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CD 플레이어가 현역이던 때에 등장한 CD 플레이어의 기술.보통 CD 플레이어는 플레이어 1개에 CD 1개가 불문율이었다. 그런데 이 CD 체인저의 등장으로 이 불문율이 깨졌다. 체인저라는 이름대로 여러 장의 CD를 플레이어 안에 넣어둘 수 있고 조작을 통해 원하는 CD를 골라서 들을 수 있다. 형태는 기계 장치로 차를 올리고 내리는 주차 타워처럼 여러 개의 CD 트레이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이 보통이었고 거대한 트레이에 여러 장의 CD를 얹어두는 방식도 있었다.[1]
최대 몇장의 CD를 넣어 둘 수 있느냐에 따라서 5 CD 체인저, 8 CD 체인저라고 표기했다.
과거에는 테이프 데크에서 CD 체인저를 지원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CD CHANGER CONTROL이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CD 체인저를 연결하면 TAPE, FM, AM(MW, LW, SW) 모드에서 CD 모드가 추가된다. 물론 CD 체인저 단에 AUX 어댑터를 꽂으면 CD 대신 AUX 모드가 추가된다.[2] 그 외에도 FM 송신기가 내장된 CD 체인저도 있는데 데크에 FM 87.5MHz 또는 87.7MHz에 맞추고 연결된 리모컨을 통해 조작하는 방식이다.
[1] 모든 순정 카오디오들은 내장 CD 체인저가 기본이며 옵션에서 없는 경우 별도의 애프터 메이커를 연결해서 쓸 수 있는데 전부 카트리지 방식이다.[2] 물론 AUX모드 따위 없는 카오디오를 위해 CDC-AUX 컨버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