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드 코어 4와 포 앤서에서 등장하는 대형 함대.
BFF가 자랑하는 거대 함대인 제8함대는 다수의 구축함 및 순양함과 전함, 항공모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제는 허당. 첫 등장은 아머드 코어 4에서 퀸즈랜스를 호위하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퀸즈랜스를 격파하러 온 아나톨리아의 용병은 제8함대를 무시하고 퀸즈랜스만 격파한 뒤 이탈한다. 이건 아나톨리아의 용병이 대단해서 방공망을 뚫은거긴 하겠지만, 한번 침몰하면 끝장인 함선에 수뇌부를 싣고 다니는 BFF인 만큼 머릿수에 비해 다소 허망하게 기함을 격침당하고 닭쫓던 개꼴이 되었다.
이후 ACfA에서 재등장, 대 넥스트 전투를 상정하여 암즈 포트 기가 베이스[1]도 편성되어있다. 하지만 온갖 기업들의 집단 공격을 받아 심각한 타격을 입었고, 설상가상으로 특정 임무에서는 VOB로 접근하는 목줄 달린 짐승에게 다시 한번 농락당한다. 거기다 스티그로와 넥스트 간의 파괴력 시험용 연습상대까지 담당하게 되는 처참한 운명을 가진 부대. 버라트 부대, 사일런트 아발란치와 더불어 주인공의 제물 포지션이다.
- 046AC1190
현실의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과 유사하게 생긴 이지스 방공순양함. 사이즈는 전장 약 200m. 주무장은 전면부 스나이퍼 캐논이지만, 후면에는 무장이 없다. 설정화에서는 전면에 주포와 다수의 미사일을 갖춘 것은 물론이고 후면에도 역시 다수의 미사일을 적재한 것으로 그려져 있지만, 후면의 무장은 인게임에서는 구현되지 않았다. - 047ST1221
현실의 줌왈트급 구축함과 유사하게 생긴 스텔스 구축함. 사이즈는 전장 약 100m. 일단은 구축함이지만 현실의 구축함에 비해서는 많이 작고, 현실로 치자면 호위함이나 초계함 정도의 덩치이다. 이쪽은 미사일과 기관포에 의한 PA 감쇠무장을 탑재하고 있다. 현실의 줌왈트급 구축함과 비슷한 인버티드 보우 구조의 함수가 인상적인데, 한 가지 특이한 점은 구축함임에도 주포라 할 만한 무장은 없고 대공용 기관포와 미사일만 가지고 있다. 함수 형상을 비롯한 선체의 전반적인 형상에서 047ST1260와 공통점이 엿보이는데 어쩌면 047ST1221를 확대시킨 것이 047ST1260일 가능성도 있다. - 047ST1260
현실의 인디펜던스급 연안전투함과 같이 트리머런(3동체)식 동체 구조를 가지고 있어 몸통이 3개로 병렬연결된 스텔스 전함. 본체 옆의 작은 몸통은 헬리포트 겸 미사일 런처. 초전도 추진으로 순항하며, 포격은 2연장 주포와 기관포. 함수는 현실의 줌왈트급 구축함과 비슷한 인버티드 보우 구조이다. 사이즈는 전장 약 230m. 4에서는 상당히 강력하지만, fA에서는 그냥 그레네이드나 블레이드의 제물이다. 여담으로 아머드 코어 V에서도 이 전함과 공통된 디자인 코드(트리머런식 동체와 인버티드 보우 구조의 함수)를 가진 전함인 세인트 엘모가 등장하는데, 이쪽은 047ST1260에 비해 훨씬 강력한 위력을 선보인다. - 046CV1180
전장 약 260m의 항공모함. 개틀링포와 기관포가 있지만, 비행기를 이함시키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과녁이다. 비행갑판은 고정익기가 이/착함할 수 있는 형태가 아닌 것으로 미루어볼 때 노멀이나 수직이착륙기용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인지 주변에 노멀이나 헬기가 배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함수를 비롯한 선체의 전반적인 형상은 왠지 046AC1190와 유사한 모습이 되어 있는데, 아마도 046AC1190의 설계를 확대하고 거기에 비행갑판과 함재기 격납고를 얹은 모양이다.
이외에도 잠수함(사이즈는 전장 약 200m) 등이 배치되어 있으며, 4 시절에서는 쇄빙선 공격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1] 따라서 미션 목표도 제8함대 타격이 아닌 기가베이스 격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