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21:17:02
[clearfix]노르웨이의 블랙 메탈 밴드 Darkthrone의 2번째 정규 앨범. 앨범 아트의 인물은 밴드의 기타리스트 Zephyrous이다.
애초에 다크쓰론은 데스 메탈 밴드였다. 이들은 노르웨이에서 데스 메탈 씬을 구축하려는 노력을 하였으나, 블랙 메탈 밴드 메이헴의 유로니무스를 만나면서 블랙 메탈로 방향을 선회한다. 이러한 변화로 인하여 멤버들의 일부가 밴드를 탈퇴하는 일까지 벌어지게 되고, 레이블도 이 앨범의 발매에 상당히 난색을 표했으나 결국 이 앨범은 성공리에 발매되게 된다.
메이헴에서 시작된 블랙 메탈을 완성시킨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아직 데스 메탈적인 요소가 적게라도 남아 있지만, 로우 블랙 메탈(Raw Black Metal)으로서 구린 음질, 약간의 데스 메탈적인 리프와, 미친듯한 블래스트비트의 습격, 사악한 보컬의 절규 등 모든 것을 갖춘 앨범이다. 이 앨범으로 블랙 메탈 리스너의 취향을 가를 수 있다고도 한다. (로우 블랙이냐, 심블랙이냐 등)
블랙 메탈계에서는 마치 사탄의 성경마냥 거론되는 전설적인 앨범으로, De Mysteriis Dom Sathanas와 동일시 혹은 그 이상의 취급을 받는다. 블랙 메탈을 입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간에 꼭 들어봐야 하는 앨범으로 꼽힌다.
4. 트랙리스트
트랙리스트 |
<rowcolor=#fff> # | 제목 | 길이 |
1 | Kathaarian Life Code | 10:39 |
2 | In The Shadow of the Horns | 7:02 |
3 | Paragon Belial | 5:25 |
4 | Where Cold Winds Blow | 7:26 |
5 | A Blaze in the Northern Sky | 4:58 |
6 | The Pagan Winter | 6: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