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명부 인페르시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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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D73541> 움마 |
대간부 - 명부 10신 | |||||||||||||||||||||||||||||
2극신 | |||||||||||||||||||||||||||||
2극신 드레이크 | 2극신 슬레이프닐 | ||||||||||||||||||||||||||||
3현신 | |||||||||||||||||||||||||||||
3현신 고곤 | 3현신 다곤 | 3현신 스핑크스 | |||||||||||||||||||||||||||
5무신 | |||||||||||||||||||||||||||||
5무신 타이탄 | 5무신 이프리트 | 5무신 와이번 | 5무신 사이클롭스 | 5무신 토드 |
간부 | |||
개력대장 브랑켄 | 마도신관 메미 | 요환밀사 반큐리어 | 마도기사 울자드 |
괴인 | |
명수 | 명수인 |
전투원 |
명부병 조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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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장 : 63.5m / 축소화 신장 : 282cm 체중 : 126,000t / 축소화 체중 : 154kg |
冥府神ティターン / Hades god Titan
나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원판)
난, 안 죽을 거야!(더빙판)[1]
난, 안 죽을 거야!(더빙판)[1]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가타 미츠루 / 엄상현[2]
명부 10신 중 5무신의 일원. 미스틱포스에서의 이름은 마툼보(Matoombo). 디자인 모티브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거인 종족, 티탄[3] 명부 10신 중 가장 큰 체격을 가졌으며 버섯구름을 연상시키는 아프로 헤어를 하고 있다. 그래서 호우카에게 붙은 별명은 아프로 군.[4] 거기다가 차림새 노출 또한 명부신 중에서 제일 높은 편.
조용조용한 쿨가이스런 성격으로 상당히 온건해, 개성있는 다른 명부신들과 달리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5] 중간에 와이번과 함께 반큐리어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이긴 했다. 와이번이나 명령을 내릴 때의 다곤을 제외하면 사실상 와이번과 더불어 유이하게 관심을 가진 신. 자신의 기분에 따라 폭력을 사용하기도 하는 와이번과 대조적으로 45화에서 신벌집행을 맡을때 와이번이 나이, 메아를 쳐냈을 때 손으로 받아주면 괜찮냐고 묻기도 했다. 5무신이면서 싸움을 그리 좋아하지 않고 무익한 살생을 꺼린다. 다만 싸움 싫다고 너스레 떨고 튀는 토드와 달리[6] 전투 때는 진지하게 임한다. 이런 성향으로 인해 같은 명부신에게 저평가 받지만,[7] 사실은 명부신 중에서도 손꼽히는 엄청난 강자이다. 와이번이 평가하길 제일 힘이 센 명부신.[8]
2. 능력
- 번개
강력한 번개를 형성해 공격한다. 무기에서 번개가 뿜어져 나가거나, 번개를 둘러 공격할 수 있다.[10]
- 힘
타이탄의 아이덴티티. 타이탄의 칼이 브레이젤의 방패에 부딪치는 순간 브레이젤이 그 힘에 경악할 정도. 와이번도 타이탄의 강력함에 감탄한다.[11] 기술적인 면은 부족한 대신 파워가 엄청나게 극대화된 타입으로 추정된다. 36화에서 반큐리어에게 명부신에 대해 소개하던 와이번에 의해 힘이 가장 세다고 언급된다. 파워만 강한 것이 아니라 브레이젤을 빠르게 공격한 것을 보면 속도도 민첩하다. 공격 패턴은 단순한 대신 빠르고 막강한 한 방을 자랑한다.
3. 행적
36화.
와이번이 나이, 메아에게 명부신을 소개해줄 당시 이프리트와 대련을 하고 있었다. 이때 와이번이 평가하길 명부신 중에서도 힘이 가장 세며,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결국 이프리트와의 대련에서 지는데 옆에 있던 고곤에게 "진심으로 싸우고 있지 않다."라고 핀잔을 듣는다.
39화.
고곤을 피하려 뒷걸음질 하다가 토드 때문에 몸이 뒤바껴진 나이, 메아를 실수로 밟았다.
40화.
전 화에서 토드에게 독을 뒤집어 쓰고 영혼이 뒤바뀐 나이, 메아가 하소연을 하는 것을 와이번과 함께 듣지만, 영혼이 뒤바뀌어도 딱히 어색한 것이 없지 않냐고 말한다.[12]
41화.
고곤이 죽어서 기분이 안 좋은 드레이크가 검을 휘두르며 날뛰는 바람에 이를 피하려던 토드가 타이탄 위로 쓰러져버리자, 무거우니 비키라면서 화를 낸다.
42화.
2극신 중의 한명인 드레이크가 당한 장면을 보고 한탄해한다.
44화.
다곤, 와이번과 함께 브레이젤이 봉인하여 갖고 있던 움마의 혼을 되찾으러 강탈하기 위해 출전한다. 와이번이 브레이젤을 상대하다가 밀리자, 다곤은 타이탄에게 오늘은 너의 진짜 실력을 발휘해서 싸워봐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타이탄은 잠깐 침묵하더니 "알겠다"라고 승낙한다.타이탄은 싸우기 전 순순히 움마의 혼만 내놓으면 싸우지 않고 끝낼 수 있다고 브레이젤에게 권하지만 그가 거절하자 '할 수 없군.'이라고 말한 뒤 본격적으로 전투가 시작된다. 바로 앞에서 빠른속도로 브레이젤을 몰아붙이는듯 싶다가 빈틈을 제대로 역습당한 와이번이 타이탄은 무리라며 역정을 냈지만 그런 말이 무색하게 브레이젤을 고전시킨다.[13] 브레이젤의 방패를 박살내고 괴력과 번개의 힘으로 순식간에 그를 쓰러뜨렸다. 이를 본 와이번은 타이탄에게 이런 힘을 숨기고 있었냐며 매우 놀란다.
45화.
다른 명부신들과 함께 움마의 혼을 바라보는 것으로 등장. 브레이젤에게 당해 신경이 예민해진 와이번이 나이와 메아를 손으로 쳐내자, 둘을 받아내며 괜찮냐고 묻는다. 자신이 제 6의 신벌 집행신으로 선택되자 당황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 잡고 지상계에 나타난다. 마지 킹, 트라베리온을 한 번의 공격으로 동시에 고전시킨다.[14]
포악하고 잔인한 다른 명부신들과 달리 무익한 살생은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마지레인저의 메카를 해체시킨 뒤에도 몸을 축소해 공격을 계속한 다른 명부신들과 달리 해체만 시키고 더 이상의 공격은 하지 않았으며 신벌 집행도 고통없이 한 번에 보내는 방식이었는데, 지상의 전력원을 끌어모아 전력이 충전되면 땅에 떨어져 폭발하는 번개 구체를 소환하는 것이다. 타이탄 본인의 입으로 아래와 같이 발언한다.
"안심해라. 모든 것은 한순간에, 본인이 죽는지 어떤지 인지하지도 못한 채 끝날 것이다."
(지나가던 한 시바견을 발견한 티탄)
넌 뭐지...?? 뭐가 목적인게냐...??
그런데 그 직후 잠깐 몸을 축소했다가 지나가던 강아지를 보고 호기심을 보이고[15] 호우카가 그것을 보면서 "생명을 사랑하는 넌 좋은 녀석이야"라고 말해 얼떨결에 친해지게 되었다.넌 뭐지...?? 뭐가 목적인게냐...??
{{{#!folding [ 일본판 전문 ]
(티탄에게 달려드는 마키토. 그를 막아서는 호우카.)호우카: 그만 둬!!
마키토: 무슨 생각이야? 호우카!!
호우카: 아프로 군은 나쁜 사람이 아니야! 그러니까 공격하지 말라고!!
마키토: ...저 녀석은 인페르시아라고!! 지상을 멸망시키려는 놈이란 말이야!!
호우카: 아프로군과는 서로 잘 알아! 멋대로 정하지 말라고!!
마키토: 적당히 좀 해 호우카!!! 장롱이랑 의자랑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호우카를 밀치고 티탄에게 달려드는 마키토. 하리센으로 변신해서 마키토를 제지하는 호우카.)
호우카: 아프로군. 나쁜 사람이 아니란걸 증명해줘!
티탄: 뭐??
호우카: 신벌집행을 그만 둬!
티탄: 무슨 소리냐! 나는 명부신이다! 신벌집행은 나의...
호우카: 그런 건 상관없다고!! 왜냐면 당신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있잖아!
티탄: 호우카...
호우카: 죽어버린다고... 모두 죽는다고!! 아까의 강아지도... 그러니까 부탁해!
(망설이는 티탄.)
호우카: 그럼... 우선 나부터 죽여. 똑같잖아??
마키토: 그만해 호우카!
호우카: 오빠는 조용히 해 봐!
(무기를 그녀의 목에 겨누는 티탄. 한편 구체가 티탄에게 날아온다.)
티탄: 신벌!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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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한국판 전문 ]
루시: 그만 둬!!
유진: 무슨 짓이야 루시!!
루시: 폭탄머리는 착하다고! 그러니까 공격하지 마!!
유진: ...저 녀석은 인페르시아야!! 지상을 멸망시키려는 녀석이야!!
루시: 폭탄머리는 안 그래! 모르면서 그런 말 하지 마!
유진: 제발 그만 좀 해 루시!!! 책상이랑 의자와는 경우가 달라!
(루시를 밀치고 티탄에게 달려드는 유진. 하리센으로 변신해서 유진을 제지하는 루시.)
루시: 폭탄머리. 넌 다르다는 걸 증명해 봐!
타이탄: 뭐??
루시: 신벌집행을 그만 두라고!
타이탄: 무슨 소릴! 나는 명부신이야! 신벌집행은 명부신의...
루시: 그런 게 무슨 상관이야?!! 너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있잖아?!
타이탄: 루시...
루시: 죽는다고... 다들 죽는단 말이야!! 아까 그 강아지도... 그러니까 부탁해!
(망설이는 타이탄.)
루시: 좋아 그럼... 우선 나부터 쓰러트려. 마찬가지 아냐??
유진: 그만 둬, 루시!
루시: 오빠는 참견 마!
(무기를 그녀의 목에 겨누는 타이탄. 한편 구체가 타이탄에게 날아온다.)
타이탄: 신벌!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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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때 나타난 오즈 마키토가 이를 보고 당황한 나머지 바로 덤벼들었으나 바로 KO되고 하리센으로 변한 호우카에게 한 대 더 맞는다. 이후 지상의 모든 생명과 타이탄과 갓 친해진 강아지 역시 신벌에 의해 전부 죽게 된다는 호우카의 말에 처음에는 반발하나 결국 신벌 집행을 위해 소환했던 번개 구체를 다시 불러들여 자기 손으로 파괴해 버려 신벌집행을 때려치우게 된다. 명부신임에도 생명을 아끼는 본인의 마음을 깨달은 셈이다.
(움마의 혼이 그에게 깃든다. 그를 찾아온 와이번과 스핑크스.)
와이번: (박수를 치며)축하한다~ 티탄.
스핑크스: 움마의 혼은 티탄, 당신을 선택했습니다.
와이번: 자, 보여주시지. 절대신의 전생을.
(무기를 자기에게 겨누는 티탄. 마키토와 호우카가 따라왔다.)
호우카: 아프로군!
마키토: 어떻게 된 일이야!?
스핑크스: 움마의 혼이 티탄을 제물로 골랐습니다. 티탄은 그 목숨을 바쳐서 절대신 움마를 전생시키죠.
호우카: 아프로군이 움마를 낳는단 뜻이야!??
마키토: 그러니까 말했잖아! 인페르시아를 믿지 말라고!! 역시 저놈은 처음부터 지상을 없앨 생각이었다고!!
호우카: 그럴리가...
와이번: 왜 그래 티탄? 자 어서 그 목숨을 움마에게 바치라고.
(긴 고민끝에 무기를 내리는 티탄)
티탄: 난... 죽지 않겠다.
스핑크스: 뭣이???
와이번: 제정신이냐 티탄!???
티탄: (호우카를 바라보며)해야할 일을 찾았다.
호우카: 아프로 군...
스핑크스: 목숨을 바치길 거부했다고??? 대체 티탄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거죠...?
와이번: 크흐흐흐흐흐흐..... 배신이라 이거네...? 그럼 이제부터... 네놈은 우리의 적이다!!!
그런데 마침 절대신 움마의 혼이 부활의 숙주로 삼을 육체로 타이탄을 선택하고, 타이탄의 몸이 불타오르며 그의 몸에 깃들어 버린다. 명부신의 사명은 움마의 부활이기 때문에 타이탄은 스스로 목숨을 끊고 움마를 부활시켜야 하는 운명을 맞게 되나, 이미 생명의 귀중함을 깨달은 그는 절대신 움마가 부활하면 모든 생명이 종말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움마의 부활을 거부하게 된다. 명부신에게 있을 수 없는 엄청난 배신에[16] 모두가 경악하게 되고 흥분한 와이번이 타이탄을 적으로 간주해 죽이려 든다.[17]와이번: (박수를 치며)축하한다~ 티탄.
스핑크스: 움마의 혼은 티탄, 당신을 선택했습니다.
와이번: 자, 보여주시지. 절대신의 전생을.
(무기를 자기에게 겨누는 티탄. 마키토와 호우카가 따라왔다.)
호우카: 아프로군!
마키토: 어떻게 된 일이야!?
스핑크스: 움마의 혼이 티탄을 제물로 골랐습니다. 티탄은 그 목숨을 바쳐서 절대신 움마를 전생시키죠.
호우카: 아프로군이 움마를 낳는단 뜻이야!??
마키토: 그러니까 말했잖아! 인페르시아를 믿지 말라고!! 역시 저놈은 처음부터 지상을 없앨 생각이었다고!!
호우카: 그럴리가...
와이번: 왜 그래 티탄? 자 어서 그 목숨을 움마에게 바치라고.
(긴 고민끝에 무기를 내리는 티탄)
티탄: 난... 죽지 않겠다.
스핑크스: 뭣이???
와이번: 제정신이냐 티탄!???
티탄: (호우카를 바라보며)해야할 일을 찾았다.
호우카: 아프로 군...
스핑크스: 목숨을 바치길 거부했다고??? 대체 티탄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거죠...?
와이번: 크흐흐흐흐흐흐..... 배신이라 이거네...? 그럼 이제부터... 네놈은 우리의 적이다!!!
결국 사상 처음으로 명부신끼리의 분열이 일어났으나, 움마의 혼이 몸에 깃든 타이탄은 오즈 일가에 보인 강력한 모습이 무색하게 와이번에게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고전을 면치 못한다. 그 막강한 브레이젤이 움마의 혼을 갖고 있던 상태에서 와이번, 타이탄에게 밑도 끝도 없이 고전했듯이, 움마의 혼이 주는 핸디캡은 상상 이상이었다.[18][19] 결국 트라베리온을 불러낸 호우카에 의해 트라베리온에 탑승해 도망치게 되지만 와이번이 침입하자 호우카가 이에 맞서싸우지만 역부족이었고, 결국 자신도 번개로 와이번을 공격한다. 그러나 핸디캡 탓인지 결국 막아내는 것이 전부였고 이를 와이번이 떨쳐내자마자 바로 호우카가 마법을 통해 와이번을 쫓아낸다.
46화.
트라베리온으로 도망칠 수 있었지만 움마의 부활에 미쳐있던 다곤의 본격적인 추격을 받게 되었고, 와이번은 직접 뒤를 쫓는다. 마르데요나 세계 영원의 호수 근처에서까지 계속 추격해서 나타난 와이번이 결국 그를 공격해 목숨까지 위협받게 되고 그 과정에서 마키토를 보호하기 위해서 대신 와이번의 공격을 받아 인간방패를 시전한다. 적으로만 생각해온 인페르시아에게 보호받은 상황에 마키토는 "타이탄이....날 감싸줬어?"라면서 당황해한다. 그걸 본 와이번은 타이탄을 비웃으며 공격해 오고, 마키토는 식물조종 마법으로 흙먼지를 일으켜 시야를 가린 후 3명 모두 도망친다.
이후 자신을 계속해서 의심했던 마키토와도 친구가 되었고 호우카도 흐뭇해했지만 그것도 잠시, 와이번이 금세 찾아내어 다시 공격했고 셋은 다시 도망쳤지만 호우카가 타이탄으로 변신한 사이 타이탄은 몰래 도망치는 데 성공했다.
호우카, 마키토가 와이번과 싸우는 동안 열심히 도망친 타이탄은 영원히 잠드는 호수에 도착했고 그곳에 가라앉아 자신을 희생해 움마를 완전 봉인하려 했으나... 그곳엔 다곤이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다곤에게 조롱당하며 창에 복부를 찔리고, 영원의 호수 코앞에서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 등에 창이 다시 한번 더 꽂히며 움마 부활의 제물이 되고 만다.
이후의 연출이 끔찍한데, 거대화된 타이탄이[20] 몸속에 이상이 있듯 몸을 한번 크게 들썩이자마자 몸 안에서 촉수들이 사방팔방 뚫고 나오더니[21] 몸이 계속 부풀어 오르다가 끝내 온몸이 녹아내리고, 그 잔해를 속에서 찢어발기며 움마가 나타난다. 이 때 타이탄의 온 몸에서 촉수가 뚫고 나오는 걸 충격과 공포의 표정으로 바라보는 나머지 멤버들과[22] 비명을 지르며 타이탄이 끔살당하는 걸 지켜보고 절망하며 쓰러진 호우카가 압권. 그래도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은 타이탄은 가장 먼저 갱생한 캐릭터다. 다음은 3현신 스핑크스, 요환밀사 반큐리어.
4. 기타
-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아군화된 괴인은 오래 살지 못한다는 법칙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멀리 안 가도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에서 같은 보정을 받은 처지였던 야츠덴와니는 끝까지 살아 남아 대기업의 회장이 되었고, 같은 작품의 자신보다 계급이 훨씬 낮은 뱀파이어와 명부 10신 중 3현신도 살았는데 안습이 되었다.[23] 만약 죽지 않았거나, 스핑크스처럼 반큐리어가 살렸다면 아군이 되었을 텐데 아쉬운 부분.[24]
- 다만 미스틱포스 한정으로 죽었다가 움마 소멸 후 다시 부활하는 위안이 되는 결말이 존재한다. 여기서는 비다 로카(미스틱 핑크)와 함께 듀엣으로 밴드 활동을 하게되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다. 그런데 원작처럼 육신이 찢어졌음에도 육신이 복원되어 부활했다. 미스틱포스에서는 육체가 찢어져도 부활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 개심하기 전에 친구가 된 이사무를 빈사 상태로 몰아붙이긴 했으나, 이사무가 울자드 파이어로써 모습을 드러냈을 때 그 성격상 타이탄을 자기 편이라고 외치는 마키토를 혼내지 않은 것을 보면 아마 타이탄을 용서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다곤에게 움마 부활의 재료로 이용당해 사망하는 바람에 이사무랑 화해할 기회가 없었다.
- 만약 움마의 혼이 몸에 들어오지 않았더라면 상술했듯 스핑크스처럼 든든한 아군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았겠지만 타이탄을 아군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오즈 일가의 일원들이 마키토처럼 반대할 가능성도 있고, 마키토와 화해했어도 아군이 된 것을 알자마자 바로 출동한 다곤, 슬레이프닐에게 살해당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들은 스핑크스가 마지레인저의 편을 들어주자마자 스핑크스를 살해했기 때문에 타이탄이 그랬어도 똑같이 했을것이다. 혹은 부활 후 끝까지 살아남았다면 마지레인저와 친구가 되는건 확정이지만, 그의 소탈한 성격을 고려했을때 스핑크스처럼 인페르시아를 이끄는 정치적인 역할은 안할 것으로 보인다.
[1] 스핑크스, 와이번이 자신에게 깃든 움마를 부활시키기 위해 자결명령을 내리자 한 말. 결국 이 말이 끝나고 와이번과 싸우게 된다.[2] 슬레이프닐과 중복. 공교롭게도 터닝메카드에 등장하는 동명의 캐릭터를 맡았다.[3] 문서명인 타이탄은 영어식이고, 원판은 티탄이라 표기한다.[4] 더빙판에서는 폭탄머리로 초월번역되었다.[5] 와이번은 타이탄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평했다.[6] 물론 최약체 취급 받아도 명색이 신인 만큼 토드도 그렇게 쉽게 안털렸다.[7] 이프리트와의 대련 때도 고곤에게 진심으로 싸우고 있지 않다고 핀잔받기도 하고, 와이번은 타이탄의 진짜 실력을 보자 그런 실력을 숨기고 있었냐며 매우 놀란다.[8] 움마의 혼이라는 제약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마지레인저 세계관 준최강자인 이사무도 능가할 정도의 완력을 지니고 있다.[9] 쌍날검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10] 번개의 힘을 쓰는 걸 반영한건지, 월도의 칼날들도 번개와 모양이 비슷하다. 신벌 집행 방식도 번개에 관련되어있으며 호우카의 연이은 호소로 인해 신벌을 해제했다.[11] 물론, 브레이젤의 육신에 움마의 영혼이 담겨진 상태라 전력을 내지 못했다는걸 감안해야 한다.[12] 그도 그런게 나이, 메아는 반큐리어가 둘로 분리해서 하는 혼자 놀기와 다름이 없기때문. 실제로 반큐리어로 합쳤을 때는 멀쩡했다.[13] 다만 이때 울자드는 움마의 혼을 품고 있던 상태여서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었던데다 슬레이프닐 전처럼 울 카이저나 울 켄타우로스도 아닌 단순 거대화 상태였다는 점도 있다. 그걸 감안해도 슬레이프닐조차도 고전시키고 인페르시아에 귀환시킨 이사무를 이렇게까지 몰아붙인 건 분명 엄청나다는 증거.[14] 이게 대단한게 마지레인저의 메카를 한번에 쓰려뜨리는 명부신들은 타이탄 말고도 여럿 있지만 두 대를 한 번의 공격으로 동시에 쓰러트린 명부신은 타이탄이 유일하다. 거대전에서 2대1로 싸워 승리해낸 또다른 명부신인 스핑크스도 두 대를 동시에 쓰러트리지는 못했다. 스핑크스의 경우 마지 킹 따위가 아니라 최종 메카인 마지 레전드였던 점도 있지만.[15] 미국판인 미스틱포스에선 차에 치일 뻔한 어린 소년을 구해주는 것으로 변경되었다.[16] 애초에 움마의 부활 자체가 명부신의 출현 목적이다. 쉽게 말하면 자신의 존재하는 이유 자체를 없애는 셈이다.[17] 스핑크스가 인간의 용기 등에 진지하게 고심하게 되고 이후 사악한 인페르시아에 등을 돌리는 계기까지 된다.[18] 스스로의 육체가 죽음을 맞는 순간 그토록 막으려 했던 움마가 부활해버리니 전력을 내고 싶어도 낼 수가 없었다. 같은 핸디캡을 지니고도 기어코 와이번을 패배시키고, 티탄의 맹공을 뒤치기 당하기 전까지 견뎌낸 브레이젤이 얼마나 괴물인지 알 수 있다.[19] 와이번의 주특기인 재빠른 스피드와 다채로운 공격 기술이 강한 파워 대신 와이번에 비하면 느린 타이탄에게 고역스러웠던 점도 있지만, 이전에 와이번이 스피드로 브레이젤에게 우세를 보이다가도 결국 빈틈을 역공당하는 한계를 보인 데 반해 타이탄은 비교적 단순한 공격으로도 브레이젤을 그냥 제압해버린 예를 보면, 그냥 싸웠으면 와이번이 아무리 빨라도 타이탄의 무지막지한 파워를 감당하긴 어려웠을 것이다. 더군다나 타이탄이 굼뜨다면 모를까, 어디까지나 명부신 중 속도에 특화된 와이번보다 조금 느릴 뿐 역시 스피드가 빠른 편인건 마찬가지라 브레이젤도 파워에 스피드를 더해 몰아붙혔다. 그나마 탁 트여 스피드를 내기 좋은 공원이라면 와이번이 유리하겠지만, 좁아서 스피드를 살리기 어려운 트라베리온 내부에서 움마의 혼이 없는 타이탄을 맞닥뜨렸다면, 와이번은 그대로 타이탄의 손에 죽었을 것이다. 움마의 혼이라는 핸디캡 없이 전향했다면 긴장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에 필요한 설정이었던 셈이다.[20] 이때 잠시 호우카와 마키토를 바라봤지만 바로 끔찍한 고통에 몸부림치게 되고 그 모습을 바라보는 호우카는 충격과 공포 그 자체.[21] 심지어 피까지 터져나온다. 타이탄은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르며 몸부림치는데, 촉수가 계속 나오자 어느 순간부터 결국 절명해 버리면서 비명을 안 지르고 몸부림도 안 친다.[22] 이 과정에서 히카루는 "뭐지? 좀 전의 그 영상은..." 하면서, 그의 예지몽을 보게 되고 만다.[23] 애초에 반큐리어는 갈기갈기 찢어놔도 밤만 되면 되살아나고 자신을 한 번 죽인 수단에 대한 완전 내성을 지닌 불사신이다. 생존력만큼은 명부 10신이 아니라 절대신 움마보다도 위라는 소리. 때문에 죽이고 싶어도 못 죽이고 본인이 죽고 싶어도 못 죽는다. 오죽하면 혼자서 너무 오래 살아서 스스로를 둘로 나눠 혼자 놀기를 할 정도. 게다가 마지막 화에 이르러서는 스핑크스를 제외한 나머지 자신의 상관이 모두 죽고 인페르시아마저 사실상 파멸한 마당에 천공성자 하나 이기지 못하는 괴인이 혼자 살아서 어쩌겠는가? 때문에 유리한 쪽에 붙는 것이 현명한 생존이며 나이와 메아로 분리했을 때 담당 배우들의 인기가 많았던 것도 있어 아군이 된 적 보정을 톡톡히 받은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24] 스핑크스랑 다르게 반큐리어가 못 살린이유는 움마가 부활하면서 육체가 찢어져 부활이 불가능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반큐리어가 살린 스핑크스, 브레이젤, 선젤 셋 다 육체는 멀쩡한 채 죽었기 때문에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정확한 추측이다.[25] 도라 타이탄은 갑옷을 입은 검사의 모습인데, 타이탄은 맨발에 치부만 가린 채 전신 탈의를 하고 있는 아프로 헤어의 거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