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01 14:42:01

Aquarela do Brasil


1. 개요2. 가사

1. 개요


브라질 작곡가 Ary Barroso가 1939년에 작곡한 노래. 뜻은 '브라질수채화'. 대표적인 보사노바 곡의 하나. Águas de Março, Água de Beber 등과 더불어 브라질 최고의 명곡에 어김없이 손꼽히는 노래다.

영미권에서는 가사가 번안된 'Brazil'이라는 곡이 있다. 프랭크 시나트라,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등의 유명 재즈 연주자들이 즐겨 부르던 노래.



아래는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노래.

내용은 대략 브라질을 찬미하는 노래. 제목에 걸맞게 그야말로 브라질이란 이런 것이 느껴지는 노래다. 브라질인들 특유의 낭만적인 애향심을 느낄 수 있다.

영화 브라질의 OST로 쓰이기도 했다. 제목이 왜 브라질인지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만 영화 속 세계가 노래의 분위기와 브라질이라는 나라의 이미지와는 반대로 삭막하고 온갖 조잡한 기계에 뒤덮인 도시라 굉장히 기묘한 분위기를 만든다.


동 곡을 사용하여 제작한 디즈니 단편이 존재한다. 제목은 곡명과 똑같은 Aquarela do Brasil. 도날드 덕이 브라질에 가서 조제 카리오카를 만나서 이 곡을 감상하는(?) 줄거리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카툰. 영상미가 좋으니 한 번 보자. 정말로 수채화로 영상을 실시간으로 그려대는 효과를 사용했다.

2. 가사

Brasil!
브라질!
Meu Brasil brasileiro
나의 브라질스러운 브라질
Meu mulato inzoneiro
나의 장난스러운 물라토
Vou cantar-te nos meus versos
나의 노래를 불러줄게
O Brasil, samba que dá
아 브라질, 살아있는 삼바
Bamboleio, que faz gingar
실룩이게 하는 그 움직임
O Brasil, do meu amor
아 브라질, 나의 사랑
Terra de Nosso Senhor
우리 주님의 땅
Brasil! Pra mim! Pra mim, pra mim
브라질! 나를 위해! 나를 위해, 나를 위해
Ah! abre a cortina do passado
아! 과거의 커튼을 열어라
Tira a mãe preta do cerrado
세하두에서 검은 어머니를 꺼내와라
Bota o rei congo no congado
콩가두를 추는 콩고 왕을 두어라
Brasil! Pra mim!
브라질! 나를 위해!
Deixa cantar de novo o trovador
트루바두르를 다시금 노래하게 해라
A merencória luz da lua
달빛의 우울에게
Toda canção do meu amor
내 사랑의 노래를 전부

Quero ver essa dona caminhando
나는 바이아 여인이
Pelos salões arrastando
살롱을 걸어가는 것을 보고 싶어
O seu vestido rendado
레이스 달린 옷자락을 끌고 말이야.
Brasil! Pra mim, pra mim, pra mim!
브라질, 나를 위해, 나를 위해, 나를 위해!


Brasil!
브라질!
Terra boa e gostosa
아름답고 멋진 땅.

Da morena sestrosa
갈색 머리칼의 매혹적 여인이
De olhar indiscreto
은근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O Brasil, samba que dá
아 브라질, 살아있는 이 삼바.
bamboleio que faz gingar
우리를 흔들고, 춤추게 하는
O Brasil, do meu amor
아 브라질, 나의 사랑
Terra de Nosso Senhor
우리 주님의 땅
Brasil! Pra mim, pra mim, pra mim
브라질! 나를 위해, 나를 위해, 나를 위해!

Oh esse coqueiro que dá coco
아, 이 코코넛이 나는 코코 나무.
Onde eu amarro a minha rede
나의 그물 침대를 거는 곳
Nas noites claras de luar
밝은 달이 비추는 밤에
Brasil! Pra mim
브라질! 나를 위해!

Ah! ouve estas fontes murmurantes
아! 이 샘들의 속삭임을 들어요.
Aonde eu mato a minha sede
나의 목을 축이고
E onde a lua vem brincar
달이 놀러 오는 곳
Ah! esse Brasil lindo e trigueiro
아! 아름다운 갈색의 브라질
É o meu Brasil brasileiro
나의 브라질스러운 브라질
Terra de samba e pandeiro
삼바와 판데이루의 땅
Brasil! Pra mim, pra mim! Brasil!
브라질, 나를 위해, 나를 위해! 브라질!
Brasil! Pra mim, pra mim! Brasil!, Brasil!
브라질, 나를 위해, 나를 위해! 브라질, 브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