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의 조직 ‧ 여간부 ‧ 거대화 전담 악역 ‧ 악의 조직 메카 및 거대 괴수 소환 악역 |
サンダール
1. 개요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의 중간 보스. 성우는 이케다 슈이치 / 이재범(센델 JR.(캡틴포스)). 슈트 액터는 하치스카 유이치.[2]우주인군 쟈칸쟈의 간부인 암흑 7본창 중 마지막 7본창. 쟈칸쟈의 실질적인 2인자격이며 수령 타우 잔트가 가장 신뢰하는 심복이다. 37화에서 3의 창 만마루바가 사망하고 38화 끝부분에 언급, 39화부터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39화에 처음 등장하였으며 이 때부터 번개를 치고 나타나면서 다른 7본창을 압도하고도 "과연 대단하군요."하고 의례적인 인사를 건넨다. 싸움만 잘 하는 게 아니라 치밀한 계략을 세우고 작은 돌 하나를 얻기위해 별 하나를 쓸어버릴 정도로[3] 목적을 위해서라면 무슨 수라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철두철미하고 냉혹한 성격을 지녔기 때문인지 그의 등장부터 허리케인저, 고우라이저, 슈리켄저와 쟈칸쟈의 전세가 이상하게 꼬여간다.처음 등장하자마자 '단순한 몸풀기'로 혼자서 6명을 발라 버리는 무시무시한 실력을 선보였기도 하고,[4] 뭔가 수상쩍은 기척을 보였는데 아니나다를까 43화에 라이벌 기믹을 가졌던 5의 창 사가인이 패한 직후 곧바로 그를 살해해 버리고 그의 죽음을 그럴 듯하게 포장해서 다른 7본창을 속여서 이용하기도 하고 분노의 메달, 48화 고젠에게서 한탄의 메달을 뺏어 전부 손에 넣은 이후 49화 명령을 거역한 사타라쿠라의 가면을 베어버리고 슈리켄저를 상당히 고전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결국 급기야 최종화 직전 50화에는 자신의 심기를 건드린 수령 타우 잔트마저 습격하여 해치워 버리는 성과마저 이룬다.[5] 이후 허리케인저와 고우라이저한테 밀리지만 거대화하면서 굉뢰선풍신마저 쓰러뜨리고 사악한 의지가 각성해 새로운 우주가 창조되면 그 지배자가 되려고 성공 일보 직전이던 찰나 고우라이저가 감행한 기습으로[6] 굉뢰신의 폭발과 함께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7]
이후 51화에서 사악한 의지의 힘으로 다른 7본창과 함께 일시 부활하지만 분량상 허리켄 레드한테 사타라쿠라와 함께 아주 간단히 털린다. 본체가 퇴장한 바로 직전화에서 보여준 포스에 비하면 상당히 초라하다.
사악한 의지가 10년 후 환생하여 허리켄 레드와 엮인 일로 후일담에서 다른 길을 가는 우여곡절이 있는 등 ,비록 퇴장하기 전 중간 보스로 전락했지만 굉뢰신의 자폭이라는 극단적인 수단까지 동원하여 해치워야 할 만큼 강적이었다.
사용하는 무기도 사악혜성도(赦悪彗星刀). 사악의 한자는 샤크로 발음하며(발음에 따라서는 샤아-크가 된다), 혜성은 당연히 그 붉은 혜성에서 따왔다.
이름의 모티브는 일요일(Sunday), 디자인 모티브는 상어. 그리고 성우개그가 담긴 대사도 있다.
"보여주실까, 지구의 닌자의 실력이라는 것을."
"에잇, 지구의 닌자는 괴물인가!"
3. 산다루 Jr
해적전대 고카이저 25화에서 악의 조직 우주제국 잔갸크의 새로운 행동대장으로 7화 때 등장했던 파차카막크 13세의 모습처럼 '산다루 Jr'가 등장한다. 성우는 아버지와 동일하게 이케다 슈이치, 같이 등장하는 닌자 간부는 '사타라쿠라 Jr'.
사타라쿠라 Jr의 작전을 지원하면서 고카이저와 접전을 펼쳤다.인간을 밤으로 만들어서 미사일로 날리는 해괴한 작전을 진행하지만 고카이저와의 접전 때문에 거의 무산된다. 이후 스스로 거대화하여 고카이 실버의 호수신을 완벽하게 압도해 거의 끝장낼 번 했지만 뒤이어 나타난 풍뢰환의 공격에 의해 크게 당하며 이어진 호수신의 필살기 시전으로 그대로 사망한다. 원작에서 고젠을 저세상 보내고,슈리켄저 고전,수령 타우 잔트를 이긴 아버지(?)의 포스가 포스다보니 고카이 실버의 호수신 보정으로 한 화만에 박살난다.
그래도 소속해있는 우주제국 잔갸크를 배신하면서까지 흉계를 꾸미는 일은 분량 사정상 없었던 것으로 보아 아버지인 산다루보다는 성격은 좋은 편으로 볼수 있다.
[1] 일본어로 발음이 비슷하지만 이쪽은 '다'에 장음(ー)이 붙어있다. 하지만 해적전대 고카이저 국내 방영시에는 얄짤없이 샌들로 변경되었다.[2] 본작에서 허리케인 블루의 액션 대역, 2의 창 츄우즈보, 3의 창 만마루바 성체를 담당하고 있었다.[3] 이 때문에 합류가 늦었다고 하며 중요한 것은 그것이 최종오의인 사악한 의지를 소환할수 있는 아이템 암흑의 활인 분노의 메달이였다. 또 다른 하나는 고젠이 가지고 있던 한탄의 메달.[4] 사실 이건 첫 등장이라 띄워준 거지만 48화 고젠을 저세상으로 보내고 그때문에 독이 바짝 오른 49화 슈리켄저를 일대일로 빈사상태까지 몰아붙였으니 강한 건 맞다. 이 다음부터는 딱히 다른 7본창들을 압도하지는 않았고 사가인과 호각 정도 실력을 보인다.[5] 심지어 최종 오의를 얻고 거대화한 타우 잔트를 거대화도 안한 상태에서 그냥 약점인 미간을 일격에 찌르는 것으로 쓰러뜨렸다! 사실 산다루가 타우 잔트에게 통수날리는 전개는 49화에 복선으로 다 있었다. 사타라쿠라의 사흡건이 팔에 부착되면서 타우 잔트한테 그대로 이용당하는 모습을 보자 후라비 조랑 웬디 누가 경악하고, 산다루가 "누구라도 좋았다? 사타라쿠라가 손을 들지 않았다면, 이 산다루가 저렇게 되었단건가…이 놈"이라며 이를 갈았기 때문. 즉, 여차하면 자신이 사타라쿠라처럼 타우 잔트에게 이용만 당하다 개죽음당할 판이었고, 그렇게 되기 전에 본인이 먼저 배신한 것이다.[6] 소드 슬래셔를 꺼내서 사악한 의지의 각성을 보고 방심한 산다루를 굉뢰신과 함께 관통한다.[7] 고우라이저는 이때의 자폭 공격으로 죽은 줄 알았지만, 다행히 굉뢰신 폭발 직전에 번개가 내리쳤는데, 그 번개가 공간이동을 시켜주면서 무사히 탈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