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8-19 22:54:13

A2A Simulations


파일: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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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2A Simulations(구 Shockwave Productions)는 FSX, Prepar3D,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등의 비행 시뮬레이터용 애드온 항공기를 개발하는 미국의 서드파티 개발사이다. 2003년에 설립되었다. 공식 사이트

업계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왕복엔진(피스톤 엔진) 및 일반항공(GA, General Aviation), 클래식 프롭기 구현의 독보적인 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체 개발한 외부 물리·시스템 연산 엔진인 Accu-Sim을 기반으로 기본 시뮬레이터의 물리 엔진 한계를 우회하여, 실기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유체역학, 엔진 내부 열역학, 부품별 마모 및 영구 상태 유지(Persistent State)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 역사

  • 설립 초기 (Shockwave Productions 시절)
    • 초기에는 'Shockwave Productions'라는 사명으로 Wings of Power 시리즈(WWII 워버드 패키지)와 화려한 시각 효과 플러그인인 Shockwave 3D Lights-Redux 등을 제작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 A2A Simulations 전환 및 Accu-Sim 도입
    • 사명을 A2A(Aircraft to Aviation) Simulations로 변경한 후, FSX의 기본 비행 모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외부 연산 엔진인 Accu-Sim을 도입했다. B-17G Flying Fortress, B377 Stratocruiser, P-47 Razorback 등의 기체에 Accu-Sim을 적용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 P3D / FSX 시대 (GA 기종의 표준 확립)
    • 민간 프롭기로 영역을 넓혀 C172 Trainer, C182 Skylane, Piper PA-28 Cherokee, Beechcraft Bonanza V35B 등을 출시했다. 당시 출시된 기체들은 전 세계 실제 비행 훈련생 및 교관들에게 절차 숙달 및 비정상 상황 훈련용으로 널리 추천받았다.
  • MSFS 시대와 Accu-Sim 2.0 (2023년~현재)
    • 2023년, 완전히 새로운 아키텍처로 재작성된 Accu-Sim 2.0을 탑재한 Piper PA-24-250 Comanche를 MSFS로 출시했다. MSFS의 부족했던 공기역학 및 지상 접지 마찰 모델을 독자적인 유체역학 물체 연산으로 완벽히 대체하며 압도적인 찬사를 받았다.

3. 특징 및 기술

3.1. 독자 엔진 'Accu-Sim'

A2A 제품군의 정체성이자 핵심 기술이다. 기본 시뮬레이터의 내장 비행 엔진이나 기본 엔진 스크립트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외부에서 독자적인 C++/WASM 코드로 기체 전체의 물리 법칙을 연산한다.
  • 엔진 내부 물리 연산: 각 실린더별 압축비, 온도, 점화 플러그 오염(Fouling), 엔진 오일의 점도와 열화 상태, 기화기 결빙(Carb Heat 미작동 시 시동 꺼짐) 등을 실시간으로 계산한다.
  • 공기역학 및 기체 유동: 기체 표면을 흐르는 공기 흐름을 수직/수평 분력으로 나누어 기체 표면 전체에 걸쳐 계산한다. 실속(Stall) 진입 시의 비대칭 양력, 스핀(Spin), 지면 효과(Ground Effect) 등이 매우 정교하게 재현된다.

3.2. 정비창 및 영구 상태 유지 (Persistent State)

  • 비행 간 상태 보존: 비행을 종료하더라도 기체의 상태(연료 잔량, 오일양 및 오염도, 배터리 잔량, 타이어 마모도, 엔진 부품 피로도)가 저장되어 다음 비행 시 그대로 이어진다.
  • 비행 전 점검 (Walkaround): 비행 전 조종사가 외부를 돌며 에일러론 결속 상태, 피토관 이물질, 연료 내 수분 혼입(Fuel Sump 배출 테스트), 엔진 오일 레벨 및 색상 체크, 타이어 마모 상태 등을 점검해야 한다.
  • 정비창(Maintenance Hangar): 태블릿 또는 2D 패널을 통해 기체 부품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필요한 경우 오버홀(Overhaul)이나 부품 교체(엔진 오일 교환, 점화 플러그 청소 등)를 수행해야 한다. 조종사가 엔진을 거칠게 다루면(급격한 스로틀 조작, 엔진 웜업 없는 고출력 이륙, 냉각 불량으로 인한 쇼크 쿨링 등) 부품 수명이 급격히 줄어든다.

3.3. 대표(Scott Gentile)의 실기 데이터 수집

A2A의 CEO인 스콧 젠틸(Scott Gentile)은 실제 비행사이자 기체 오너(Comanche 250 N6229P, Piper Aerostar 등 보유)이다. 자신이 직접 소유한 기체에 수많은 센서와 마이크를 부착하고 다양한 비행 조건(실속, 스핀, 거친 착륙 등)에서 실제 비행 데이터를 수집하여 애드온에 반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4. 출시 기종 목록

4.1. Microsoft Flight Simulator

  • Piper PA-24-250 Comanche
    • Accu-Sim 2.0 엔진 탑재.
    • MSFS 최고의 GA 애드온 중 하나로 꼽히며 커뮤니티 및 미디어 어워드를 석권했다.
  • Piper Aerostar 600
    • Accu-Sim 2.0 엔진 탑재.
    • 스콧 젠틸 대표의 실제 보유 기체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고속 쌍발 피스톤 기체.

4.2. Prepar3D / FSX

  • 일반 항공 (GA)
    • Cessna 172 Trainer
    • Cessna 182 Skylane
    • Piper PA-28 Cherokee
    • Piper J-3 Cub
    • Beechcraft Bonanza V35B
  • 클래식 워버드 (Warbirds)
    • P-51D Mustang
    • P-47D Razorback
    • Supermarine Spitfire Mk I/II
    • Curtiss P-40 Warhawk
    • B-17G Flying Fortress
  • 클래식 여객기 (Commercial Classics)
    • Boeing 377 Stratocruiser (Captain of the Ship)
    • Lockheed Constellation (L-049)

5. 평가

5.1. 장점

  • 압도적인 몰입감과 기계적 피드백: 기체가 단순한 모델링이 아니라 '살아 숨 쉬는 기계'라는 느낌을 준다. 엔진 스타트 시의 진동, 소리, 온도 게이지의 미세한 변화만으로도 엔진 컨디션을 유추할 수 있다.
  • 철저한 절차 준수 강제: 체크리스트를 무시하고 칵핏에 올라 시동을 걸면 점화 플러그가 나가거나 엔진 화재가 발생하는 등 실제 비행 절차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만든다.

5.2. 단점 및 진입 장벽

  • 느린 개발 속도: 실기 기반 데이터 수집과 극도의 디테일을 고집하기 때문에 기체 하나를 개발하여 출시하는 데 걸리는 주기가 매우 길다.
  • 초심자 진입 장벽: 항공 역학이나 엔진 구조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잦은 고장과 비정상 상황에 직면하기 쉽다. (정비창 메뉴에서 고장 확률을 끄거나 자동 정비를 지원하긴 한다.)

6. 여담

  • A2A의 MSFS용 코만치 250은 기본 MSFS의 지면 물리(Ground Handling) 결함을 거의 완벽히 극복하여 활주로 택싱 시 러더 조작감과 지면 요철 반응이 가장 자연스러운 기체로 꼽힌다.
  •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는 개발 영상은 튜토리얼 수준을 넘어 실제 항공 정비 및 비행 교육 자료로 써도 무방할 만큼 기술적 밀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