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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2017년 1월 16일, 감독이 바뀌었는데 스타크래프트 1 게이머 출신인 삼성전자 칸 출신 박성준이 감독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그렇게 선수들을 놓치고도 저력을 늘 보여줬던 스타더스트 시절과 달리 APK는 초반 연승 후 배틀코믹스 뺨치는 미칠듯한 DTD를 보여주고 있다. 어쩌면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 스타더스트 시절에는 늘 신인을 발굴했던 반면 이번에는 다른 팀에서 어정쩡한 2부리그 커리어를 쌓은 선수들 중심으로 영입되어 초반에는 경험빨로 좀 이겼지만 중후반에는 동력을 상실한 상태.
대체로 경험많은 선수들이 모여 2부 리그치고는 그럴듯한 운영을 보여주지만 게임을 풀어가는 개인적인 부담은 정글러인 호글렛 선수에게 쏠려있고 호글렛이 캐리하지 못하고 싸면 그대로 망하는 팀이다. 초반엔 잘나갔으나 상대팀들이 약점을 파악한 뒤로는 수직낙하중. 무엇보다 연습생이라도 키우는지 트리플 스쿼드 엔트리는 매우 풍족하지만 실제 출전하는 주전 5인은 연패 과정에서도 고정되어 있었다.
그리고 강등 직전까지 몰린 상황에서 새 딜러진인 레인보우와 에텔을 투입했고 보다 나아진 모습으로 롤챌스 승강전 탈출에 성공했다. 일단 딜러진을 바꾸고 보니 큐브는 안정적으로 1인분이 가능한 탑솔러고 정글 원딜 축으로 캐리 중심이 나름대로 만들어졌으며 나머지 멤버들도 이를 잘 보좌해서 다음 시즌을 기대할 만하다는 평.
2. 2017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사석찬(Krvavy), 박찬호(Nova), 김창성(Cube), 김수기(Rainbow), 문검수(EHTEL), 김광협(Hoglet), 유수혁(Press) |
하지만 이 팀의 문제점은 초반이다 그리핀 전에서는 라인전 세기로 유명한 애쉬 자이라를 가지고 이즈 카르마에게 퍼블을 당했다. 하지만 이게 끝이라면 문제되지않지만 6렙이후 연계 CC를 이용해 빠르게 굴리는 조합을가지고 정글이 18분까지 0/0/0 이었다는 것은 팀 플레이 자체로 초반 운영을 짜임새 있게 하지 못한다는 말이 된다.
정글과의 호흡이 문제인지 아니면 바텀의 라인관리가 정글 동선과 어긋나는지는 모르겠지만 명확하게 강한 타이밍이 존재하는 조합을 이용하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초반에 대한 이해도가 낮거나 또는 조합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는 뜻이 된다. 또한 초반 스노우볼이 중요한 솔랭 점수로만 봐도 다른팀에 비해 현저히 낮다.
현재 폼만 보면 전 시즌 막바지에 영입된 두 라이너중 에텔은 잘하지만 기대보다는 못미치는 경기력을 보여주고있고 오히려 평범하다고 생각되던 레인보우가 기대이상의 포텐이터지면서 하드캐리모드로 가고있다. 조합 때문인지 자신감때문인지 몰라도 한 챔프에 한에서는 현재 챌린저스 미드 라이너중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탑솔러 Cube는 꾸준하게 맡은 역할을 잘 해내고 있고 서포터인 노바는 그리핀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그 이후 경기들에서는 스킬 실수와 자주 짤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다가오는 대 CJ전에서 콩두전 이후 피드백을 통해 노련한 윙드를 상대로한 APK의 정글러들이 얼마만큼의 두뇌 싸움을 보여주냐가 승패에 큰 영향이 될 확률이 높다. 승점을 챙기기 위해서 초반스노우볼과 초반 전략을 중심으로한 피드백을 해서 초반 조합을 근거로한 스노우볼 운영이 보완되어야하고 만약 보안이 된다면 충분히 CJ와도 해볼만 하다는 평. 하지만 초반에 미드가 터지면서 경기가 어렵게 흘러갔고, 한타로 따라잡는 듯 했으나 결국 마지막 한 타에서 무너지면서 1세트를 내주었다. 그리고 2세트에서는 우르곳까지 픽하는 등 전략적인 수를 꺼내들었으나 결과는 패배.
담원에게도 0:2로 패하면서 연패의 늪에 빠지나 싶었지만 배틀코믹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면서 연패를 끊었고, RSG전에서는 다시금 팀플레이로 게임을 역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 완승을 거두었다.
플레이 방식은 후반 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초반에 주도권이 있는 조합을 가지고도 초반에 손해를 보고 후반을 보는경우가 많다. 그러한 모습은 RSG와의 1세트에서 볼 수 있다. 초반 럼블 - 리신 - 갈리오라는 초반 주도권 최상위권 챔프조합을 가지고 그라가스 , 말자하를 낀 자크한테 정글 주도권을 잡지못하고 오히려 레벨이 밀렸다는 것은 초반에 확실히 문제가 있다는 걸 증명한다. 초반소통이 문제인지 아니면 애초에 초반운영을 모르는 것인지 그냥 반반을 가려는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초반에 확실히 굴릴 수 있는 이득을 놓치면서 챌린저스의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긴 어렵다는 평.
위 기사처럼 정말 목표가 롤챔스 진출이고 현재 챌린저스 형성되어 있는 3강을 이기려면 자신있는 팀 플레이를 하기위한 기반을 다져놓을수 있어야 한다. 즉, 얻을수 있는 이득은 최대한 얻고 봐야할 손해는 최소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2라운드 첫 경기인 콩두를 이기고 상위권을 진입하기위한 기세를 얻고싶다면 BtC와의 경기에서 2:0 완승하고 기세가 오른 IGS전에서 확실한 경기력을 보여줄 필요성이 있다.
그리고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콩두를 2:1로 잡아냈다. 연승을 이어간건 덤. 그리고 RSG와 IGS마저 완파하며 6연승을 달리며 3위까지 순위가 올랐다.
담원에게 1:2로 패하며 연승이 끊겼으나, 배틀코믹스를 다시 한 번 잡아내면서 콩두와 함께 공동 2위에 위치하게 되었다.
그리핀에게 0:2로 패했지만, 담원게이밍이 IGS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포스트시즌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순위 결정전에서 그리핀에게 퍼펙트 게임에 가까운 패배를 당하며 4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포스트시즌에서 그리핀을 상대로 주도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3:1로 승리,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콩두를 상대로 1세트를 승리했으나, 이후 내리 3세트를 내주면서 1:3으로 패배, 시즌을 마무리했다.
비시즌 기간인 케스파컵부터 강도경 감독이 새로운 지도자가 올 때까지 임시직으로 진행후 마무리를 하였다
3. 팀별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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