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 파이터 | 암(ARM) | 스테이지 |
1. 기본 시스템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모션 컨트롤러를 이용한 일반적인 Wii용 복싱 게임과 비슷하지만, 손을 뻗으면 캐릭터들의 팔이 늘어나면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캐릭터들의 팔이 늘어나고 구부러지면서 슈팅 게임처럼 에임과 이동이 큰 몫을 차지한다.과거 Wii 스포츠의 권투나 펀치 아웃 등과 다르게 이건 더 격투게임에 가깝다. 일반적 공격은 물론이고, 잡기, 권투글러브 커스텀(장비), 점프, 성능이 각각 다른 캐릭터, 그리고 필살기까지 있는걸로 보아 확실히 제대로 격투게임이다.
1.1. 판정과 체력
- 바스켓볼 등 특수종목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서로 공격해 상대방 체력을 0으로 만들어 KO승리를 따거나, 타임오버시 체력이 많은 쪽이 승리한다.[1]
- 모든 캐릭터의 체력은 1000이며, 방어력 차이는 없다.
- 버저 비터 개념이 있기 때문에 타임 카운터가 0이 될 때 이미 발사된 암이 있다면, 이 암의 공격까지 유효하다. 이건 특수종목이나 ARM 게터도 마찬가지.
- 상대방의 몸통을 맞혀야 대미지를 입힐 수 있지만, 팔에도 피격 판정이 있다. 팔이 맞을 경우 대미지는 입지 않지만 노란 삼각형 경고 아이콘이 생기며, 계속 누적 피해를 입으면 띠용~하는 코믹한 효과음과 함께 아이콘이 붉은 팔망성으로 변하면서 일정시간 팔이 무력화되어 해당 팔을 사용한 공격은 물론 잡기, 가드 등 두 팔을 동시 써야 하는 행위가 봉쇄되어 매우 위험한 상황이 된다. 공식에서는 ARM고장 이라고 한다.[2]
- 넉다운 판정이 있거나, 일정량 이상의 피해를 연속으로 입으면 다운된다. 다운된 상태에선 무적이며, 완전히 기상할 때 까지 무적시간이 유지된다. 기상할 땐 방향 커맨드로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 기상이 가능하다.
- 트램펄린 위로 다운될 경우 바운스 되기 때문에 상대방의 추가 공격에 맞을 수 있다.
1.2. 공격과 방어
- 핵심 플레이 메커니즘은 펀치, 잡기, 가드다. 이 세 타입의 기술은 서로 가위바위보 관계라 단순히 컨만 좋아야 하는 게 아니라 심리전이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한다. 펀치는 가드에 막히고 가드는 잡기에 씹히며, 잡기는 펀치로 뚫린다.[3][4][5]
- 기본적으로 플레이어의 캐릭터는 항상 상대방을 바라보고 있으며, 암을 발사하면 발사하는 순간 상대방의 위치를 향해 공격한다. 이 때문에 보고 피할 겨를이 없는 근거리, 상대방 움직임을 보고 궤도를 수정 가능한 장거리가 아닌 '중거리'에서 대치할 경우, 옆으로 계속 대시만 하는 것 만으로도 모든 공격을 피할 수 있다.
- 암은 발사 > 최대거리 도달 or 오브젝트 및 상대방에게 충돌 > 회수 절차를 따른다. 발사하는 중에는 제자리에서 움직이거나 방어할 수 없기 때문에, 공격하는 순간이 가장 취약한 순간이 된다. 이 때문에 고수전에서는 함부로 공격을 내지르는 것은 위험하다.
- 공중에서 공격을 하면 점프 궤도를 따라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일종의 무빙샷이 된다.[6] 단, 발사하는 순간 작용-반작용에 의해 캐릭터가 살짝 위로 떠오른다. 이 떠오르는 높이는 사용하는 암에 따라 다르다.
- 암에는 무게차가 존재하며, 서로 무게차가 있는 암이 정면으로 맞부딪치게 되면 무거운 쪽이 가벼운 쪽을 밀어낸다. 이때 가벼운 쪽 암에 챠지 효과가 부여되어 있고, 무거운 암이 이 가벼운 암 째로 밀어내 상대방에게 충돌시키면 해당 챠지 효과를 역으로 받게 된다. 암이 무거울 수록 느리기 때문에 중량 암은 좀처럼 빈틈을 노린 공격이 어려우며, 따라서 빈틈을 노리기 보다 상대방 공격을 뚫는 것을 노려야 한다.
- 일부 암은 한번에 다수의 공격을 날리는데, 이 경우 상대방은 전부 다 맞을 수는 있어도 대미지는 한 대 분량만 들어온다. 예를 들어, 트라이던트를 멀리서 한 대 맞든, 초 근거리에서 3대 동시에 맞든 대미지는 무조건 70만 들어온다. 시간차를 두고 다수의 공격을 날리는 리볼버 계열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한 대 분량의 피해만 들어가지만, 후속타에도 히트 경직은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연속기를 쓸 수 있다.
- 연속으로 맞을 경우 대미지 보정이 발생한다. 양손의 암이 순차적으로 연속 히트할 경우 두 번째 히트는 대미지가 50% 경감된다.
- 대부분 암은 발사될 때 상대방 위치를 향해 유도되는 유도력이 있다. 유도력 수치는 암마다 다른데, 록온처럼 뛰어난 유도력을 자랑하는 암이 있는 반면, 로스터나 익스블로처럼 전혀 없는 타입도 있다.
2. 컨트롤
1-2 스위치와 마찬가지로 조이콘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한 직관적인 컨트롤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두 조이콘을 조이스틱 잡듯 수직으로 세워 한 손에 하나씩 쥐어 사용하지만[7], 그냥 조이콘을 그립이나 스위치 본체에 끼워두고 버튼만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며, 조이콘 한짝만 쓰거나 프로콘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동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한다. 시야를 상대방에게 고정한 상태로 전후좌우로 이동할 수 있다.
모션 컨트롤 시엔 두 조이콘을 원하는 방향으로 기울이며, 버튼 컨트롤 시엔 L스틱으로 조작한다.
- 대시
현재 이동 방향대로 대시한다. 마찬가지로 전후좌우로 대시가 가능하다.
모션 컨트롤 시엔 L 버튼으로 사용하며, 버튼 컨트롤 시엔 Y 버튼을, 싱글 조이콘은 눕힌 기준으로 ◀방향 키를 사용한다. 즉 실질적으로 4개의 메인 버튼 중 왼쪽 버튼이라 보면 된다. - 대시 카운터
가드 중 상대방 공격을 막아낸 직후 대시를 입력하면 가드를 캔슬하면서 입력중인 방향으로 대시를 한다. 성공하면 상대방 암이 가드당해 뚝 떨어지는 게 아니라 뒤로 스치듯 날아가기 때문에 상대방의 빈틈을 노리기 좋다. 고수전에서는 필수적인 스킬. 단, 무적시간이 없기 때문에 리볼버처럼 연달아 공격이 오는 암의 경우 막타까지 가드한 다음 대시 카운터를 써야 하며, 탄착 후 시간차를 두고 폭발이 일어나는 폭발 속성 암과 록온 계열 암도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상대방이 빠르고 간결한 암을 쓸 경우 대시 카운터를 해도 이미 상대방의 딜레이가 풀려 있을 가능성도 있다.
- 점프
점프를 한다. 밑으로 깔리는 상대방 공격을 피할 수 있다.
모션 컨트롤 시엔 R 버튼으로 사용하며, 버튼 컨트롤 시엔 X 튼을, 싱글 조이콘은 쓸 때엔 눕힌 기준으로 ▲방향 키를 사용한다. 즉 실질적으로 4개의 메인 버튼 중 위쪽 버튼이라 보면 된다.
- 펀치
메인 공격. 좌우 주먹을 따로 조종한다. 펀치가 나가는 중 펀치의 궤도를 바꿀 수 있다.
모션 컨트롤 시엔 진짜 펀치하듯 조이콘을 앞으로 내밀면 펀치가 나가며, 좌/우로 기울여 해당 방향으로 조작할 수 있다. 버튼 컨트롤 시엔 A, B 버튼이 각각 우완, 좌완이며, L스틱으로 해당 방향으로 조작할 수 있다. 싱글 조이콘은 눕힌 기준으로 ▶, ▼이 각각 우완, 좌완이며 마찬가지로 L스틱으로 궤도를 조종한다. 이 때문에 버튼 컨트롤 시엔 두 손의 펀치 궤도를 각각 다르게 설정하기가 불가능하다.
- 잡기
양손으로 동시에 펀치를 쓰면 상대방을 잡아 전용 모션으로 공격한다. 가드를 무시한다. 펀치와 마찬가지로 공격이 나가는 동안 추가 조작으로 궤도를 비틀 수 있다. 잡기를 쓰면 주먹에 오라가 생기고, 또 두 주먹 사이에 에너지 연결체가 생기기 때문에 당하는 쪽에선 일반 펀치와 구별하기 쉽다. 똑같이 잡기끼리 충돌할 경우 상쇄되나, 펀치로 정확하게 두 주먹의 중심에 있는 에너지 연결체를 타격하면 잡기 판정을 깨버리면서 계속 전진하기 때문에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다. 잡기 공격 도중에도 무적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외부 공격으로 인해 캔슬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미지는 150이지만, 일부 캐릭터는 더 높은 대미지를 내며 이는 각 캐릭터별 문단에 서술한다.
좋아요 잡기로 플레이시, 잡기를 쓸 때 양 조이콘을 벌리면 두 주먹이 벌어지면서 잡기 판정이 점점 커지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렇게 잡기 판정을 늘리면 잡기 판정이 유효한 사거리가 짧아지고, 상대방 펀치에 뚫려버릴 확률이 더 높아진다.
넉백 상태의 상대에겐 잡기를 써도 잡기가 걸리지 않고 그냥 퍽 한대 때리고 만다.
2.0.0 업데이트로 잡기가 적 주먹에 깨졌을 때 암 회수 속도가 느려져 페널티가 커졌다.
- 필살 러시
일종의 초필살기. 게이지가 완충되었을 때 발동 가능하며 발동된 상태에서 펀치를 마구 날리면 무자비한 펀치 연타를 날리지만 슈퍼아머나 무적판정은 없기 때문에 중간에 맞고 캔슬될 수 있다. 필살 러시 중엔 암의 무게가 한 단계 증가하게 되며, 헤비급 암의 경우 일시적으로 '슈퍼 헤비' 등급이 된다. 이 때문에 뚫을 수 없었던 공격도 뚫을 수 있다. 단, 새나 부메랑처럼 옆으로 크게 우회하는 암은 주의해야 한다. 또한 상대가 필살 러시로 맞대응하면 더 무거운 암 쪽이 이긴다.
모션 컨트롤 시엔 ZR/ZL 버튼을, 버튼 컨트롤 시엔 R/L 버튼을, 싱글 조이콘 사용시엔 SR/SL 버튼을 사용한다.
필살 러시를 발동하면 게이지를 계속 소모하며, 0이 될 때까지 자유로운 이동 및 공격이 가능하다. 상대방이 회피했을 경우에는 잠시 공격을 멈춰 조준을 재정돈할 필요가 있다.
- 가드
막는 포즈를 취하면서 펀치를 막지만 가드 대미지가 존재하며, 잡기를 막을 순 없다. 너무 많은 공격을 막으면 가드 크러시가 발생하며, 일정시간 암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큰 페널티를 받는다. 가드를 올리면 전방에 각 캐릭터의 심볼이 그려진 보호막이 생기는데, 적 공격을 막을 수록 색이 파란색에서 붉은 색으로 점점 변색해 가드 크러시가 발생할 타이밍을 알 수 있다.[8]
모션 컨트롤 시엔 조이콘 위쪽을 서로 교차시키듯 안쪽으로 기울이면 발동하며, 버튼 컨트롤 시엔 L스틱을 누르면 발동한다.
- 차지
대시/점프 버튼을 길게 누르거나 가드를 일정시간 유지하면 차지가 발동한다. 차지상태에서는 장착한 암의 특수효과가 발휘된다. 차지 효과는 일정시간이 지나거나 공격을 당했을 경우 해제된다. 차지가 완료되는 시간과 챠지 유지시간은 서로 비례하며, 이 챠지 및 유지시간은 캐릭터별로 다르다.
가드 유지로 발생하는 차지의 경우, 대시/점프 홀드로 발생하는 차지보다 유지시간이 훨씬 짧다. 가드를 푸는 직후 공격을 한 방 먹일 수 있을 정도의 짧은 시간만 주어진다. 미엔미엔처럼 차지시 특수 효과가 발동하는 파이터의 경우 가드로 발생하는 차지로는 특수 효과가 발동하지 않는다.
- 타깃 변경
바라보는 목표물을 변경한다.
모션 컨트롤이나 버튼 컨트롤 시엔 ▲방향 버튼을(조이콘은 ▲ 십자키), 싱글 조이콘 -쪽 패드는 ZL, +쪽 패드는 ZR을 눌러야 한다.
3. 게임 모드
- 그랑프리
메인 스토리 모드로, 여타 대전액션 게임의 아케이드 모드나 스토리 모드처럼 적을 하나씩 쓰러뜨리면서 최종 보스까지 총 10명의 상대를 쓰러뜨리며 진행한다. 특이하게도 친구 한 명과 함께 태그팀 플레이가 가능하다.
총 10라운드 중 3라운드와 6라운드는 다른 종목(발리볼, 바스켓볼, 과녁 맞히기) 중 하나가 무작위로 선택되며, 나머지 라운드는 전부 배틀이다. 첫 라운드는 해당 캐릭터의 홈그라운드전인데, 특이하게도 이후 라운드보다 적 인공지능 난이도가 조금 높게 책정된다.[9] 그랑프리를 시작할 때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총 7레벨까지 존재한다. 맥스 브라스를 상대하는 10라운드 후 진 최종보스 헤드락이 난입, 11라운드를 플레이하게 되며, 헤드락을 물리치면 엔딩 크레딧을 볼 수 있으며 랭크 매치를 할 수 있게 된다. 패배한다 해도 아무런 패널티 없이 재도전이 가능하다. 3.2 패치로 4레벨 이상인 상태에서 노 컨티뉴로 진행하다보면 '스프링트론'의 난입 이벤트가 발생한다. 5.0 업데이트로 6레벨 이상에서 닥터 코일이 맥스 브라스를 기습해서 떨어트린 뒤, 본인이 대신 10라운드 상대가 된다.
CPU AI 난이도가 괴랄한데, 패턴화 되어 있는 일반 격투 게임 AI와 달리 플레이어의 키 입력에 따라 반응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때문에 사실상 AI 패턴의 허점을 노리는 꼼수는 없다고 봐도 무관하며, 이겨도 실력으로 이겼다기 보다 AI가 봐줘서 이긴 느낌이 든다(...). 5.0 업데이트로 6레벨 이하의 그랑프리에서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AI가 강해지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매 배틀마다 퍼펙트 승리를 이루게 되면, 얻을수 있는 파이트코인이 늘어난다.
- 버서스
ARMS의 꽃. 룰을 원하는 대로 조정할수 있으며 오프라인으로 다수의 플레이어와 대전할 수 있다. 최대 4인까지 참여하여 대전할 수 있으며, CPU 플레이어를 참여시킬 수도 있다.
- 파티 매치
로비를 통해 다수의 불특정 플레이어와 대전하는 기본적인 온라인 모드. 한 로비 안에 인터넷을 통해 최대 10대의 스위치 기기가 접속할 수 있으며, 한 기기당 2명의 플레이어가 접속할 수 있기에 최대 20명이 한 로비에 들어갈 수 있다. 로비 안에서는 자동으로 매칭되며, 되도록이면 바로 전에 싸웠던 상대와 재대결은 피하게 되어 있으며, 실력이 비슷한 플레이어끼리 매칭해 준다. 연승하면 핸디캡으로 체력이 어느 정도 깎인 상태로 시작하게 되고, 최대 75% 체력까지 깎인다. 반대로 연패하면 연타 게이지가 채워진 상태로 시작한다.
- 랭크 매치
스플래툰의 가치 매치와 유사한 랭크전. 오직 1:1 온라인 대전 모드만 있으며, 승패에 따라 계급이 오르거나 내려간다. 랭크 매치를 걸어둔 다음 다른 모드를 플레이 하다가 상대가 잡히면 자동으로 랭크 매치에 돌입하게 된다. 그랑프리 모드를 한 번이라도 클리어 해야 해금된다.[10]
- 프렌드
온라인으로 접속한 친구들과 플레이 가능하다. 한 기기당 최대 2명이 접속할 수 있다. 방장이 존재하며, 방장은 로비에서 다양한 옵션이 주어진다.
- 로컬 통신
로컬 무선통신으로 최대 8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할 수 있다. 파티 매치와 마찬가지로 자동으로 매칭된다. 방장이 존재하며, 방장은 로비 메뉴에서 여러 옵션이 주어진다. 한 기기당 한 명만 사용할 수 있다. v1.1.0 업데이트로 메인 화면에서 L과 R버튼을 누른 상태로 L스틱을 누르면 같은 네트워크상의 상대와 대전하는 LAN전으로 바뀐다.
- 투기장 모드
v1.1.0 업데이트로 추가된 모드. 프렌드전, 로컬전, LAN전에서 선택 가능한 모드로 배틀 모드지만 마치 그랑프리처럼 선승 2점을 내는 쪽이 승리하며 아이템은 등장하지 않는다. 최대 4인까지 참여할 수 있지만 싸우는 건 두 명이고, 나머지 두 명은 관전한다.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 바로 오프라인 경기에서 쓰인 모드다.
4. 매치 룰
- 배틀 / 배틀로얄
기본적인 개인전 모드. 3명, 4명이 참전할 경우 배틀로얄이 된다.
- 팀 배틀
2:2 대전 모드. 같은 팀끼리는 서로 끈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서로 거리를 일정 간격 이상 벌릴 수 없으며, 팀원 중 한 명이 공격을 당해 멀리 날아가면 다른 팀원도 덩달아서 날아간다.[11] 반대로 상대방을 잡았다 하더라도 잡기 후 상대방 위치로 가서 때리는 캐릭터의 경우 잡기 공격을 하러 가는 도중 거리 제한이 걸려 잡기 공격이 캔슬될 수 있다. 아군도 맞출 수 있기 때문에 서로 때리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 배구
커다란 폭탄 공으로 배구를 한다. 1:1 또는 2:2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팔이 네트를 넘겨도 반칙이 아니다. 그냥 때리면 공이 살짝 떠오르고, 잡기로 공을 치면 공이 제자리 스핀을 하면서 둥실 떠오르는데 이걸 타격하면 스파이크를 찍는다. 물론 둥실 떠오른 걸 상대방이 내려찍을 수 도 있으니 주의.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공이 자동으로 벗겨지면서 내부의 폭탄이 그냥 뚝 떨어져 터지며, 시간이 0이 되어도 마찬가지다. 전반적으로 간결하고 빠르게 직선으로 발사되는 가벼운 암이 유리하다. 먼저 5점을 따는 팀이 승리.
- 농구
상대방을 농구 후프로 집어 쳐 넣는 경기. 잡기로 슬램 덩크를 넣는 게 일반적이지만 연타로 공격해도 상대방이 트램펄린에 튕겨 후프로 들어간다. 3점 슛 라인 밖에서 잡기를 성공하거나, 연타로 날려 넣을 경우 3점 슛이 인정된다. 후프 근처에서 잡기를 성공하면 덩크 슛이 발동되는데, 덩크 슛도 그냥 2점이지만 매우 높은 확률로 들어간다.[12] 먼저 10점을 따는 플레이어가 승리.
- 과녁 맞히기
상대방 팀과 서로 마주보고, 그 사이 중간지점에 과녁이 튀어나온다. 상대팀보다 더 많은 과녁을 부숴야 하며, 상대방을 직접 공격해도 점수를 획득한다. 1회 공격으로 여러 과녁을 부수면 점수가 가중계산되므로[13],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다연발 암이 유리하다. 잡기를 명중시키면 상대방을 구석으로 패대기쳐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다.
- 헤드락 레이드
NPC '헤드락'이 등장하고, 나머지 2~3명이 헤드락을 상대하는 코옵 레이드 모드. 헤드락은 다른 파이터의 머리에 들러붙어 기생하는 형식으로 나타나고[14], 헤드락이 자체적으로 4개의 팔을 갖고 있어 총 6개의 팔로 파티를 상대하게 된다.문제는 이걸로 한 놈만 팬다는 거등장 시 레벨도 랜덤으로 설정된다.
그냥 다굴 모드지만 생각없이 싸우면 안되며 아군의 딜로스가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특히 잡기를 주의해야 하는데 모처럼 누군가가 연타를 발동했는데 잡기를 써 잡아채 가버리면 딜로스가 크다. 또한 팀전과 마찬가지로 아군도 때릴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헤드락 쟁탈전
2.0.0 버전에서 추가된 모드. 헤드락이 아이템 형태로 등장하며, 습득한 사람은 일정시간 헤드락을 착용할 수 있다.
- 1 대 100
혼자서 100명의 ARMS 생명체를 상대하는 모드. 10명을 쓰러뜨릴때 마다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는데[15], 처음에는 서 있는 과녁 수준이지만 라운드를 넘어갈 수록 강한 적이 나타난다. 100번째 상대는 헤드록을 착용하고 나타난다.
라운드 사이 대기시간에 폭탄이 드랍된다..[16] 개발진의 최고 점수는 3:24.16이다. 참고로 백인대련에서 나오는 생명체들은 DNA맨과 흡사하게 생겼는데, 마찬가지로 ARMS 연구소에서 탄생했다고 한다. 가지고 있는 특수능력도 DAN맨과 똑같다. 이들은 주먹을 한대라도 맞게된다면 바로 소멸해 사라진다.[17]
- ARMS 테스트
자유 연습 모드. 배틀마다 부여되는 ARM이 랜덤이며, 장소와 상대 캐릭터도 랜덤이다. 연승을 할때마다 받을수 있는 파이트코인이 늘어난다.
- 트레이닝
이름 그대로 트레이닝 모드. 초급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트레이닝 코스가 존재한다. 트레이닝은 진짜 말 그대로 훈련용이지 연습용이 아니라 일반적인 게임의 튜토리얼과 달리 인공지능이 상당히 높다.
- ARM 게터
각 캐릭터별로 지정된 3개의 디폴트 암 외에 다른 암을 쓰러면 이 ARM 게터에서 따야 한다. 암 겟터는 숏, 미들, 롱 코스가 있으며, 입장시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성적에 따라 벌어들인 파이트머니를 코스에 따라 각각 30/100/200 단위를 지불해야 입장할 수 있다. ARM 게터가 시작되면 한정된 시간동안 과녁을 최대한 많이 부숴 점수를 따야 하는데, 일정 점수에 도달할 때 마다 과녁 뒤로 암 상자가 지나가며 이걸 격추하면 암을 바로 습득할 수 있다. 과녁맞추기와 마찬가지로 한번에 여러 과녁을 부수면 가중점수가 붙는다. 이미 습득한 암을 중복 습득하였을 경우, 암이 강화된다. 이때 습득할 수 있는 암은 현재 사용 중인 캐릭터의 암이 나올 확률이 높다. 암은 토스터로 고정되며, 잡기는 사용할 수 없다. 개발진의 최고 점수는 30,780이다.
일정 점수를 얻게 된다면 배지를 얻는다. 또한, 일정 이상의 ARM을 얻으면 얻게되는 배지의 설명을 보면 습득한 ARM의 환불은 불가능 하다고 쓰여있다...
5. 아이템
배틀이나 팀 배틀에선 이따금 '아이템 헬기'라는 드론이 스테이지에 아이템을 들고 난입하기도 한다. 프렌드전이나 로컬전처럼 방장이 존재하는 모드의 경우 방장이 옵션으로 끌 수 있다.
외외로 굉장히 방해된다! 드링크나 폭탄을 운반하러 오는 드론때문에 카운터가 캔슬된다거나, 폭파 이펙트나 회복이펙트 때문에 상대가 잘 보이지 않는다...
- 회복 드링크는 자동으로 스테이지 어딘가에 드랍한다. 드랍한 드링크를 먹는 건 아니고 드랍 위치에서 일정 범위 내에 있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연두색 드링크: 체력회복
- 노란색 드링크: 연타 게이지 회복
- 폭탄은 자동으로 드랍하지 않고 공격해 떨어뜨려야 하는데, 떨어진 후 일정시간이 지나 폭발한다.
- 전기 폭탄: 대미지 50 + 암 무력화
- 화염 폭탄: 대미지 200
[1] 매우 드물게 공격을 한 순간 상대도 공격을 해 서로 체력이 0이 되어 더블 K.O.가 뜨는데, 무승부 처리가 되어 서로 점수를 얻지 않고 해당 라운드를 다시한다. 배지도 있는걸 보면 버그는 아닌듯.[2] 러쉬 공격은 가능하다.[3] 가위바위보로 빗대자면 펀치를 가위, 가드를 바위, 잡기를 보로 생각하면 된다.[4] 잡기가 날아오는 걸 보고서 펀치를 날려도 여유롭게 잡기를 뚫어버린다. 잡기를 시도하면 두 주먹이 동시에 날아가면서 두 주먹을 연결하는 에너지 연결체가 생기며, 이 연결체에 잡기 판정이 있는데, 펀치를 날리면 이 연결체를 부숴버리기 때문.[5] 잡기를 사용했을 때 나타나는 연결체는 해당 캐릭터와 관련있는 모양이다. (리본걸이라면 리본모양, DNA맨이라면 이중나선.. 등등)[6] 이 점프샷은 무거운 암을 사용하는 플레이어 상대로 치명적이다. 무거운 암은 느리기 때문에 빈틈을 잡기가 어려우며, 따라서 회피 후 반격하는 스타일보다 상대방 공격을 보고 암을 발사해 상대방 공격을 씹고 공격하는 스타일을 강요당하는데, 계속 점프샷만 하는 상대의 경우 상대방 공격을 보고 암을 발사해도 상대방은 이미 그곳에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양손 전부 무거운 암으로 무장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7] 이를 공식 표기로 '좋아요 잡기'라고 한다.[8] 닌자라는 헤드록의 필살 러쉬를 두 번 맞았을 때 빼고는 가드에 맞으면 은신으로 피해 가드 크러쉬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9] 맥스 브라스의 경우 최종보스전 외에 홈그라운드전이 없다.[10] 3.0.0 패치 이전에는 레벨 4 이상을 클리어해야만 랭매가 열렸지만, 업데이트로 제한이 풀렸다.[11] 이 때문에 팀원이 못하면 본인도 피해를 보게 돼서 굳이 이렇게 설계했어야 했냐는 의견이 있는 등 호불호가 좀 갈리는 모드가 되었다.[12] 후프에서 떨어진 곳에서 잡기를 쓰면 그냥 일반 잡기 공격으로 적을 후프로 날리는데, 이 경우 낮은 확률로 득점에 실패할 수 있다.[13] 1개는 10점, 2개는 10+20=30점, 3개는 10+20+30=60점. 상대방 직접 공격도 과녁을 파괴한 것과 같은 점수를 받으므로 과녁 4개와 상대 가격은 10+20+30+40+50=150점이다.[14] 기생한 파이터의 특수능력을 모두 가진다.[15] 90명일때는 99명까지 쓰러트리고 다음으로 넘어간다.[16] 피가 조금이라도 깍여있다면 체력 회복 아이템이 드랍된다.[17] 100번째는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