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코리아 시즌 1 경기 일람 | ||||||||||||
컨텐더스 | 시드 결정전 (1/15 ~ 1/19) | 1주차 (3/17 ~ 3/19) | 2주차 (4/1 ~ 4/8) | 3주차 (5/2 ~ 5/7) | 4주차 (5/16 ~ 5/21) | 플레이오프 (5/28 ~ 6/5) | ||||||
트라이얼 | 1주차 (3/11 ~ 3/13) | 2주차 (3/25 ~ 3/27) | 3주차 (4/24 ~ 4/26) | 4주차 (5/8 ~ 5/10) | ||||||||
오픈 디비전 | 시즌 1 (1/4 ~ 2/23) | 시즌 2 (2/29 ~ 4/12) | ||||||||||
팀별 평가 및 결산 |
1. 개요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1주차의 경기 내용에 대해 서술한 문서이다.컨텐더스 코리아의 12강과 8강은 경기 중계를 진행하지 않으며, 경기 결과는 리퀴피디아 위키 문서를 참고하였다. 4강과 결승은 경기 중계를 진행한다.
2. 적용 사항
적용 패치 버전 |
1.45 패치 노트: #1 |
컨텐더스 1주차 영웅 밴 목록 | |||
DPS | TNK | SUP | |
솜브라 | 솔저: 76 | 윈스턴 | 루시우 |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중계진 |
장지수 박상현 이승원 |
3. 참가팀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600><table bordercolor=#43484c> |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1주차 참가팀 |
RunAway | O2 Blast | Gen.G | Element Mystic | Team BM | Meta Athena |
T1 | WGS Phoenix | BATTLICA | OZ Gaming | Lucky Future | GC BUSAN WAVE |
4. 경기 내용
1주차 대진표 | |||||||
순번 | 12강 대진 | 순번 | 8강 대진 | 순번 | 4강 대진 | 순번 | 결승 |
1 | WGS 3 : 1 BTL 3월 17일 14:00 | 5 | RUN 1 : 3 WGS 3월 18일 14:00 | 9 | WGS 3 : 0 EM 3월 19일 17:00 | 11 | WGS 0 : 3 T1 3월 19일 21:00 |
2 | BM 0 : 3 LF 3월 17일 16:00 | 6 | EM 3 : 0 LF 3월 18일 16:00 | ||||
3 | T1 3 : 0 GBW 3월 17일 18:00 | 7 | O2B 2 : 3 T1 3월 18일 18:00 | 10 | T1 3 : 0 GEN 3월 19일 19:00 | ||
4 | ATH 0 : 3 OZ 3월 17일 20:00 | 8 | GEN 3 : 1 OZ 3월 18일 20:00 |
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컨텐더스 강호팀인 러너웨이와, O2의 8강 탈락이다.
4.1. 4강
4.1.1. 1경기 WGS 3 : 0 EM
1주차 4강 1경기 (2020. 03. 19.) | ||||||
리장 타워 | 아이헨발데 | 도라도 | ||||
2 | 3 | 3 | 3 | |||
0 | 2 | 1 | 0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그동안 컨텐더스와 트라이얼을 오가던 WGS가 작년 우승팀들인 러너웨이
반면 엘미는 과연 우리가 아는 엘미가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세트 수비때까지 오그마를 썼는데 이 오그마는 이미 지난 패치로 몰락한 조합이다. 라인하르트가 밴이 된 것도 아닌데 굳이 오그마를 고집해야 했는지 의문이다. 그 오그마를 들고서 게다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시그마는 중력붕괴가 계속 뻘궁으로 빠지고 킬도 나오지 않으며 저조한 활약이 나왔다. 그나마 딜러진이 번번히 킬을 만들어냈으나 WGS의 딜러진도 밀리지 않고 에이스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소용이 없었다. 3세트 공격 때는 레킹볼 자리야 조합을 바꾸었지만 급히 바꾼 조합이라 그런지 WGS 탱커진보다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탱커진의 문제점을 개선해서 경기력을 올릴 필요가 있다.
4.1.2. 2경기 T1 3 : 0 GEN
1주차 4강 2경기 (2020. 03. 19.) | ||||||
리장 타워 | 아이헨발데 | 도라도 | ||||
2 | 3 | 4 | 3 | |||
1 | 1 | 3 | 0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T1은 시드 결정전 당시 그 팀이 아니라는 듯이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존 선수들뿐만 아니라 시드 결정전 이후 새롭게 들어온 선수들이 눈에 띄는 활약을 했는데, 퍼팩트가 맥크리와 위도우메이커를 들고 좋은 에임을 보여주었고, 탱커진의 경우 라인하르트-디바 조합으로 브리기테의 유지력과 함께 상대의 딜을 잘 버텨내면서 빠진 체력을 이용해 아나의 나노강화제 궁을 빠르게 채워내며 한타를 이기는 모습을 매번 보여주었다. 특히 큐오큐의 디바가 들어갔다가 딜을 받고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메카 체력 관리를 잘해 힐러진의 궁을 채워주는 역할을 잘 수행했다. 또한 시드 결정전 당시에는 외국인 선수가 출전했고 좋지 않은 경기 결과가 나오자 의사소통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이번에는 외국인 선수가 출전하지 않고 6인 전원 한국 선수이다 보니 당시 의사소통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 사실이었다 하더라도 지금은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젠지는 엘미와 같이 오그마와 젠야타-바티스트 조합을 사용했는데 엘미와 마찬가지로 왜 이번 메타에서 오그마를 잘 사용하지 않는지 그 이유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예전보다 오그마의 탱킹력이 낮아진 덕분인지 오히려 라인하르트-디바 조합이 더 단단한 모습이 이번 경기 내내 나왔다. 4강에서 탈락한 엘미와 젠지 모두 이번 메타에서 과연 오그마를 계속 유지해야 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4.2. 결승
4.2.1. WGS 0 : 3 T1
1주차 4강 결승 (2020. 03. 19.) | ||||||
리장 타워 | 감시 기지: 지브롤터 | 아이헨발데 | ||||
0 | 1 | 1 | 0 | |||
2 | 3 | 3 | 3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WGS가 우승팀 엘미, 러너웨이를 꺾고 올라왔다면, T1은 지브웨, O2, 젠지의 작년 컨텐 플옵 세팀을 이기고 결승에 올라왔다. 두 팀 모두 예상과는 다른 이변을 만들어낸 셈. 차이점이 있다면 WGS의 탱커진 조합은 레킹볼-자리야였다면 T1은 라인하르트-자리야 또는 라인하르트-디바라는 정석 조합이라는 것.
결과는 T1의 3:0 완승. 레킹볼이 계속 포커싱을 맞아 죽으면서 레킹볼-자리야 조합이 별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결국 WGS가 이 조합을 내리고 라인을 꺼내게 만들었다. 하지만 레킹볼-자리야 조합을 위주로 경기를 했던 WGS는 당연히 라인하르트를 꺼낸 조합에서 T1에게 숙련도가 밀릴 수밖에 없었고, 그나마 WGS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였던 에이스는 나이스트에게 계속 죽어 이번 경기는 별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5. 결과
2020 코리아 시즌 1 1주차 순위 | ||||||||
<rowcolor=#fff,#191919> 순위 | 팀 | 승 | 패 | 세트 득실 | 득실차 | 획득 포인트 | 비고 | |
1 | T1 | 4 | 0 | 12-2 | +10 | 100점 | ||
2 | WGS | 3 | 1 | 9-5 | +4 | 50점 | ||
3-4 | EM | 1 | 1 | 3-3 | 0 | 35점 | ||
GEN | 1 | 1 | 3-4 | -1 | ||||
5-8 | RUN | 0 | 1 | 1-3 | -2 | 20점 | ||
LF | 1 | 1 | 3-3 | 0 | ||||
O2B | 0 | 1 | 2-3 | -1 | ||||
OZG | 1 | 1 | 4-3 | +1 | ||||
9-12 | BTL | 0 | 1 | 1-3 | -2 | 10점 | ||
BM | 0 | 1 | 0-3 | -3 | ||||
ATH | 0 | 1 | 0-3 | -3 | ||||
GBW | 0 | 1 | 0-3 | -3 | ||||
초록색: 컨텐더스 2주차 잔류 | 빨간색: 트라이얼 2주차 직행 |
6. 총평
한 마디로 말하면 명가의 몰락. 러너웨이, 엘미, O2, 젠지 등 컨텐던스의 강호라고 불린 팀들이 약팀이었던 WGS, 그리고 신생팀인 T1에게 격파당하며 아무도 못 올라갔다. 전 시즌 우승팀인 러너웨이와 O2는 트라이얼부터 다시 시작이다. 엘미와 러너웨이의 주축 선수들이 리그로 가면서 전력의 균등화가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경기 내용과 별개로 대회의 가장 큰 문제는 대부분 경기 중계의 부재다. 중계의 부재로 인하여 4강에 올라간 네 팀의 전력을 제외하고 나머지 8팀의 전력을 파악하는 것이 시청자 입장에서 어려우며, 유튜브 중계 홍보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청자 수도 1000여명에 그쳤다. 아무리 리그에 비해 컨텐더스 시청자 수가 적을 수밖에 없지만 작년 트위치 중계 때는 수천 명에 달했다는 것과 비교하면 이는 굉장한 차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