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30 22:01:35

Sony Ericsson GSL 오픈 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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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예선 관련 이야기3. 사용 공식 맵4. 본선진출 선수 명단5. 리그의 진행
5.1. 리그 시작 전5.2. 64강5.3. 32강5.4. 16강5.5. 8강5.6. 4강5.7. 결승

1. 개요

  • 우승자: 장민철
  • 준우승자: 박서용
  • 공동 3위: 안홍욱, 조나단 월시
  • 우승: 1억원, 준우승 : 3천만원, 4강 : 각 1천만원, 8강 : 각 4백만원,16강 : 각 2백만원, 32강 : 각 50만원, 64강 : 각 30만원, 총합 상금 2억원
  • 스폰서: 소니 에릭슨
  • 예선전: 2010년 11월 15일 ~ 16일
  • 리그 기간: 2010년 11월 22일~ 12월 18일
  • 개막전: 2010년 11월 22일 64강 A조 1경기 임재덕(Z) VS 전용수(T)
  • 결승전 장소: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 1홀
  • 결승전: 2010년 12월 18일 박서용 T vs P 장민철
  • 특이사항
    • 소니 에릭슨의 연속 스폰
    • 역대 최소 프로토스, 최대 저그. 최초의 무작위(랜덤) 게이머 예선 통과.
    • 외국인이 5인으로 역대 최다. 국적도 가장 다양하다.(네덜란드,스웨덴,대만,미국 등)
    • 프로토스의 역대 최소 진출에 북미 웹사이트들이 굉장히 놀라서 스레드가 터졌음. [1]
    • 이윤열과 송준혁, 서기수 등 Code-S 확보자의 대거 탈락.
    • 박상익이 플레잉감독으로 보직을 변경 후, 최초로 GSL 본선에 오른 감독이 됨.
    • 박성준이 스타크래프트 2로 전향 후, 최초로 본선 진출. 임요환의 연속 2회 진출, 장재호,박준과 같은 워크래프트 3 프로게이머도 진출하였다.
    • ZeNEX가 8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진출시켰고, 프라임과 fOu가 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oGs, STARTALE이 5명, IM, TSL이 4명 진출로 그 뒤를 잇고, 슬레이어즈 클랜[2]원도 진출하였다.
    • 32강 2회차 4경기 안홍욱 vs 이정수경기를 통해서 GSL에 모든 스타크래프트2의 섬멸전 유닛들이 출현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나온 유닛은 우주쓰레기 취급 당하는 우주모함.[3]
    • 코드 S 선수들이 전부 갖춰짐. 그중 백미는 집에서 놀다가 다른사람들 떨어져 코드 S 를 확보한 김경수와 이정환 선수. 집에서 놀던 김경수 선수.
    • 최초의 외국인 4강 진출. 주인공은 조나단 월시.
    • 8강에서 저그 전멸. [4]
    • 최초의 프로토스 4강 진출.[5]
    • 최초의 프로토스 결승 진출.[6]
    • 최초의 테프전 결승.
    • 최초의 프로토스 우승.[7]
    • 최소 본선 진출 종족 우승의 법칙 3회 연속 적중.
    • 테란의 3연속 준우승. ...어?
    • (2011년 1월 현재)역대 GSL에사 두번째로 길었던 경기: 64강 이동녕 vs 한규종 3경기 45분 35초!!![8]

2. 예선 관련 이야기

11월 15~16일 이틀 간 예선이 진행된 후 22일부터 64강이 시작될 예정. 예선 장소는 서울 테크노마트 7층의 인텔 e스타디움. 하루에 32명씩 64강 진출자를 가렸다.

엄정한 이메일 인증을 거쳐 신청자를 받고 예선 일정을 평일로 잡아 예선 신청자는 약 1500명으로 시즌2보다는 줄었지만 예선 참가율은 90%에 육박했다. 위에서 말한 부전승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된 셈.[9]

예선 맵이 지난시즌 금속 도시 - 고철 처리장 - 젤나가 동굴에서 젤나가 동굴 - 금속 도시 - 고철 처리장으로 순서 변경.

3. 사용 공식 맵

이번 시즌부터는 선수들이 제외시킬 수 있는 맵이 없고 모두 추첨으로 경기맵을 결정한다.

4. 본선진출 선수 명단

밑줄은 3연속 본선 진출자. 굵은 글씨는 첫 본선 진출자.
오픈 시즌2 에 비해 테란 5명 감소, 프로토스 8명 감소, 저그 12명 증가 및 무작위 1명 추가.

11월 18일 본선 대진표와 64강 일정이 공개되었다.

선수 아이디를 소개하는 성우는 아이유.

5. 리그의 진행

5.1. 리그 시작 전

세 번에 걸친 오픈 시즌에서 시작도 하기 전에 가장 말이 많았던 시즌이었는데, 미오웨라의 64강 진출(그것도 숫제 개막전이었다)과 대진표 조작 의혹(사실 이건 시즌 2때도 있어오긴 했다)이 불거진 것. 이례적으로 해명이 늦었는데, 이유는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줄까봐 당일 해명할 수밖에 없었다고. (사실 이 문제는 모두들 간과하고 있었다.) 채정원 해설의 해명글을 보려면 여기로.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되는 이야기였기 때문에[15] 곰TV를 까던(그리고 그 스캔을 경험해본 팬이라면 깔 수밖에 없었던) 팬들은 수긍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피드백이 빨라서 다행이다, 마음에 드는 해명이다, GSL에서 계속 피드백을 잘 해줘서 고맙다 등등 대체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5.2. 64강

64강 1일차 경기(2010.11.22 PM 7:00)
1경기 Z 임재덕 2 T 전용수 1
2경기 P 이상헌 1 Z 양지아정 2
3경기 T 김정균 2 Z 조만혁 0
4경기 T 곽한얼 2 Z 김성한 0
5경기 Z 박상익 0 Z 조명환 2
64강 2일차 경기(2010.11.23 PM 1:00) 64강 2일차 경기(2010.11.23 PM 7:00)
1경기 T 윤성훈 0 P 박현우 2 1경기 Z 윤중욱 0 Z 김원기 2
2경기 Z 이상용 0 T 박서용 2 2경기 T 김승철 2 T 박준 1
3경기 T 김태인 0 P 정민수 2 3경기 P 이정환 0 T 김찬민 2
4경기 T 김성제 0 Z 정승일 2 4경기 Z 김찬중 0 P 안홍욱 2
5경기 T 김남규 2 Z 헤이더 후세인 0
64강 3일차 경기(2010.11.24 PM 1:00) 64강 3일차 경기(2010.11.24 PM 7:00)
1경기 Z 요스 2 P 김용진 0 1경기 T 한규종 1 Z 이동녕 2
2경기 T 이정수 2 Z 한준 0 2경기 Z 신정민 1 T 김유종 2
3경기[16] T 이정훈 0 Z 김수호 0 3경기 P 장민철 2 T 송영민 0
4경기 R 고병재 0 Z 탁현승 2 4경기 Z 박성준 2 P 안정민 0
5경기 P 김현태 2 Z 박경락 0
64강 4일차 경기(2010.11.25 PM 1:00) 64강 4일차 경기(2010.11.25 PM 7:00)
1경기 T 한이석 2 Z 최정민 0 1경기 T 정종현 2 P 서명덕 0
2경기 T 최성훈 2 Z 이준 0 2경기 Z 문학선 0 P 이형섭 2
3경기 T 조나단 월시 2 Z 권진영 1 3경기 T 정혜준 0 Z 이형주 2
4경기 Z 장재호 2 T 백승주 1 4경기 T 임요환 2 T 김영일 0
5경기 Z 그렉 필즈 2 P 심재용 0

5.3. 32강

32강 대진표와 일정
32강 1일차 경기(2010.11.26 PM 7:00) 32강 2일차 경기(2010.11.29 PM 7:00)
1경기 Z 임재덕 2 Z 양지아정 0 1경기 Z 정승일 0 T 김남규 2
2경기 T 김정균 0 T 곽한얼 2 2경기 Z 김원기 2 T 김승철 1
3경기 Z 조명환 0 P 박현우 2 3경기 Z 요스 1 T 김찬민 2
4경기 T 박서용 2 P 정민수 0 4경기 P 안홍욱 2 T 이정수 0
32강 3일차 경기(2010.11.30 PM 7:00) 32강 4일차 경기(2010.12.01 PM 7:00)
1경기 T 이정훈 2 Z 탁현승 1 1경기 T 조나단 월시 2 Z 장재호 0
2경기 P 김현태 0 Z 이동녕 2 2경기 Z 그렉 필즈 1 T 정종현 2
3경기 T 김유종 0 P 장민철 2 3경기 P 이형섭 2 Z 이형주 1
4경기 Z 박성준 2 T 한이석 0 4경기 T 임요환 1 T 최성훈 2

장재호, 그렉 필즈, 임요환 이라는 많은 네임드들의 매치가 있었지만 모두 패패.
특히 테저전, 저프전에서 모두 저그가 약세를 보여 저그 사기론을 불식시켰다.

5.4. 16강

16강 대진표와 일정
  • 프로토스(총 4명)
    박현우, 안홍욱, 이형섭, 장민철
16강 1일차 경기(2010.12.2 PM 7:00) 16강 2일차 경기(2010.12.3 PM 7:00)
1경기 Z 임재덕 2 T 곽한얼 1 1경기 T 이정훈 2 Z 이동녕 1
2경기 P 박현우 1 T 박서용 2 2경기 P 장민철 2 Z 박성준 1
3경기 T 김남규 0 Z 김원기 2 3경기 T 조나단 월시 2 T 최성훈 0
4경기 T 김찬민 1 P 안홍욱 2 4경기 T 정종현 0 P 이형섭 2

5.5. 8강

8강 대진표와 일정
프로토스와 테란이 3명으로 저그 2명보다 많지만 저그 2명은 모두 우승자 출신이다. 패기를 막을 수 없다!
8강 1일차 경기(2010.12.6 PM 7:00) 8강 2일차 경기(2010.12.7 PM 7:00)
1경기 Z 임재덕 2 T 박서용 3 1경기 T 이정훈 1 P 장민철 3
2경기 Z 김원기 2 P 안홍욱 3 2경기 T 조나단 월시 3 P 이형섭 2

현 1.1.3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여겨지는 저그가, 마치 과거 오픈시즌 1때 프로토스가 강력했음에도 모조리 탈락했던 것처럼 전부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18]

5.6. 4강

4강 대진표와 일정
  • 저그(관전)

1,2경기 모두 테프전이며, 이 중에 오픈시즌1,2에서 4강을 경험한 선수는 아무도 없다.
1경기의 관전포인트는 날빌싸움 심리전[19], 2경기의 관전포인트는 베프 대결. 팀킬은 아니지만, 팀킬에 가장 근접한 매치.[20] 많은 이들의 예상은 결승 프프전도 가능하다고 여기고 있다. 만약 프프전이 이루어진다면 GSL 최소 진출 종족 우승의 법칙이 3연속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
4강 1일차 경기(2010.12.9 PM 7:00) 4강 2일차 경기(2010.12.10 PM 7:00)
1경기 T 박서용 4 P 안홍욱 2 2경기 P 장민철 4 T 조나단 월시 0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프로토스의 희망 안홍욱이 박서용에게 4:2로 패배하고 말았다. 그리고 프로토스의 남은 희망 장민철은 조나단 월시를 4:0으로 이기면서 승리, 최초의 프로토스 결승 진출자가 되었다!

5.7. 결승

GSL 사상 최초로 벌어지는 테란 VS 프로토스의 결승전.
최후의 프로토스로 남았고 이전 경기들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경기력 덕분에 평소 도발적인 세레머니와 인터뷰등으로 악역을 자처해온 장민철이 오히려 많은 프로토스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반면, 박서용은 여전히 8강에서의 치즈러시에 대한 비판여론이 가라않지 않아 많은 팬들이 박서용이 결승에 간것 자체를 시큰둥해 했다.

장민철이 4강에서 압도적인 대테란전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박서용 또한 치즈러시만 할 줄 아는 것은 아니라고 증명하듯 4강에서 좋은 운영과 컨트롤을 보여주었다(그래도 4강에서도 치즈러시를 한번 하긴 했다...). 그러나 장민철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박서용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2010.12.18 PM 5:30)
T 박서용 1 P 장민철 4
[1] 북미는 아직 프로토스가 강세인듯.[2] 임요환이 창단한 클랜[3] 더 중요한 사실은 이걸 쓰고 이겼다는 것[4] 우승자 출신인 김원기와 임재덕이 같은날 탈락했다.[5] 안홍욱과 장민철이 올라갔다.[6] 그 주인공은 장민철.[7] 그 주인공은 역시 장민철.[8] 곰TV에서 이 경기를 보고 싶어서 들어갔는데 재생시간이 35분대라고 갸우뚱하지 말자. 실제 경기 진행 시간과 게임상의 경기 진행 시간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게임상에서 흘러가는 시간은 일반적으로 게이머들이 플레이하는 '아주 빠름' 설정이 아닌 '보통' 기준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아주 빠름으로 설정하고 하는 경기는 실제로 흘러가는 시간보다 타이머에 뜨는 시간이 빨리 흘러간다. 현재 제일 오래 끈 경기는 2011년 1월 11일에 있었던 GSL 투어 제뉴어리 코드S 32강 H조 조나단 월시 대 김상철 5경기.[9] 물론 오픈리그의 마지막이라는 문제가 있다.[10] 현 리그 오브 레전드 감독 그 김정균이 맞다.[11] 워크래프트 3 출신으로, '산적 휴먼'으로 알려졌다.[12] 오픈시즌1 진출자 문명토스 RenieHouR 이정환 선수가 아닌, AnyproPrime 이정환 선수. AnyproPrime선수도 오픈시즌1에 참가, 16강에 올랐다.[13] 前 MBC GAME HERO 출신.[14] GSL에서 유일하게 무작위 종족으로 본선진출에 성공한 선수.[15] 자세한 건 위 미오웨라 항목 링크 참고. 승부조작스캔들로 망할 뻔했던 스타판을 기적적으로 살려낸 팬들과 사람들이 이 문제에 얼마나 노이로제가 걸려 있는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사실 스캔이 없었다면 이기석 어뷰저사건처럼 소소하게 아 그래? 하고 그냥 넘어갈 수준이긴 했다.[16] 김수호 선수의 개인사정에 의한 불참으로 이정훈 선수 부전승.[17] 8강을 뚫은 최초의 외국인. 3번이나 본선진출한 외국인 그렉 필즈는 대우가 참 묘하게 되어버렸다.[18] 더욱 중요한 사실은 떨어진 저그 2명이 모두 우승자다. 게다가 본선진출자는 저그가 제일 많았다! 말그대로 충격과 공포.[19] 왜 날빌 싸움일지는 임재덕 vs 박서용 경기와 안홍욱의 공허 포격기만 생각하면 된다.[20] 팀리퀴드와 oGs는 협력관계에 있기 때문에 숙소 생활을 같이 하고 사이트에도 같이 소개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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