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NYBLACK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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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에로게. 제작사는 소프트하우스 캐러. 2010년 7월 30일 발매. 장르는 3D 던전 RPG.
1. 개요
용사(용자)물이기는 한데, 마왕에게 패배한 후 마왕의 편에 붙은 용사이야기(…)이다. 주인공은 소프트하우스 캐러 전통의 '능력은 있지만 호색이 문제'인 캐릭터.특이점은 야리코미요소가 거의 사라졌다는 점이다. 심지어 1회차에서도 모든 이벤트의 회수가 가능하다.[1] 히로인에 따른 공략분기도 없어져서 엔딩을 모으기 위한 회차 반복도 불필요하다. 이에 따라 회차에 따른 보너스도 많이 줄었는데 전회차에서 보았던 이벤트와 클리어한 던전에 따라 부하를 4에서 9명 인계할 수 있고, 시작시 다크스의 격이 +5되는 것과 《시노비류》에 등장했던 야월중을 부하로 고용할 수 있다는 것 밖에 없다. 그나마도 회차를 반복한다고 늘어나거나 하지도 않는다. 앞으로도 이런 방식을 추구할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양덕후들이 만든 영어 패치가 있다. (영어가 된다면) 후커로는 잡아낼 수 없는 메뉴들(이미지로 된 글자들)도 번역이 되어있는 점이 좋다. 다만, 고유명사들, 주로 던전명이 일한 번역과는 다르게 되어있는 편이다. (예: 마굴원 → Garden Lair, 천수정 → Overgrown Thicket, 동마의 구멍 → Cave of Bueroza, 화근의지하마궁 → Den of Malevolence, 여담으로 '마왕'은 그냥 Overload로 번역되어있다.)
여담으로 게임 로고가 나올 때 게임 이름을 읽어주는 여성 성우의 목소리가 마니블라끄로 들린다.
2012년 1월달에는 후속작인 BUNNYBLACK 2가 발매되었다.
이전까지 세계관 연동은 있어도 정식 후속작으로 나온 시리즈가 없었던 캐러사의 전례로 볼 때 국내의 평가와 달리 일본 내 판매량은 그렇게 나쁘진 않았는 듯.
2의 오마케 시나리오에 의하면 버니블랙은 처음부터 다작 구상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2013년 6월 21일 3편이 발매되었다.
2. 프롤로그
모험자이며 호색으로 유명한 주인공 '다크스'는 '마왕의 숲'에서 마왕에게 도전했지만 마왕에게 패배했다. 죽기 직전의 그를 마왕이 살려주고, 부하가 될래, 아니면 그냥 죽을래라는 양자택일의 상황을 맞이한 주인공은 마왕의 부하가 된다.그리하여 마왕의 부하로서 부하들을 이끌고 마왕에게 도전하는 다른 모험자들을 상대하게 되는데…
3. 등장인물
3.1. 마왕의 숲
- 다크스
주인공. 마왕의 숲에 도전하여 마왕에게까지 다다랐으나 마왕을 이기지 못하고 패배했다. 죽을 뻔한 그를 마왕이 살려주면서 부하가 되든가, 그냥 죽던가 선택하라고 하자 별반 망설임없이 부하가 되기로 하고 마왕의 부하로 마족, 마물들과 함께 살게 된다.
원래는 모험가로서의 실력이 상당했으나 마왕이 그를 살릴 때 치료같은 거 별로 안해본 마왕이 지나치게 힘을 써서 젊어져버렸다. 회춘한건 좋지만 덕택에 모험자 생활하면서 익힌 기술 등을 모두 잃어 약해진 상황.레벨 다운
모험가 시절부터 호색으로 유명했으며 마왕의 부하가 된 이후 그게 더 악화되어 있다. 게다가 마왕이 부활시킬 때 지나치게 마력을 투입해서 이 마력을 빼 주려면[2] 정기적으로 여자를 안아야 하기에 안할 수도 없는 노릇.
부활 이전에는 엄청나게 강했던 듯. 마왕의 숲 1차 토벌대에서 마왕이 있는 곳까지 간 파티는 그가 있던 파티뿐인 듯 하다. 덤으로 여자를 덮치고 보는 걸로 유명. 그래도 자신의 파티원, 유부녀나 애인이 있는 여자는 건들지 않았다고 한다. 덤으로 자신의 여자에 대한 애정이 강한 편.
여자 취향은 올라운드이나, 로리[3]는 건들지 않고 목석같거나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여자도 좋아하지 않는다.규칙이나 여자취향이 완전 란스잖아...
토죠와의 대화에서 언급된 본명은 블레이드 란가레프. 란가레프는 다크스가 자란 고아원의 이름이고 이곳에서는 남자에게는 무기 이름을, 여자에게는 꽃 이름을 붙인다고. 다크스라고 자칭하고 다니는 이유는 이름을 짓는 방식의 특성상 같은 이름이 여럿 나오게 되는데 싫어하는 녀석과 같은 이름이라서(...).
- 시아
모험가조강지처. 마왕에게 도달하지 못하고 던전에서 패배한 후 잡혀 있던 상태로 마왕이, 자신의 부하가 된 다크스에게 마력 방출 용도로 넘겼다. 처음에는 다크스를 마물들에게 굴복했다며 경멸하고 비협조적으로 대하지만 조금씩 생활을 받아들이면서 이웃 마물들과도 조금씩 친해지면서 마물들이 전부 나쁘다는 인식을 버리게 된다. 미궁에 들어온 모험자들과 싸우는데는 협조하지 않지만 함부로 마물을 적대하지도 않게 되었다.
가사 능력이 절망적이고 어투가 사람을 좀 하대하는 듯하고 딱딱한데 이는 그녀의 정체에 대한 복선중 일부.
- 메릴
마왕의 직속. 직책은 층계장. 다크스가 부하로 들어왔으나 어떻게 다뤄야 하는 것에 대해 곤란해 하고 있다. 덕분에 다크스는 거의 방치 상태. 가끔 와서 임무를 던져주기는 하나 자신은 메신저가 아니라고 불평을 토로하기도 한다.
다크스가 층계장보좌쯤으로 올라가면 스토리상 이벤트로 마왕의 보물을 청소중 분실하여 사형에 처할 위기에 놓이나 연대책임을 두려워한 다크스가 수습해준 덕분에 간신히 사형은 면했다. 그나마도 다크스만 죄를 면하고 메릴은 사형이었지만 다크스가 아직 못 안아봤다며 죽일거면 나에게 달라는 식으로 범하여 다크스에게 종속되는 것을 조건으로 살아남은 것. 추가로 다크스와 계약하란 명령도 내렸으나 다크스가 순종적인 여자는 재미없다며 마왕에겐 비밀로 하자고 하면서 계약을 맺지 않았다. 다크스가 미궁장보좌에 오르면 스토리 진행에 맞춰 동료로 들어온다. 암흑마법을 주로 사용하는 후위용 캐릭터.
- 에카테
마왕의 부하. 직책은 미궁장. 간부중 한명. 인간과 마족의 하프로 상당한 강자. 현재의 간부 중에서는 제일 강하다고 한다. 때문에, 원래라면 크발의 미궁총장직을 물려받았어야 되나, 지금도 충분히 바쁘다는 이유로 고사한 모양. 덕분에 게임의 시점에 미궁총장 자리는 공석이다. 유유자적하는 성격이지만 능력은 되기에 다들 성격에 대해서는 아무 말 안 한다. 독특한 악마계약을 맺고 있는데 그것이 원인이 되어 사고를 치게 된다. 다크스가 그 사건을 해결하고 그 뒤 다크스의 행동거지에 반해 달링이라 부르며 달라붙는다. 위의 사건과 다크스와 지내려고 거주구에 자주 들락거린 덕분에 스토리상 중요한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사건 해결 이후 스토리를 진행하며 잠시 동료로 들어온다. 초기 레벨은 40이지만 어지간한 동료의 6~70레벨에 준하는 능력을 가졌다. 하지만 격이 20이나 돼서 사용하기는 조금 힘든 편.
- 고란
수인. 직책은 미궁장. 간부중 한명. 알고보니 마키의 집안의 분가의 데릴사위인지라, 마키에게는 고개를 못 든다.[스포일러] 계급이나 서열에 철저해서 다크스와 첫대면때는 아직 자신이랑 말을 섞을 수준은 아니라 하며 무시하지만 다크스의 계급이 어느정도 올라가면 스스럼 없이 대하는 모습도 보인다.
참고로 마누라가 고백이고 뭐고 없이 고란을 암습해서 쓰러트린 다음 정신차리고 보니 침대에서 둘 다 전라였다고. 그리고 옆방에는 양가 친척 일동이 모여 있었단다. 뭐, 그 뒤에 제대로 연애는 했다고 하지만.
- 도죠
직책은 미궁장. 간부중 한명. 변신 능력 보유. 좋은 사람(?)이다. 약간 가벼워 보이지만 성실한 타입.
- 쥬쥬
직책은 미궁장. 간부중 한명. 종족은 리플리. 자주 멍하니 있는 천연계 누님. 참고로 꽤 절륜인지라 다크스가 도망칠 정도;
- 크발
전 간부. 포제롯테의 휘하였을때 직책은 미궁총장. 현재는 승진해서 마왕이 되어 다른 곳으로 나갔다. 그런데 자주 놀러온다. 자칭 마이켈. 다만 마왕이다보니 함부로 대하기도 어려워서 모두들 그렇게 불러주진 않는다고 한다. 라키아를 좋아해 고백하지만 언제나 퇴짜맞는다.
- 라키아
마왕의 숲의 포제롯테宮에 출장 나와 있는 균규스카 상회소속의 여성. 상회에서의 계급은 중령. 미궁의 계급 체계와 비교하면 미궁장보좌와 비교된다고 한다. 드래곤의 둥지를 관리하고 있는 선배가 있다는 것 같다.
균규스카 상회의 규칙상 직접 싸움에 나서진 않지만 실력은 마왕 포제롯테의 뒤를 이어 넘버2로 전대 미궁총장(=넘버2)이었던 크발과도 호각[5]이라고 한다. 간부들조차 그녀에게는 못 이긴다. 실제 그녀를 통하지 않고 다크스에게 의뢰하려고한 고란은 끌려가서... 에카테 보다도 더 특이한 계약을 맺고 있다.[6] 나이가 나이인 만큼 아줌마라는 단어에 굉장히 민감하다.
- 마키
마귀(魔鬼)족의 소녀. 귀여운 여동생 타입이지만, 마계의 명문가의 아가씨. 의외로 강하다. 하지만 거주구에만 머물고 있다.
- 리즈
수인족중 하나인 타이플족의 소녀. 속기 쉬운 성격. 타이플은 인간계로 치면 오오거족 정도의 엘리트이다. 처음에는 다크스를 싫어했으나 간단한 아부에 넘어가 친하게 지내게 된다.
- 엘리자베스
제3의 눈이 있는 종족 '쓰리아이'종족의 소녀. 인간을 싫어하며 초기에는 다크스를 방해하고[7] 시아에게도 시비를 걸었으나, 이것이 다크스의 역린을 자극해서 얻어 맞고 능욕. 그뒤에도 만날때마다 능욕.[8] 결국 벌벌 떨면서 사과하게 된다. 그후 하도 벌벌 떨던게 불쌍하다면서 상냥하게 해줬더니 다크스에게 반했다.
- 카텔리아
서큐(버스)족의 소녀. 다크스를 덮쳤는데 알고보니 처녀. 이후 다크스에게 이차저차돼서 다크스 하렘에 편입.
- 포제롯테
풀 네임은 사타리아나 포제롯테. 이 세계에 여러명 존재하는 마왕중 한명. 대마왕의 명에 따라 인간계의 '마왕의 숲'에 살고 있다. 마력흡수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주위의 마력을 흡수한다. 마력이 생명의 원천인 마족 및 신족은 손이 닿기만 해도 죽는다.[9] 이 능력때문에 마왕의 생활공간은 다른 마족들과 격리되어 멀리 떨어져있고,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서 지낸다. 죽을 뻔한 다크스를 살려준걸 봐서는 근본은 좋은사람마왕인듯.덤으로 쭉빵 누님위의 사정 상 누구와도 가까이하지 못하고 평생을 고독하게 살아왔으나, 다크스가 죽기 전에 자기 가슴을 만진(...) 것에 꽂혔다는 모양이다.
그런데 기분 나쁠때는 하급 병사가 말만 걸어도 그냥 죽이는 듯.뭐야 무서워
3.2. 모험가들
- 캐스
여성 모험가. 과거에 다크스와 일이 있으며 지금도 그를 죽일려고 혈안이 되어 있으나, 늘 패배이후 그에게 능욕당하는 수순. 예전에는 어느 여관집 딸이었는데 다크스에 대한 소문만 듣고 여자의 적이라면서 뒤에서 기습했다고 한다.(…)[10] 다크스는 소문대로 해줬다고;; 그뒤에도 포기하지 않고 여러번 다크스를 습격했으나 습격할때마다 역으로 쓰러트리고 능욕했다고.
다크스의 일로 남자를 싫어하게 된지라 모험할때의 동료들은 전부 여성. 그리고 그 멤버로 다크스에게 대들다가 다들 당하고 전부 다크스에게 능욕[11]당하는 리사이클이 되었는데, 요즘은 다크스와의 행위도 1번 하고 나면 오히려 적극적으로 변해 버린다. 그래서 다크스는 아예 자기에게 대줄려고 미인 파티 구해서 덤비는게 아닐까 생각할 정도;
전율의타츠마키
남성 사무라이. 호남으로 실눈. 칼만 뽑아 들면 사람이 무서워지는게 단점. 작중 전투광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이 사람은 강한 적과 싸우는걸 즐기는게 아니라 강한 적을 베는 걸 즐기기에 함정에 빠뜨려 무력화시켜 베는것도 주저하지 않는다(...) 참고로 누이가 있으나 누이를 엄청나게 무서워 한다. 애시당초 누이를 쓰러트리기 위해서 수행하여 지금의 강함을 얻었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못 이긴다고…(…) 그래서 그 누이와 결혼한 매부를 엄청나게 존경하고 있다.
여담으로 그 매부는 누이에게 처음 접근했을 때, '여자에게 사기 치는 놈'으로 누이에게 오해받아 하루 8번 정도 얻어 터졌고, 그후 고백하다 보니 6번 정도 얻어 터졌고, 그후에도 최근에는 3번 정도 얻어 터지는 모양. 누이가 오해를 잘하고 굉장히 성급한 성격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 도로시
여성 마법사. 전이마법을 무영창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팡이를 소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도죠가 관심을 가지고 관련 임무를 준다. 항상 빠져나가는 적을 그대로 놔두는건 불안하다나...) 다크스와 같이 모험을 한적도 있으며 이때는 다크스의 개인적인 룰[12] 덕에 그에게 당하지 않았으나, 그가 마왕의 수하가 된 이후 그에게 잡힌 후에는… (이하 생략). 다크스는 그녀를 1류로 인정하고 있지만, 본인 스스로는 자신을 덜떨어진 마법사라고 여기고 있으며, 모험 안할때는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그런데 모험할때는 다른 사람을 생각해서 조금 치장을 하는 편이지만, 연구할때는 치장을 전혀 안 하는지라 그 모습에 다크스가 맥이 빠져서 평상시에도 안 덥쳤다고 한다.(…)
실력은 나쁘지 않은데, 마법사 협회 본부에 가면 잡용취급이라는 듯.[13] 그도 그럴게 마법사 협회 본부 소속이면 대다수는 마법사의 신부신랑덕분에 마력 강화를 장난 아니게 하고 있으니…. 다들 어디서 그런 마력을 얻은건지 모르는 걸로 봐서는 자세한 사정은 모르는 듯 하다. 일단 라즈록에 대한건 협회 극비기도 하고.
이후 다크스를 통해서 마력강화가 된다는걸 알자 알아서 찾아온다(...)
- 존
금발의 중장갑을 한 전사. 돈을 엄청나게 밝히지만[14] 씀씀이도 엄청나게 좋다. 사실 다크스가 자란 고아원 시설의 선배로서, 형의 위치에 속한다.
- 로저마르코
학자. 우연히 에카테의 책을 구해서 사고를 치기도 한다.[15] 그후 다크스가 일을 처리한 후에는 정상으로 복귀. 그후 다크스에 대한 복수의 일환으로 '마왕의 일생'이라는 소설을 쓰고 있는 듯.(…)
- 아야카
무녀. 자신의 내부에 있는 사악한 존재[16]의 말에 속아서 몸을 그 존재에게 맡긴채 다크스에게 안기게 된다.[17] 그러나 다크스의 절륜테크+그 안에 있는 마왕의 마력으로 인해 사악한 존재가 떼굴멍 해버리면서 좋게 끝났다. 오른쪽 눈밑의 눈물점 위치에 작은 십자가 모양의 붉은 문신이 있으며, 사악한 존재가 겉으로 나올때는 이 문신이 커져서 얼굴 전체에 흉터같은 십자 문신을 보이게 된다.
3.3. 왕국 관련
- 아레시아 공주
왕국의 제2공주. 꽤 강한 성격으로 마왕의 숲 토벌에 열심이다. 스탠딩CG상으론 슴가가 제법 커보이지만 사실은 뽕이다.
- 하우제밧하 경
왕국의 재상. 아레시아 공주를 돕고 있다. 그런데 공주 때문에 공무를 제대로 못하는게 불만인듯.
4. 게임 진행의 팁
4.1. 다크스의 육성
다크스는 템빨이나 스킬빨로 부하들보다는 강하지만 부하들을 직접 조작하지 못하기 때문에 보조역할로 키우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필수적인 보조계열 스킬들을 다 찍어도 스킬포인트가 상당히 남기 때문에 원하는 방향으로 공격스킬을 찍는 편이 잔몹 사냥에 편하다. 어차피 다크스가 보조역할을 행해야하는 것은 전체 공격을 자주 사용하는 중보스급의 몹을 상대할 때 뿐이다.스킬포인트는 처음엔 레벨업당 3씩 올라가지만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점점 증가한다. 최종적으로 56레벨이후엔 레벨업당 14씩 들어와서 여유가 있다.
필수적으로 올려야 하는 스킬은 회복, 방벽방어, 지휘력, 전이 계열이다. 올리는 순서는 1회차일 경우엔 지휘와 회복, 2회차일 경우는 전이와 지휘를 먼저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회복마법은 소회복을 10레벨 올리면 전소회복과 중회복이 생기는데 이를 또 10씩 올리면 다음 스킬이 개방되는 방식.[18] 또한 모든 회복주문을 올리면 배울 수 있는 자동회복의 상위계열 회복의 비는 걸어두면 필드에서도 이동할때마다 체력이 회복되고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10번쯤 중복해서 걸어주면 턴마다 100이상 회복시키는 것을 볼 수 있다.
방벽방어은 1턴간 들어오는 모든 공격을 무효화해 주기 때문에 전방벽방어은 필수로 올려줘야 한다. 프리던전인 마계문이나 용의 둥지를 공략하기 위해선 필수. 설명상에는 1회만 데미지 무시라고 써있지만 막상 써보면 턴이 돌아올 때까지 무시한다. 버그일지도 모르겠다.
지휘력은 격을 1씩 상승시켜주는데 마스터 할경우 공격력, 방어력, 속도를 올려주는 심득 계열의 스킬이 열린다. 동료 강화를 위해 필수적으로 찍어야 할 스킬.
전이는 이동했던 지역으로 랜덤하게 이동하는 잉여로운 스킬이지만, 레벨을 올리면 배울 수 있는 지정전이나 귀환은 매우 소중한 스킬이다. 지정전이는 일단 지나갔던 곳이면 원하는 대로 골라서 이동할 수 있고, 귀환은 사용즉시 던전에서 이탈이 가능하다. 귀환은 1레벨로 마스터 되고 지정전이는 그 나름의 한계[19]가 있기 때문에 찍는 편이 여러가지로 편하다.
함정해체는 초반에 보물상자를 여는데 드는 돈[20]을 줄여주는 유용한 스킬이다.
최초 1레벨에 3회 사용가능하고 레벨을 올릴때마다 사용횟수가 1회씩 증가하지만 거주구에서는 자신의 방을 들락거리며 휴식을 통해 무한 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에 1레벨만 올려줘도 충분하다. 또한 레벨을 올린다고 함정을 정확하게 집어내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사용하면 동료마들과 다크스가 "어떤 함정이 있을거 같다"며 예측을 하는데 대체로 다수결을 따르면 해결된다. (다수결 자체를 하기 힘들만큼 각자 딴소리만 나올 경우 일단 포기했다가 다시 열면 제대로 나오는 경우도 많다.) 잘못 골라서 함정이 발동될 경우 미궁에서는 데미지를 입는다든가 엉뚱한 곳으로 전이된다거나 하지만 거주구에서는 피해를 입지 않는 대신 돈이 수백에서 수천 날아간다거나 상자만 전이되거나 한다. 회복 스킬이나 아이템에 여유가 있다면 미궁내에서 해제하는 편이 좋다. 다만 상자의 내용물과 함정은 항상 고정되어있기 때문에 세이브/로드를 반복하면 손실없이 해체가 가능하다.
판정도 함정해체와 마찬가지인 스킬. 이는 상자를 열고 나온 미판정의 아이템을 판정하는 스킬인데 판정도중 파괴될 확률도 존재한다. 스킬포인트를 5소모하는데다 판정비는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굳이 찍지 않아도 된다. 판정에 관한 또하나의 팁은 미판정인 상태를 매각메뉴에서 살펴보면 같은 종류의 미판정 아이템이라도 매각 단가가 다르다. 고로 비싼것만 골라서 판정하고 나머지는 미판정상태로 파는 편이 좋다. 또한 판정중 파괴된 아이템은 수복비도 비쌀 뿐더러 좋은 아이템이 나올 확률이 낮기 때문에 파괴되면 그냥 매각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는 각종 공격 계열의 스킬들을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기본적인 참격, 타격, 사격. 무기강화 등도 필수적인 스킬.
4.2. 던전진행
이 게임은 던전의 미니맵에 플레이어의 위치와 방향이 표시되지 않는다. 극초반에는 맵이 좁기때문에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극초반만 넘어가도 맵은 꽤 넓어지고 많은 방에 각종 함정덕분에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따라서 지도 스킬을 가진 동료는 필수다. 그 외에 미궁의 각종 문들의 위치를 알려주는 간파나 적의 위치를 알려주는 스킬을 가진 동료도 데리고 다니는 것이 좋다.던전에서 등장하는 함정은 랜덤하게 전이 시키는 함정, 데미지를 주는 함정, 암흑상태로 빠트려 화면이 보이지 않는 함정, 에스컬레이터마냥 강제 이동시키는 함정, 방향을 멋대로 바꾸는 함정이 있다. 함정 탐지 스킬이 없어도 한번 밟은 함정은 계속 보이니 또 걸리는 우를 행할일은 별로 없다.
초반부 던전에서 등장하는 군대는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고, 좋은 방어구를 장비하지 않는한 다크스는 꽤나 약하기 때문에 전열보다는 중열이나 후열에 두는 편이 좋다.
리저브(벤치멤버)에 동료를 두면 경험치는 획득하지 못하지만 지도, 간파와 같은 맵에 관련된 스킬은 발동되기 때문에 격에 여유가 있을경우 챠미나 돗토리 같은 동료를 리저브에 두고 데리고 다니는 것도 좋다.
전방벽방어와 전대회복과 전특회복을 습득하면 마계문이나 용의 둥지를 공략하는 것이 좋은데. 이들 던전에서 등장하는 노란색의 몹들은 대형 몬스터로 적게는 1000에서 많게는 6000까지의 경험치를 준다. 이들은 강력한 전체공격을 자주 구사하기 때문에 다크스는 닥치고 전회복이나 전방어를 시전하고 부하들이 공격해서 잡아야한다. 노란색 몹들만 잡다보면 레벨업은 순식간에 가능하다.
4.3. 부하
다크스의 계급이 올라감에 따라 좋은 부하를 고용할 수 있다. 부하들은 각각 일정수의 격을 가지는데 다크스의 최대 격을 넘지 않는 수 만큼만 데리고 다닐 수 있다. 따라서 강하고 좋은 능력을 지닌만큼 격이 높은 부하는 많이 데리고 다니기 힘들다. 그래서 초반부에 격을 조금이라도 올려주는 지휘 스킬은 필수적.초반에 필수적으로 데리고 다녀야할 부하는 챠미. 회복스킬에 바람마법을 지녔고 뭣보다도 특수 능력이 지도이다. 그 외 지도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동료는 서큐가 있다. 다크스가 주로 회복을 담당하기 때문에 공격 위주로 키우는 것이 좋으며 열이나 오의 방어도나 공격력을 올려주는 스킬을 가진 동료도 있기 때문에 스킬을 봐서 배치를 잘해줘야한다.
최대 9명까지 몬스터를 계승할수 있는데, 강력한 몹을 계승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초반에 격이 낮을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저렴한 몹도 한두마리 정도는 고려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낮은 코스트에 지도 스킬과 회복마법을 갖춘 챠미는 1주차를 돌면 부족한 HP도 어느정도 올라서 꽤 유용하다.
4.4. 보물상자
초반부던젼에서는 함정해제와 감정 스킬이 아직 없는 상태라 상자들은 모두 창고행...인데 어차피 초반던젼의 상자들은 개방해도 대부분 잡템인 경우가 많으므로 그냥 250받고 잡템처럼 팔아버리는 것도 나름 괜찮은 방법. 일단 지휘력, 회복, 전이 스킬부터 올려야 되는 관계로 초반에는 스킬 포인트가 빡빡해서 함정해제와 감정에는 스킬을 못 주는데 상자는 쌓여만 가고 있다면(...) 과감하게 팔아서 초반자금을 확보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중후반부에는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함정해제와 감정 스킬을 얻어서 던젼에서 개방하는게 자금을 절약하는 지름길이나 어차피 중후반에는 돈이 남으므로 라키아상회에서 구입할 수 있느 최고 장비를 구입한 상태에서 자금상황이 대략10만을 넘어가고 있다면 그 다음부터는 그냥 보물상자를 가져와서 상회에서 까는 것이 시간 절약상 낫다. 대략 10개를 깐다고 하면 11000의 비용이 드는데 이중에 중급 방어구나 무기 2~3개만 나와줘도 이 비용은 충분히 만회가 되며 이러는 도중 고가의 레어템이나 지도의두루마기, 간파의방울과 같은 레어템이 나와주면 그 것만으로 충분히 이득이기 때문이다.
4.5. 레벨업의 팁
전체회복 소를 찍고 전이 - 지정전이 - 귀환까지 스킬을 올리고 전체마법 하나를 마스터(암흑 또는 광창 추천)한다음 대략 아군 평균레벨이 20근처가 되었다면 마계문 4층으로 올라간다음 그 곳에서 스킬포인트 회복이 되는 타일을 찾는다. 이후 스킬포인트에서 스킬회복 - 던젼에서 몬스터는 전체마법으로 빠르게 처리(4층보다 지정전이를 이용하여 바로 3층으로 내려와서 처리하는 걸 추천)를 반복하면 1시간만에 심하면 다크스의 레벨이 3~40가까이 오르는 초광렙을 경험할 수 있다. 마계문 내에서 99찍고 돌아나오는 것도 가능(...)그러나 이 경우 메인 이벤트 전투가 엄청 쉬워져서 자칫 지루해질 수 있으므로 적절히 스토리 진행상 레벨이 부족하다고 느껴질때만 활용하는 걸 추천한다.
4.6. XXXXXXXX의 동란 발생조건
전반부와 후반부를 가로지르는 대형 이벤트인 XXXXXXXX의 동란은 임무달성수가 80이 되면 자동으로 발생하니 임무달성수를 잘 조절해야 한다.임무달성수가 80이상이 되어도 중요한 임무인 미개의 동마로 지도제작을 달성하지 않으면 후반부로 넘어가지 않으니, 회수하지 못한 이벤트가 있을 경우 임무를 달성하지 말고 다른 임무를 하며 회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7. 각 캐릭터 공략
BUNNYBLACK은 멀티 엔딩이 아니기 때문에 각 캐릭터 공략 조건을 모두 채우면 엔딩에서 연달아서 한 방에 모든 캐릭터 엔딩이 나온다.(...)4.7.1. 시아
던젼 - 방에서 잠 - 라키아상회 반복. 턴 개념이 없지만 보통 던젼에서 임무수행 1회를 완수하면 1턴이 지났다고 생각하면 된다. 단순반복으로 공략가능하나 후반부 메인이벤트중 XXXXXXXX의 동란(스포일러) 이후에는 이벤트 회수가 안되므로 주의.4.7.2. 메릴, 에카테
시아와 동일. 마찬가지로 던젼 - 방에서 잠 - 라키아상회의 반복. 시아와는 다르게 전반부 모든 H이벤트를 진행시킨다음 XXXXXXX의 동란이후 추가 H이벤트가 있다.4.7.3. 라키아
XXXXXX의 동란 이후 특정 이벤트를 통해 H이벤트가 발생한다. 이 때 금액을 제시하는데 최소 금액은 5001. 이후에는 라키아의 상회에 들릴때 마다 자동으로 추가 H이벤트가 발생.4.7.4. 포제롯테
XXXXXX의 동란 이후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H이벤트 발생. 이후에는 던젼 - 방에서 잠을 반복하면 된다.4.7.5. 캐스. 아야카. 도로시
메인 이벤트로 잡은 다음 캬스와 아야카는 추가로 던젼에서 사냥(노란색 점으로 표시)하다보면 대략 3회에 1번꼴로 추가 이벤트가 발생한다. 팁이라면 아야카는 천수정과 화근의지하마궁, 캬스는 화근의지하마궁과 마굴원에서 자주 출물하는데 라키아상회에서 해당던젼의 임무를 받은다음 그 임무를 완료시키지 않고 던젼 돌입 - 탐색 - 다시 귀환 - 재돌입 노가다로 이벤트를 채우는 걸 추천. 바람의탑 15층과 화근의 지하마궁이 노가다에 괜찮다.도로시는 잡은 다음 던젼 - 방을 반복하다 보면 자동으로 H이벤트가 추가로 발생한다. 캬스는 놓아준 이후 2번. 아야카는 놓아준 이후 3번 발생. 마찬가지로 XXXXXX의 동란이후에는 발생하지 않으므로 그 전에 몰아서 진행하는 것을 추천.
4.7.6. 아레시아. 마가레트
아레시아 구출 이벤트 이후 던젼을 진행하다 보면 "지상에 가고싶다."는 다크스의 대사가 나오고 이후 전이의공간에 "지상으로"가 추가된다. 이후 던젼 - 지상 - 방을 반복. 아레시아의 모든 이벤트를 보면 마지막으로 마가레트 H이벤트가 나온다. 역시 XXXXXX의 동란 이후에는 발생하지 않으므로 그 전에 완료.4.7.7. 여성몬스터들
메릴이 부하로 들어온 상태에서 스리아이(엘리자베스),타이플(리즈),마귀(마키)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여성 몬스터는 파티 안에서 어느 정도 육성을 해줘야 이벤트가 발생한다.서큐버스(카테시아) : 데리고 다니다 보면 H이벤트가 뜨고 이후 방과 라키아상회에서 추가 대화 이벤트가 나온다. H이벤트 1회, 후일담 3회.
롬스 : 파티에 속한 상태에서 다니다 보면 던젼 내에서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후 그 던젼에서 추가 이벤트가 계속 발생한다. 총 3회.
도라(도라미아) : 라키아가 임무를 주고 임무를 수행하면 H이벤트 1회 발생.
챠미 : 라키아가 "요정 처벌"이라는 임무를 주고 수행하면 이벤트 1회 발생.
리플리(쥬쥬) : 전이의문에서 이벤트가 발생하고 이후 계속 육성하다 보면 천수정에서 H이벤트 발생. 이후 라키아상회에서 후일담이벤트 1회 더 발생.
스리아이(엘리자베스) : 파티 내에 없는 상태에서 초반부 시비를 걸어오는 이벤트가 발생하고 이후 던젼에서 몇 차례 격파하다보면 H이벤트 발생. H이벤트 이후에는 자동으로 추가 H이벤트와 후일담 이벤트 발생.
이후에는 고용이 가능한 상태라면 파티 안에 넣어서 육성하면 된다. (라고 하는데, 사실 고용하는 스리아이와 엘리자베스는 시스템상 별개다. 스킬 포인트 치트 등으로 고속진행하면 초반부 시비를 걸어오는 이벤트 이전에도 스리아이를 고용할 수 있다. 당연히 이렇게 고용한 스리아이는 엘리자베스와의 전투에서도 정상적으로 싸운다. 게다가 어느정도 진행하면 5레벨 스리아이인 릴리쓰도 고용가능(릴리쓰는 네임드 케릭터가 아니라 그냥 5레벨 몬스터를 바로 고용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일 뿐으로, 다른 몬스터들도 마찬가지이며 게임진행에 따라 더 고레벨[21]도 나온다.)
타이플(리즈), 마키(마귀) : 초반부 육성 후 파티에서 제외하면(아마도) 일정 시간이 흐르고 이벤트가 발생한다. (다만, 바로 위 스리아이에 덧붙인 설명처럼, 네임드 케릭터와 고용하는 몬스터는 별개다. 타이플/마키를 파티에 넣고 한번도 빼지 않은 상태에서도 이벤트는 발생한다. 아마 거주구와 라키아 상회에서 리즈/마귀를 만나는 이벤트들만 충실히 회수해도 일정 시간 이후 H이벤트가 발생하는 듯. 이벤트 내용을 바탕으로 추정해봐도 이쪽이 더 자연스럽다. 이런 사전 지식을 바탕에 깔고, 이벤트 내용으로 추정시에도 파티에 넣고 다니는게 발생조건이라고 보는게 자연스러운 경우는 롬스 이벤트 뿐이다.
흰색뱀. 메이드, 혼짱, 레이린 : 이벤트 없음.
4.7.8. 여성모험가들
시아와의 H이벤트를 일정 이상 채우면 마력발산이라는 커맨드가 생기고 이후 던전에서 해당 여성모험가들을 격파하면 격파횟수에 따라 마력발산에 각 직업의 능욕이벤트 발생.퀘스트 중에 XXX를 XX명 이상 격파 라는 종류의 토벌 퀘스트를 받으면 그 던전에서 해당 직업의 생성 확률이 증가하므로 꼭 챙겨둘 것. H이벤트가 많은 직업, 특히 개체수가 더럽게 적은 전투메이드 같은 경우에 굉장히 유용하다. 목표 달성 후에도 던전에서 나가지 말고 최대한 잡자.
전사와 마법사, 도적을 각각 160회 격파하면 술집에 들어올때 라키아가 포로중에 협력자가 생겼다며 해당 유닛이 파티에 추가된다. 죽으면 재고용이 안되므로 주의.
위 3명을 다 얻으면 다크스의 레벨이 3 오를때마다 랜덤으로 다른 직업 유닛 하나를 얻을 수 있다.(중복된 유닛이 걸릴수도 있으니 주의) 술집에 들어온 시점에서 결정되므로 로드 노가다로 원하는 직업을 얻을 수도 있다. 조건은 해당 직업 능욕을 봐야하는 것으로 추정.
용의 둥지, 마계문 등에서 신나게 노가다를 뛰어서 렙99를 찍으면 위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므로 아쉽지만 다음주차를 노려야한다. 다크스의 레벨을 안 올리려면 적을 잡기 전에 다크스만 죽이는 변태 플레이를 해야한다. 저주 아이템이 도움이 되는 유일한 케이스. 온몸에 저주풀셋을 입히면 가만 냅둬도 죽는다. 꼴에 네임드라고 죽어도 HP 1로 부활하니까 무한히 굴리자.
마찬가지로 "~의 동란" 이벤트 이후에는 마력발산 커멘드 자체가 사라지므로 그 전에 모두 회수해야 한다.
전사, 사무라이, 신관전사, 무녀, 전투메이드 : H이벤트 3회
메이드, 마법전사 : H이벤트 2회
여신관, 마법사, 도적, 닌자, 마을사람, 학자, 기사 : H이벤트 1회
5. 평가
둥지짓는 드래곤과 왕적이후 이렇다할 명작을 못 내놓는 캐러사에서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것 같지만 이번에도 평가는 미묘. 무엇보다 이전부터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한 야리코미는 사실상 이번 작에선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고 메인 스토리도 "마왕에 붙은 용자"라는 설정은 조금 신선할지 모르지만 나머지는 평범보다 조금 못한 수준. 그마저도 레벨이 된다는 조건에서 일사천리로 진행하면 실제 메인이벤트는 얼마되지도 않는다. 얼마 되지 않는 메인이벤트를 보고 - H이벤트 회수로 그냥 끝.사실 진정한 노가다는 책 페이지 5개 모으기로, 징하게 안나온다. 존재하는 모든 던전을 다 깨도 못모으는 경우가 있다. 팁이라면 용의 둥지 2층의 보물상자는 모두 같은 아이템이 나오므로 한번만 페이지가 나오면 우수수 쏟아져나온다. 아이템 테이블은 완전 랜덤. 물론 풀이나 돌멩이 따위가 더 잘나온다...
난이도와 경험치 테이블도 조금 문제인게 초반부 10레벨 직전까지는 난이도가 높아 차라리 치트라도 쓸까하는 유혹에 시달리지만, 이후 마계의 문만 들어갈 수 있게 되면 전체마법 하나 마스터해두고 2시간만에 99를찍는 용자짓도 할 수 있다.(...) 굳이 용자짓을 하지 않더라도 적당히 게임 좀 편하겠다고 30~40정도로 레벨업을 해두고 나왔는데 후반부에도 경험치 테이블은 그대로라 임무수행 좀 하다보면 어느세 레벨은 70을 넘어서 있고 보스는 순삭...
자잘한 서브 이벤트에서 캐러사 특유의 개그스토리로 뻥터졌던 둥지짓는 드래곤과 그린스발에 비하면 서브 이벤트는 사실상 없는 수준이고...뭣보다 이 모든게 1주차로 끝나버린다는 것도 문제. "멀티 엔딩?" "아이템 조합?" 그런 건 먹는 건가요. 우걱우걱.
망작까지는 아니지만 둥지짓는 드래곤과 이전의 캐러사 작품들을 생각한다면 많이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다. 대략 시간때우기용으로는 좋으나 앨리스 소프트와 에우슈리의 RPG들에 눈이 맞춰진 에로게 유저라면 다소 한숨이 나올 듯 하다.
6. 누설
- 마왕의 숲은 지상의 마력을 마계로 빨아 들이기 위한 특수한 던전. 용과 인간이 같이 신계와 마계에 싸움을 건 사건 이후, 아예 인간에게서 마법을 없앨려고 만든 거라고 한다. 세계에는 마계용, 천계용으로 이런 던전이 다수 있다고 한다/.
- 던전에 인간이 들어와도 입구를 막지 않는 이유는 2가지로 하나는 마력이 들어와야 하니까, 두번째는 던전에 침입하는 인간들이 '던전에 돌아다니는 마력들을 잘 섞이도록'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포제롯테는 주변의 마력을 흡수하는 특이 체질. 아예 마왕의 숲의 일부라고 봐도 좋다. 다만 다크스는 부활시에 마왕의 마력(과 신체의 일부)을 받아서 이 특성에 면역이다.
- 포제롯테가 다크스를 선택하고 살려준 이유는 자신에게 처음으로 손댄 사람이었기 때문. 위에 서술한 체질 덕분에 아무도 접근하지 않던중 다크스가 전투중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가슴을 만져서 선택하고 살려줬다.
- 시아는 사실 마왕의 숲 근처에 있는 왕국의 제1왕녀. 본명은 에레시아. 첩의 딸인지라 동생인 아레시아 공주와의 왕권 싸움을 피하고자 정체를 숨기고 마왕의 숲 원정대에 참여.
- 하우제밧하경은 사실 라키아와 뒤로 이어져 있다. 할아버지때부터 그랬다는 듯. 임무는 모험가들이 마왕의 숲에 가게 하는 것.
- 스토리를 진행하며 다크스의 공적과 레벨이 일정 수치에 올라가면 열리는 프리던전인 마계문은 총 7층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최종보스는 다른 마왕이 분한 포제롯테 혹은 코제롯테와 휘하 부하들 혹은 모험자 올스타이다. 랜덤이 아닌 스토리 진행상황에 따라 변경되고 재전투는 불가능하다. 용의 둥지보다는 난이도는 떨어지는 편이다.
- 스토리를 진행하며 다크스의 공적과 레벨이 일정 수치에 올라가면 열리는 프리던전인 용의 둥지는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용의 둥지는 라키아의 선배. 그러니까 쿠가 담당하고 있는 결혼한 용의 둥지로, 둥지 짓는 드래곤의 주인공 블러드 라인의 둥지.(…)
보스는 둥지 짓는 드래곤의 주인공인 블러드 라인의 딸들중 하나로서 류미스벨룬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 '류네' 본 게임의 스토리상 최종보스인 크발보다도 훨씬 세다. 클리어 성공 시, 블러드가 집사[22]와 유메를 데리고 등장한다. 간혹 류미스벨룬이 보스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며, 이 경우 그냥 포기하라는 말ㅡㅡ. 만렙도 그냥 한턴에 죽는다.
블러드는 상장과 경품, 증명서를 주고서 다크스에게 어서 빨리 떠나라고 하는데, 다크스는 "이대로면 애를 괴롭힌 게 되잖아! 엄마하고 싸울 거야"라면서 유메를 지명하지만[23] 블러드의 진심 어린 설득에 떼굴멍하고 돌아가게 된다. 여담으로 류네의 엄마는 낮잠 자는 중이었다.
그 이유는 '류네를 이길 정도면 내가 진심으로 싸워도 되겠네'라면서 난리를 칠 무서운 아이들이 몇명 있는데, 그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면 둥지가 부서지고, 그러면 낮잠 주무시고 계신 어머니이자, 마눌님께서 열받으셔서 대형 참사가 날게 뻔하기 때문.[24] 게다가 류네의 어머니는 류미스벨룬.[25] 결정적으로 류네가 어머니 빼고 5~6위 정도[26]라는 말에 다크스는 얌전히 돌아간다.
이후 다크스와 한탕 뜰 목적으로 마왕의 숲에, 그 용의 아이들이 방문하려고 했으나 라키아가 어떻게든 전부 거절했기에 '마왕의 숲'의 평화는 지켜졌다.(…)
- 최종보스는 크발. 마왕의 숲에서 마계로 가는 마력을 빼돌려 자신이 마왕궁을 지배하려 했다. (게임 중간중간에 나오는 관련대화를 잘 보면 수상한 사건 대부분은 크발이 일으키거나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메릴이 사고친 것만 해도 크발이 해당 보물에 '먼지가 쌓였으니 청소하는게 좋지 않겠냐?'고 귀뜸해줘서이고 원래 그곳은 모험가가 거의 오지 않는데 딱 메릴이 청소할 때만 타이밍 맞춰서 강력한 모험가들이 들이닥쳤다던가...) 하지만 다크스 때문에 실패. 이후 이 사건은 "마이켈 동란"이라고 불리게 된다. 오마케에 의하면 민폐쟁이의 본명 따위 기억해주고 싶지 않아서 유쾌한 녀석인 척 할 때 자칭했던 마이켈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고 한다.
- 다크스는 최종 엔딩에서 마왕이 된다. 그리고 마왕궁에 남은[27] 포제롯테와의 사이에서 딸 '코제롯트'[28][29]를 얻었다. 포제롯테는 언제 다크스가 코제롯트를 덮치게 될까봐 잠도 제대로 못잔다고. 다크스는 일단은 정색을 하며 그럴리 없다고 부정했다. 또한 육아용품과 계집질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 미궁의 재정상태가 안 좋아졌다고 한다. 다크스는 결과적으로 포제롯테의 마력을 계속 받는데, 남성이라 자연방출이 안되는지라 계집질(…)을 할 수 밖에 없다. 그까짓거 참으면 안되나 하겠지만, 포제롯테가 회복마법을 걸때 다크스에게 준 마력은 10번은 마물이 되고도 남았을 정도의 마력인지라.(…) 게다가 같은 여성을 상대하면 그 여성이 폐인이 되기 때문에 돌려서 해야 한다(…). 여담으로 분명 포로일텐데 여성들의 취급이 상당히 좋다고 한다.[30]
그리고 시아는 스토리상 미궁에서 나갈 때[31] 임신한 상태였고 다크스가 마왕이 된 이후, 미궁에 갇혀 있을 동안 당한 굴욕을 설욕한다는 이유로 대규모로 침공해와 옥좌에 도달한다. 하지만 역시 본심은 '그동안 능욕하고 일하는거 가르치고, 이제 슬슬 익숙해지면서 (정 들었더니) 위험하다고 지상으로 돌려 보내고, 그후 사태가 진전된것 같은데 안 찾아오고, 마왕이 되고서도 연락이 없어서' 즉 쓸쓸해서. 메릴이나 에카테는, 크발 쫓아낸 후에 시아를 다시 부를까하지만 안 부른 모양.
어찌어찌 해결보고 종종 지상으로 올라가서 시아와 아레시아도 만나게 되었다. 시아는 둘째를, 아레시아는 첫째를 갖기 위해 용 쓰는중. 여담으로 해결보고 지상으로 갔을 때, 아레시아의 말실수로 이전에 종종 아레시아와 지상에서 만났다는걸 들켰다. 시아가 관대해서 말 싸움 조금하고 넘어갔지만.
- 그 외에 여자 몬스터 8명으로 구성된 하렘이 있는데, 듣자하니 '토너먼트로 예선전'을 치러서 톱8을 정해, 그 멤버만 다크스와 동침하도록 한 모양. 참고로 마키, 카텔리나, 엘리자베스, 리즈는 사실상 고정 멤버고 나머지 네 명 정도만 바뀌는 모양이다; 여타 도전자들은 전투능력을 겨루는 것만으로는 불공평하다며 가사능력 등으로도 예선전을 치러야 한다고 벼르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마키는 그 부분에서도 여유. 아무리 봐도 이 4인방중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마키인듯.(…) 여담으로 2편에서도 참전하는 것은 마키와 리즈. 1편을 인스톨하면 초반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 다크스와 시아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마법사 협회에서 기른다. 그런데 설명이 위자드 크라이머의..
- 2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다크스의 하렘 여성들이 정실부인의 자리를 걸고 쟁탈전을 열었다고 한다.(…) 그리고 결승전은 '포제롯테vs시아'였으며, 포제롯테가 끝내 이겨서 정실이 되기는 했는데, 쟁탈전에서 시아가 날렸던 크로스 카운터는 그걸 보던 포제롯테궁의 마족들에게 큰 감명을 남겼다는 모양.(…)[32] 그래서 포제롯테궁의 마족들은 시아를 존경하면서 친근하게 대하고 존댓말을 쓴다고 한다.
[1] 이전작인 왕적에서도 90% 이상 회수가 가능했었다.[2] 위저드 클라이머를 보면 알겠지만, 남자는 여자와는 다르게 마력이 저절로 배출되지 않는다.[3] 코제롯테는 예외.[스포일러] 이 때문에 주인공에게 마키와 리즈의 가문에 대해 설명해주며 둘을 건드리면 안 되는걸 설명해 준다. 근데 이 이벤트 발생조건이 둘의 H이벤트를 모두 보는 것(...). 이미 늦었어[5] 크발을 애송이라고 부르는 부분도 있어 더 강할 지도 모른다.[6] 인간이 일정 액수 이상의 돈을 지불할 경우 하루동안 무엇이든 따른다는 계약. 상회의 규칙도 있지만 이 룰 때문에 인간과 접촉을 피하고 있어서 더욱 전투를 회피하는 거였다. 만약 인간이 뭐든지 할테니 살려주세요같은 말이라도 하면, 계약특성상 공격을 멈추고 얼마나 해줄지 들어야한다. 본디 최초 계약을 맺을 당시는 사실상 불가능한 금액이었지만 시대가 바뀌고 화폐단위가 바뀌면서 저급창녀의 화대 수준(게임에서는 5001B 이상)으로도 계약을 맺을 수 있게 됐다. 그녀 스스로 말하길 자신을 무력화시키려면 창관에 넣어두면 된다고. 제약이 빡셀수록 얻을수 있는 능력이 강해지므로 화폐 가치가 낮아질수록 그 힘이 강해진다는 소리다.[7] 마왕의 지배하에 있는 던전에서 몬스터를 풀어 다크스에게 싸움을 걸었다. 당연히 레벨업의 제물.[8] 절대 기분 좋아지는 일은 없도록 한번만 하고 끝냈다. 아니, 그정도를 넘어서 성행위라기보다는 그녀의 몸을 이용해서 한 자위에 가깝다는듯[9] 스포일러가 되지만 최종보스는 마왕님이 살짝 포옹한 것 만으로 소멸.[10] 어느정도는 사실이지만 오해도 있고 거짓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캐스는 확인도 안하고 살기등등하게 습격했다고 한다.[11] 다크스말로는 자신을 공격하는데 참여한 여성만 했다고 한다. 캐스에게 반대하여 자신을 공격하는데 참가 안한 여성은 능욕대상에서 뺐다고[12] 동료는 범하지 않는다.[13] 그런데 이후 나온 악마소녀의 간판요리에 보면 다른지역에서 나름 실력있고 영웅대접받는 모험자도 마왕의숲에서 졸개만 간신히 잡는 수준인데 마왕의 숲 주변의 모험자는 피크닉 느낌으로 다닌다고 한다. 즉 일반지역 실력자<<넘사벽<<마왕의 숲의 모험자<<넘사벽<<마법사 협회 본부 소속이라는 것.[14] 돈을 벌자고 청소같은 일을 하며, 팔 목적으로 유명인의 사인을 구하기도 한다. 심지어 돈보다 명예를 중시하는 이유조차도, 돈벌이 자체는 그걸로 끝이지만 명예를 얻으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어서(...)일 정도[15] 에카테의 악마계약은 자신의 몸의 일부(심장인듯)로 만든 책을 지니고 있으며, 그걸 읽을 수 있는 사람에게 절대 복종한다는 것.[16] 라키아의 진단에 따르면 그녀가 인정하기 싫은 성격이나 내면이 마력과 융합해서 형성된 거라고 한다.[17] 그렇게 하면 자신이 사라질거라고 했다나, 사실은 그 반대였던것 같은데…[18] 모든 스킬이 그런 식으로 올라간다. 단, 일부 스킬은 게임을 어느정도 진행해야만 언락된다. 이는 스킬포인트 치트등으로 올스킬을 찍으면 쉽게 확인가능. (다만 정상적인 진행으로는 이를 체감할 만큼 초반부터 스킬포인트가 남아돌지 않으므로 상관 없을지도?)[19] 가봤던 곳만 갈수 있기 때문에 처음 들어간 던전에서 간파 스킬로 출입구의 위치를 파악했더라도 파악만 됐을뿐 가보진 않은 장소라 전이가 불가능하다.[20] 라키아에게도 쉬운일은 아니기 때문에 수수료가 1000이나 든다. 후반부 임무 수당이 4~5천에 불과하고 드랍되는 상자의 수는 슬롯여유에 따라 6-7개라 전부 라키아에게 맡길 경우 적자인생.[21] 16레벨이나 21레벨 등[22] 이름은 안나 오지만 아무리 봐도 쿠.[23] 류네가 '유메 어머님'하면서 울면서 응석 부리는걸 봤기에 유메가 드래곤인 줄 알았다.[24] 용의 둥지는 인간 관점에서는 튼튼하지만, 최약의 드래곤인 블러드가 힘을 쓴 것만으로 대대적인 보수가 필요할만큼 부실(?)하다.[25] 아무리 데레데레모드라고 해도 그건 블러드와 가족들 한정. 다른 사람들이라면 얍짤없다.(…)[26] 둥지 짓는 드래곤 해보면 알겠지만 자식이 많다. 하렘루트라면 다른 어머니들도 꽤 쎄다.[27] 그녀가 없으면 마왕의 숲이 제기능을 못하는지라 던전에서 못 나간다;[28] 포제롯테가 크발때문에 마력을 잃어서 작아졌을 때, 다크스가 부른 애칭 '코제롯테'의 변형.[29] 다크스는 딸내미가 커서 비뚤어지지 않도록, 포제롯테가 지은 이름을 안 붙였다고 한다.(…)[30] 캐러의 전작인 둥지 짓는 드래곤에서도 이런 언급이 나온다. 유메가 포로들의 식사 관리까지 맡은 이후지만,[31] 크발의 반란전에 다크스가 낌새가 수상한걸 느끼고서 시아와 자신의 마력 발산용으로 잡혀 있던 여성 포로들을 전부 지상으로 탈출시켰다.[32] 포제롯테의 마력흡수능력때문에 마족은 닿기만 해도 끔살이니 감탄할만 하다. 오래 접촉하면 인간이라도 천천히 쇠약해져서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