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8:22:16

7 Days to Die/등장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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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인간형
1.1.1. 일반 좀비(Zombies)1.1.2. 부패한 모체(Infected Mother)1.1.3. 부상당한 좀비1.1.4. 고통받는 간호사(Plagued Nurse)1.1.5. 불타버린 희생자(Burn Victim)1.1.6. 크롤러(Crawler)1.1.7. 부풀어오른 보행자(Bloated Walker)/ 부푼 관광객(Fat Hawaiian)/ 굶주린 여성 좀비(Hungry Female Zombie)1.1.8. 얼어붙은 나무꾼(Frozen Lumberjack)1.1.9. 군인 좀비(Fallen Soldier Zombie)1.1.10. 방호복 좀비(Hazmat Male Zombie)1.1.11. 바이커 좀비(Zombie Biker)1.1.12. 스트리퍼 좀비(Zombie Stripper)1.1.13. 공사 인부 좀비(Utility Worker Zombie)
1.2. 동물형
1.2.1. 좀비 곰(Zombie Bear)1.2.2. 좀비 개(Zombie Dog)1.2.3. 감염된 새(Zombie Vulture)1.2.4. 그레이스(Grace)/ 좀비 멧돼지(Zombie Boar)
1.3. 특수형
1.3.1. 거미 좀비(Spider Zombie)1.3.2. 스크리머(Screamer)1.3.3. 경찰 좀비(Infected Police Officer)1.3.4. 광포한 혼령(Feral Wight)1.3.5. 데몰리션 좀비(Demolition Zombie)1.3.6. 돌연변이 좀비(Mutated Zombie)
1.4. 동물
1.4.1. 늑대(Wolf) / 우두머리 늑대(Dire Wolf)1.4.2. 야생 곰(Bear)1.4.3. 퓨마(Mountain Lion)1.4.4. 야생 토끼(Rabbit)/ 닭(Chicken)1.4.5. 방울뱀(RattleSnake)1.4.6. 야생 돼지(Pig)1.4.7. 야생 사슴(Stag)

1. 개요

기본적으로 7 Days To Die의 모든 몬스터들은 건축물을 부술 수 있다. 이에 충분히 유의할 것.[1] 초창기 구 버전에서는 좀비 시체를 직접 루팅해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었지만, 게임 난이도가 너무 낮아지고 건물을 파밍할 필요성이 적어진다 판단했는지 A18 버전 근처부터 더 이상 좀비를 죽이고 시체에서 파밍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아이템 획득량이 현저히 줄어들었다.[2] 그 대신 좀비를 죽일시 매우 낮은 확률로 아이템이 들어있는 노란 배낭을 떨어트리도록 변경되었지만 대량으로 좀비를 학살하는 블러드 문이 아니라면 평소에는 가뭄에 콩나듯 아주 가끔씩 나오기 때문에 노리고 파밍하기는 힘든편이다.

여담으로 7 Days To Die에 나오는 모든 좀비들은 모션 캡처로 애니메이트 되어있다.

1.1. 인간형

7 Days to Die를 하면서 가장 흔하게 보면서 종류와 양도 많은 적들로 친숙해지기 쉽지만 그만큼 난이도가 높아지면 체감상 강함도 굉장히 잘 와닿는 편이다.

대부분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는 경향이 강하고 낮에는 걸어다니기에 동물형 적들보다 덜 위협적이지만 밤이되면 모두 뛰어다니면서 월등한 공격속도를 가지기 때문에 기본적인 몬스터라고 방심하다가 순식간에 누워버릴수 있다. 특히 특수좀비들 대부분은 인간형이라서 블러드 문이나 4 ~ 5티어 퀘스트 등 스테이지 난이도가 올라가면 굉장히 상대하기 버거워진다.

1.1.1. 일반 좀비(Zombies)

A13 이전 처음부터 있었던 7 Days to Die 메인 간판 좀비들. 드랍 하는 아이템도 없으며 느릿느릿하게 움직이는 전형적인 기본 좀비들로 여성형과 남성형의 차이점은 키 크기와 이동 속도 외에는 거의 차이가 없다. 다만 밤이 되면 월등하게 빨라지고 근본적으로 질보다 양으로 밀어붙이는 놈들이기 때문에 협소한 곳이던 개활지던 떼로 둘러싸이기 시작하면 답이 안나오기 때문에[3] 혹여나 밤 파밍을 하려면 어느정도 무기와 방어구가 갖춰지고 시도하는 것이 주로 추천되는 편이다.

또한 인간형 적들 대부분을 포함 스테이지 난이도가 올라갈시 안광이 노랗게 빛나는 강화형인 Feral(흉포한) 형태의 좀비들이 스폰되는데 공격력과 이동속도 모두 월등하게 높으며 특히 밤이 아닌 낮에도 멀쩡하게 달려오기 때문에 이들 강화형 좀비들은 우선순위로 제거해야 한다. 거기에 좀 더 시간이 지나고 레벨링과 맵 난이도가 높아짐에 따라 Feral(흉포한) 형태보다 강한 Radiated(방사능) 좀비 역시 스폰되는데 공격력과 이동속도 모두 최상위권이며 경직과 절단이 거의 통하지 않고 무엇보다 재생능력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조심해야하는 부류이다. 다행히 타 일반 좀비들과 달리 몸 곳곳이 형광색 방사능 물질 투성이라 야간에도 접근전에 식별하기 쉽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인 점 중 하나. 개조 모드 중 하나인 방사능 제거 모드를 장착한 무기로 재생 및 기타 능력들을 일시적으로 봉쇄할수 있다.

한번씩 주간 야간 가리지 않고 [4] 다른 좀비떼들과 함께 플레이어가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랜덤한 방향에서 떼로 소환돼 플레이어를 가로질러서 반대 방향으로 뛰어가는데 낮이라면 느릿느릿하니 천천히 하나씩 잡아서 경험치를 얻고 밤이라면 떼거지로 뛰어다니기 때문에 웬만하면 조용히 숨어있는 편이 좋다. 플레이어를 발견하지만 않으면 그냥 지나가기만 한다.[5]

1.1.2. 부패한 모체(Infected Mother)

A13버전에 추가된 좀비. 이 좀비는 플레이어가 내는 소리(제작 등)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접근 한다고 한다. 정착지 주변에서 작업이나 자원 등을 파밍한다고 소음을 내면 간혹 출몰하는 경향이 있는 편.

1.1.3. 부상당한 좀비

다리를 절뚝거리는 좀비. 다리만 절뚝이는게 아니라 머리를 상하 좌우로 마구 흔드는데다 양팔로 가리면서 오기 때문에 헤드샷이 힘든게 특징이며, 기묘하게도 낮에는 이 절뚝거리는 좀비가 일반 좀비보다 훨씬 더 빠르다. 밤에는 다른 좀비들과 마찬가지로 두 팔을 앞으로 뻗치며 달려와서 오히려 헤드샷이 용이해진다. 안전하게 샷건 등으로 처리하는 게 편한 편.

1.1.4. 고통받는 간호사(Plagued Nurse)

간호사 복장을 입은 좀비로 일반적인 초원 지대나 호드시에도 출몰하지만 대도시의 병원이나 약국에서 주로 등장하는 편이다. A20 패치 이후 오랫동안 교체되지 않은 모델링이 변경되었으며 기존의 창작물속 간호사 복장[6] 느낌에서 현실적인 현대 간호사 복장으로 교체되었고 얼굴도 턱 부분이 덜렁거리면서 입을 쩍 벌리며 다니기에 더욱 혐오스러워졌다는 의견이 있다.

1.1.5. 불타버린 희생자(Burn Victim)

불에 타서 전신에 화상을 입은 좀비. 사실상 스킨만 바꾼 부상당한 좀비로, 이 좀비에게 공격당할 경우 몸에 불이 붙고 일정시간 화상 데미지를 입는다. 다행스럽게 내구력은 다른 좀비들과 마찬가지로 형편없고 밤을 제외하면 달려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만 화상 디버프가 존재하기 때문에 방어구의 내구도를 팍팍 깎아먹어 상당히 짜증나고 불탄 폐허 지대의 자연 지역에서 자주 출몰하며, 몸에서 불길과 자기 혼자만 타는 소리를 내므로 쉽게 존재를 눈치 챌 수 있다.

A20 버전 이후에는 모델링이 완전히 타버려서 골격 수준만 남아있는 모습으로 변경되었고 페럴 좀비 버전은 붉은 안광을 가진 일반 개체들과 달리 신체에서 활활 불이 붙어있는 채로 다니는 전용 이펙트를 가진다. 덕분에 집안 수색하며 숨어있는 좀비 마주치는게 무서운 일부 유저들에겐 혐오 대상인 좀비였는데 외모가 더 흉측해진건 덤.

1.1.6. 크롤러(Crawler)

하반신이 없어서 기어다니는 좀비. 게임의 특성상 사방에 잡초가 무성할 때 좀비의 소리는 들리는데 주변에 좀비가 없다면, 대부분 크롤러로 바닥을 기어다니기 때문에 주변의 잡초가 많으면 발견하기 힘들다는 점을 제외하면 잡기도 제일 쉽고 약한 좀비다. 다만 이 좀비에게 공격 당할 경우, 낮은 확률로 다리를 접질려서 이동속도가 -20%가 된다.

버전 업데이트 이후 다른 좀비의 기어다니는듯한 버전에서 전용 그래픽을 얻고 이젠 딱 봐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변하였다. 상대적으로 잡기 쉬웠던 구 버전에 비해 생각보다 긴 공격 범위에 골절상을 입는 경우가 흔해졌다. 특히 나이프, 너클 등의 사거리 짧은 근접 무기라면 공격 타이밍을 신중히 정해야한다.

1.1.7. 부풀어오른 보행자(Bloated Walker)/ 부푼 관광객(Fat Hawaiian)/ 굶주린 여성 좀비(Hungry Female Zombie)

일반 좀비들보다 덩치가 크고 비만처럼 배가 부풀어오른 좀비로 다른 좀비들에 비해 경직을 잘 안먹고 두 배 이상 되는 체력과 공격력을 가진 좀비. 평소에는 생김새에 걸맞게 상당히 느리지만, 밤이나 블러드 문이 되어서 달려오기 시작하면 느리다는 단점이 사라져 굉장히 아프고 무서운 존재가 된다.

특히 공격력과 이동속도가 월등한 페럴 버전으로 등장하면 무기가 빈약한 초중반엔 준보스급 위용을 자랑하며 샷건이나 슬렛지 해머 정도가 아니면 경직도 안먹고 달려와서 두들겨 패기 때문에 거리를 두고 상대하거나 강력한 화기로 무장하고 상대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그나마 처리하기 편한 방법이라면 모든 좀비들 공통 약점인 머리를 노리는 것이 가장 쉬운 편.

1.1.8. 얼어붙은 나무꾼(Frozen Lumberjack)

설원 지대에서만 출몰하는 좀비로 말 그대로 나무꾼이 얼어붙어 죽어서 좀비가 된 케이스. 덩치에 걸맞게 체력이나 공격력이 일반 좀비에 비해 높고 상위 항목의 비만 좀비들과 다르게 이동속도 또한 크게 느리지 않은데다 경직 또한 잘 안먹기에 거리를 두고 공략하는것이 안전하다. 구 버전에서는 설원 좀비와 여성 버전인 설원 여인까지 합하여 총 3종의 좀비가 존재했었지만 지금은 모두 삭제되고 나무꾼만이 남았다.

설원이 파밍 및 거주하기에 매우 성가신 바이옴이 되는데 크게 일조한 좀비로 야생동물들과 달리 경험치 이외엔 이득도 없는데 기본적인 체력이 400이나 되기 때문에 아주 성가시다. 스테이지가 얼추 쌓이면 집 안에서 일반 좀비들과 섞여서 같이 나온다는 부분도 악재.

1.1.9. 군인 좀비(Fallen Soldier Zombie)

마을 외곽이나 멀리 동떨어진 군사 기지등에서 주로 보이는 좀비. 방탄복과 방탄 헬멧을 착용해서 근접 무기로 공격해도 팅팅거리며 도탄되는 소리를 내며 방어하며 체력 또한 높다. 자체 행동 패턴은 다른 좀비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대부분의 군사 시설 주위에는 지뢰가 곳곳에 깔려 있어서 거리 유지에 집중하다가 지뢰를 밟고 죽는 경우가 은근히 자주 생기기 때문에 상대하면서 근처 땅을 잘 확인해야한다.

역시 A20 패치 이후 모델링이 변경되어 정말 현대식 군인으로 무장한 모델링으로 변경[7]되었으며, 복부 부분이 심하게 훼손되어 내장을 덜렁거리며 다니는게 혐오스러워졌다.

1.1.10. 방호복 좀비(Hazmat Male Zombie)

온몸에 방호복을 두른 좀비. 위의 군인 좀비처럼 군사 기지나 기밀 시설에서만 출몰하는데, 방호복 때문에 데미지가 덜 들어간다거나 하는 것은 딱히 없지만 간혹 죽여서 노랑 배낭이 떨어지면 안에서 희귀하게 이 녀석이 입던 방호복을 드랍할때가 있다.

1.1.11. 바이커 좀비(Zombie Biker)

폭주족같은 복장을 갖춘 덩치 큰 좀비. 상위의 비만 좀비들처럼 덩치와 맷집은 두 배 가량 높지만 그만큼 느리다. 머리에는 금속으로 된 헬멧을 착용하고 있어서 군인 좀비처럼 총알이 팅팅거리며 도탄된다. 그 외에는 별 다른 특징은 없는 편.

1.1.12. 스트리퍼 좀비(Zombie Stripper)

술집바에서 주로 발견되나 생각보다 자주 평범한 지형에서도 스폰된다. 이름 그대로 노출도가 높은 복장이 특징이며, 구 버전에서는 전라에 가까운 스트리퍼 다운 노출이었지만 헤어스타일이 머리 반 이상을 삭발한 펑크 스타일에 피부도 녹색에 가까울 정도로 창백해서 민망하진 않고 그냥 괴물이라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좀비들의 텍스쳐가 개편된 A19 패치 이후 모델링이 변경되어 복장은 바디콘같은 쫙 붙는 의상에 피부색이나 외모가 굉장히 섹시하게 탈바꿈되어 돌아왔다.

1.1.13. 공사 인부 좀비(Utility Worker Zombie)

공사장이나 건설중인 건물 같은 곳에서 출몰하는 좀비로 안전모를 쓰고 안전조끼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인부 출신을 반영해서 그런지 일반 좀비보다 블록에 더 많은 피해를 가한다.

주로 출몰하는 공사장은 지형의 특징 상 미니 던전같은 형식이라 발에 깡통이 채이거나 소음을 낼 만한것을 밟는 즉시 천장이나 벽을 뚫고 떼거지로 우르르 몰려온다. 그나마 낮에는 걸어다니니 덜하지만 시야 확보도 안되고 좁은 건물 내부에서 밤이되면 사방 곳곳에서 달려들기 때문에 이벤트만 발생시킨 후 바로 개활지로 빠져나와서 하나씩 상대하는것이 좋다.

1.2. 동물형

인간형 적들보다 만나기 드물지만 하나하나가 굉장히 강력하고 추격을 따돌리기 힘든 양보다 질인 형태의 적들로 대부분 폐허나 초원지대에서 스폰된다. 게임 자체가 좀비 지향적이기 때문에 자주 볼수 없지만 한번 마주치거나 결투를 벌일시 좀비들보다 까다롭거나 정공법이 아닌 방법으로 파훼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1.2.1. 좀비 곰(Zombie Bear)

A13 버전에 추가된 몬스터로, 좀비 곰은 엄청난 속도로 플레이어를 쫒아오며, 절대로 인식이 풀리지 않기 때문에 높은곳으로 올라가서 죽이는 방법 말고는 답이 없다. 대부분 낮이 아닌 밤의 도시나 폐허에서 스폰되고 어느정도 날짜가 지난 D-DAY나 매우 장기간 유지된 서버거나 굉장히 드문 확률로 스크리머의 비명으로 스폰되는 경우도 있다.

추천 무기는 기관총계열 연사무기이고, 2칸 이상짜리 구조물 위로 올라가 헤드샷을 계속 갈겨주면 낮은등급 무기로도 한 탄창내로 죽일 수 있지만 좀비곰이라 썩은 고기만 나오고, 총알이 아까울 정도로 얻는게 없으니 어중간하면 무시하는게 좋고, 어그로가 끌렸다면 최대한 빠르게 자리를 벗어나거나 빠르게 점프하며 구조물을 3칸 이상 쌓아주며 도주하는게 좋다.[8]

1.2.2. 좀비 개(Zombie Dog)

인간을 제외하고는 좀비가 된 유일한 동물이었으나 좀비 곰과 새가 추가된 지금은 유일하지는 않다. 낮에도 뛰어다니며, 두번째 블러드 문 이틀전부터 일정 확률로 한번씩은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랜덤한 방향에서 10 마리 가량의 좀비 개 떼가 생성되어 플레이어를 가로질러간다. 걸리면 일반 좀비들과는 달리 이동 속도도 빠르고 매우 아프기 때문에 초보유저들에겐 두려움의 대상.

죽이면 시체에서 썩은 고기와 가죽, 그리고 뼈를 도축해서 얻을 수 있다. 공격 받으면 높은 확률로 감염과 출혈에 걸려서 여러모로 껄끄러운 상대.

A15 기준으로는 모든 유저의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엄청나게 아픈 공격력에 플레이어보다 이동속도가 월등하게 빨라, 원거리 무기를 들고 있어야 편한 상대가 가능하며, 근접 무기로 상대한다면 최소 출혈, 최대 감염의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 아무리 건강수치 최대의 HP200을 꽉꽉 채운 유저라도 자동 화기가 없이 근접무기로 3개체 이상을 동시에 상대하는 것은 자살 행위이다.

물론 캐릭터가 성장하면서 중갑옷을 걸치게 되면 상대 할만 해지는데 기본 데미지가 아닌 부가적인 감염과 출혈로 딜링을 하는 몬스터라 고 등급 갑옷에 의해 두 가지가 다 막히면 맞으면서 잡기 편하기 때문. 또 퓨마나 늑대같은 다른 상위 맹수들보다는 체력이 매우 약한편이라 근접 무기의 강화를 제대로 했다면 두 세마리 정도는 강타 헤드샷을 잘 먹일시 큰 피해 없이 대처 할 수 있다.

이들의 머리를 초반에도 빠른시간안에 잘 터트릴수 있는 무기가 한손 둔기와 슬래지 해머라서, 이 두 무기가 전부 속해있는 힘 카테고리가 초심자 스킬 덱으로 각광받는 이유기도 하다.

1.2.3. 감염된 새(Zombie Vulture)

다른 몬스터들과 달리 은신 상태라도 근처에 있다면 공격적으로 변하니 주의. 주변에 있다면 까마귀가 우는 듯한 소리가 난다.

맨몸 상태로 맞아도 큰 피해는 없을 정도로 공격력이 미약하지만 역시 감염에 걸릴수 있다는점이 가장 성가시다. 체력도 약하니 대충 한 두대 맞아주면서 근접무기로 때려잡게 되는데 익숙해지면 마치 야구하는 감각으로 쉽게 때려잡을 수 있다.

잡아서 도축할 경우 깃털을 많이 주기 때문에 깃털 수급에 도움이 된다. 활을 쏘는 플레이를 한다면 초반 화살 수급을 위해 가능한 빨리 찾아야 하는 대상.

여담으로 유일하게 블러드 문 전용 패턴이 추가되는 좀비인데 일정 시간이상 지난 블러드 문에 등장시 원거리에서 경찰 좀비와 동일한 산성 토사물을 뱉는 패턴이 추가된다. 크기 역시 일반 좀비새보다 더 큰 편.

특히 날아다니는 특성상 한두마리씩 끼여나와서 공중에서 뱉어대기 시작하면 가뜩이나 블러드 문에 정신없는데 스트레스 지수를 매우 높이기(...) 때문에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 그나마 다행히 경찰 좀비처럼 체력이 높지도 않고 데미지 또한 훨씬 낮다는 점이 위안.

1.2.4. 그레이스(Grace)/ 좀비 멧돼지(Zombie Boar)

특정한 농장 맵 지하에서만 생성되는 거대한 좀비 돼지로 평소에는 지하 깊숙한곳에 숨어 있어서 찾을 수 없지만 멧돼지 농장에 들어서서 숨겨진 지하로 들어가보면 거대한 인육 공장(!)과 사람을 먹이로 던져주는 멧돼지 농장을 발견할수 있는데 동굴같은 땅굴 지하를 끊임없이 들어가다보면 끄트머리 거대한 광장 안쪽에 보스처럼 대기하고있는 좀비 멧돼지를 발견할 수 있다. 특정한 패턴은 없지만 밑의 페럴 좀비와 같이 능력치가 괴물 같은 몬스터이므로 충분한 인원수의 아군들과 무기를 들고 사냥에 나서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좀비 멧돼지이지만 도축시 일반 날고기가 나온다.

1.3. 특수형

말 그대로 특수한 능력을 가지거나 다른 일반적인 좀비들과 다르게 굉장히 강한 형태의 적들로 하나하나가 날이 갈수록 강해지는 플레이어의 능력치에 걸맞게 적들을 상대하기 까다롭게 만들어주는 능력들을 가진다. 다만 그만큼 경험치나 보상또한 굉장히 짭짤하기에 쓰러뜨리면 잡은 만큼의 값은 하는편.

1.3.1. 거미 좀비(Spider Zombie)

사족 보행을 하는 거미 형태의 특수 좀비로 일정 확률로 이벤트가 발생하면 플레이어 중심으로 한쪽 방향에서 등장해, 플레이어를 가로질러 가려고 시도하거나, 혹은 게임 내에서 폭발이 일어나면 폭심지를 중심으로 랜덤한 방향에서 랜덤한 확률로 3마리 단위로 스폰된다. 이 몬스터는 플레이어를 발견할 경우 고음의 괴성을 지른다.[9]

굉장히 잡기 난해한 몬스터중 하나로 벽을 타고 넘어오거나 웅크리고 뛰어다녀서 맞추기기 힘든데다가, 다른 일반 좀비들과 섞여서 나오면 사격하거나 타격 해야되는 타점이 낮은데다가 수시로 점프하면서 날아다니기 때문에 조준점이 굉장히 흐트러지기 때문.

거미 좀비의 벽타기를 막아내는 방법은 직각 삼각형 꼴 지붕 블록을 역으로 붙이는 방법이 있다. 벽을 타고 오르다가 미끄러져서 떨어지기를 반복하는데 밑에 함정이 있다면 금상첨화. 자체 공격력은 낮은 편이라 위협적이지 않기 때문에 위로 올라온 놈만 근접무기로 때려잡아도 된다. 어느 순간부터 기어올라오는 기능은 삭제되었는지, 저런 기어오름 방지조치를 안한 그냥 평범한 건물인데도 벽타기 안하고 정직하게 기어와서 문찾아 두들기고 플레이어 보면 개구리 뜀뛰기 정도 해오는 모습만 보인다. 그래서 공략 난이도는 더 쉬워졌다.

A17로 넘어와서 폐허지역에서 스폰될 때 장애물들이 많아 거미가 아니라 개구리처럼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수 있다. 또한 A20 대 패치 이후 역시 모델링이 변경된 좀비 중 하나로 기존의 평범한 인간형[10]에서 얼굴이 흉측하게 변이해 턱이 갈라지고 안에 이빨이 잔뜩 발달한 형태로 한눈에 봐도 알아보기 쉽게 변했다.

1.3.2. 스크리머(Screamer)

하얀 옷을 입고 굉장히 큰 소음을 내서 일정 범위내에서 좀비들을 스폰시키는 여성형 특수 좀비. 과거에는 폭발음이나 캠프파이어, 화로를 너무 많이 켜놓으면 거미 좀비가 그룹 단위로 침공해왔으나, A13부터는 스크리머라는 좀비가 침입해온다. 자체 체력이나 공격력은 일반 좀비와 다를게 없는 평범한 좀비지만 문제는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면 사방이 좀비떼로 들끓기 시작하기 때문에 스크리머가 보이거나 목소리가 들렸다면 최대한 빨리 스크리머부터 잡는게 좋다. 그나마 비명을 지르는 횟수가 제한되어 있다는게 위안.

초기 생존기간인 1~5일차 정도에는 충분히 혼자서 대처가 가능한 레벨이지만 날짜가 쌓여서 30일 혹은 50일대에 진입하게 되면 소환하는 좀비의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데 경찰 좀비에 페럴 좀비는 기본이고 방사능 좀비까지 소환한다. 좀비 시체를 루팅 가능했던 구버전에서는 그나마 아이템 파밍이라는 이점도 있었지만 그것도 막힌 A19같은 최신 버전에서는 경험치를 얻을 목적말고는 거슬리는 존재 그 자체. A20부터는 좀비가 확률적으로 루팅배낭을 떨어트려서 다시 의미가 있게 되었다.

다행이라면 복장부터가 완전히 새하얗기 때문에 저격총으로도 쉽게 볼 수 있어서 저격하기도 쉽고, 스크리머를 우선 사살하면 좀비가 스폰되지 않으므로 멀리 스크리머가 보인다면 빠르게 끊어주면 된다.
스크리머는 목소리에 에코가 들어가 있고 그 목소리도 멀리서 또렷하게 잘 들리는 편이기 때문에, 스크리머를 경계하고 싶다면 사플에 귀를 기울이는것이 좋다. 보통은 자기 혼자 떠돌아 다닐때도 "엑에에에~"하는 이상한 목소리를 에코넣어서 흘리고 다녀서 그 소리가 멀리서도 귀에 거슬리게 확 들어온다. 스크리머를 상대하기 싫다면 이때 잘 찾아서 저격하면 된다.

보통은 귀찮지만, 만약 플레이어가 전투준비가 잘 되어있고 경험치가 필요한 상태라면 매우 반가운 손님으로 탈바꿈한다. 스크리머는 있는 한껏 비명을 지르게 냅두고 계속해서 소환되는 좀비들을 잡으며 경험치를 얻는것이다. 게다가 이걸 하다보면 스크리머 한명이 부를수 있는 좀비의 한도가 정해져 있다는것을 금방 알 수 있는데, 어느정도 좀비를 소환한 후에는 아무리 비명을 질러도 더 이상 좀비가 소환되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도 도와주러 올 이 없이 혼자 처량하게 비명만 지르는 스크리머를 볼 수 있다. 스크리머의 비명에 같은 스크리머가 소환되어 올때도 있는데, 스크리머는 각 개체마다 따로 좀비 소환가능 횟수를 지니므로 좀 더 오래 경험치작을 할수 있다.

이전 모델링은 말끔한 흰색 원피스를 입고 눈가를 시커멓게 칠한 어린아이같이 생겨서 보기에 따라서는 귀엽다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A20으로 올라오며 바뀐 모델링은 원피스가 누더기처럼 바뀐 데다 전체적으로 길쭉해졌고, 얼굴은 새카만 눈에 뺨까지 찢어진 입과 입 안에 뾰족한 이빨이 한가득 난 모습이라 이 게임 좀비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흉측하게 생겼다.

1.3.3. 경찰 좀비(Infected Police Officer)

7 Days to Die의 대표적인 특수 좀비로 덩치크고 비만인 경찰 형태의 좀비. 도시 지역이 좀비가 엄청나게 스폰되는 인외 마경이었던 구 버전에서는 도심지에 무조건 등장하는 좀비였으나 A19 기준 최신 버전에서는 도심 지역 건물 안에서도 드물게 등장하는 정도고 보통은 7일째 밤인 블러드 문에서나 겨우 등장한다.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원거리에서 산성 토사물[11]을 뱉는 성가신 공격과 체력이 일정 이하로 낮아진 상태에선 빠르게 플레이어 근처까지 달려와서 부풀어 오르다 터지면서 자폭한다. 강화형인 흉포한과 방사능 형태는 각각 부채꼴 3 방향과 5 방향으로 토사물을 뱉는 패턴이 추가된다.

좀비의 종류가 별로 없고 경찰 좀비가 최상위 좀비에 속했던 구버전에서는 자폭 데미지가 콘크리트 블럭마저 부술정도로 강했던 때가 있었지만, 초 중반 출현 좀비로 위상이 대폭 낮아진 A19 기준 최신 버전에서는 자폭 데미지가 꽤 낮아졌으며, 콘크리트 요새까지 박살내는 골치아픈 자폭조 역할은 데몰리션 좀비에게 넘겨주었다.[12]

대처법을 알고만 있다면 어느정도 쉽게 상대가 가능한데 산성 구토 모션을 취할 때 옆으로 회피하면 토사물을 어느 정도 회피할 수 있다. 회피가 익숙해지면 근거리에서 교전하다가 공격 모션을 취하면 경찰 좀비의 뒤로 돌아 들어가서 좀비는 앞을 향해 토하고 플레이어는 뒤에서 경찰 좀비의 뒤를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1.3.4. 광포한 혼령(Feral Wight)

특수 좀비 중 하나로 7일째 밤과 도심지역에만 등장하는 초 강력좀비. 플레이어가 벽 뒤에 있더라도 인식 범위 내에만 있다면 다른 좀비 떼들을 이끌고 플레이어를 죽일 기세로 달려 온다. 이동속도가 플레이어보다 월등히 빨라 밤에 장애물이 없는 지역에서 표적이 될 경우 떨쳐내기 아주 어렵다.

척 보기에도 뭔가 다른 생김새에 탄탄한 근육질 몸이기 때문에 딱봐도 쉬운 상대는 아니라는 기운을 펄펄 풍긴다.

다른 특수 좀비들 같이 특수한 능력은 없지만 말 그대로 능력치 자체가 괴물인 좀비로 공격력과 체력, 이동 속도 모두 다른 모든 좀비들 따위와 비교가 되지 않게 높기 때문에 방어구를 제대로 갖추어도 2~3방에 눕는 경우가 흔하고 라이플로 헤드샷을 5~6방 맞춰도 죽지 않는 괴물같은 능력치를 자랑한다.

이러한 페럴 좀비에게도 슬레지 해머가 빛을 발하는 데, A14기준 HP가 3000이 넘었지만 슬레지 해머의 부위파괴확률 50%의 힘으로 운이 좋으면 한방, 운이 나쁘면 서너대 때려서 잡을 수 있다.
다만 A15로 넘어오면서 체력이 약 1/5로 줄어들어서 이제는 슬레지 해머가 아니더라도 무기만 강화를 잘 했다면 때려서 잡을만한 몬스터가 되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좀비의 달리기 설정을 Never Run으로 설정해도 이 녀석은 달려온다. 그래서 게임 최대한 덜 무섭게 하고싶어서 좀비를 달리지 못하도록 설정해놓은 플레이어들이 도심지역을 여행하다 크게 놀라게 하는 좀비이기도 하다.

1.3.5. 데몰리션 좀비(Demolition Zombie)

A18 에서 추가된 좀비이며 평소에는 군사 기지 매우 깊숙한 곳에서 아주 드물게 한 두마리 정도가 스폰 되어 있고 지상에서는 시간이 굉장히 많이 흐른 블러드 문에서 스폰된다. 척봐도 엄청난 거구의 근육질 군인 형태에, 모습에 맞게 엄청난 체력과 데미지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가슴 부위에 폭탄을 장착한 상태로 달려오는데 이 폭탄에 공격이 적중하게 되면 폭탄에 불빛이 삑삑거리며 점멸하다가[13] 폭발하게 되며 주변에 엄청난 피해를 준다.

가장 큰 문제는 다이너마이트처럼 유일무이하게 블록을 부수는 특징 때문에 블러드 문 때 이 녀석이 나타나 플레이어의 요새 근처에서 터져버리면 요새가 뚫려버리고 뚫린 곳으로 좀비 떼가 우르르 들어오니 방어를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를 피하려면 강력한 공격을 머리에 날려 최대한 빨리 죽여버리거나 아예 터져도 문제없을 구역으로 낙하시켜버리는 구조의 요새를 만드는 것이다. 최소 철근 콘크리트 이상의 고급 블록으로 떡칠하고 터질 때마다 수리할 수도 있지만 이는 가장 비효율적인 방법이며, 더욱 고배수의 블러드 문이 올수록 데몰리션 좀비도 여럿이 오기 때문에 버틸 수가 없다는 문제가 있다.

1.3.6. 돌연변이 좀비(Mutated Zombie)

A20 에서 추가된 특수 좀비로 넝마처럼 헤진 상의를 입고 있고 멀리서 척 봐도 알아볼수 있을 정도로 상체가 흉측하게 변이되어 부풀어오른 굉장히 이질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다.

패치 이후 구 버전 인외마경 도시처럼 좀비들이 들끓는 폐허 지대에서 주로 등장하며 평소에는 비척거리며 필드를 돌아다니는데 플레이어를 발견할 시 근접하여 360도 전방향으로 독성 방사능 물질을 흩뿌린다. 이 공격에 맞으면 방사능 상태이상에 걸리며 시야가 흐려지며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는데 이 방사능 데미지가 굉장히 아프고 감염 확률 또한 손꼽히게 치솟기 때문에 무조건 어느정도 거리를 벌리고 상대하는것이 현명하다.

여담으로 이 독성 물질 공격은 블럭을 상대로 굉장히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순식간에 건물의 약한곳을 무너뜨리고 다른 좀비들과 침입해오는 경우가 잦으니 주의하는것이 좋다.

1.4. 동물

1.4.1. 늑대(Wolf) / 우두머리 늑대(Dire Wolf)

역시 16패치로 넘어오면서 새로 생겨난 야생 동물로 좀비 개와 마찬가지로 빠른 스피드와 무식한 공격력 때문에 초반 장비가 갖추어지지 않았다면 3~4방에 바로 흑백 화면으로 가버린다. 출혈도 일으켜서 초반에 늑대에게 발각되었다면 거의 죽었다라고 봐도 좋을 정도다. 그나마 초반에도 머리만 잘 노리면 근접 무기로 잡는 좀비 개와 달리 늑대는 그것도 힘들다.

일정 범위를 벗어나면 추격을 그만두기 때문에 초반에는 도망가는게 이롭다. 아니면 근처에 야생 동물이 못 쫒아오는 2칸 이상 높이의 구조물에 올라가는 방법 정도. 일반적인 늑대와 다른 플레이어보다 큰 우두머리 늑대가 스폰될때도 있는데, 우두머리 늑대는 검은 빛에 붉은 안광을 내뿜으며 크기 만큼 체력[14]과 공격력이 높은 편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1.4.2. 야생 곰(Bear)

5가지의 사냥감 동물중 하나이며, 알파 12때 추가된 좀비 바이러스에 면역인 듯한 곰. 종종 좀비들을 사냥해 죽이거나, 좀비 떼에게 얻어맞고 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맷집이 통상 좀비의 4배 정도 되며, 최고급 사냥용 라이플로 은신 해드샷시 원킬 할 수 있다. 사살한 곰의 시체를 도축할 시 고기와 뼈, 그리고 가죽을 드랍한다. 현재는 힘과 거래스탯을 올려주는 시가와 스테로이드의 재료가 되는 테스트로토톤 추출물을 드랍한다.

정공법으로 다른 동물들이나 좀비와 같이 사냥하려고 하면 어마어마한 속도와 공격력으로 순식간에 플레이어를 죽여버리므로, 정정당당하게 싸우려 하면 무조껀 흑백 화면 행이다. 노개조 산탄총으로 14번은 쏴야 죽을 정도로 맷집도 상당한 편.최소 4칸 이상의 발판 위에서 죽을때까지 후드려패는게 좋고, 정 안된다면 좀비 곰처럼 AK-47과 같은 기관총으로 달려오는 내내 머리에 납탄세례를 꽂아주는게 좋다. 다만 일단 잡는다면 테스트로토톤과 대량의 고기를 얻을 수 있으므로(수확물 관련 특성을 풀로 박고 칼로 해체할 경우 단일 개체에서 고기가 60~70여개 이상 나오기도 한다.) 장비가 충분하면 사냥할 가치는 있다.

1.4.3. 퓨마(Mountain Lion)

설원 지역에서만 스폰되는 동물. 현실 세계의 퓨마처럼 한 마리씩 설원 지역을 거니는데, 드물게 설원 지역 파밍을 다니다가 마주칠 수 있다. 능력치는 늑대와 곰의 사이 정도로 이동속도나 공격력 모두 꽤 높은데다가 위의 두 동물들처럼 보이면 먼저 공격하는 선공형 몬스터이기 때문에 고기나 기름을 얻을 목적이 아니거나 약한 초반이라면 우회해서 피해가는게 상책.

1.4.4. 야생 토끼(Rabbit)/ 닭(Chicken)

흔히들 다른 RPG 게임에서의 사냥처럼 고기와 기름 가죽과 깃털 등을 얻기 위해 사냥하는 동물들 중 소형 개체들로, 풀 보다도 크기가 작아서 잘 보이지 않는다. 토끼는 잡아서 도축하면 고기와 지방을 약간주며 닭은 잡아서 도축하면 대량의 깃털과 약간의 고기를 준다. 초원 지대에서 스폰되나 생각보다 마주치거나 보기는 힘들고, 생각보다 재빠르고 몸집도 작기 때문에 저격총류가 없다면 그냥 무시하는게 이롭다.

1.4.5. 방울뱀(RattleSnake)

알파 16 업데이트로 추가된 동물. 방울뱀은 가까이 접근시 특유의 소리와 함께 플레이어를 공격하며, 도축시 소량의 고기와 가죽을 드랍한다. 주로 사막 지형의 화장실이나 작은 외부 건물안에서 문을 열면 똬리를 틀다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식으로 놀래키는 편. 몸이 워낙 얇아서 잘 노리지 않으면 땅바닥에 공격을 빗맞출 수 있다.

1.4.6. 야생 돼지(Pig)

5종류의 사냥감 동물 중 하나이며, 사슴보다는 뛰어난 맷집을 지니고 있으나, 속도가 플레이어의 달리기 속도보다는 느려서 쫒아가면서 근접 무기로 공격하면 잡힌다. 잡아서 도축하면 고기와 가죽 그리고 뼈와 지방을 준다.

A16 이후로 멧돼지가 등장했다. 기존 돼지는 공격당하는 순간 도망갔지만 멧돼지는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해서 공격한다. 다행히 먼저 공격하지 않는 이상 플레이어를 선공하지는 않는다. 근접해 있는 경우 거리를 적당히 벌려서 원거리 무기로 잡으면 편하다. 팁이라면 더블 배럴 샷건으로 머리를 겨냥해 쏘면 정확히 한방에 죽일수 있다.

1.4.7. 야생 사슴(Stag)

역시 사냥감 동물 중 하나이며, 크기와 숫자 때문에 주로 보이는 동물이다. 초원 지대에서 스폰되며 은신 상태에서 강화를 적절히 활(또는 석궁)으로 공격시 한방에 죽으며 안죽고 도망친다면 쫒아가자. 도망치다가 갑자기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고 안죽으면 한발 더 쏘면된다. 잡아서 도축하면 고기와 가죽 그리고 지방을 준다.

다른 동물과는 달리 좋게 표현해서 굉장히 역동적이며 나쁘게 표현해서 지랄 발광(...)을 하며 도망치기에 활로 맞추기가 어려우니 시스템을 악용해 최대거리에서 쏴재껴 도망치게 하지 않게하거나 물가로 유인해서 잡는걸 권장.


[1] 게임 시작 전 설정에서 블럭 피해를 아예 못 주도록 설정할 수는 있지만 이렇게 되면 좀비 떼를 요새를 지어 막아낸다는 게임의 아이덴티티도 사라지고 금방 질리기 때문에 대부분 이렇게 설정하지 않는편이다. 물론 입문자라 게임을 배워나가는 중이라거나, 근심걱정없이 파밍과 탐험에만 집중하다 블러드문때엔 담벼락에 좀비 몰아서 폭발물로 뻥뻥 터트리는 행복회차 한번 해보고 싶다거나 하는 등 자기 성향에 맞고 질리지 않을 자신만 있다면 얼마든지 해도 된다.[2] 동물형 좀비들은 뼈 칼이나 기타 도구들로 갈무리 하여 기름, 썩은 고기, 뼈 등을 획득할수 있다.[3] 특히 플레이어가 약한 초반에는 기절이나 약화같은 상태이상에 걸려서 도망도 못가는데다가 출혈이라도 생기면 미친듯이 빠지는 체력에 순식간에 누워버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4] 로밍 호드라고 하는데, 이벤트 조건을 충족시키는 환경에서 플레이어가 있던 곳으로 일반 좀비떼들을 보내는 스크립트로 생성된다. 주목해야할 점은 '있던 곳'으로 보내지는 것이라서 로밍 호드가 생성된 시점에 플레이어가 다른 곳으로 멀리 이동한다면 서로 마주치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며 끝날 수 있다.[5] 다만 자신 앞을 가로막는 건 AI성능 부족으로 피해갈 생각을 못하고 부수고 지나가려 들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거주하는 곳이 평범한 집이라면 플레이어를 인지하지 않았는데도 집 벽을 떼거지로 부수려 드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인 집에서 얹혀살 때 웬만하면 2층 이상부터 거주하는 게 좋은 이유. 플레이어 스스로 집을 지어서 거주한다면 이 로밍호드가 벽 부수는 걸 피하기 위해 1층은 기둥만 만들어서 로밍호드 스스로 피해갈 수 있도록 유도하기도 한다.[6] 교체될만은 했던게, 진짜 간호사 복장이 아니라 이미지 클럽에서나 입고나올 성적인 간호사 코스프레였기 때문에 현실감이 없긴 했다.[7] 예로 헬멧이 M88 PASGT에서 옵스코어 헬멧으로 변경되는 등...[8] 뼈나 썩은고기를 얻기엔 이 개체보단 차라리 아래의 좀비 개들이 스폰되는 광견 호드가 더 낫기 때문.[9] 예전에는 비명을 지르면 주변에서 좀비들이 스폰되었지만 이 기능은 스크리머에게 넘어가서 다른 기능은 존재하지 않고 굉장히 시끄럽다.[10] 해당 모델링은 일반 좀비로 재활용됐다.[11] 이 토사물은 인화성 물질인지 석유가 차있는 드럼통이나 기타 차량에 적중할시 바로 폭발하기 때문에 경찰 좀비를 피해 드럼통이나 차량 뒤편으로는 절때로 피하면 안된다. 또한 재수없게 진행해야하는 트리거나 스위치에 토사물이 맞아서 부서지면 그 이후 진행이 불가해지기에 등지고 피하는 행위도 조심해야한다.[12] 물론 일반 형태 한정으로 흉포한이나 방사능 버전 정도 되는 경찰 좀비가 자폭할 시 강화하지 않은 콘크리트 구조물은 자폭 한번에 박살날 수 있다. 방어구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플레이어일시 한방에 즉사하는건 덤.[13] 평소에는 초록색으로 빛나기만 하지만 공격을 받거나 건드리게 되면 붉은색으로 변하며 특유의 삑삑거리는 소리로 시한 폭탄처럼 깜빡인다.[14] 일반 늑대의 6배 가량이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