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1:04:51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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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7408b> 잠수함 <colbgcolor=#27408b> SS 돌핀R, 가토급M/R, 발라오급M/R, 텐치급M/R, 2대 바라쿠다급R, 탱급R, 바벨급R, 고틀란드급L
SSG 그레이백급R
SSN 노틸러스R, 시울프R, 스케이트급R, 스킵잭급R, 퍼밋급R, 스터전급R, 로스앤젤레스급, 시울프급, 버지니아급, {SSN(X)}
SSGN 오하이오급*
SSBN 조지 워싱턴급R, 이튼 앨런급R, 라파예트급R, 제임스 매디슨급R, 벤자민 프랭클린급R, 오하이오급, {컬럼비아급}
고속정(PC) 애쉬빌급R, 페가수스급R, 사이클론급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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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추진 방공순양함(CGN) 롱비치급R, 베인브리지급M/R, 트럭스턴급M/R, 캘리포니아급R, 버지니아급R, 타격 순양함
전함
(BB)
테네시급R, 콜로라도급R, 노스캐롤라이나급R, 사우스다코타급R, 아이오와급M/R, 몬태나급
상륙정 LCU 1610, LCM, LCVP, LCAC
상륙함 LHA 타라와급R, 아메리카급
LPH 이오지마급R
LHD 와스프급
LPD 롤리급R, 오스틴/클리블랜드/트랜톤급R, 샌안토니오급
LSD 캐사 그랜드급R, 토마스턴급R, 앵커리지급R, 하퍼스 페리급, 위드비 아일랜드급
LST 뉴포트급R
LSV 제너럴 프랭크 S. 베송급 A
EPF 스피어헤드급
소해함 오스프리급R, 어빌리티급R, 어벤저급
군수지원함 미 해군의 퇴역 군수지원함급 목록R, 새크라멘토급R, 알골급R, 네오쇼급R, 시마론급R, 마르스급R, 헨리 J. 카이저급, 서플라이급, 루이스 & 클라크급, 존 루이스급, 왓슨급, 머시급, 세이프가드급, 나바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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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B. 풀러급
항공모함 재래식(CV) 에식스급M/R, 타이콘데로가급M/R, 미드웨이급M/R, 유나이티드 스테이츠급, 포레스탈급R, 키티호크급R
핵추진(CVN) 엔터프라이즈급R, 니미츠급, 제럴드 R. 포드급
잠수함모함
(AS)
풀턴급R, 에모리 S. 랜드급
구축함모함
(AD)
딕시급R, 사무엘 곰퍼스급R, 옐로우스톤급R
무인함 USV 시 헌터, {LUSV}
UUV 오르카 XLUUV, {후긴 AUV}
대형호위함(범선) 컨스티튜션*
※ 윗첨자R: 퇴역 함정
※ 윗첨자M: 개조/개장 함정
※ 윗첨자L: 리스한 함정
※ 윗첨자 A: 육군운용 함정
취소선: 취소된 함정
※ {중괄호}: 도입 예정 함정
*: 오하이오급은 SSGN, SSBN형 둘 다 존재한다.
*: 컨스티튜션은 문화재로 현역으로서, 당시 기준 함급은 44문 대형 호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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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iconderoga_Class_1.jpg
Ticonderoga-class Cruiser

1. 개요2. 제원3. 개발 배경4. 설계
4.1. Baseline 14.2. Baseline 24.3. Baseline 34.4. Baseline 44.5. 현대화와 개량
5. 후계함6. 대중매체에서의 등장7.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 목록8. 여담&사건사고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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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battle ticonderoga_.jpg

타이콘데로가 전투 당시 요새의 영국 수비병들에게 항복을 요구하는 이튼 앨런.[1]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은 미합중국 해군이지스 방공순양함으로, 미국순양함 명명법 전통에 따라 유명한 격전지나 영토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2] 이 중 12척의 함정은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항공모함과 동명이다.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은 날아오는 다수의 대함 미사일을 동시에 요격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공 체계인 이지스 시스템을 탑재한 최초의 함정으로, 배스 아이언 웍스(Bath Iron Works)와 잉걸스 조선소(Ingalls Shipbuilding)에 의해 총 27척이 건조되었다. 대부분 함선의 함령이 30년에 근접해 타이콘데로가급을 퇴역시키자는 논의도 있었지만 미국의 미사일 방어(MD) 계획에 힙입어 퇴역이 늦춰지고 있다.

이름은 순양함이지만 사실상 구축함이나 다름없는 기묘한 함급이다. 그 이유는 원래 개발 당시에는 구축함이었으나 이미 해군에 많은 수의 구축함들이 배치되어 있어 예산 승인을 퇴짜맞을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다. 그로인해 그 당시 수량이 많지 않던 순양함으로 분류하여 예산안을 통과시킬 수 있었다.

2. 제원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
Ticonderoga-class Cruiser
운용국 미국-미합중국 해군
건조 업체 헌팅턴 인걸스 인더스트리즈[3], Bath Iron Works[4]
취역 역사 1983년 ~ 현재
취역/현역/퇴역 27척/13척/14척
함종 유도탄 순양함(CG)
이전급 키드급 구축함
버지니아급 순양함
다음급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DDG(X)
구분 Baseline 1 Baseline 2 Baseline 3/4
만재배수량[5] 9,700톤
길이 173m
16.8m
흘수선 10.2m
동력 방식 COGAG
기관 제너럴 일렉트릭 LM2500 가스터빈엔진[6] x 4기
총 86,000SHP
추진 가변피치 프로펠러 2축
속도 32.5노트 이상
항속거리 20노트 순항시 11,000km
승조원 390명
교전 능력 탐지/추적 900개 표적
동시교전 16~20개 표적
최대 탐지거리 450km 탐지
탄도탄 탐지거리 920km 탐지
레이더 통합 AN/SPY-1A AN/SPY-1B(V)[7]
사격통제 AN/SPG-62 x 4기
함포사격통제 AN/SPQ-9 x 2기
대공 보조 AN/SPS-49
대지상 AN/SPS-73
소나 대잠체계 AN/SQQ-89(V)1/3 - A(V)15
통제 시스템 AN/SQQ-28 LAMPS III
고정 AN/SQS-53B/C/D
예인 AN/SQR-19A/B
기만체계 채프/플레어
미사일 기만용
Mk.36 SRBOC
디코이
어뢰 기만용
AN/SLQ-25
ECM
전자전 체계
AN/SLQ-32
무장 미사일 런처/VLS Mk.26 GMLS[8]
2연장 미사일 런처 x 2기
Mk.41 VLS[9] x 122셀
(61+61)[10]
RIM-66 SM-2MR
RUR-5 ASROC
RIM-161 SM-3
RIM-174 SM-6
RIM-156 SM-2ER
RIM-66 SM-2MR
RIM-162 ESSM
BGM-109 토마호크
RUM-139 VL-ASROC[11]
공통/기타 Mk.141 하푼 미사일 런처 4 x 2기
Mk.32 324mm 어뢰발사관 3 x 2기
Mk.45 Mod 2 127mm/54 함포 x 2문
Mk.15 팰렁스 CIWS x 2기
Mk.38 Mod 2 25mm 기관포[12] x 2기
M2 12.7mm 기관총[13] x 4문
탑재항공기 SH-60 시호크[14] x 2기

3. 개발 배경

1970년대 냉전 당시 소련 해군은 미국의 항모전단을 격침시키기 위해 잠수함과 폭격기를 배치해 수백발의 대함 미사일을 퍼붓는 전술을 채택한다. 이에 맞서 미국은 함대 방공 능력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데 몇가지 문제점을 발견한다.
  • 리히급 방공순양함이나 벨크냅급 방공순양함RIM-2 테리어/SM-1을 운용하는 기존의 함대 방공함들은 근본적으로 60년대 초 취역한 구형함으로 무장의 신뢰성이 떨어지고 동시 다목표 교전능력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공유하며, 이지스 시스템을 탑재하기에는 너무 작다. 핵추진 순양함들은 너무 비싸 몇 척밖에 건조하지 못했다.
  • 스프루언스급 구축함은 대잠 작전에 특화된 함선이고 크기에 비해 무장 탑재량도 부족하여 개함방공 이상의 대공전투능력을 기대할 수 없다.

과거 이지스 전투체계의 초기 구상이었던 타이폰 계획은 당시 1950년대의 기술수준으로는 보통 난제가 아닌데다가 매우 복잡하고 거대해서 넓지막한 순양함에 조차 장착이 어려움은 물론 가격 또한 어마어마한 탓에 결국 취소되었고, 그 뒤 1970년대에 이지스 시스템이 개발되었다.

처음에는 이지스 시스템의 크기와 소모 전력 때문에 버지니아급 원자력 방공순양함의 설계를 개량한 원자력 추진 타격 순양함을 건조하여 이지스 시스템을 탑재하려 했으나 비용 문제로 취소되고, 비용 절감을 위해 당시 대량 건조되던 스프루언스급의 선체를 개량시켜 탑재한 함선이 바로 이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이다. 스프루언스급은 덩치에 비해 무장 탑재량이 적다고 비판받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이지스 체계를 탑재할 수 있는 덩치에 원래 탑재 무장이 적은 탓에 확장 공간도 충분했던 점이 이지스 방공함의 기반 설계로 높게 평가받은 것이다.

4. 설계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은 위상배열 레이더를 이용해 달성된 높은 동시교전 능력으로 강력한 방공망을 제공하는 새로운 세대의 함정을 개척하였다. 건조 당시 가장 뛰어난 전자전 체계와 수중 탐지 능력과 혁신적인 방공 능력을 갖췄지만 새로운 기술을 대거 도입한 과도기적 함선인 만큼 시행착오도 많았다. 원래 버지니아급 순양함에 탑재될 예정이던 거대한 AN/SPY-1 레이더 4기를 절반 정도 배수량을 가진 스프루언스급 구축함의 선체에 억지로 탑재했고, 황급하게 설계, 건조한 탓에 문제점도 많아 중량이 1,500톤 증가했으며 함체에 무리가 많이 가는 한편 상부 구조물에 금이 가는 등의 문제도 있었다. 또한 상대적으로 작은 선체를 사용한다는 문제는 레이더 배치에 있어서도 문제점을 초래했는데, 원래 함교 구조물에 위상배열 레이더 4개를 사방으로 차곡차곡 붙여야 했지만, 이걸 앞뒤로 분리해서 붙일 수 밖에 없었다(...).[15]

타이콘데로가급은 블록 조립식으로 건조된 최초의 해군 함정으로 승조원 구성에 있어서 불필요한 인력을 줄여 기존의 함선들에 비해 상당한 최적화를 이뤄냈다. 무엇보다 초기의 5척(CG-47~51)은 인력이 많이 필요한 Mk.26 GMLS 미사일 런처를 탑재했는데 이후 함정에서는 이를 Mk.41 VLS로 대체해 다목적성과 전투능력을 개선하였다. 이외에 타이콘데로가급은 함포를 함수와 함미 양끝에 각각 탑재한 유일한 미국 현역 함정이다.

4.1. Baseline 1

타이콘데로가급에 적용된 이지스 전투체계는 B/L 1~4인데, 원형에 해당하는 CG-47 USS 타이콘데로가부터 CG-51 USS 토머스 S. 게이츠까지의 함은 SPY-1A를 탑재하는 B/L 1로, 주무장인 SM-2을 운용하기 위해 Mk.26 2연장 미사일 런처를 사용한다. 이 장비는 발사대 2개에 장전된 미사일을 쏘고 나면 발사대를 수직으로 세워 갑판 밑의 탄약고로부터 자동 공급되는 미사일을 재장전하는 방식으로, Mk.41보다 동시발사개수가 떨어지는 등 유연성과 탑재량이 부족하고[16] 기계적으로도 훨씬 복잡한 단점이 있었다.

초기형 CG-47과 48은 초기에 LAMPS (Light Airborne Multi-Purpose System)[17] III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SH-60을 운용하지 못하고 SH-2 시스프라이트를 굴리기도 했는데, 이후의 3척은 RAST (Recovery Assist, Secure and Traverse)[18]와 SQQ-28 소나 부이 데이터링크 시스템을 이미 갖추고 있어서 SH-60의 운용에 문제가 없었다. 취역부터 SM-2 Block II를 탑재하고 있었고 추후 Mk.26 런처를 철거하고 VLS를 설치하는 오버홀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2. Baseline 2

CG-52 USS 벙커 힐에서 CG-58 USS 필리핀 시까지의 7척은 이지스 전투체계 B/L 2를 탑재하며, Mk.26 런처가 Mk.41 VLS로 교체되어 건조된다. VLS는 앞 갑판과 뒷 갑판에 각각 61셀씩 (3셀의 공간은 재장전 크레인이 차지) 심어놨으며, 대지 타격용 토마호크를 발사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외 대잠전 관련 시스템이 추가/보강되었다.

4.3. Baseline 3

CG-59 USS 프린스턴에서 CG-64 USS 게티즈버그까지 6척은 B/L 3을 탑재한다. 본 시스템은 레이더가 초기형인 SPY-1A에서 SPY-1B로 교체되어 탐지능력이 향상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SPY-1B는 발신기의 능력을 개선시켜 높은 각도에서도 큰 에너지의 전파를 발신할 수 있게 했는데, 이를 통해 ECM 능력의 향상과 아울러 급격한 각도로 낙하하는 미사일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발전된 전자기술을 이용해 중량과 공간을 절약하는데 성공했다.

4.4. Baseline 4

타이콘데로가급의 최종 버전이라 할 수 있는 B/L 4는 CG-65 USS 초신 (장진호일본어명)부터 CG-73 USS 포트 로열까지의 9척에 탑재되었다. B/L 4는 AN/UYK-43/44 컴퓨터에 성공적으로 적용됐고 전투 데이터 디스플레이와 소나 시스템의 향상/개선이 이루어졌다.

4.5. 현대화와 개량

현재 현역에 있는 22척은 상태에 따라 오버홀을 거쳐 선체/기계적인 부분은 물론 이지스 전투체계, 기타 시스템의 총체적인 업그레이드도 병행하는 작업을 계획중이고 이미 완료된 함정도 있다. 예상되는 비용은 1척당 2억 5천만 달러를 잡고 있으며, 총 11개의 항모전투단에 업그레이드된 1척 이상이 배치되어 미사일 방어시스템의 지휘통제함 노릇을 시키려고 생각중이다.

2013년에 CG-69 USS 빅스버그를 비롯 총 8척이 돈이 없어서 퇴역은 아니고 당분간 임무를 해제시킬 예정이었으나, 2013년도 미 국방수권법안 (National Defense Authorization Act)에서 임무해제를 철회하는 것으로 결정되어 아직 2015년 현재까지는 잘 굴려먹고 있다(...). 한편, 2019년 부터는 B/L 2 이상 타이콘데로가급의 퇴역이 시작될텐데 아직 대체계획은 전혀 구상된 바 없이 오하이오급 SSBN대체 계획에만 관심이 쏠려있다. 사실 줌왈트급 구축함으로 알레이버크급과 함께 일괄 대체하려다 줌왈트급의 미친 가격 때문에 계획 자체가 엎어진지라 아마 이것도 알레이버크급 Flight III 등의 잇몸으로 때우려고 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결국 전량 2027년도까지 퇴역되는게 확정되었다.

5. 후계함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을 대체하기 위한 차세대 순양함 계획으로 2000년대 중반에 줌왈트급을 더욱 대형화 한 CG(X)가 계획되기도 했으나 줌왈트급의 실패 및 건조수량 축소 함께 취소되는 운명을 맞았다.

이후 2020년대 들어 타이콘데로가급은 물론 알레이버크급 초기형의 대체 수요까지 제기되면서 알레이버크급 초기형과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 대체함 사업을 합쳐 DDG(X) 사업을 새로이 계획하고 있다.

6.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게임 Command: Modern Air / Naval Operations 튜토리얼에서는 1980년대 리비아 앞바다에서 홀로 무력시위를 벌이는 요크필드함이 등장하여 우월한 성능으로 리비아의 MiG-23 편대와 수상함, 잠수함을 혼자 박살낼 수 있다.

파일:maxresdefault (1.12).jpg 파일:EEA5A166-010A-47E1-B4EC-9CEBD4AB61D8.jpeg.webp
26번함 'Vella Gulf' 27번함 'Port Royal'
게임 모던 워쉽에서 3티어 순양함으로 등장. 총 2가지 버전이 있는데,[20] 먼저 대잠로켓과 어뢰를 장착한 26번함 Vella Gulf, 그리고 위의 대잠로켓,어뢰가 없지만 대신 미사일이 2발 더 달고 방공이 더 강력한 27번함 Port Royal이 있다. 둘다 밸런스가 좋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해서 뉴비에게 많이 추천된다. 또 한술 더 떠서 CG(X)가 4티어 순양함으로 등장한다. 27번함 포트 로열처럼 다미사일 함선.

파일:Tico2.jpg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에서는 마지막 미션에서 USS 안지오가 방어전에 참여하지만 Su-35의 자살공격 2회에 바로 전투불능에 빠져 리타이어한다.

에이스 컴뱃 7에서는 오시아 해군 군함으로 등장하는데 미션 15에서 저공침투로 기습한 미하이한테 박살난다.

베어 & 드래곤에서는 USS 게티즈버그가 중국이 발사한 ICBM을 SM-2로 요격해낸다.

어비스 호라이즌에서 네임십 타이콘데로가 가 등장한다.

어쌔신: 더 비기닝에서는 극후반부에 등장. 미 해군 항모전단 소속으로 등장하는데, 핵폭발로 인한 쓰나미에 휩쓸린다.

예고편에서도 나오듯이, 바로 옆에있던 알레이버크급의 마스트에 맞아서(...) 상부 구조물이 부숴진다.

월드 인베이젼에선 해변 근처에서 두세척이 외계인들을 태운 운석들에 맞아 전복된다.

파일:Ticonderoga.jpg

고질라 VS. 콩에서 콩을 호위하는 호위함대 소속으로 다수 등장. 물론 상대가 핵폭탄도 씹고 전함도 가볍게 뜯어버리는 고질라인만큼 가볍게 박살나는 신세로 전락한다.

탑건: 매버릭에서 CG-55 USS 레이테 걸프가 등장하며 20여발의 BGM-109C 토마호크를 발사해 적의 비행장을 파괴한다.

테이블탑 게임 제작사 DVG에서 발매한 냉전기 해상전투를 다룬 "스프루언스 리더"에서 미해군 순양함으로 등장한다. 종합 전투력이 가장 뛰어난 함선으로, 적 미사일 명중 굴림을 깎는 MD 수치를 함대 전체에 적용해 줄 수 있는 유일한 함선이라 명실상부한 함대방공함으로 활약할 수 있다. 그만큼 동원 포인트가 비싸지만, 그 대신 숙련도 보너스를 잘 받는 편이라 캠페인 동안 살아남으면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네임쉽인 타이콘데로가는 개수 전 사양으로 조금 더 저렴하게 동원 가능하지만 VLS가 없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 제5함대 소속으로 등장한다.

7.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 목록

함번 함명 기공일 진수일 취역일 퇴역일 상태/기타
Baseline 1
Mk.26 2연장 미사일 런처 (CG-47~51)
1 CG-47 타이콘데로가
(Ticonderoga)
1980.1.27 1981.4.25 1983.1.22 2004.9.30 스크랩
2 CG-48 요크타운 (Yorktown)[21] 1981.10.19 1983.1.17 1984.7.4 2004.12.10 스크랩
3 CG-49 빈센스 (Vincennes)[22] 1982.10.19 1984.1.14 1985.7.6 2005.6.29 스크랩
4 CG-50 밸리 포지 (Valley Forge) 1983.4.14 1984.6.23 1986.1.18 2004.8.30 2006/11/2
훈련 목표로 격침
5 CG-51 토머스 S. 게이츠
(Thomas S. Gates)
1984.8.31 1985.12.14 1987.8.22 2005.12.16 스크랩
Baseline 2
Mk.41 VLS (CG-52~73)
6 CG-52 벙커 힐 (Bunker Hill) 1984.1.11 1985.3.11 1986.9.20 2023.9.22 퇴역
7 CG-53 모빌 베이 (Mobile Bay) 1984.6.6 1985.8.22 1987.2.21 2023.8.10 퇴역
8 CG-54 앤티텀 (Antietam) 1984.11.15 1986.2.14 1987.7.6 2024.9.27 퇴역
9 CG-55 레이테 걸프 (Leyte Gulf) 1985.3.18 1986.6.20 1987.9.26 2024.9.20 퇴역
10 CG-56 샌 재신토 (San Jacinto)[23] 1985.7.24 1986.11.14 1988.1.23 2023.9.15 퇴역
11 CG-57 레이크 챔플레인
(Lake Champlain)
1986.3.3 1987.4.3 1988.8.12 2023.9.1 퇴역
12 CG-58 필리핀 시 (Philippine Sea)[24] 1986.5.8 1987.4.3 1989.8.18 - 현역
(2025년 퇴역 예정)
Baseline 3
13 CG-59 프린스턴 (Princeton) 1986.10.15 1987.10.2 1989.2.11 - 현역
(2026년 퇴역 예정)
14 CG-60 노르망디 (Normandy) 1987.4.7 1988.3.19 1989.12.9 - 현역
(2025년 퇴역 예정)
15 CG-61 몬테레이 (Monterey) 1987.8.19 1988.10.23 1990.7.16 2022.9.19 퇴역
16 CG-62 로버트 스몰스 (Robert Smalls)[25][26] 1987.6.24 1988.7.15 1989.11.4 - 현역
(2026년 퇴역 예정)[제7함대]
17 CG-63 카우펜스 (Cowpens) 1987.12.23 1989.3.11 1991.3.9 2024.8.27 퇴역
18 CG-64 게티즈버그 (Gettysburg) 1988.8.17 1989.7.22 1991.6.22 - 현역
(2026년 퇴역 예정)
Baseline 4
19 CG-65 초신 (Chosin)[28] 1988.7.2 1989.9.1 1991.1.12 - 현역
(2027년 퇴역 예정)
20 CG-66 휴 시티 (Hué City)[29] 1989.2.20 1990.6.1 1991.9.14 2022.9.23 퇴역
21 CG-67 샤일로 (Shiloh) 1989.8.1 1990.9.8 1992.7.18 -
(2024년 퇴역 예정)[제7함대]
22 CG-68 안지오 (Anzio) 1989.8.21 1990.11.2 1992.7.18 2022.9.22 퇴역
23 CG-69 빅스버그 (Vicksburg) 1990.5.30 1991.8.2 1992.11.14 2024.6.28 퇴역
24 CG-70 레이크 이리 (Lake Erie)[31] 1990.3.6 1991.7.13 1993.5.10 - 현역
(2025년 퇴역 예정)
25 CG-71 케이프 세인트 조지
(Cape St. George)
1990.11.19 1992.1.10 1993.6.12 - 현역
(2027년 퇴역 예정)
26 CG-72 벨라 걸프 (Vella Gulf) 1991.4.22 1992.6.13 1993.9.18 2022.8.4 퇴역
27 CG-73 포트 로열 (Port Royal)[32] 1991.10.18 1992.11.20 1994.7.4 2022.9.22 퇴역
(영문 위키백과) Ticonderoga Class Cruiser

8. 여담&사건사고

1997년 엔진 제어 프로그램에서 0으로 나누기 버그가 일어나는 바람에 바다 위에 무려 3시간 동안 고철처럼 떠있기도 했다.

1988년 7월 3일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3번함 빈센스함이 이란의 민항기를 격추한 사건이 있었다. 사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란항공 655편 격추사건 문서 참조

같은 해에 흑해에서 2번함 "요크타운(USS Yorktown)"과 소련 해군크리박I급 호위함 "베자베트니(Беззаветный)"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요크타운에서 캠코더로 찍은 기록 영상이 남아 있는데, 양쪽에서 충돌 직후 갑판에 나와있는 양함 승조원들이 서로 욕설을 해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1991년 사막의 폭풍 작전 당시, 13번함 프린스턴함이 페르시아 만 순찰을 하다가 기뢰와 접촉하여 파손된 사건이 있었다. 인명피해는 부상자 3명에 그쳤지만 상부구조물에 금이 가고 배전실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결국 두바이에서 8주간 임시로 수리를 하고 자력 항해로 미국 본토로 가서 추가 수리후 복귀했다.

2009년 2월 5일 당시, 27번함 포트로열함이 진주만에서 수리를 마치고 시험 운항을 하던 도중 호놀룰루 인근 해역 산호초에 부딫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다행이 없었지만 소나돔, 프로펠러가 손상되었고 산호초 또한 손상되었다. 사고 때문에 미해군에서는 7개월간 재수리및 좌초로 손상된 산호초 5400개를 원래상태로 이어붙이는 작업을 하였고, 조사 결과 잘못 해석된 항법 시스템, 함장의 수면부족, 장비의 결함, 운영 숙련도등 여러가지 원인의 책임으로 함장 존 캐럴 대령이 직위해제를 당했다. 또한 조사 도중 확인된 결함으로 인해서 이후 현대화를 더이상 진행 시키지 않고 2022년 동급 함정보다 더일찍 퇴역했다.

2019년 6월 7일 오전, 16번함 챈슬러스빌함(CG-62)과 러시아 해군 소속 우달로이급 구축함 어드미럴 비노그라도프함(572)이 필리핀 해 일대에서 약 15~30 미터까지 접근해 충돌할 뻔 했고 현재는 서로 책임을 전가하기 급급하다는 듯 하다.

9. 관련 문서



[1] 타이콘데로가 요새 전투는 미국 독립전쟁 개전 초기인 1775년 5월 10일에 치러졌다. 이튼 앨런이 이끄는 민병대 부대가 타이콘데로가 요새를 습격해 무방비 상태의 영국군으로부터 항복을 받아냈다. 양측 모두 소수의 병력만이 투입되었지만 그 전략적 영향은 상당했다. 북부, 남부간 영국군 통신망을 끊어버리고 미군이 퀘벡으로 진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요새에 보관되던 대포들은 보스턴 언덕으로 끌려가 영국군을 위협해 철수하게 만들었다. 여담이지만 이튼 앨런의 이름도 이튼 앨런급 잠수함의 초도함 함명으로 쓰였었다.[2] 예외적으로 CG-51은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행정부의 국방부장관 토마스 S. 게이츠의 이름을 따왔다.[3] 노스롭 그루먼 계열사[4] 제너럴 다이나믹스 계열사[5] 미터톤으로 환산되었음[6] 21,500마력, 16,000kW[7] AN/SPY-1A의 이동표적에 대한 식별능력을 향상시킨 개량형이다.[8] 내부에 SM-2ASROC 총 44발을 적재할 수 있고, 발사/장전은 10초당 1번 완료되니까 10초에 2발의 발사속도를 지닌다고 보면 된다. 미사일 2종류를 런처 하나로 통합해서 발사대가 차지하는 공간을 최대한 줄여볼 의도로 개발했지만, Mk.41 VLS가 보급되면서 빠른 속도로 도태될 수 밖에 없었다.[9] 임무에 맞게 아래의 무장들을 적절히 조합 후 출항한다. 해상에서 보급함을 통해 재장전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애초에 이 작업이 워낙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데다 파도가 높거나 기상이 안좋을 때 너무 위험하고 무기가 손상될 우려도 있어 해상에서의 재장전 능력은 그냥 없는 셈 친다고 한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군항을 포함해서 우방국의 기항지에서는 얼마든지 가능.[10] 타이콘데로가급의 mk.41 vls는 초기형이라 재장전용 크레인이 각기 3셀 분량씩 차지한다. VLS를 자세히 보면 3셀을 잡아먹는 긴 뚜껑이 보이는데 거기 아래에 재장전 크레인이 숨겨져있다. 필요할 때 뚜겅을 열고 튀어나와 크레인을 핀다.[11] 홍상어 대잠로켓의 원본이라 볼 수 있는데 탄두 자체가 Mk.46과 같은 경어뢰다. 적 잠수함이 위치한 해상까지 미사일처럼 날아가서 탄두만 낙하산으로 착수, 잠수함을 슬금슬금 쫓아가서.. 시밤쾅!!![12] M2 브래들리의 주무장으로 사용되는 M242 부시마스터 기관포를 해상에서의 운용환경에 맞게 개량했다.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도 Mk.13 미사일 런처를 철거한 자리에 이 기관포를 장착했다.[13] 미 해군의 함정들은 심지어 우주까지도 날아가는 별별 기상천외한 무기들을 다 탑재하고 있지만, 낚싯배를 가장한 자살폭탄 테러나 적의 소형 함정들을 제압할 수 있는 수단들은 그냥 간과해왔었고, 결국 소 잡는 칼은 있는데 파리잡을 파리채가 없어서 발생한 일이 USS 콜 테러사건이다. 그 후 황급히 개조작업을 통해 이런 무기들을 설치해놨고 훈련도 꼬박꼬박 열심히 하는 편이다.[14] 대잠헬기는 호위함정들이 알아서 지니고 다니기에 이제 항모에서는 인명구조에 특화된 HH-60H나 다목적 MH-60S를 주력으로 탑재한다.[15] 그런데, 이런 방식은 시스템이 둘로 나뉘기는 하지만 전후방 레이더 사이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데 제약이 없는 큰 장점이 있어 일본의 아키즈키급도 이런 설계를 본받아 앞뒤 레이더를 띄어 놓았다가, 시스템을 소형화하는 데 성공한 후속함급인 아사히급에서는 타이콘데로가급의 후속 함급이라 할 알레이버크급처럼 다시 모아놓았다.[16] 물론 개량형의 종류에 따라 24~64발 까지 함정 내부에 탑재할 수 있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대함미사일이 떼거지로 러쉬하는 등의 급박한 상황에서 모든 무장을 신속히 발사해 응전하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어쟀든 작전시에는 대부분 런처 1기당 RIM-66 SM-2 44발에 RUR-5 ASROC 20발을 탑재했다.[17] 탑재된 헬리콥터를 함정의 전투 시스템의 일부로서 사용하는 개념인데, 그 임무에 수반하는 헬기 자체의 명칭으로 통용되기도 한다. 단순한 초계임무는 물론이고 대함미사일을 활용한 해상타격, 적 잠수함을 포함한 목표수색, 탐색/구조, 보급/수송, 지휘/연락, 전자전 등 하여튼 동네북 마당쇠로 열심히 써먹겠다는 개념이다.[18] 파도가 심하거나 악천후시 헬기의 착륙을 돕는 일종의 강제착함 시스템인데, 이것도 조종사의 실력이 어느 정도 따라줘야 써먹는 것이지, 그냥 김여사 수준이면 차라리 없느니만 못하다고 한다.[19] SM-6를 통한 초장거리/초수평선 타격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20] 같은 함급이지만 모양과, 무장 등이 다른 오류가 있다.[21] 1988년 2월 12일 흑해 해상에서 소련 해군크리박급 호위함 Bezzavetnyy에게 들이받히는 사고가 있었는데, 일이 커지지는 않았고 피해도 경미한 수준이라 대충 개기다가 철수해서 조용히 마무리했다. 소련은 영해 진입을 거부했고 미국은 무해통항권에 따른 항해를 강행하다 벌어진 일인데, 미국은 예전부터 소련을 염탐하고 약올리기 위해 앞마당이나 다름없는 그 곳을 심심하면 기웃거렸고, 소련은 항상 열불이 나 있던 상황에서 벌어진 일종의 기싸움이나 다름없었다. 관련영상 그 외에 1997년에 엔진 제어 프로그램이 연산을 하다가 값을 0으로 나눠버리는 바람에 엔진이 정지, 3시간동안 바다에 둥둥 떠 있는 사고도 있었다.[22] USS 빈센스 함 사건이 일어났던 바로 그 함이다.[23] 2012년 10월 13일 플로리다 인근 해안에서 로스앤젤레스급 잠수함 SSN-765 USS 몬트필리어가 잠망경을 올리다가 덜컥 때려박아서 전면부 소나돔이 살짝 파손됐었다. 다행히 인명손실은 전혀 없었다.[24] 닐 암스트롱의 화장이 진행된 배이다.[25] 남북 전쟁 당시 노예들과 함께 남군 함정을 탈취해서 북군에 항복한 인물[26] 이전 함명은 챈슬러스빌(Chancellorsville)[제7함대] 제7함대 소속.[28] 미 해병대 역사상 가장 처절했던 전투로 악명높은 장진호 전투에서 유래한 함명. 왜 장진이 아니라 초신이냐면 당시 미군 측에서는 한국어로 된 해당 지역의 지도를 구하지 못해 일본어로 된 지도를 사용했고, 일본어로 장진의 발음이 초신(ちょうしん)이기 때문에 초신이라고 부른다.[29] 베트남 전쟁의 격전지로 구정 공세 당시 한달간 베트콩과 북베트남군에 장악된 곳이다.[제7함대] 제7함대 소속.[31] 2008년 2월 20일 태평양 해상에서 247km 상공의 고장난 인공위성을 SM-3 미사일로 파괴시키는 임무 완수[32] 2009년 2월 9일 하와이 근해에서 암초에 걸려 소나돔과 하체가 손상되고, 스크류 2개를 몽땅 해먹는 바람에 함장이 직위해제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