테란 2명[5]과 저그 1명[6], 프로토스 1명[7]이 32강에 안착해 있는 상태. 그리고 이 넷은 Tier1으로 배치되므로 32강에서 만날 일은 없다. 덤으로 파이널리스트인 고병재와 어윤수에게는 본인의 첫 상대를 Tier4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 그리고 고병재는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를, 어윤수는 변영봉을 지목했다.
용감하다 고병재!
3.1. 32강
32강에 테란 13명, 저그 10명, 프로토스가 9명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테란의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전 시즌 4강 시드 | GuMiho 고병재 | soO 어윤수 | Classic 김도우 |
Maru 조성주 | |||
예선(코드 A) 통과 | TY 전태양 | Curious 이원표 | Patience 조지현 |
aLive 한이석 | Rogue 이병렬 | Trap 조성호 | |
Bunny 이재선 | Leenock 이동녕 | Dear 백동준 | |
SpeCIal 후안 로페즈 | Dark 박령우 | Stats 김대엽 | |
jjakji 정지훈 | Solar 강민수 | Hush 변영봉 | |
KeeN 황규석 | NoRegreT 제이크 엄플비 | herO 김준호 | |
Forte 김기용 | Scarlett 사샤 호스틴 | Hurricane 남기웅 | |
INnoVation 이신형 | Elazer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 | sOs 김유진 | |
TIME 리 페이난 | Losira 황강호 | ||
ByuN 변현우 | |||
Ryung 김동원 |
3.1.1. 조 편성
A조 | B조 | C조 | D조 | |||||||||
성명 | 종족 | 성명 | 종족 | 성명 | 종족 | 성명 | 종족 | |||||
1경기 | Gumiho 고병재 | Ryung 김동원 | soO 어윤수 | Stats 김대엽 | ||||||||
Elazer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 | Hurricane 남기웅 | Hush 변영봉 | Forte 김기용 | |||||||||
2경기 | KeeN 황규석 | Scarlett 사샤 호스틴 | Leenock 이동녕 | Losira 황강호 | ||||||||
Rogue 이병렬 | INnoVation 이신형 | aLive 한이석 | ByuN 변현우 |
E조 | F조 | G조 | H조 | |||||||||
성명 | 종족 | 성명 | 종족 | 성명 | 종족 | 성명 | 종족 | |||||
1경기 | Maru 조성주 | herO 김준호 | Classic 김도우 | TY 전태양 | ||||||||
jjakji 정지훈 | NoRegreT 제이크 엄플비 | TIME 리 페이난 | SpeCIal 후안 로페즈 | |||||||||
2경기 | Patience 조지현 | Trap 조성호 | Dear 백동준 | Curious 이원표 | ||||||||
Solar 강민수 | Dark 박령우 | Bunny 이재선 | sOs 김유진 |
3.1.2. 1주차
A조(7월 5일 18시 30분)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1경기 | 고병재 | 2 | 1 | Elazer | 어센션 투 아이어, 어비설 리프, 오딧세이 |
2경기 | 황규석 | 0 | 2 | 이병렬 | 어비설 리프, 뉴커크 재개발 지구, |
승자전 | 고병재 | 1 | 2 | 이병렬 | 어비설 리프, 뉴커크 재개발 지구, 오딧세이 |
패자전 | Elazer | 2 | 0 | 황규석 | 어센션 투 아이어, 어비설 리프, |
최종전 | 고병재 | 2 | 0 | Elazer | 프로스트, 오딧세이, |
- 프리뷰
- 2저그와 2테란, 디펜딩 챔피언과 제7대 임재덕 상 수상자 그리고 첫 외국인과 황규석의 행보는?
- 결과
- 임재덕상의 버프를 일단 1차적으로 받은 이병렬
- 일레이저 지목의 이유를 확실하게 보여준 고병재
B조(7월 8일 13시)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1경기 | 김동원 | 2 | 0 | 남기웅 | 어센션 투 아이어, 어비설 리프, |
2경기 | Scarlett | 1 | 2 | 이신형 | 어비설 리프, 프록시마 정거장, 뉴커크 재개발 지구 |
승자전 | 김동원 | 0 | 2 | 이신형 | 돌개바람, 프록시마 정거장, |
패자전 | 남기웅 | 2 | 0 | Scarlett | 뉴커크 재개발 지구, 어비설 리프, |
최종전 | 김동원 | 1 | 2 | 남기웅 | 프록시마 정거장, 돌개바람, 어센션 투 아이어 |
- 프리뷰
- 4강 진출자와 SSL 우승자, 그리고 외국인 챔피언을 떨어뜨린 자들 사이에 둘러싸인 스칼렛의 운명은?
- 결과
- 이번에도 32강 문턱을 넘지 못한 스칼렛
- 남기웅 패패승승패승승으로 진출 성공.
3.1.3. 2주차
C조(7월 12일 18시 30분)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1경기 | 어윤수 | 2 | 0 | 변영봉 | 오딧세이, 어센션 투 아이어, |
2경기 | 이동녕 | 0 | 2 | 한이석 | 어비설 리프, 어센션 투 아이어, |
승자전 | 어윤수 | 0 | 2 | 한이석 | 돌개바람, 어비설 리프, |
패자전 | 변영봉 | 1 | 2 | 이동녕 | 오딧세이, 어비설 리프, 어센션 투 아이어 |
최종전 | 어윤수 | 2 | 0 | 이동녕 | 돌개바람, 뉴커크 재개발 지구, |
- 프리뷰
- 다시 soO요일로 돌아온 어윤soO
- 결과
- 어윤수가 2위로 16강에 안착.
- 압도적인 힘을 발휘한 한이석, 테란의 강세를 계속 이어나가다.
D조(7월 15일 13시)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1경기 | 김대엽 | 2 | 1 | 김기용 | 오딧세이, 프록시마 정거장, 어비설 리프 |
2경기 | 황강호 | 0 | 2 | 변현우 | 어비설 리프, 프록시마 정거장, |
승자전 | 김대엽 | 2 | 0 | 변현우 | 뉴커크 재개발 지구, 어비설 리프, |
패자전 | 김기용 | 2 | 1 | 황강호 | 오딧세이, 어비설 리프, 뉴커크 재개발 지구 |
최종전 | 변현우 | 2 | 0 | 김기용 | 프록시마 정거장, 오딧세이, |
- 프리뷰
- 한지원을 꺾고 올라온 김기용, 여전히 험난한 여정
- 결과
- 클래스가 남다른 김대엽
- 아아, 김기용...
3.1.4. 3주차
IEM Shanghai 관계로, 4주차 없이 3주차에 4일[8]을 방송한다. 참고로 F조부터 H조까지 남은 외국인들이 총출동한다.E조(7월 18일 18시 30분)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1경기 | 조성주 | 0 | 2 | 정지훈 | 오딧세이, 어비설 리프, |
2경기 | 조지현 | 2 | 0 | 강민수 | 어비설 리프, 오딧세이, |
승자전 | 정지훈 | 0 | 2 | 조지현 | 어비설 리프, 오딧세이, |
패자전 | 조성주 | 0 | 2 | 강민수 | 뉴커크 재개발 지구, 프로스트, |
최종전 | 정지훈 | 0 | 2 | 강민수 | 프로스트, 뉴커크 재개발 지구, |
- 프리뷰
- 조성주를 제외하고는 2017년 GSL 성적이 아쉬운 선수들, 과연 명예회복의 기회는 누구 손에?
- 최근 폼 다운이 역대 최악 수준인 조성주의 운명은?
- 결과
- 1세트 : 이걸 정지훈이? 조성주 패자조로 떨어지다
- 2세트 : 조지현의 압승, 패자조에서 만난 조성주와 강민수
- 승자전 : 조지현, 생애 첫 16강!
- 패자전 : 벼랑 끝 일합. 강민수의 기사회생! 조성주 충격적인 0:4 스코어 탈락
- 최종전 : 테란 굴욕의 날. 잘 싸웠지만 후반 뒷심이 부족했던 정지훈, 더이상 테막이 아닌 것을 증명하는 강민수
- 정리
- 안경잡이들의 승리
- 전 경기 2:0 스코어 성립, 그러나 극도로 치열했던 경기가 많았다.[9]
- 조성주는 2013 MANGOSIX GSL 이후 4년만에 32강에서 광탈하는 수모를 겪었다. 게다가 저번 시즌 4강 진출자 중에서 다음 시즌 32강 탈락자가 나오는 징크스에도 적중. 그리고 남은 블리즈컨 진출권 경쟁에서 가장 먼저 뒤처지는 최악의 상황에 몰리는 등 시즌3 초반부터 망테크에 돌입.
F조(7월 19일 18시 30분)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1경기 | 김준호 | 2 | 0 | NoRegreT | 뉴커크 재개발 지구, 프로스트, |
2경기 | 조성호 | 2 | 1 | 박령우 | 어센션 투 아이어, 뉴커크 재개발 지구, 어비설 리프 |
승자전 | 김준호 | 2 | 0 | 조성호 | 돌개바람, 오딧세이, |
패자전 | NoRegreT | 0 | 2 | 박령우 | 오딧세이, 어센션 투 아이어, |
최종전 | 조성호 | 0 | 2 | 박령우 | 뉴커크 재개발 지구, 어센션 투 아이어, |
- 프리뷰
- 외국인 최약체로 평가받는 NoRegreT[10]과 외국인 학살자 박령우의 만남
- 결과
- 1세트 : 그냥 훅 간 제이크
- 2세트 : 토스전 잘하는 박령우도 저그전 잘하는 조성호 앞에서는 예외가 아니다
- 승자전 : 순식간에 끝난 경기, 김준호의 날카로움.
- 패자전 : 외국인 학살자의 명성은 이번에도 빛난다
- 최종전 : 상대의 강함을 인정한 박령우,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하다.
- 정리
- 이변은 없었다.
- 민수와는 다르다, 민수와는!
G조(7월 20일 18시 30분)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1경기 | 김도우 | 2 | 0 | TIME | 어센션 투 아이어, 프록시마 정거장, |
2경기 | 백동준 | 0 | 2 | 이재선 | 오딧세이, 어센션 투 아이어, |
승자전 | 김도우 | 2 | 1 | 이재선 | 프록시마 정거장, 오딧세이, 어센션 투 아이어 |
패자전 | TIME | 1 | 2 | 백동준 | 어비설 리프, 프록시마 정거장, 오딧세이 |
최종전 | 이재선 | 2 | 1 | 백동준 | 어비설 리프, 프록시마 정거장, 어센션 투 아이어 |
- 프리뷰
- 코드 S 최초 중국인 진출자의 도전기
- 결과
- 1세트 : 사령부를 살리려 했던 건설로봇들의 눈물
- 2세트 : 칼같이 준비하고 온 이재선
- 승자전 : 올라갈 선수는 올라간다. 김도우 1위!
- 패자전 : GSL 첫 승, 하지만 거기까지.
- 최종전 : 끈질긴 견제와 지뢰 초대박으로 백동준의 멘탈을 박살낸 이재선
H조(7월 22일 13시)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1경기 | 전태양 | 2 | 0 | SpeCIal | 프록시마 정거장, 어비설 리프, |
2경기 | 이원표 | 1 | 2 | 김유진 | 어센션 투 아이어, 어비설 리프, 돌개바람 |
승자전 | 전태양 | 1 | 2 | 김유진 | 프록시마 정거장, 어센션 투 아이어, 뉴커크 재개발 지구 |
패자전 | SpeCIal | 2 | 0 | 이원표 | 돌개바람, 어비설 리프, |
최종전 | 전태양 | 2 | 1 | SpeCIal | 어비설 리프, 어센션 투 아이어, 오딧세이 |
- 프리뷰
- 전태양 vs 전태양
- 최근 모습을 보면 H조 최약체인 김유진. 과연 결과는?
- 결과
- 1세트 : 짭태양의 패배
- 2세트 : 삐빅! You are at winners match
- 승자전 : 역시 예측 불가능한 싸패좌
- 패자전 : 삐빅! You are at final match
- 최종전 : 후안, 졌지만 잘 싸웠다
- 정리
- 이변은 없었다 again
- 해외 반란군들 이번에도 32강에서 전멸
- 얼마 전의 SSL 챌린지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김유진, 슬슬 폼이 회복되는 것인가?
- 판독좌, 이원표의 GSL 마지막 경기
3.2. 16강
GuMiho 고병재 | Rogue 이병렬 | Hurricane 남기웅 |
INnoVation 이신형 | soO 어윤수 | Stats 김대엽 |
aLive 한이석 | Solar 강민수 | Patience 조지현 |
ByuN 변현우 | Dark 박령우 | herO 김준호 |
Bunny 이재선 | Classic 김도우 | |
TY 전태양 | sOs 김유진 |
2017 GSL 포인트 랭킹 순으로 시드가 결정되며, 고병재, 김대엽, 어윤수, 김준호가 1,2,3,4번 시드를 확정지었다.
고병재는 1번 시드의 자리교환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이번 시즌 32강을 지켜보면서 큰그림을 짤 수 있었을 것이다.
3.2.1. 조지명식
8월 9일에 진행된다. 조지명식 전까지 치러진 홈스토리컵 15 - IEM 상하이 이후 탑시드들의 이번 GSL 성적에 대한 예측이 매우 어려워진 상황이 되었다. 고병재는 홈스토리컵에서 주성욱에게 업셋을 당했고, IEM 상하이에선 저우 항에게 조별리그 패자전에서 패배해 광탈했다. 변현우도 홈스토리컵에서 주성욱에게 똑같이 업셋당하고 - 이후 IEM에선 이병렬에게 4강에서 3:1로 패했다. 게다가 김준호마저 IEM 결승에서 이병렬에게 4:1로 지는 충격패[12][13] 를 당해버렸고, 어윤수는 IEM 8강에서 변현우에게 패배, 김대엽도 고병재와 마찬가지로 저우 항에게 IEM 상하이 조별리그 1차전에서 최종전 패배로 광탈 당하면서 GSL 16강 대진 구성 직전부터 업셋이 난무하는 스2판이 되어버렸다. [14]선수들이 커뮤니티들을 눈여겨 보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어까들 "뭐? 새로운 준우승을 하겠다고?"
나는 이럴 때 상처 받는다 나는 이럴 때 힘이 난다 참교육 해주고 싶은 사람은?
A조 | B조 | C조 | D조 | |||||||||
성명 | 종족 | 성명 | 종족 | 성명 | 종족 | 성명 | 종족 | |||||
1경기 | Gumiho 고병재 | herO 김준호 | soO 어윤수 | Stats 김대엽 | ||||||||
INnoVation 이신형 | ByuN 변현우 | Dark 박령우 | Hurricane 남기웅 | |||||||||
2경기 | aLive 한이석 | sOs 김유진 | Classic 김도우 | TY 전태양 | ||||||||
Solar 강민수 | Bunny 이재선 | Rogue 이병렬 | Patience 조지현 |
- 침대외교로 큰 그림을 그리고 혼자 빠져나간 조지현[15]
- 3시즌 연속 어윤수와 같은 조가 되어버린 박령우'''
- 고병재의 조지명식 긴장감 조성, 아무도 예상 못한 이신형 1픽 지목. 효과는 탁월했다! 직관자는 당황했다![16]
- 이번에도 또 웃지 못한 박령우
종족 구성이 상당히 특이하게 조가 편성되었는데, 어떤 조도 3종족이 다 있지 않다. 그리고 B조를 제외하면 3-1-0의 종족비 구성이다. 그리고 그 1명의 타종족 선수는 역상성 종족을 상대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했다.
3.2.2. A조
A조(8월 16일 18시 30분)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1경기 | 고병재 | 2 | 1 | 이신형 | 뉴커크 재개발 지구, 오딧세이, 어센션 투 아이어 |
2경기 | 한이석 | 0 | 2 | 강민수 | 애컬라이트, 메크 디포, |
승자전 | 고병재 | 0 | 2 | 강민수 | 돌개바람, 메크 디포, |
패자전 | 이신형 | 2 | 1 | 한이석 | 어센션 투 아이어, 메크 디포, 뉴커크 재개발 지구 |
최종전 | 고병재 | 1 | 2 | 이신형 | 어센션 투 아이어, 오딧세이, 돌개바람 |
- 프리뷰
- 3테란 사이에 끼여버린 강민수
- 디펜딩 챔피언 vs 직전 대회 챔피언
- 시즌 3의 사나이 이신형, 2년만에 돌아온 시즌 3에서의 모습은?[17]
그리고 이와중에 존재감 없는 한이석
보통 탑시드는 그 시즌에서 가장 약체로 평가받는 선수를 뽑게 되기 마련인데, 고병재는 무려 이신형을 지목하며, 조지명식을 혼돈으로 몰아넣었다.
- 경기 내용
- 1경기 - 고병재, 이신형 1픽의 이유를 경기로 보여주다
- 2경기 - 저그가 배가 부르면 일어나는 일
- 승자전 - 3테란을 뚫어낸 강민수
- 패자전 - 시즌 2의 복수 성공
- 최종전 - 최후의 승자가 진정한 승자다
저그가 테란을 상대하기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강민수가 무난하게 탈락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오히려 강민수가 1위로, 그것도 4전 전승으로 광속 탈출을 해버렸고, 이로 인해 WCS 포인트 600점을 획득하며 블리즈컨의 진입 가능성을 높이게 되었다.[19] 그리고 탈락한 한이석은 블리즈컨 가능성이 매우 낮아지게 되었다.
3.2.3. B조
B조(8월 19일 13시)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1경기 | 김준호 | 1 | 2 | 변현우 | 어센션 투 아이어, 어비설 리프, 뉴커크 재개발 지구 |
2경기 | 김유진 | 2 | 0 | 이재선 | 어비설 리프, 어센션 투 아이어, |
승자전 | 변현우 | 2 | 0 | 김유진 | 어비설 리프, 어센션 투 아이어, |
패자전 | 김준호 | 2 | 1 | 이재선 | 어비설 리프, 어센션 투 아이어, 오딧세이 |
최종전 | 김유진 | 2 | 1 | 김준호 | 오딧세이, 어비설 리프, 어센션 투 아이어 |
- 프리뷰
- 다른 조에 묻혀버렸지만 만만치 않은 조, 동상이몽
- 전날 생일이었던 김준호, 그는 선물로 8강을 받을 것인가, 생일빵을 받을 것인가?
??? : 일단 빠따부터 받자 - 물고 물리는 악연, 과연 그 결과는?[20]
김준호는 블리즈컨 경쟁자를 직접 견제하기 위함인지, 변현우를 지목하였다. 그러나 뒤이어 변현우가 자신을 뽑은 대가로, 김준호의 천적인 김유진을 뽑아버렸다.
이때처럼 우승자테란, 우승자토스,김유진에
4명의 선수 중 3명[21]이나 오늘 밤에 SSL 챌린지를 병행하게 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대전료 이외에는 크게 걸린 것은 없어서 큰 부담은 없다는 것이다.[22]
- 경기 내용
- 1경기 - 불사조 땡처리
- 2경기 - 무적 황금함대
- 승자전 - 나는 빵가루고, 너는 김유진이다.
- 패자전 - 토끼의 눈물
- 최종전 - 인간상성
- 총평
- 결국 생일빵을 맞은 김준호, 실패하고 만 지명
- 블리즈컨 희망을 이어가는 변현우와 김유진
- 2주 연속 팀리퀴드의 저주
여담으로 작년 시즌2 때 변현우 김유진이 각각 우승 준우승 했을 때랑 상황이 비슷하다
3.2.4. C조
C조(8월 23일 18시 30분)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1경기 | 어윤수 | 2 | 1 | 박령우 | 어센션 투 아이어, 오딧세이, 어비설 리프 |
2경기 | 김도우 | 0 | 2 | 이병렬 | 어비설 리프, 오딧세이, |
승자전 | 어윤수 | 1 | 2 | 이병렬 | 어센션 투 아이어, 오딧세이, 뉴커크 재개발 지구 |
패자전 | 박령우 | 2 | 0 | 김도우 | 어센션 투 아이어, 메크 디포, |
최종전 | 어윤수 | 1 | 2 | 박령우 | 어센션 투 아이어, 메크 디포, 뉴커크 재개발 지구 |
- 프리뷰
- 또다시 성사된 T1 가족 모임과 불청객(?) 이병렬
- 1년 내내 만난 어윤수와 박령우
- 3저그 사이에 끼여버린 김도우
- soO요일로 돌아온 어윤soO
어윤수에게 상당히 웃어 주는 조편성이 나왔다. 어윤수가 조지명식 때 말했던, C조 시드자가 잘 웃더라는 말이 현실로 이루어졌다는 평. 어윤수 입장에서는 테란이 없는 것만으로도 싱글벙글할 상황인데 박령우나 김도우는 이미 자신이 1년 내내 때려잡고 있는 중인지라... 박령우는 시즌 1에서 어윤수에게 패배하며 탈락했고, 시즌 2 역시도 어윤수와 같은 조에서 탈락했다. 김도우는 시즌 1, 2 모두 어윤수에게 져서 탈락했고, 이병렬도 시즌 2를 어윤수에게 패해 탈락했다. 어윤수를 중심으로 물고 물리는 악연이 있는 조.
상당한 기간 동안 래더 1위를 유지하기도 하면서 물이 오른 기량을 뽐내고 있고, 박령우를 최근 IEM 상하이에서 잡아 본 이병렬 입장에서도 이번 조편성은 나쁘지 않다. 문제는 박령우와 김도우. 박령우는 어윤수나 이병렬 상대로는 좋은 기억이 거의 없다시피하며, 김도우 상대로도 시즌 1 때 의외의 일격을 맞은 바 있다. 김도우는 토스가 저그를 상대하기 어렵다는 평이 많은 현 상황에서 거의 최악의 조로 떨어졌다. 어윤수 때문에 일년 내내 망한다[23] 는 푸념까지 할 정도. 그리고 이병렬 상대로는 본진 부화장을 두 번이나 맞은 끔찍한 기억이 있다(...). 다만, 오히려 김도우에게 저프전만 빡세게 연습해도 될 상황이 주어진 것이어서 기대를 하는 시선도 있다. 혹시나 김도우라면 3우관 예언자 빌드와 같은 또 다른 저그전 해법을 들고 올 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여담으로, 지난 시즌 준우승자, 4강 탈락, 8강 탈락, 16강 탈락자가 한 명씩 있다.
- 경기 내용
- 1경기 - 저저전 여포, 어포의 힘
- 2경기 - 딱 하나, 대비하지 못했던 이병렬의 수, 무리 군주
- 승자전 - 지난 시즌 8강의 복수! 래더 1위의 공격력, T1 가족 모임에서 가장 먼저 빠져나간 손님
- 패자전 - 문단속의 중요성
- 최종전 - 2017 GSL의 마지막 저저전, 최후의 순간에 드디어 웃은 박령우. 드디어 16강 징크스를 깨다.
- 총평
- 래더 1위 경험자의 위엄을 보여준 이병렬
- 천신만고 끝에 드디어 16강의 벽을 넘은 박령우
- 어윤수 4연준 리마스터 실패[24]
3.2.5. D조
D조(8월 26일 13시)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1경기 | 김대엽 | 2 | 1 | 남기웅 | 어비설 리프, 오딧세이, 어텐션 투 아이어 |
2경기 | 전태양 | 2 | 0 | 조지현 | 어센션 투 아이어, 어비설 리프, |
승자전 | 김대엽 | 0 | 2 | 전태양 | 어비설 리프, 뉴커크 재개발 지구, |
패자전 | 남기웅 | 2 | 0 | 조지현 | 어비설 리프, 어텐션 투 아이어, |
최종전 | 김대엽 | 2 | 1 | 남기웅 | 어센션 투 아이어, 매크 디포, 오딧세이 |
- 프리뷰
- 큰 그림을 그리고 떠나버린 조지현
- Splyce 내전
- 3토스 사이에 끼어버린 전태양
- 행복 D조[25]
전태양이 자신을 뽑은 대가로, 저그를 뽑아주겠다고 했으나, 조지명식 구조상 전태양은 지목 권한이 사실상 없었다. 마지막 지목자이기 때문에 남는 선수를 데려갈 수밖에 없기 때문.
앞서 펼쳐진 C조에서 2저그가 진출했으므로, D조의 8강 진출자들은 무조건 저그를 만나게 된다.
- 경기 내용
- 1경기 - 공허의 힘을 맞고 깨어난 김대엽
- 2경기 - 전태양의 압살
- 승자전 - 김대엽마저도 알고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전태양의 완벽한 경기력
- 패자전 - 상대전적, 프프전 성적, 그 모든 것에서 이어진 남기웅의 자신감, 다시 한 번 기회를 잡다.
- 최종전 -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최종전 혈전 끝에 8강에 진출한 김대엽
- 총평
- 공허의 유산 GSL에서 전 시즌 8강 진출 행진을 이어가는 전태양[26]
3.3. 8강
3.3.1. 1경기
1경기 (8월 30일 18시 30분)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강민수 | 2 | 3 | 김유진 | 메크 디포, 어센션 투 아이어, 오딧세이, 어비설 리프, 뉴커크 재개발 지구 |
- 프리뷰
- 아직 끝나지 않은 강민수와 김유진의 블리즈컨 도전, 서로를 넘어야 한다.
- 강민수 "너와 나의 천적관계 기억하냐" vs 김유진 "그게 언제적 이야기냐"[27]
- Splyce vs 진에어 그린윙스 1차전
- 경기 내용
- 1세트
- 김유진의 단단한 운영과 그의 상징 폭풍함
- 단단하고 신중하게 가려다 시간을 줘버린 강민수
- 2세트
- 다른 과정, 같은 구도, 다른 결과
- 3세트
- 싸움은 일꾼이 아니라 병력이 한다
- 4세트
- 예언자의 압도적인 DPS
- 5세트
- 김대엽 강민수 최후의 공방전[28]을 떠올리게 하는 마지막 공방전
- 실수로 인해 저그 총공세의 빌미를 주었으나 결국 그 총공세를 막아낸 김유진
3.3.2. 2경기
2경기 (8월 30일 1경기 종료후) | ||||
이병렬 | 2 | 3 | 김대엽 | 애컬라이트, 어비설 리프, 오딧세이, 어센션 투 아이어, 돌개바람 |
- 프리뷰
- 래더 1위 이병렬, GSL 8강 징크스를 뚫어낼 수 있을까?
- Splyce vs 진에어 그린윙스 2차전
- 경기 내용
- 1세트
- 배부른 저그, 가스가 고픈 토스
- 김대엽스럽게 김대엽을 잡아낸 이병렬
- 2세트
- 여왕을 잃어버린 저그
- 3세트
- 섹시한 빌드, 하지만 너무나도 침착한 김대엽의 대응
- 저그의 부화장을 짓다가 파괴하면 잠시 점막이 남는 것을 이용해서 건물을 몰래 짓는 플레이가 가능한데, 이병렬이 이를 이용해서 노못 트리플인 척 전진 부화장을 시도했다. 그러나 김대엽이 멀티 정찰 후 이상한 낌새를 느꼈는지 연결체가 아닌 인공제어소, 로봇공학 시설을 먼저 지으면서 이미 막아버린 상황을 만들어버렸다.
- 4세트
- 포자 촉수가 터지지 않아
- 5세트
- 정석 그 자체로 사파를 무너뜨린 김대엽
- 엘리전에서 이병렬의 일벌레가 64
8*8마리가 잡히고 말았다. 이후 이병렬의 남은 뮤탈이 사이오닉 폭풍에 모조리 녹아버리며 gg가 나왔다.
- 총평
- 이번에도 8강에서 무너진 이병렬
- 양대 결승을 향해 나아가는 김대엽'''
- 김대엽은 이번 4강 진출로, WCS 포인트를 12200점까지 벌어들였다.
3.3.3. 3경기
3경기 (9월 2일 13시)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변현우 | 2 | 3 | 이신형 | 오딧세이, 돌개바람, 어센션 투 아이어, 애컬라이트, 어비설 리프 |
- 프리뷰
- 생각보다 빨리 성사된 GSL vs. the World 2017 리벤지 매치
- 빵 vs 빵가루
- 경기 내용
- 1세트
- 압도적인 이신형의 운영, 장기전 무적 포스
- 2세트
- 이신형에게 시간을 주면 안된다.
- 3세트
- 드디어 발동이 걸리는 변현우?
- 4세트
- 대역전승 속도의 변현우. 철옹성같은 이신형의 방어를 난전으로 뚫다.
- 5세트
- 역스윕은 없다
- 비슷한 생각, 하지만 선빵 필승
- 총평
- 리버스 스윕의 악몽이 떠올랐지만 결국에 선공으로 극복한 이신형. 테란의 마지막 희망이 되다.
3.3.4. 4경기
4경기 (9월 2일 3경기 종료후)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전태양 | 0 | 3 | 박령우 | 어센션 투 아이어, 애컬라이트, 메크 디포, |
- 프리뷰
- 박령우의 첫 GSL 8강 도전, 벽을 넘은 박령우는 과연 어디까지 갈 것인가?
- 경기 내용
- 1세트
- 잘 먹은 박령우의 단단한 후반 운영
- 2세트
- 과감했던 전태양, 더 과감했던 박령우
- 3세트
- 완벽하게 전태양을 속이며 벽을 뚫어낸 박령우
- 총평
- 16강을 넘은 박령우, 8강도 넘다
- 舊 SKT T1, WCS 프리미어 13시즌 연속 결승 진출[31]
3.4. 4강
3.4.1. 1경기
1경기 (9월 6일 18시 30분)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김유진 | 4 | 1 | 김대엽 | 어비설 리프, 오딧세이, 돌개바람, 어센션 투 아이어 뉴커크 재개발 지구, |
- 프리뷰
- Splyce vs JIN AIR 3차, 에이스 결정전
- 크고 아름다운 사파 vs 신중하고 단단한 정파
- 김유진의 블리즈컨 도전기 vs 김대엽의 계속되는 WCS 최고점 갱신기[32]
- 경기 내용
- 1세트
- 일꾼이 너무 많이 잡혀 뒷심은 커녕 지금 당장의 힘도 부족했던 김유진의 올인
- 2세트
- 연결체까지 내주면서 성공시킨 암흑 기사 심리전
- 3세트
- 속이고 속이는 김유진의 심리전, 김대엽을 계속해서 앞서나가다
- 4세트
- 프릭 업 스튜디오를 박수와 환호성으로 물들인 모선핵 환류. 여전히 살아있는 빅 가이
- 5세트
- 김유진의 심리전, 그 마지막
- 결과
- 블리즈컨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된 김유진, 양대 결승 진출을 목전에 두고 무너진 김대엽
- 승부사의 진가는 걸린 것이 클 수록 발휘된다
3.4.2. 2경기
2경기 (9월 9일 13시)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이신형 | 4 | 3 | 박령우 | 뉴커크 재개발 지구, 어센션 투 아이어, 애컬라이트 오딧세이, 돌개바람, 메크 디포, 어비설 리프 |
SK Telecom T1을 대표하던 두 선수가 4강에서 만났다. 작년 마지막 시즌에는 두 선수의 명성에 비해 조금은 아쉽게도 Code A에서 맞붙어 어마어마한 명경기를 펼쳤던 바 있다.[35]
- 경기 내용
- 1세트
- 군락의 박령우, 마법 유닛의 박령우
- 2세트
- 압도적인 메카닉 테란의 뒷심
- 3세트
- 4세트
- 이신형의 판짜기! 통할 때 까지 쓴다
- 5세트
- 반박자 빠른 진출로 승리한 이신형
- 6세트"오늘의 컨셉은 확실합니다! 불리한 선수가 전부 뒤집어내고 있습니다!"6세트 종료 후 황영재 해설의 멘트
- 점막으로 이신형을 감싸버린 박령우
- 7세트
- 무리군주 상대로 대공이 무너진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그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낸 이신형
- 총평
-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천지였다.
- 2년만에 돌아온 GSL Season 3[36], 제대로 돌아온 시즌 3의 사나이 이신형.
- 양 선수의 준비와 실력이 모두 극한에 달한 명실상부한 2017년 최고의 테저전 명경기. 스투갤 선정 올해의 명승부
여담으로, 결승전이 테프전으로 확정되면서 2017년 GSL 결승전은 나올 수 있는 모든 타 종족전으로 치러지게 되었다.
3.5. 결승전
- 프리뷰
- 군단의 심장 최강 프로토스와 최강 테란의 공허의 유산에서의 만남.
- 도저히 예측불가능한 사파의 거두 vs 최고의 기본기와 피지컬
1. 스타크래프트 2 커리어 최강자는 누구인가?
위에 있는 예고 영상에서 알 수 있듯이 현역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들 중에서 가장 커리어가 화려한 두 선수의 맞대결이다. 4시즌 열린 글로벌 파이널의 2회 우승자 김유진과, 현역 GSL 최다 우승자[37] 및 양대 리그(GSL, SSL) 우승 타이틀을 보유한 이신형. 비록 김유진은 GSL 우승은 없지만 글로벌 파이널 우승은 GSL 우승보다 더 높은 커리어로 쳐 주는 것이 보통이다. 즉, 블리즈컨을 앞두고 벌어지는 블리즈컨 커리어 최강자 vs GSL 커리어 최강자간의 매치업
2. 블리즈컨을 앞둔 빅 가이 vs GSL 시즌 3의 사나이
김유진은 작년에 이어서 GSL 마지막 시즌에서 블리즈컨 진출을 건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서 블리즈컨으로 가서 작년에 못 받은 억대의 상금을 다시 한 번 손에 넣을 수 있을지가 관심사. 그리고 상대인 이신형은 GSL 시즌 3만 따졌을때 3번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38] 명실상부한 GSL 시즌 3의 사나이. 만약 이번에 이신형이 우승한다면 저 시즌 3 3번 연속 결승 진출 기록은 시즌 3 3번 연속 우승으로 바뀐다.
3. 2017년 마지막 GSL, 블리즈컨 티켓의 향방은?
이제 WCS Korea에는 SSL 포스트 시즌과 GSL 결승, 슈퍼 토너먼트의 세 개 대회만이 남아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블리즈컨 진출의 윤곽이 드러난 상황. 이신형은 우승이건 준우승이건, 슈퍼 토너먼트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건 간에 WCS Korea 2위가 사실상 확정되었다.[39] 그러므로 관건이 되는 것은 지금 김유진이 위치한 7~8위권 싸움으로 좁혀지게 된다. 이신형이 우승한다면 슈퍼 토너먼트까지 7위 김준호, 8위 김유진으로 순위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블리즈컨행 막차에 두 자리가 남는 구도, 최종 진출자가 결정되는 변수 모두가 계속 유지될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김유진이 우승한다면 블리즈컨 진출 확정 멤버가 6명에서 7명으로 늘어나므로, 이렇게 되면 자리 다툼이 더욱 치열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남은 자리가 둘에서 하나로 좁혀져서 경우의 수가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40] 즉 김유진의 우승이 2017 WCS Global Finals 최종 멤버의 향방에 커다란 전환점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
4. 신맵들의 변수
이번 시즌 GSL 기준으로, 메크 디포와 애컬라이트에서는 테프전이 한 경기도 펼쳐지지 않았다. GSL 결승은 7전제이기 때문에 맵을 밴 하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풀세트로 가게 된다면 모든 맵이 나올 수 밖에 없게 된다. 이 맵에서 어떤 양상이 펼쳐지게 될 지 역시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게다가 이 맵들은 앞서 진행된 GSL vs. the World 2017의 테프전에서 꽤나 큰 변수로 작용하기도 했다.[41][42] 이 맵들에서 두 선수가 과연 어떤 전략과 빌드를 준비해 올 것인지 또한 관심사.
5. 두 선수 간의 상대 전적
다만 둘 사이에 상대 전적이 크게 벌어져 있다는 점은 한 쪽에게 있어서 상당한 불안 요소. 김유진은 이신형 상대 승률이 30%대이다. 2017년 들어서 상대 전적이 IEM 카토비체 예선 이신형 3:1, 2017 GSL Season 2 32강 이신형 2:1, JIN AIR SSL Premier 2017 Season 1 이신형 2:1에다, 2016년에도 프로리그에서 한 번 만나 이신형이 승리했다. 즉 공허의 유산 상대전적은 이신형 전승, 세트로 따져도 8:3이다. 결승전에서 양 선수는 2013 WCS Season 1 Finals에서 맞붙은 바 있는데, 그 때에는 이신형이 4:0으로 승리했다.[43]
결승전 (9월 16일 17시, 프릭 업 스튜디오) | ||||
선수 | 결과 | 선수 | 맵 | |
김유진 | 3 | 4 | 이신형 | 메크 디포, 어비설 리프, 뉴커크 재개발 지구, 돌개바람 오딧세이, 어센션 투 아이어, 애컬라이트 |
- 경기 진행
- 1세트
- 김유진 뒤에는 팀원들이 있다! 장현우를 떠올리게 하는 업토스 운영
- 예측 불가능한 김유진이 꺼내든 첫 패는 오히려 안정적인 시작
- 2세트
- 이신형의 극한의 견제, 잘 따라갔지만 마지막 승부수가 간파당한 김유진
- 2 경기 종료 후, 김유진 선수의 어머니와 이신형 선수의 동생이 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 3세트
- 4세트
- 플랜 B, 예언자가 들키면 사도를 준비하라
"뻔하면 김유진이 아니에요!"
4세트 종료 후, 박상현 캐스터의 멘트
"상대는 빅 가이입니다. 정말 스케일이 남다른 선수이기 때문에 남들 연결체 하나 둘 지을 타이밍에 둘 셋 이렇게 준비할 수 있는 선수에요!"
김유진이 3번째, 4번째 연결체를 동시에 올리자, 황영재 해설의 멘트
김유진이 3번째, 4번째 연결체를 동시에 올리자, 황영재 해설의 멘트
"제가 스타2 7년 했는데, 이런 선수 처음 봅니다! 아니 이런 빌드를 꺼내들고 이걸 큰 무대에서 적중시킨다는게, 성공시킨다는게 정말 어려운 건데, 김유진 선수는 매 세트마다 해내고 있어요!"
이신형 선수의 진출 병력이 먹히자, 박진영 해설의 멘트
사전 예측마저 뛰어넘어버린 빅 가이[44] 이신형 선수의 진출 병력이 먹히자, 박진영 해설의 멘트
5세트의 결정적인 승리 요인 2가지는 1시 몰래 멀티와 암흑 기사였다. 1시 몰래 멀티가 돌아간 덕분에 김유진이 연결체가 2번이나 파괴되면서도 뒷심을 유지할 수 있었고, 1시에서 지속적으로 견제 병력을 보내줄 수 있었다. 그리고 암흑 기사는 꾸준히 이신형의 건설로봇을 잡아주었다. 그리고 이신형의 사령부를 모두 파괴해내, 스캔을 쓰지 못하는 이신형의 병력에 암흑 기사를 보내 승리를 거둔다. 정말 절묘하게도 이신형의 사령부가 없다는 알림이 뜨자마자 암흑 기사가 당도했고, 암흑 기사가 점멸을 쓰자마자 게임이 끝났다.
- 6세트
- 이신형의 침착한 스캔 반응과 점사 컨트롤[45]
- 7세트
- 마지막 순간 판짜기에서 무너져 내린 빅 가이
본진 거리가 먼 애컬라이트인지라 김유진은 무난한 트리플 운영을 준비했는데, 김유진의 타이밍 빠른 정찰에 따로 전략을 걸지 않음을 직감한 듯 이신형은 2베이스에서 해병-공성전차 조합을 구성해 빠른 찌르기를 준비한다. 트리플 이후 거사조 위주의 병력을 구성하려던 김유진은 약점을 제대로 찔려 트리플도 지키지 못하고, 트리플 파괴 직전에 무리한 수비를 하다가 병력손실까지 입고 만다. 5시 몰래멀티가 최후의 희망이었으나 처음 바이킹이 정찰을 하지 못했음에도 재차 해병이 가서 몰래멀티를 발견해버리고, 이에 희망이 없다 생각한 김유진은 잔존 병력에 탐사정까지 동원해 최후의 러쉬를 시도하지만 무난히 막혀버리고 GG를 선언한다.
- 총평
-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으로 펼쳐진 최초의 GSL 결승 풀세트 접전
- 돌아온 시즌3의 사나이, 드디어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최고의 테란, 2017년의 독재자 이신형
- 또다시 GSL 결승에서 좌절한 김유진, 글로벌 파이널 진출도 불투명해졌다.
4. 결산
순위 | 상금 | 포인트 | 성명 | |
우승 | 4000만원 | 4000점 | 이신형 | |
준우승 | 1500만원 | 2800점 | 김유진 | |
3위 | 750만원 | 1900점 | 김대엽 | 박령우 |
5위 | 500만원 | 1200점 | 강민수 | 이병렬 |
변현우 | 전태양 | |||
9위 | 400만원 | 800점 | 고병재 | 김준호 |
어윤수 | 남기웅 | |||
13위 | 600점 | 한이석 | 이재선 | |
김도우 | 조지현 | |||
17위 | 300만원 | 300점 | Elazer | 김동원 |
이동녕 | 김기용 | |||
정지훈 | 조성호 | |||
백동준 | SpeCIal | |||
25위 | 200점 | 황규석 | Scarlett | |
변영봉 | 황강호 | |||
조성주 | NoRegreT | |||
TIME | 이원표 |
5. 총평
5.1. 이신형, 3번째 GSL 우승.
GSL 3회 우승 달성 |
이신형의 커리어 4번째 GSL 결승 진출이자 3번째 GSL 우승. 3연속[46] 시즌3 우승.이신형이 이번 시즌 걸어온 길은 전혀 순탄치 못한 외줄타기도 같은 여정이었다. 32강은 승자전을 통해 여유롭게 올라왔지만, 16강에서부터 전 시즌 우승자인 고병재를 만나 고전했다. 심지어는 패자전에서마저 풀세트 접전을 벌였고, 최종전에서도 풀세트 접전 끝에 겨우겨우 8강에 올라갔다. 그리고 8강, 4강, 결승에서 차례로 테란, 저그, 프로토스 각 종족별 최고의 난적이라고 평가받는 선수들을 만나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16강부터 펼친 전 경기가 풀세트 접전. 코드 S 전적 20승 13패, 승률 60.6%, 역대 최저 승률 우승이다.[47] 당장 이신형보다 코드 S 승률이 높은 선수들을 꼽자면 이병렬[A], 강민수[A], 박령우[50], 변현우[51], 김준호[52]까지 무려 5명. 하지만 이신형이 그들보다 못해서 그랬거나, 이것이 부끄러운 기록은 절대 아니다. 당장 이들 중 박령우나 변현우는 이신형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 기록은 그런 피말리는 접전을 연속으로 펼치는 와중에 이신형 특유의 로봇같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 멘탈이 빛을 본 것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렇게 힘든 여정의 끝은, GSL 3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으로 결실을 맺었다. 그리고 이번 우승으로, 이신형은 김대엽에 이어 WCS Korea에서 2번째로 WCS 포인트 1만점을 돌파했다.[53]
5.2. 김유진, GSL 2번째 준우승.
졌지만 잘 싸웠다.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본인을 둘러싼 실력 논란을 잠재워버린 멋진 경기를 보여주다.김유진은 지지난 시즌, 4강에 오르며 2시즌 연속 4강 이상 진출에 성공했지만, 이후 이어진 SSL 프리미어, 2017 GSL Season 2, 그리고 강등되어 참가한 챌린지와 GSL vs. the World 2017 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서, 김유진의 실력에 의문을 표하는 팬들이 많아졌다. 그로 인해 이번 시즌 예측에 있어서 상당한 저평가를 당했다. 당장 위에서만 봐도, 32강 전에는 조 최약체라는 소리를 들었고[54], 16강에서는 김준호와 변현우가 더 주목받았다.[55] 8강에서는 강민수가 김유진의 천적 중의 한 명 이기도 했던데다가, 2명의 테란을 꺾고 올라온 강민수의 기세를 대체로 높게 쳐주었었고[56], 4강이나 결승의 경우, 경기 전에는 김유진의 승리를 예상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을 정도. 그러나 4강과 결승 모두 자신의 장기인 사파 운영능력을 살려 진가를 증명해냈다.5.3. 역대 최고의 8강 대진
풀세트 접전의 연속, 그만큼 아쉬웠던 탈락자들이번 GSL은 역대 최고의 8강 대진이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8강 진출자 명단이 화려했다. 다들 어디서 우승 한 번씩 하고 온 선수들로, 심지어 이병렬 마저도 대회 중간에 상하이에서 우승을 거두고 와버렸다. 그리고 그 명성에 걸맞게 8강 이후로는 대회 내내 눈을 즐겁게 하는 명경기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7번의 다전제 시리즈에서 5번이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이었다.김대엽은 2017년 내내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며, WCS 포인트 신기록을 나날이 경신하고 있다. 2017년 GSL에서 우승 - 8강 - 4강으로 꾸준한 모습[57]을 보여주며, 올해 GSL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가 되었다.이번 GSL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선수는 단연 박령우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시즌, 10번 연속 코드 S 진출로 임재덕 상을 수상했고 이번 시즌에 11번 연속 코드 S 진출을 달성했지만, 그 이면에는 '단 한 번도 GSL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보지 못한 선수'라는 꼬리표가 달려있었다. 하지만 최후의 순간에 극상성이던 어윤수를 극복하고 올라간 8강에서 전태양을 상대로 그야말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이번 시즌 유일한 다전제 셧아웃을 만들어내며 단숨에 4강까지 진출해냈다. 4강에서는 그 이신형을 상대로 절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엄청난 명경기를 만들어냈다.또 다른 임재덕 상 수상자들인 강민수와 이병렬은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8강을 극복하지 못했다. 결과는 너무나 아쉽게도 두 선수 모두 풀세트 접전을 펼치며, 4강 진출을 목전에 두고 탈락하고 말았다. 특히 강민수는 초반에 승기를 크게 잡았던 1세트가 너무나도 아쉬웠을 것이다.[58]이들 외에도 또 다른 8강 멤버였던 전태양 역시 자신의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오히려 나쁜 결과를 얻었다. 전태양은 2016 GSL Season 1 결승 진출 이후 3시즌을 각각 다른 종족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떨어졌다. 특히 지난 2시즌은 모두 리버스 스윕. 절대 이번에는 다른 결과를 내겠다는 각오가 무색하게도, 결과는 리버스 스윕이 아닌 그냥 스윕패였다.8강에서 탈락한 또 다른 선수인 변현우 역시 아쉬운 결과를 낳았다. 이번 시즌 8강에서의 탈락으로 블리즈컨 진출도 어렵게 되었고 실제로도 이병렬이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게 되었다.5.4. 블리즈컨 진출 경쟁
김유진이 준우승을 하게되어, 블리즈컨을 향한 경쟁의 불씨가 아직 남아있게 되었다. 김유진이 우승을 했다면, 사실상 그냥 김준호 vs 변현우의 경쟁이 되었겠지만[59], 김유진이 준우승에 머무르게 되면서 다양한 경우의 수가 남아있게 되었다. 그리고 김도우와 이병렬은 일단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는 있게 되었다.이후 이병렬이 GSL 슈퍼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게 되었다.
5.5. 프로토스 준우승 잔혹사의 시작
2022년 기준으로 프로토스는 과거 저그의 암흑기는 양반으로 보일 정도로 GSL 결승에서 계속 준우승만 먹고 있는데, 이 대회를 포함해서 선수별 준우승 횟수는 김유진 1번, 김대엽 2번, 주성욱 2번, 김도우 1번, 조성호 3번으로 무려 9번이나 준우승을 했다. 그 지독한 프리미어 준우승 역사의 시작이 이 대회인 셈. 덤으로 프로토스가 공허의 유산 GSL에서 최초로 준우승을 한 대회인 2016 HOT6 GSL Season 2 때의 준우승자도 김유진이었다.이 준우승 잔혹사는 2022 HOT6 GSL Season 2에서 김준호가 우승하며 끝이 났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프로토스가 결승에서 저그를 상대로 17전 전패라는 암담한 기록을 세우며 저그를 상대로만 5년간 프리미어 17연준을 달성했다. GSL에서의 잔혹사만 끝났을 뿐 프리미어 대회에서의 특히나 저그를 상대로의 잔혹사는 아직 여전하다.
5.6. 기타
해외진영은 역대 GSL Code S 사상 최다 외국인 선수 진출을 이뤄냈으며 이 노력들을 바탕으로 훗날 스칼렛과 닙이 GSL 8강과 4강의 벽을 뚫는데 성공하게 된다.판독좌 이원표의 마지막 개인리그가 되었지만 이후에도 이원표는 GSL 해설위원으로 참여하며 팬들에게 모습을 비췄다.[1] 자세한 것은 아직 확정되어 있지 않으나 이번 시즌의 결승진출자 2명에게 시드가 주어지는 것은 유력해 보인다. 다만 시즌 1의 우승자인 김준호에게 혜택이 주어질지는 불명. 어쩌면 이 슈퍼토너먼트 2가 블리즈컨 행을 결정짓는 최후의 대회가 될 수 있기때문에 직행권을 따는 것이 중요하기는하다. 그렇게 되면 이 대회의 준우승자는 일거에 대량 포인트를 따 블리즈컨의 안정권에 들게 될 것이다. 우승자는 직행이니 말할 필요가 없다. 물론 광탈한다면 얘기는 다르다.[2] 2017 WCS Austin 우승 이후 인터뷰에서, 이번 GSL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3] 결과적으로 해당 예선 조는 한국인이 한 명도 통과하지 못한 조가 되었다.[4] 월드 챔피언십은 당연히 제외하며, 오픈 시즌 3때 64강에 5명이 진출한 적은 있으나, 32강을 기준으로 하면 4명이다.[5] 고병재, 조성주 진출 확정.[6] 어윤수 진출 확정.[7] 김도우 진출 확정.[8]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9] 특히 패자전과 최종전. 패자전 1세트의 경우는 서로 자원 수급량이 0이 될때까지 치열하게 싸웠고, 최종전의 경우도 정지훈이 유리하게 출발했으나 강민수가 조금씩 버텨내면서 결국 역전하는 구조였다.[10] 애초에 외국에서도 딱히 낸 성적이 없어서;;[11] 참고영상: [SK 텔레콤 프로리그2015] 김유진(진에어) vs 이재선(CJ) 1세트 캑터스 밸리[12] 김준호=IEM이라 할 정도로 IEM경기 자체가 김준호에게 일종의 홈그라운드나 다름없었는데, 그 홈그라운드의 결승전에서 이병렬에게 1점밖에 못내고 진건 김준호 입장에선 충격패가 맞다. 이렇게 인간상성 굳어지나?[13] 참고로, 김유진을 상대로도 1:4패배를 당한 적 (이른바 그 유명한 1억빵 매치)이 있었지만, 그때 김유진은 2013 WCS Global Finals 챔피언 먹고 그 다음 해 2014 HOT6 GSL Season 1 8강 찍고 직후 IEM 결승에서 김준호를 상대했던 때라 김유진이 커리어 하이 상태였다. 그 때는 (만약) 김준호가 이겼을 경우, 오히려 김유진이 업셋을 당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논외가 된다.[14] 그나마 업셋을 덜 당한게 전태양이긴 했는데, 그 전태양은 김준호 상대로 패패승승승으로 관광당했다.[15] 이 공로로 16표중 14표를 얻어 득표율 무려 87.5%로 조지명식 MVP로 선정되었다.[16] 1지명자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 물론 해당 상품은 추후 추첨하였다고 한다.[17] 2014 GSL 시즌 3 우승, 2015 GSL 시즌 3 우승. 2016년은 2시즌만 진행되어 시즌 3 없음작년에 이신형이 좀 신기할정도로 못하긴 했는데[18] 이신형은 지난 시즌에 16강 패자전에서 한이석에게 패배하였다[19] 조성주와 함께 공동 8위가 되었지만 변현우가 올라오면서 9등으로 내려가버렸고, 조성주는 GSL에서 진작에 탈락한 상황이다.[20] 김준호와 김유진은 다들 잘 알다시피 1억빵을 비롯하여 김유진이 김준호를 호구잡고 있고, 김유진은 변현우에게 GSL 우승을, 이재선에게는 역대급 지뢰대박을 맞은 아픈 기억이 있다.[21] 김유진, 변현우, 이재선[22] 변현우와 이재선은 세컨드 스테이지 진출이 확정되었고, 김유진은 탈락이 확정되었다.[23] 정말로 시즌 1, 시즌 2 두 시즌 모두 다 어윤수에게 져서 탈락했다.[24] 그러나 이후 블리즈컨에서 또 준우승을 추가하게 된다...[25] 김대엽, 전태양이야 말할 것도 없고, 남기웅은 토스전 승률이 좋고, 조지현 입장에서도 C조보다야 훨씬 낫다(...).[26] 준우승 - 8강 - 8강 - 8강 - 8강(이번 시즌, 진행중)[27] 2015년 초까지만 하더라도 상대전적이 9:1까지 벌어졌던 적이 있었다. 다만 이후 펼쳐진 SSL이나 MSI에서 김유진이 많이 따라왔다. 다만 여전히 상대전적에서 강민수가 앞서고 있다. 그러나 공허의 유산 전적만 놓고보면 6:6으로 동률이긴 한데 오프라인 성적만 보면 또 강민수가 앞선다.[28] 7세트 참고[29] 어느덧 공허의 유산으로 펼쳐진 GSL에서만 3번째 4강으로, 공허의 유산 GSL 기준 최다 4강 진출이다.[30] 여태까지 김유진은 심리전을 잘 거는 사파식 플레이를 주로 했지만, 이런 플레이가 강민수에게는 거의 통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때의 김유진은 후반 병력을 모으는 이른바 정석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강민수는 여태까지와는 다른 김유진의 모습에 당황하는 모습을 조금씩 보였고, 결국 석패하였다.[31] 4강에서 이신형과 박령우가 맞붙게 되므로 누가 이기든 결승에 한 명은 보낸다.[32] 4강을 두번이나 갔음에도, 그 이외에 포인트가 GSL 32강 300점 밖에 추가를 못하여 현재 총점 4100점인데, 올해는 2번의 IEM과 슈퍼 토너먼트, SSL로 인해 작년보다 블리즈컨 점수에 인플레이션이 붙어서 작년이었으면 이 점수로는 블리즈컨 커트라인(8위 조지현 - 4450점)과 비슷했는데 올해는 8위인 변현우가 4950점인데다, 아직 GSL에서 탈락하지 않았고, 슈퍼 토너먼트도 남아있다. 김유진이 블리즈컨을 가려면 우승으로 직행을 하거나, 준우승 - 슈퍼 토너먼트 우승 정도는 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여기에 김도우의 SSL 활약이라는 변수도.[33] 둘 사이의 상대전적은 세트전적 33 VS 33, 매치전적 10 VS 12로 매우 팽팽하다.[34] 단 공허의 유산으로 따지면 세트전적 24 VS 29, 매치전적 6 VS 12로 박령우가 앞서나간다.[35] 다만 당시에는 여왕의 대공 사거리와 포자 촉수 심는 시간이 버프되기 전 테저전 밸런스 논란이 굉장히 심했던 때였다.[36] 2016년에는 2시즌만 진행되었다.[37] 2회로 주성욱과 동률이지만, 주성욱은 없는 준우승도 한 번이 있다보니 현역 GSL 커리어 최강은 이신형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38] 이신형이 부진했던 2016년에는 GSL이 2시즌만 진행되었다.[39] 1위 김대엽 12200점, 2위 이신형 9175점, 3위 전태양 7500점으로, 이신형이 GSL과 슈퍼 토너먼트를 둘 다 우승해도 11875점으로 김대엽을 넘지 못하며, 전태양이 슈퍼 토너먼트를 우승해도 9000점으로 이신형을 넘지 못해서 사실상 1, 2위는 확정이다. 유일한 변수라면 케스파 컵이 열리는 것 정도(...). 하지만 케스파 컵은 아직까지 대회 개요마저 발표되지 않았기에 현재로서는 그런 변수가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볼 수 있다.[40] 김유진이 우승한 상황에서 김준호가 슈퍼 토너먼트 예선을 통과할 경우에는 아예 변현우보다 순위가 밑인 선수들은 블리즈컨 진출 가능성이 사라진다. 게다가 변현우 역시 블리즈컨 진출 가능성이 굉장히 낮아지게 된다.[41] 메크 디포의 경우, 8강 김대엽 vs 후안 로페즈의 경기 4세트에서 지뢰 역대박과 자연과 하나된 분광기를 통해, 김대엽이 반전의 분위기를 만들어냈었고 결국 이어진 5세트에서 역스윕을 성공했다.[42] 애컬라이트의 경우, 8강 전태양 vs 알렉스 선더하프트의 경기에서, 역시 4세트에서 알렉스 선더하프트 선수가 우주모함 체제를 통해서 2:2 동점을 만들어낸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이 경기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은 알렉스 선더하프트는 이어진 5세트에서...[43] 여담으로 그 결승에서 안준영 해설의 양손잡이 드립이 나왔다.[44] 글의 중간에 오디세이에서 풍부한 광물지대를 가져가는 것은 이신형의 계산 범위 내에 있다고 언급한걸 뛰어넘어 풍부한 광물지대 멀티와 전진 전략을 동시에 질러버렸다.[45] 보통 암흑 기사를 상대할 때는 이미 붙은 것을 확인하고 스캔을 쓰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암흑 기사의 수가 좀 많아보이는 것을 염두에 둔 이신형은 미리 스캔을 써두고 점멸로 달라붙자 해병으로 점사해서 암흑 기사 대부분을 끊어내는 침착함을 보였다.[46] 시즌 2까지밖에 없었던 2016년을 제외한 2014년, 2015년, 2017년[47] 이론상 최저 승률 우승은, 32강 4승 4패, 16강 4승 4패, 8강 3승 2패, 4강 4승 3패, 결승 4승 3패, 총 19승 16패 54.3%이 가능하긴 하다.[A] 10승 5패, 67%[A] [50] 16승 9패, 64%[51] 10승 6패, 63%[52] 8승 5패, 62%[53] 서킷까지 포함하면, 알렉스 선더하프트에 이어 3번째.[54] 심지어 외국인 선수인 후안 로페즈가 같은 조에 있었음에도 말이다.[55] 그나마 김유진이 김준호의 천적이라는 점 때문에 이때는 김유진의 8강 진출 예상을 꽤 했었다.[56] 다만 이때 당시 강민수의 토스전이 부진해서 김유진이 유리하다는 평가도 조금은 있었다.[57] 올해 3시즌 모두 8강 이상 진출한 것은 팀 동료 전태양과 함께 둘뿐이다.전태양은 8강만 간게 함정. 마치 박령우의 임재덕 상 같은 느낌[58] 김유진 역시 인터뷰에서 이 게임을 졌으면 3:0으로 졌을 것이라고 회고했다.[59] 조성주, 강민수, 한이석이 가능성은 남아있었겠지만, 김준호가 2017 GSL Super Tournament Season 2 예선을 뚫기만 한다면 그냥 탈락이 확정되는 상황이 될 뻔했다. 그런데 변현우가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김준호는 장말 예선 통과만으로 블리즈컨행을 확정지었다. 대신 김유진은 아직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