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AirDrop
,아이콘=AirDrop 아이콘.svg
,출시일=2011년 7월 20일
,OS1링크=iOS 7
,OS1텍스트=iOS 7
,OS2링크=OS X Lion
,OS2텍스트=OS X Lion (10.7)
,OS꼬리말=iPhone 5\, iPod touch(5세대)\, iPad(4세대) \,iPad mini 및 이후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링크1URL=https://support.apple.com/ko-kr/HT204144
,링크1텍스트=iPhone 또는 iPad에서 AirDrop 사용하는 방법
,링크2URL=https://support.apple.com/ko-kr/HT203106
,링크2텍스트=Mac에서 AirDrop 사용하기
)]
[clearfix]
1. 개요
몰라도 크게 불편할 건 없는 기능이지만, 한 번 쓰기 시작하면 매우 편리해 다시 찾게 되는 마법의 기능이다. 보통 사진 같은 데이터를 대량/대용량으로 보낼 때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나 메일, 문자 메시지 등을 이용하게 되는데 당연히 인터넷이나 통신망을 이용하게 되므로 통신비가 들거나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AirDrop은 이곳저곳 거치지 않고 매우 빠른 1:1 다이렉트 전송을 지원하기 때문에 셀룰러 데이터가 잘 터지지 않는 곳에서 애플 기기 간 큰 파일을 무선으로 전송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2]
iOS 17부터는 NameDrop의 기술을 활용해서 iPhone의 윗부분을 서로 맞대는 제스처만으로도 공유가 가능해졌으며 한 번 공유를 시작하면 AirDrop 가능 범위를 벗어나도 인터넷을 통해 손실 없이 파일을 전송할 수 있게 되었다.
1.1. NameDrop
자세한 내용은 NameDrop 문서 참고하십시오.WWDC23에서 iPhone끼리의 NameDrop 시연 |
2. 기술적인 부분
블루투스와 Wi-Fi 애드혹 기술을 사용하여 별도의 외부 네트워크 연결 없이 기기 간 연결을 통해 파일을 주고받는다. 블루투스는 근처에 있는 기기를 검색하고 연결하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되며 실제 파일 전송에는 전송 속도 및 대역폭 문제로 사용되지 않는다.많은 사람들이 Wi-Fi Direct 기술을 이용한다고 알고 있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사실이다. 에어드롭은 애플의 AWDL(Apple Wireless Direct Link)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작동하는데 이는 애플이 Wi-Fi Direct에 대항하기 만든 IBSS 기술의 일종으로 표준 규격과는 전혀 호환되지 않는다.[3]
따라서 에어드롭은 AWDL 인터페이스가 호환되는 Apple 기기에서만 작동하며 타사 기기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3. 사용 가능한 기기
<rowcolor=#fff> Mac의 AirDrop (macOS Sonoma) | iPhone의 AirDrop (iOS 17) |
- iOS 7 이상이 설치된 모든 iPhone, iPad, iPod touch.[4]
- OS X Lion (10.7) 이상이 설치되어 있으며 아래 조건을 만족하는 기기.
- 2012년 이후의 Mac 시리즈 - 보내기와 받기 모두 사용할 수 있다.
- 2011년 이전의 Mac 시리즈 - 아래 Mac 시리즈의 경우 보내기만 가능하다.
- MacBook Pro(2008년 후반 모델) 및 이후 모델. 단, MacBook Pro (17-inch, Late 2008)는 제외
- MacBook Air(2010년 후반 모델) 및 이후 모델. 단, MacBook Air(2011년 중반 모델)은 연속성 기능 활성화 툴(Continuity Activation Tool)을 이용하면 보내기와 받기 모두 사용할 수 있다.
- MacBook 13(알루미늄, 2008년 후반 모델) 및 이후 모델. 단, MacBook(2008년 후반 모델)는 제외
- iMac(2009년 초반 모델) 및 이후 모델.
- Mac mini(2010년 중반 모델) 및 이후 모델. 단, Mac mini(2011년 중반 모델)은 연속성 기능 활성화 툴(Continuity Activation Tool)을 이용하면 보내기와 받기 모두 사용할 수 있다.
- Mac Pro(2009년 초반 모델) 및 이후 모델. (AirPort Extreme 카드가 필요하다.)
3.1. 타 운영체제에서의 사용
AWDL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Open Wireless Link (OWL)를 사용한 OpenDrop 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로썬 리눅스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안드로이드에서는 WarpShare를 사용해 Mac으로 에어드롭 전송이 가능하다. 단, 받을 사람을 연락처 혹은 내 기기만이 아니라 "모두"로 설정해야 하며 수신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외 에어드롭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스냅드롭과 같은 서비스는 기기간 파일을 공유하는 유사 서비스로, 에어드롭과는 호환되지 않는다.
4. 악용
지하철, 버스, 기차 등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공공장소에서 음란물(성기 노출 짤 포함), 혐짤 또는 누군가를 지적하는 내용[5]의 글을 수신하는 사례가 있다. AirDrop은 사진을 받을지 말지 결정하기 전에 이미 썸네일로 해당 사진이 표시되어 눈테러를 당하게 된다. 만약 음란한 사진이나 글을 전송한다면 통신매체이용음란죄에 해당한다.2019년에는 일본을 여행 중이던 한국인이 혐한성 에어드롭을 받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2022년 5월 이스라엘에서는 누군가가 비행기에서 항공 사고 사진을 에어드롭으로 전송하였는데 이것이 테러 위협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여 비행기가 회항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한국에서는 동년 이 기능을 이용한 할카스 테러가 일어난 적이 있고 특히 서울 같이 외국인이 많은 곳에서는 해당 기능을 쓰는 외국인도 테러를 당하는 사례가 쏟아졌다. 링크(번역)
iOS 16.2, iPadOS 16.2, watchOS 9.2, macOS 13.1 업데이트부터는 모든 사람에 대해서는 10분만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으므로 비전문가에 의한 AirDrop의 악용은 사실상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러한 피해는 신고해도 역추적해서 범인 검거가 어려운 게 현실이므로 필요할 때만 ‘모든 사람에 대해 10분 동안’ 활성화하자. AirDrop 기본 설정은 연락처에 있는 사람에게서만 수신하게 되어 있다.
만약 보안이 매우 중요한 환경이라면 에어드롭 기능 자체를 끄는 것이 좋다. 공격 표면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5. 유사 기술
- 2020년 2월부터 삼성전자에서도 One UI 2.1 이상의 삼성 갤럭시에서 AirDrop과 비슷한 개념의 기능인 'Quick Share' 기능을 추가했다.[2024년]
- 2020년 8월 Google에서도 안드로이드 6.0 이상의 모든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Nearby Share를 추가했다.[2024년]
- Intel에서 만든 Intel Unison을 사용하면 Bluetooth 통신으로 스마트폰과 PC에서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다. Intel에서 만들었지만 AMD CPU를 사용하는 PC에서도 작동한다.
6. 여담
- 2019년 8월 초, AirDrop은 발신자의 전화 번호가 해시화된 뒤 앞부분 일부가 전송되는데 이것만으로 전화번호를 알아낼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었다. 이후 업데이트에서 수정되었다. #
- AirDrop을 ‘수신 끔’으로 설정한 경우 NameDrop 역시 사용할 수 없다.
- AirDrop이라고 하면 주로 iPhone 사용자간 사진 전송을 떠올리기 쉬운데 macOS용 Safari와 iOS, iPadOS용 Safari간 현재 보고 있는 웹페이지 양방향 공유가 가능하다.
7. 관련 문서
[1] 굿노트 등으로 작업한 파일도 공유할 수 있다.[2] 가장 좋은 예시로 해외로 여행을 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Wi-Fi나 셀룰러 데이터가 잘 되지 않아도 일행과 손쉽게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3] Proximity Wi-Fi 특허 관련 내용[4] 정확히 모든 기기는 아니고 iPhone 5등 5GHz Wi-Fi 연결을 지원하는 기기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즉, iOS 7 이상이 설치되어 있더라도 iPhone 4s와 iPhone 4, iPad 3세대 등의 기기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5] 박진영 사진, 출근 관련 사진, 임산부석 관련 등.[2024년] 2024년 2월부터 삼성전자의 Quick Share와 Google의 Nearby Share는 Quick Share으로 통합됐다[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