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4:54:27

CRUCIS FATAL FAKE

FATAL/FAKE
페이탈 페이크 시리즈
FATAL/FAKE CRUCIS FATAL+FAKE FATAL ZERO ACTION
CRUCIS FATAL+FAKE
크루시스 페이탈 페이크
파일:65B4Q.jpg
장르 동인 3D 대전 액션
개발 Light's[1]
플랫폼 Windows
출시일 2008년 10월 24일
1. 개요2. 요구 사양3. 시스템4. 등장 캐릭터
4.1. 마스터4.2. 서번트
5. 평가6. 기타

1. 개요

파일:external/image.wangchao.net.cn/1244684459984.jpg

동인 서클 Light's에서 개발한 Fate/stay night동인 대전격투 게임. 전작이었던 FATAL/FAKE의 시스템을 대폭 강화하였다. 원래는 FATAL/FAKE 2 이라는 이름으로 개발되고 있었으나, 중간에 FATAL/FAKE SS로 명칭을 변경. 그 후 현재의 작품명이 되었다. 국내에선 대부분 페이탈 페이크2나 페탈2라고 불린다.

캐릭터 보이스가 없어 상당히 썰렁했던 분위기를 자랑했던 전작에 비하여, 캐릭터를 대폭 추가함과 동시에 아마추어 성우를 본격적으로 기용하였다. 그리고 본 게임의 연출이 공식으로 출시된 Fate/unlimited codes에서 몇몇 활용된 걸 보면 영향을 주었거나 관련 제작진이 관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C73에 알파 버전이 배포되었으며, 2008년 10월 24일부터 정식 버전 릴리즈. 캐릭터 라인업에서 동년 12월 17일 1.10 패치로 바제트와 어벤저를, 2009년 5월 7일 1.20 패치로 흑화 사쿠라, 흑화 세이버를 추가하였다.

FATAL FAKE 시리즈의 과거 경쟁작 동인 대전액션으로 소드 댄서가 있었다. 소드 댄서는 2D 격투이지만, 게임성은 본작에 비하면 B급 게임 수준이라 완성도나 인지도는 이쪽이 압승이다.

2. 요구 사양

OS Windows 2000, XP, Vista[2]
CPU 펜티엄 4 2.4Ghz 이상의 CPU
메모리 256MB 이상
그래픽 DirectX 8 혹은 DirectX9 이상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
(내장 그래픽은 완벽호환이 확실치 않음)
VRAM 128MB 이상
사운드 DirectX 8 이상 지원하는 사운드 카드
저장공간 여유공간 1GB 이상
네트워크 인터넷 연결 필수 (플레이어 대전)
기타 키보드, 게임패드 지원

3. 시스템

  • 전투 방식
    서번트 1명과 마스터 1명으로 싸우는 2 vs 2이며, 마스터는 서번트 조작시 서번트의 주변에서 돌아 다닌다. 이러고 있는 동안에는 적의 모든 공격에 대해서는 자동으로 방어하지만, 서번트 조작시의 조작으로 원호 공격을 부탁 할 때는 방어를 풀기 때문에 공격받을 수 있다. 또한, 상대가 엑스칼리버 등의 킹왕짱급 광역 공격을 할 경우 마스터도 가드 데미지를 받기 때문에 주의. 광역기가 서번트에게 들어갔더라도 마스터는 가드데미지로 사망할 수 있다. 원호공격을 하던 도중에 엑스칼리버나 에누마엘리슈(령주버전이든 아니든)를 맞으면 둘다 데미지를 입으니 조심하자.역으로 이 타이밍만 맞추면 형세를 역전, 혹은 더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마스터도 서번트를 뒤로 물러나게 하고서 (이 때 서번트는 캐스터를 제외하면 투명해지니, 서번트에게서 원호같은건 기대하지 말자) 스스로 싸울 수 있으며 이렇게 서번트를 비전투시로 돌려놓으면 체력이 약간씩 차지만, 시로를 제외한 마스터들은 서번트와 달리 뒤로 비전투시라도 체력이 차지 않고, 마스터의 체력이 0이 되는 순간, 서번트의 생존에는 상관없이 무조건 패배하게 되니 마스터의 사용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웬만큼 강한 마스터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서번트에 비하면 약하기 때문에 서번트의 체력을 적당히 채웠으면 빨리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 령주
    일반적으로 사용할 경우 서번트를 령주로 강화 해서 뒤로 돌리지 않고도 체력이 서서히 차고, 령주 강화시에 발동되는 능력이 있다면 그것을 쓸 수 있으며, 사용할 수 있는 최강의 보구를 사용할 수도 있다. 또는, 서번트나 마스터가 피격당할 때 사용할 경우 서번트를 되돌리거나, 또는 서번트가 순간이동해서 마스터를 구해주는 식으로 재현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령주 사용에는 마력 게이지가 1칸이 소비된다.
  • 카운터
    특이하게도 일반적인 격투게임의 카운터와는 달리 공격의 판정이 달라지게 된다. 예를 들어 쿠즈키 소이치로의 ↓↘→+B-C의 경우 평소에는 상대방을 스턴에 걸리게 하지만, 카운터로 맞을 경우 스턴없이 상대방을 날려버린다. ↓↘→+B-A는 그와 반대로 평소엔 상대방을 날리지만, 카운터로 맞을 경우 상대방을 스턴에 걸리게 한다.
  • 스턴
    일반적인 격투게임의 스턴과는 달리 상대방이 행동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캐릭터마다 정해진 스턴기술이 있으며, 히트할 경우 상대방이 보라색으로 점멸·스턴 카운트가 뜨고, 이 시간동안에 몇몇 기술의 낙법이 불가능해지는등 판정이 달라지게 된다.[3] 또한 적이 스턴일때 잡기 공격을 하면 추가 모션이 생기면서 대미지가 증가한다.

4. 등장 캐릭터

4.1. 마스터

파일:Shirou.png
이름 에미야 시로
체력 9600
마력 2
특징 2가지 무기로 크게 나뉘는 전투 스타일
주인공 보정이라는 고유스킬을 통한 체력 자동회복
필살기 사살백두(목도)
학익삼련(간장막야)
초기 장비는 목도. 투영을 사용해 아처가 사용하는 간장과 막야로 무기를 바꿀 수 있는데, 성능 자체는 아처의 다운그레이드판 같은 능력을 보여준다. 사용하는 보구도 아처랑 똑같은 학익삼련을 쓰는게 딱 판박이. 무기 전환 없이 지속입력시간에 따른 리치 변화가 특징인 활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원작의 설정에 따른 고증을 한 덕분에 아처와는 다르게 투영 숙련도가 낮아서 그런지, 특수공격이나 간장막야를 이용한 공격 후엔 기본 장비인 목도를 제외하고 무기가 반드시 깨지는 연출이 들어가 있다.

보통 마스터들은 서번트보다 훨씬 약한 능력치가 기본이다. 그러나 시로의 경우 체력도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음과 동시에 콤보도 쉬운 편이고, 필살기의 위력도 하나같이 절륜해서[4] 초보자도 큰 어려움 없이 금방 적응하여 다룰 수 있다.

게임 시스템에서 주어진 서포트 능력은 정말 견제기 정도의 역할 밖에 안 되는 활쏘기와 서번트 대신 공격 한 번(1Hit)을 대신 맞아주기. 물론 다단히트 공격에 무용지물이고 상대에게 역으로 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선 좋을 것 같지만, 단타 공격조차 제대로 안 막아주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마냥 대놓고 지르기도 어렵다.

특이하게도 후방으로 물러나면 주인공 보정이라는 패시브 스킬 덕분에 서번트처럼 체력이 천천히 회복된다.[5] 세이버와 조합할 시 정말 끈질기게 안죽는 조합이 완성된다. 세이버가 령주강화를 받을 시 체력 재생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빨라지는데 그동안 뒤쪽에 있는 시로도 체력회복에 가속도가 붙기 때문.




파일:Rin.png
이름 토오사카 린
체력 8400
마력 3
특징 보석을 이용한 막강한 화력
팔극권을 통한 근접전
필살기 적 한 명도 남기지 않고(공중 한정, 보석 4개 필요)[6]
보석검 젤레치
A키로 발사하는 간드 외에는 오대원소 능력을 이용한 보석 투척이 주된 전투스타일. 보석은 스톡 형식인데 기본 보유량은 10개. 그 이상 증가 시킬 수 없기에 보석을 다 사용하면 근접해서 팔극권을 사용해야만 한다. 보석을 소모하는 기술의 위력은 서번트급이기에 팔극권을 사용하면서 적재적소에서 적에게 확실히 보석 기술을 히트시키는 것이 관건인 캐릭터.

필살기는 보석검 젤레치로써 엑스칼리버와 같은 광역 공격기다. 위력은 상당한 편. 공중에서는 624 + A로 공중에서 보석 4개를 사용하여 버서커에게 시전하였던 보석마술을 사용한다. 보석을 4개나 사용하는 기술답게 1개의 마력게이지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공격력이 강하다. 단, 못 맞춘다면 보석이 4개나 순식간에 날아가버리기에 하이 코스트 하이 리턴인 기술.

서포트 스킬로는 간드 3개를 연달아서 쏘는 원호와 보석을 사용하여 상대의 움직임을 잠시 봉인하는 두 가지가 있다. 이 때문에 상대방이 린을 마스터로 사용하는 경우 슈퍼아머가 있는 버서커가 아닌 이상은 무작정 돌격하기가 어려워진다. 하지만 본체의 보석 사용에서 미스가 나 버리면 데미지가 좋지 않은 팔극권만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약점이다. 거기다 마스터 중에서 두번째로 체력이 낮으니 근접전을 굳이 해야할 상황에 몰리면 꽤나 불리하다. 보석관리만 잘한다면 강한 캐릭터.

린을 포함한 태그 구성으로 아케이드 모드를 클리어하면 호무라바라 학원 교복(코스튬3)을 착용 가능.





파일:Ilvasfeel.png
이름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체력 없음
마력 4.5
특징 령주 캔슬
독보적인 마력지원량
유일한 직접 전투 불가 캐릭터
필살기 없음
체력이 아예 없다. 캐릭터 교체가 불가능하고, 지원도 못 해주기 때문에 서번트에 모든 걸 맡겨야 한다. 서번트가 사망 시 바로 게임 오버. 대신 교체 자체가 없기 때문에 교체를 하지 않아도 전투 중에도 서번트의 HP가 회복되고, 기본 마력이 최고급인데다가 다른 마스터를 사용할 때보다 서번트의 마력회복속도가 빨라진다.

또한 전작처럼 령주를 사용해 서번트를 회피시키는 게 가능하고, 령주의 사용 제한이 없어서 마력만 있다면 령주를 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다. 마스터와 교대하며 진행하는 태그 매치보다 서번트 하나를 잘 다룰 자신이 있다면 사용하는 캐릭터. 위력이 강력하고 부활까지 하지만 마력이 조루인 버서커나, 보구의 효율이 매우 뛰어난 랜서 등과 상성이 좋다.
이리야의 또 다른 특성중 하나로 령주 캔슬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한다. 령주 캔슬(이하 령캔)은 게이지 1을 사용해서 콤보를 딜레이를 무시하고 강제로 연결할수 있는 시스템인데, 이 령캔이 무시무시한점은 바로 령캔 이후 공격의 데미지 보정을 0로 만드는 특성이다. 핫산의 1게이지 필살기인 더크 투척을 령캔을 이용한 콤보중에 넣는다면 더크 투척의 데미지가 뻥튀기되는 걸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령주 캔슬 이후의 콤보에도 령주 게이지는 축적되므로 긴 콤보를 사용하는 고수가 쓴다면 령주 캔슬의 실질적 게이지 소모량은 0.5정도밖에 안 된다거나, 령캔 직후 정지되는 시간이 길어 대쉬로 상대방을 벽에 쉽게 몰아넣거나 한다. 이 게임에서 고수라고 하면 대부분 이리야를 마스터로 쓰는 이유가 바로 이것.




파일:cff_Sakura.png
이름 마토 사쿠라
체력 7200
마력 3.5
특징 원거리 견제와 설치형 전투스타일
상급자용 캐릭터
필살기 앙그라 마이뉴
주로 원거리 공격과 앙그라 마이뉴를 설치하는 플레이가 주력. 그러나 쓰기가 조금 어렵고 전반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보통은 서번트로 싸워야 한다. 대신 지원 사격이나 검은 늪 설치[7] 등 서포트 효과는 좋고 지원해주는 마력도 높은 편. 플레이어와의 대전에서 원거리 견제를 주로 하는 플레이어가 상대라면 꽤나 짜증나게 느껴지는 캐릭터이다. 마력과 관련된 수치는 거의 최상급이라서 무리하지 않고, 견제기로 방어전만해도 마력이 금방 찬다. 수비적으로 운용하면 서번트 상대로도 비등하게 싸울 수 있다.




파일:K_Souichirou.png
이름 쿠즈키 소이치로
체력 10800
마력 1.5
특징 빈틈없는 공격과 높은 전투 능력
최하위급의 마력보유량
필살기 난격
급척의 침
마력이 전 마스터를 통틀어 최하이지만 단독 전투 능력이 발군인 마스터. 플레이어 하기에 따라 마스터와 서번트를 둘 다 단독으로 때려잡을 수도 있다.[8] 데미지부터가 좋고 기술의 빈틈이 없고(214B를 통해 카운터도 가능하다!) 필살기의 성능도 뛰어나나 마력이 최하위급이기 때문에 마력이 높고 지원이 가능한 캐스터와 연계하여 사용하면 좋다.
특히 마력 게이지를 2개를 소모해 사용하는 타격잡기 필살기 ↓→↓→+B는 적을 주먹으로 잡은 뒤 던져버리거나 벽에다 꽂아버리는데, 벽에 꽂아버릴 경우 상대방은 앉은 상태로 아주 잠깐 그로기. 중단기부터 계속 콤보를 넣을수 있다. 이론상 게이지만 있으면 무한 콤보 가능.




  • 코토미네 키레이
    체력 10800, 마력 2.5.
    소이치로보단 딜레이가 많은 대신 흑건을 통한 원거리 견제까지 가능해진 마스터. 더불어 공중 대쉬도 가능하다. 콤보를 넣는데선 쿠즈키보단 덜하지만 리치가 쿠즈키보다 길고 린의 팔극권과는 달리 1타 당 데미지가 좋아서슈퍼 팔극권의 패기 웬만한 서번트도 씹어먹을 정도의 평타를 자랑한다. 마력의 양도 적당해 체력과 마력이 모두 평균 이상인 마스터이다. 어새신이나 어벤져 등 체력이 적으면서도 원거리 공격력이 거의 전무하고 3칸 이상의 마력을 필요로 하는 서번트와 특히 궁합이 좋으며 어느 서번트와도 조합해서 쓰기 좋은 올라운드 캐릭터. 게이지 1칸을 소모해 상대를 쳐올리는 스킬은 데미지도 좋고(2000 전후) 콤보 마무리를 장식하기에도 좋다.
  •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
    체력 9600, 마력 2.5.
    공중 대쉬 가능. 키레이보다 한발 데미지가 낮은 대신, 연계가 쉽다. 랜서의 원 마스터인지라 저축계 커맨드(한쪽으로 모아뒀다가 커맨드 입력)가 많다. 룬을 통해서 자신의 신체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으며, 이때 그녀의 주변을 프라가라흐가 빙빙 돈다. 이때만 프라가라흐를 사용할 수 있다. 평소에는 그냥 버튼 입력을 통해 임의로 발사 시킬 수 있지만, 이 경우 데미지가 그렇게 안 나온다. 상대의 보구 발동 직후에 커맨드 입력으로 원작처럼 시간을 거꾸로 올라가 상대의 보구 발동을 캔슬시키면서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프라가라흐의 데미지는 상대방의 기술에 비례하기에 잘 써야만 한다. 일반기를 프라가라흐로 카운터 칠 수는 있지만 총 3번밖에 쓸 수 없는 기술로 교환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편... 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차라리 쓰지 말자.랜서(5차)게이 볼크에는 원작처럼 크로스 카운터를 날리게 된다. 그런데 버그인지 프라가라흐 데미지랑 게이볼그 데미지가 서로 바뀌게 된다. 1스테이지 3발 한정.
룬을 발동시켰을때 자신이 받는 데미지가 감소 된다. 대략 25~30% 가량. 데미지도 1.5배 정도 증가한다. 단, 서번트의 령주 개방시처럼 마력을 채울 수 없게 된다는 마스터로서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 흑화 사쿠라
    체력 7200. 마력 4.5
    방어력이 엄청나게 약하다. 움직이는 것도 느리다. 대쉬를 해봐야 나긋나긋하게 걸으면서 띄엄띄엄 순간이동 할 뿐이다. ↓↙←A로 발동하는 대쉬기만이 유일한 고속 전진 방법. 뒤로 빠지는 건 아예 못한다. 방어력이 떨어지는 주제에 체력 역시 사쿠라와 동일하기에 한번 제대로 맞으면 요단강 익스프레스 편도 티켓은 따놓은 당상이다. 심지어 특정 보구는 콤보 그딴거 없이 단발로 많아도 한방에 죽는다. 서번트 세워두고 가드하더라도 꽤나 많이 닳는 수준...단 모든 기술의 범위가 괴랄하고 데미지가 높으며 견제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방이 닿지 않는 거리에서 천천히 괴롭혀주자. 잘 쓸 경우 흑화 사쿠라만큼 상대를 짜증나게 하는 마스터도 몇 없다. 팜므 파탈은 공포적 연출로 꽤 무서우며, 검은 여왕의 왕국의 경우 가드 불능 여기에 서번트와 마스터가 같이 있으면 동시에 데미지를 준다.(한명당 3600. 마력3칸 잡아먹는 것 치고 짜다.) 또 잡기의 경우 범위가 꽤 되는데다 히트시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기회가 있을땐 자주자주 써주면 좋다. 214+b,c는 마력을 거의 1줄 가까이 채워주고 체력까지 회복된다. 214+b,c는 적이 공중 낙법만 안쓰면, 혹은 쓰는 걸 예측해서 한박자 늦게 써주면 무한콤보도 가능하나 손가락도 아프고 보정 때문에 데미지도 줄어든다(하지만 체력 회복량은 같다). 그리고 다른 마스터들과는 달리 가만히 세워둬도 마력이 자동으로 회복되지 않지만, 타격시에 우월한 회복량을 보여준다. 사실 원거리 짤짤이가 있는 캐릭에게 너무 약해서, 상성도 약점도 극명하다. 센스가 부족한 컴퓨터나 초보자 상대에게나 통하는 양학캐.
    여담이지만 코스튬 2의 복장도 괜찮다.

4.2. 서번트

  • 세이버
    체력 14400, 마력 +1.
    공중 대쉬 가능. 전형적으로 밸런스 잡힌 캐릭터. 마력 개방시에는 강제 캔슬과 회피기가 생기며, 아발론을 쓸 수 있다. 이 보구는 원작에서도 그랬듯이 방어/반격기로, 적의 공격에 아발론이 닿으면 바로 세이버가 무적으로 달려가서 원작의 FATE루트에서 길가메시에게 썼던 근거리 엑스칼리버 베기를 한다. 상대방이 공중공격일 경우 엑스칼리버 시전, 한방에 10000이 날아간다. 상대방 마스터의 원호공격을 아발론으로 방어+상대 서번트가 점프 상태일 경우 각각 10000씩 총 20000대미지가 들어가는 무시무시한 장면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아발론을 쓴다면, AI들도 공격을 멈춘다. 타이밍 잡기도 힘들고 평타에는 적용 되지도 않는다.(데미지와 넉백은 없다.) 엑스칼리버는 벨레로폰을 카운터로 맞추면 원작재현도 가능하다. 세이버는 특유의 미칠 듯이 빠른 공속 덕분에 상대를 구석에 몰아넣고 마구 쳐댈 수 있다. 쓸데없이 딜레이가 긴 기술이 한두가지쯤 있고 엑스칼리버 콤보 넣기가 힘든 것과 아발론이 좀 많이 구리단거 빼곤 강캐. 한방 한방의 기술이나 필살기에 의지하지 않고 일반기를 조합해서 꾸준한 딜을 넣는 타입. 세이버로 클리어시 달성시 코스튬3 사용가능, 평상복이다.
  • 아처
    체력 14400, 마력 +1.5.
    공중 대쉬 가능. 원거리 공격도 꽤 괜찮은 편이지만 근거리 공격도 어느정도 할 수 있어서 밸런스가 잘 잡혀있으며, 딴지 걸기(…) 매우 좋다. 즉, 공격적으로 자신에게 들어오는 상대에게 더 강하다. 후에 서술할 궁극기인 흐룬팅과 령주개방의 효과를 보아도 자신이 한대라도 맞으면 결정적으로 손해를 보기 때문에 대부분 상대방은 아처에게 달려들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원작에서 언급되었던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고 승부를 하는 아쳐의 검술과 유사한 플레이 방식을 하도록 유도된다. 일반기인 6C는 보통 평타보다 리치가 조금 더 긴데다가 상대방의 공격이 들어올 때 사용한다면 카운터를 넣어서 상대를 띄워버릴 수 있고, 214B나C는 아래나 위로 쌍검을 부메랑처럼 던지는데 돌격하다보면 맞아서 쓰러질 수도 있으며, 정면에서 던진것은 피했어도 뒤쪽에서 돌아오는검에 맞고 콤보가 끊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쓸 수 있는 필살기는 공중에 뜬 상태에서만 쓸 수 있도록 변경된 칼라드볼그와 지상에서 사용 가능한 흐룬팅. 흐룬팅은 마나를 2줄이나 먹는 스킬치곤 데미지가 조루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기본적으로 적을 유도하기에 점프해서도 피할 수 없으며 설령 막아내더라도 사라지는 게 아니라 모니터 밖으로 튕겨 나온 다음 다시 되돌아와 최대 3번까지 재공격을 감행한다. 3번째에는 가드불능까지 붙기 때문에 세번째 되돌아오기 전에 아처를 한 대라도 쳐서 캔슬시켜주는 게 편하다. 물론 아쳐를 상대로 우라돌격을 감행한다면 카운터 맞거나 투척한 간장막야에 맞아 바닥에 눕기 일수이므로, 무리하게 들어가지는 말아야 한다. 또 쌍검을 든 에미야 시로처럼 학익삼련도 쓸 수 있다(데미지가 시로보다 낮은데 아마 령주 개방시의 증폭되는 위력으로 인한 밸런스 조절이아닌가 싶다.). 역시 가드 불능기. 학익삼련을 발동했을 때 빗맞췄을 경우 뱉는 하는 소리는 게이머가 빗맞췄을 경우 무의식적으로 비슷한 소리를 내뱉을 경우 묘하게 겹치는게 예술적이다.
마력 개방시에는 심안(진)을 쓸 수 있으며, 마력 개방 중에 아처가 저스트 가드를 사용할 수 있다. 대신 가드를 앞으로 해야 하는 식이므로 못 막으면 짤없이 얻어맞으니 주의. 또한 마력 개방 직후에 마력이 1칸 이상 남아있다면 무한의 검제를 영창하기 시작하는데, 영창 종료에 맞춰 커맨드를 입력하면 무한의 검제가 시전된다. (246-246C)
문제는 초기에는 사용 시간이 긴 보구를 사용하여 시간을 끌었는데, 패치되면서 보구 사용시에는 영창이 정지되게 변했고, 결정적으로 마지막 줄을 제외하면 영창 도중에 한대라도 맞을 경우 영창이 깨지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힘들다.
대신, 일단 발동만 시킬 수 있다면 회복시킬 수 있는 흰색 체력바가 전부 회복되고, 간장 막야로 베던 기본 기술 대신 가드를 파괴하는 게이볼그라던지 각종 검을 투영하기 때문에 리치도 길어지고 데미지도 좋아지는 등. 성능이 대폭 강화된다. 게다가 아처 몸주위에 검이 1자루씩 자동으로 투영 및 장전되는데 검5자루가 모인 상태에서 잡기키를 누르면 아처가 그 즉시 검9자루를 발사하는데, 딜레이가 거의 없는데다가 공격 중이든 방어 중이든 이동, 점프 등등 사용가능이라서 범용성이 뛰어나다.(피격 중일 때는 안된다.) 그리고 사용즉시 아처는 잠시 무적상태가 된다. 사실 이것 때문에 발동하는 거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또 발동중에는 령주 개방시처럼 데미지 1.5배가 적용되기 때문에 강하다.
무검 지속 시간은 령주개방을 하고도 수비적으로 플레이 해야했던것 치고는 은근히 짧은데 그래도 발동만 된다면 령주개방시의 파워를 2배이상 지속할 수 있으므로 손해는 아니다 게다가 보통 발동할때 쯤 되면 후반이므로 발동하면 거의 끝난다고 보면 되는데 발동하고서도 끝내지 못하면 실력의 갭이 너무 크거나, 너무 수준이 높은 대전이거나 하는 경우 뿐이다. 무검이 전개된 상태에서는 괜히 마음이 급해져서 돌격을 감행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상대방에게 몰아치듯이 공격해서 빠른 결판을 내야만 하는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은 흥분하지 말고 수비적으로 플레이하여야 한다. 무검 발동시에는 피차 생명력도 많이 남지 않았을테니 적이 들어오길 망설이면서 수비적으로 나온다면 원거리에서 BC로 견제나 몇번 해주자. 무검시간을 놓고보면 못해도 4번 정도는 보구를 난사할 수 있다. 후반에 가면 투척한 보구들이 전부 막혀도 승패를 가를 수 있는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가드 데미지로 죽지않는 파란 타이즈에겐 글쎄...
근데 왜인지 모르겠는데 횡B가 기존의 ←B 로 변한다. 의도인지 버그인지는 모르겠으나 무검 안에서도 저 커맨드를 사용하면 같은 것이 나가는걸로 보아 버그인듯 하다. 1.00 버전부터 있었는데 1.22 버전까지 업데이트 할동안 고치질 않았다.

2P컬러는 전작과 동일한데, 자세히 뜯어보면 머리나 눈동자, 피부색이 에미야 시로 그대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랜서
    체력 14400, 마력 +0.5.
    공중 대쉬 가능. 전작에선 저축 커맨드만 사용해서 팬들을 울게 했지만, 지금은 정상적인 커맨드도 사용한다. 마력 개방시 아트고우라가 발동되어 자신과 상대 둘다 마력이 서서히 회복되고, 상대방 팀은 태그를 할 수 없으며(물론 령주로 인한 긴급회피까진 막을 수 없다), 재정비(방어 도중 횡이동 키를 누르면 뒤로 빠진며 잠시 무적판정)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버서커처럼 가드 데미지로는 죽지 않는다.[9] 보구 게이볼그의 위력은 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쓰는 순간 시간이 멈춰[10] 사실상 게이볼그를 보고 막는다는건 불가능하며 기술을 캔슬하고 발동이 가능한데, 이게 또 게이볼그의 특성상 기술을 히트시키고 캔슬하여 발동한다면 어쩔 도리 없이 무조건 보구 히트를 허용해야만 한다. 던지는 게이볼그 역시 마나소모에 비해 강하다 말하긴 힘들지만 강한 일격이 부족한 랜서에게는 감사한 스킬. 맞추기 엄청 힘들던 전작에 비해 바로 앞만 아니라면 웬만해서는 다 맞도록 바뀌어 쓰기도 편하다. 단 커맨드는 여전히 괴랄하여[11] 그냥 연습이 조금 필요하다. 그래서 당연히 중/상급자 캐릭터. 가드가 힘든 게이볼그의 난사를 위한 이리야와의 조합을 생각해 볼 수도 있다. 본편에서도 그랬듯이 일격보다는 차근차근 상대의 체력을 깎아가는 견실한 타입. 랜서로 클리어시 코스튬3 사용가능하며 Fate H/A에서 입은 알로하 옷을 입고 나온다. 코스튬 2의 경우 창 색깔과 옷 색깔을 바꾼 정체불명의 괴상한 코스튬.
  • 라이더
    체력 12000, 마력 +1.
    공중 대쉬와 공중 점프가 가능한 속도형 캐릭터. 사슬을 이용하여 떨어진 거리에서 잡기를 시도하는 것도 가능하다. 령주 개방시 상대방의 움직임을 느리게 한다. 령주 개방 궁극기는 공대지 버전 벨레로폰. 위력은 상당히 강력하며 딜레이도 적음으로 공중콤보를 쉽게 넣을 수 있는 라이더는 쓰기에도 상당히 편하다. 공콤 후 넣으면 7~8000대의 미칠 듯한 데미지도 뽑을 수 있으며, 특수기 등에서 자기 몸이 조금 떴다- 싶은 경우에는 바로 벨레로폰으로 캔슬할 수 있다.
  • 어새신
    체력 9000 마력+1
    서번트중에서는 체력이 최하이며, 에미야 시로를 포함한 상당수의 마스터보다도 체력이 낮은 캐릭터. 공중 대쉬도 안되고, 원거리 공격도 없다. 고속 이동기로 거리를 빠르게 좁혀서 승부를 내는 타입. 대신 평타 범위가 상당히 넓은 주제에 딜레이가 짧고 령주 개방 궁극기가 기를 고작 1줄 먹는 츠바메가에시[12]는 가드불능기이고 일반 궁극기인 2번베는 거짓 츠바메가에시 또한 가드불능기이기 때문에 붙어서 평타 + 보구난사를 해대면 근접전에서만큼은 백병전 강캐인 세이버에게도 질 일이 없다. 밥줄스킬은 236B, 카운터의 데미지는 1800에 달하므로 상대가 근접해서 공격시 자주 사용해주자. 4C나 1C를 통해 상대의 공격을 흘려내는(타격계 보구도 튕겨낸다!) 기술도 있다. 이 3가지 기술 덕분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근접형 캐릭터나 선딜레이가 긴 (예를 들어 버서커나 흑화세이버)캐릭터는 죽을 맛이다. 마력 개방시 심안(거짓)을 쓸 수 있는데, 아처의 저스트 가드의 약화판이다. 그 외에 어쌔신의 종공격을 피하기 더 어려워진다. 게임이 종종 원작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는지 정말 가끔씩 6스테이지 보스전에 나타난다. 물론 령주 상시 개방 그딴거 없이 일반 스테이지랑 똑같다. 이기면 7스테이지까지 돌입해 길가메쉬나 흑화자매랑 만나서 싸운 후 엔딩 볼 수 있다.
대쉬가 없는지라 캐스터나 길가메쉬는 엄청난 천적이나 자신보다 리치가 짧은 서번트에겐 더없이 강하다. 캐스타나 길가메쉬를 만난다면 적절한 타이밍에 D를 눌러 공격을 피하며 접근해야한다. 캐스터의 대부분의 마법은 어느정도 모션이 보이기 때문에 피하기 쉽고, 길가메쉬 역시 얼음장판을 깔아대는 일반기를 제외하면 스킬들이 횡이동을 사용하면 아주 피하기 쉬운 편이다. 게이트 오브 바빌론을 전개하고 6개의 보구를 날려도 타이밍만 잘맞춘다면 횡이동 한번으로 보구를 전부 피할 수 있는데다가 보구가 날아올 타이밍에 접근해서 236B를 사용하면 날아온 보구에 카운터 판정을 받아서 카운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아주 가끔 령주회피나 령캔을 쓰기 위해 이리야와 어새신 조합을 쓰는 고수도 존재한다.
  • 버서커
    체력 15000, 마력0.
    높은 체력과 슈퍼아머 효과로 밀어 붙이는 파워형 캐릭터. 모든 공격이 정말 말도 안되게 강력하며 잡기 기술중 하나인 214B는 일반기임에도 불구하고 데미지 2300이 넘어가는 괴랄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게다가 4B는 상대가 가드하였을 경우 주춤거리게 하는데 이때 214B는 피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진다. 잡기 한번에 어새신의 거짓츠가메바에시와 비슷한 정도의 딜을 넣을 수 있는 것이다. 다른 기술들 또한 굉장히 강력해서 버서커에게 제대로 된 콤보를 맞을경우 령주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한 콤보에 4000이상 데미지를 받을 것을 감수해야한다. 정말 기술들이 하나같이 강하기 때문에, 콤보에 맞는 도중에 령주를 발동하고 싶어도 기술 한방에 골로가서 령주를 쓰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 대신 모든공격이 타 캐릭터들에 비하면 느릿한 수준이므로 보고 뒤로 대쉬하여 피하거나 카운터를 맞추기는 쉽다. 마력 개방시 광화(狂化)를 해서, 가드가 안 되는 대신 모든 공격에 슈퍼아머가 적용된다.(그런데 데미지 보정이 안돼서 핫산의 더크 투척에 실신한다.흑화 사쿠라에겐 그저 밥.) 또한, 사용 중 떡실신되는 경우를 우려했는지 심안(거짓)도 사용할 수 있다. 효과는 어새신과 동일.

죽었을 시 기본적으로 필요한 발동마나 1줄을 소모하여 되살아나며 그 이상 마력이 있다면 전부 소모하여 체력으로 돌린다. 실제로 되살아날 경우 체력이 반의 반도 안되는데다 마력은 무조건 0이 된다. 실제로 12번 살아나는게 아니라 살아날때 사용하는 마나 총 합이 12 줄일때까지 살아나는 것이므로 보통 버서커를 열 두번이나 죽여야 할 일은 없다고 보면 된다. 이리야와 조합할 경우 마나가 굉장히 남아 돌아서 두 세번 정도는 살아나는 경우가 꽤 많다.

게이지 2칸을 써 전방으로 돌진하는 기술은 사용할줄 모르면 잉여중의 잉여이므로 절대 커맨드를 넣지 말자.[13] 령주개방 궁극기는 전방의 땅을 내려찍어 히드라의 형상을 한 검기를 분출시키는 것. 아마도 사살백두 검기판이 아닐까 추정된다. 점프해버리면 간단히 피해지지고 막기도 굉장히 쉽지만 기본적으로 범위는 상당히 넓다.
보통을 당연히 이리야 등 마력이 많은 마스터와 조합한다. 쿠즈키와 조합할 경우 체력은 합해서 25000이 넘지만 게이지가 1칸인 깝깝한 상황을 볼 수 있다.괜찮아 우리에겐 평타가 있어
  • 캐스터
    체력 10800, 마력+4.
    거의 모든 기술이 원거리이며, 심지어는 잡기까지 사거리가 어느 정도 있는 마법이라서 기술의 특성과 그것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줄 알아야하는 고수 중의 고수 캐릭터. 대신 이리저리 순간이동이 가능하기도 하고 원거리 공격력이 절륜하기 때문에 잘만 사용하면 상대방이 괴롭다. 마력 개방시 비행을 한다. 서번트이지만 일단은 마술사이기에 뒤로 빠져서도 마스터처럼 원호가 가능하다. 스켈레톤을 소환해주는데 데미지도 적고 적 공격 한대면 깨지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는 어렵지만 횡이동으로 상대가 스켈레톤을 잡기 어려운 위치로 움직여주면 견제용으로 괜찮다. 또 잡기에 사거리가 있기 때문에 원거리 기술로 견제해주다가 상대방이 가드를 할 때에 잡아주면 상당히 짜증난다. 고수가 잡을 경우 하산이나 길가메시 등 나머지 원거리니가와 캐릭터에 비해서도 월등한 화력을 자랑한다. 오히려 저 두 캐릭터가 근접해서 싸우려고 하게 될 정도.
  • 길가메시
    체력 14000, 마력+1.
    원거리에서 신나게 보구를 투척하는 금삐까 임금님. 하지만 거만한 나머지 이동 속도와 대쉬 거리가 짧은게 그나마 위안. 공중 대쉬가 되지만 역시 거리가 짧다.[14] 전작처럼 장전하고 몇십발씩 난사해 대는 게 아니라 장전은 필요없어졌지만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하나를 사출한다.(…) 장전이 필요하지만 세개를 한번에 날리는 것까지는 가능.(214 + C) 그래도 기본기끼리 부딪혔을 경우 상대방 무기를 부숴버리는[15]효과가 있기에 근접전 능력이 전작만큼 전무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근접전은 평균 이상으로 근접전을 위주로 하는 길가메시의 사용법이 있을 정도.
    령주개방 효과인 왕의 재보 시전시 세 발 커맨드를 입력하면 장전 없이 6발을 투척하며 한발을 쏘던 것도 세발씩 쏘도록 바뀐다. 궁극기는 최대출력 에누마 엘리쉬로 전작의 데미지 10000 즉사까지는 아니지만 8~9000을 넘나드는 단일최강데미지였으나 패치가 진행되며 조금 데미지가 까였다. 그래도 여전히 현존하는 최강의 궁극기.(8500) 단 발동시간이 더럽게 길어서 보고 막아도 막히니 유저 상대로 맞출 생각은 하지 말자.[16] 사용한다고 치면 적이 점프를 했을 때나, 뒤에 숨어있는 딸피 마스터를 끝장내기 위한 용도가 알맞다. 6스테이지에선 특정 조합이 아닌 이상(코토미네+길가메쉬, 흑화콤비등)1/2(아마도) 확률로 만나는데 게이트오브바빌론이 상시 전개되어 있어 원거리에선 힘들다.가끔씩 4스테이지에서도 스테이지만 바꾼 후 난입해서 아케이드 한판에 2번 만나는 경우도 생긴다. 어새신 등 체력이 약하고 대쉬가 없는 서번트 상대로는 절대적으로 우위를 점한다. 어벤져의 경우 체력은 약해도 기껏 거리 벌려놓으면 236+b,b로 귀신처럼 덤벼오니 주의. 물론 길가메시는 근접능력도 좋아서 쉽게 당하진 않는다. 캐스터, 핫산 등 원거리 능력이 더 뛰어난 서번트나 랜서 등 사출기를 막고 앞으로 돌진하는 기술이 있는 캐릭터 상대로는 좀 약한편.
  • 하산 사바흐
    체력 12000, 마력+2.
    공중 대쉬, 공중 점프가 가능하다. 원거리에서의 다양한 나이프 투척으로 싸운다. 령주개방시의 특수능력은 은신으로 공격할때 잠깐잠깐 비치는 것 외에는 아예 화면에서 안 보인다. 유저가 사용할 경우 자기도 캐릭이 안 보여서 혼란이 오지만 컴퓨터가 사용하는 경우 상당히 짜증나게 된다. 궁극기는 원작에서 랜서에게 사용했던 것처럼 검은 성배의 그림자로 묶어버린 후 망상심음. 그냥 사용하는 망상심음과는 판정이 다르기에 불쑥 찔러주면 의외로 잘 걸린다. 더크 투척이 딜레이가 더럽게 적어서 근접도 어느정도 커버된다. 게이지도 잘 채워지고 236236+a조차 전작처럼 한번 쓰면 소모된 게이지가 다시 다 차버리는 괴악한 정도는 아니지만 게이지를 채워주기 때문에 이리야와 함께라면 마력걱정 없이 거의 난사가 가능하다. 마스터 스나이핑도 상당히 쉬운 편. 쟈바니아와 보구 쟈바니아도 가불에 그럭저럭 괜찮은 성능이다. 취급은 본 작품처럼 나쁘지 않다. 다만 버서커가 마력개방하고 덤벼오면 답없다. 대신 마력개방 이전까진 버서커는 그냥 하산의 밥이니 최대한 빨리 요리할 것. 아케이드 중 가끔 령주개방을 한 채로 마스터없이 혼자 난입한다.(조켄 캐릭터가 존재하지 않아서 혼자 난입한 듯) 보이지 않아서 짜증나지만 마스터가 없으므로 비교적 쉽다.
  • 어벤저
    체력 10800, 마력 +1.5.
    접근하지 않으면 승산이 없다. 그 대신 접근기가 출중하다. 적을 때리면 때릴수록 잔해화 게이지가 올라가고, 이것을 풀로 채우면 원작에서 보여주었던 검은 실루엣의 잔해가 되는데 이 때에는 기술을 캔슬하고 다시 한번 더 기술을 쓸 수 있다.[17] 극단적으로 짧은 리치를 무기 던지기로 어느정도 커버하며 적에게 붙어서 짤짤이를 넣어주어야 하는 캐릭터.[18] 데미지가 약하지만 딜레이가 정말 짧다는 점과 기술캔슬을 이용해 최대한 많은 콤보를 넣어서 공격기 하나 하나가 약한 약점을 최대한 보완해야 한다.[19] 기본적으로 콤보가 많기 때문에 마력이 꽤 빠르게 차는 편이라 필살기나 령주 개방하기도 편하지만, 전술한 것과 같이 너무 기술들이 약해서 피니시를 내기가 힘들다. 상대가 이리야를 잡고 있을 경우, 계속 쫓아가서 때려도 콤보 도중에 령주로 빠져버리고 몇대 치더라도 600정도의 딜밖에 들어가지 않으니 차라리 보구를 써주고 몇 대 맞는게 마음 편하다.
    령주개방을 하면 즉시 잔해화하고 궁극기를 사용하면 끝나지 않는 4일간을 시전한다. 잔해화의 경우는 데미지가 상승하고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증가하여 약한 데미지를 보완할 수 있다. 게다가 잔해화가 기술 하나를 캔슬한 후에도 계속 유지되기 때문에 한 콤보에 3개나 4개 공중에뜬 상대에게도 기술들을 최대한 먹이면 6개의 기술까지도 섞어서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자에 따라서는 더 무궁무진하게 콤보를 넣을 수 있다. 이리야와 조합을 하게되면 궁극기는 무용지물이지만 마력개방을 거의 끊임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의외로 강하다. 끝나지 않는 4일간을 쓰면 배경에 검은 성배가 뜨는데, 이 상태에서 마스터"만" 죽게 되면 원작에서 시로가 맨날 당했던 것처럼 수천 수만이 넘는 무한의 잔해가 상대팀을 덮친다.[20] 그리고 나선 bad end, -restart.라는 문구가 뜨고는 모든 캐릭터들의 체력게이지가 끝나지 않는 4일간을 시전했을 당시로 돌아가지만 마스터가 풀 피일때 시전했었어도 리스타트를 하면 50%정도만 피가 차있다 게임을 너무 질질끄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인듯. 이길 경우엔 그냥 이기고 끝. 한마디로 보험이다. 이걸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전투에 강한 마스터를 앞세우고 4일간을 시전, '이기면 좋은거고 져도 다시한번'식으로 괴롭혀 줄 수도 있다. 단 아이러니한 것은 전투계 마스터들은 보통 마력이 적은데 끝나지 않는 4일간은 마력 소모가 꽤 크다. 1개의 마력게이지로 령주 개방후 2개의 게이지가 더 필요하다. 그렇다고 보조형 마스터를 하면 의미가 없고. 이리야를 했다간 마스터가 나오지도 않고 게임이 끝나기에 써도 무용지물이 된다.[21] 여러모로 잘 쓰려면 생각이 좀 필요한 궁극기...하지만 흑화콤비 패치 이후로 짱 세면서 마력이 이리야급인 흑화사쿠라가 나와서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어졌다. 오오 흑화 오오... 쿠즈키와 조합해도 일단 마력 3칸은 되므로 령주개방기를 사용가능하다.
상대가 체력이 없을 때는 베르그 아베스타를 장전하고 앞에서 쫑알쫑알 거려주자. 베르그 아베스타로 ko나면 상당히 짜릿하다.[22]
그리고 공중에서 2 + A를 사용하면 상대를 짓밟은 후 다시 떠오르는데 상대가 가드를 하던지 가드를 하지 않고 그 공격에 맞았던지 일단 피격만 되면 다시 공중으로 떠오르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계속 공중에서 깔작거릴 수 있으나, 역습 맞기 딱 좋은 위치이고 난이도 최하인 AI도 그 정도는 횡이동으로 피한다. 이게 공중에서 연속으로 밟는 손맛이 있어서 이 기술에 집착할 수도 있는데 무지하게 쓸모가 없으므로 체력차이가 많이 날 때 상대 농락용으로 사용하자
  • 흑화 세이버
    체력 14400. 마력 +0.5
    마력 수치가 최하위급이 되었지만 판정과 데미지가 상승. 세이버에 비해 상당히 둔하지만 하나하나 일격이 묵직하다. 세이버와 버서커를 섞어 놓은 것 같은 느낌. 풍왕결계와 스트라이크 에어가 소실되고 단타계열 기술로 바뀌었다. 검은 극광의 검은 대각선으로 사용하며 령주개방 최대출력의 경우 전방에 일직선으로 발사한다. 데미지는 최상위급이라고 할 수 있다. 단 마력이 최하이기 때문에 이리야나 흑화 사쿠라를 해 줘야 플레이가 편하다. 데미지가 워낙 커서 대충 콤보 넣어줘도 상대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게다가 엑스칼리버가 대각선인 탓에 세이버와는 다르게 콤보에도 쉽게 들어간다. 단점은 타게임의 힘쎈 캐릭터와는 다르게 이쪽은 느린 것도 모자라 리치도 짧다. 아니 그렇게 짧은건 아닌데 다른 서번트들 무기가 긴 것도 있고, 공격이 정말 닿을 듯 말 듯한 범위라 거리 잡기 약간 애매하다. 보고도 반응이 가능한 속도이기 때문에 카운터가 강한 어새신의 밥, 처음에는 상당히 쓰기 힘든 캐릭터.흑화콤비로 아케이드를 진행하면 6스테이지에서 일정확률로 시로+라이더가 난입한다. 시작하자마자 령주를 발동하는데 다른 보스들처럼 상시 발동은 아니고 시간 지나면 풀린다.[23] 난이도는 사쿠라+라이더보다 좀 더 어려운 편이다.

5. 평가

전작 FATAL/FAKE도 그렇지만, Fate/stay night의 동인 게임 중 격투라는 장르로 구현된 작품중에서는 원작의 재현도가 가장 높은 작품중 하나이다. 어벤저 업데이트 당시는 "계속 반복되는 4일간"까지 구현해놨다. 특히 FATAL/FAKE는 아이러니하게도 페이트 소드댄스라는 쿠소게와 동시기에 나왔기 때문에 인지도가 더욱 올라갔다.

6. 기타

이유는 모르겠지만 네이버 영어사전에 등록되어 있다...어? 보기

최신 버전 기준으로 메인메뉴에서 커서를 ARCADE MODE에 맞추고 시작버튼을 10번 누르면 일부 캐릭터가 해금되어 모든 캐릭터를 처음부터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고 한다. 개발자도 디버깅 용도로 넣어놨다가 몇 년이 지나고 나서야 다시 생각났다는 후문. #

참고로 로고는 파이널 판타지 8을 패러디했다.


[1] 현재는 서클이 폐쇄됨과 동시에 사이트도 사라진 상태[2] 7 이후의 OS에서도 구동 확인[3] 대체적으로 콤보를 넣기 쉬워지지만 스턴 데미지 보정이 추가된다.[4] 사살백두의 경우 리치도 뛰어나고 연계로도 쉽게 들어가며 깡데미지로만 3400이기에 콤보도중에 섞어서 쓴다면 데미지 4000정도는 가볍게 넘을 수 있다. 학익삼연 역시 가드불능에 위력은 아처보다 세다. 데미지 350정도(아쳐 2800 시로 3150) 단, 아쳐가 령주로 강화한 학익삼련(3500)보다는 약하다.[5] 원작의 아발론을 통한 비정상적인 회복력을 반영한 듯 싶다.세이버가 서번트가 아닐때도 회복되는데?[6] 게임 내 기술표 명칭은 敵影一片一塵も殘さず[7] 일정 사정거리 내에 사용해 상대를 경직시킨다. 피하면 물론 상관없는 기술[8] 조금만 연습하면 아케이드에 나오는 처음부터 끝까지 광화가 적용되어있는 버서커조차도 혼자서 때려잡을 수 있다.[9] 아마 전투속행을 가진 점을 이렇게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10] 쓴 당시에 방어를 하면 막아지지만, 예를 들어서 랜서의 콤보를 막는 중에 게이볼그를 써도 가드에 막아지지만, 피격 상태에서는 무조건 히트당한다. 점프해 있거나, 거리를 좀 벌려놓으면 빗맞추거나 막아진다.[11] 저축 커맨드가 ↙모아서↘↙↗C. 자유자재로 쓰기는 커녕 발동하는 것만도 상당한 연습이 필요하다. 데미지는 5000인데 령주개방 궁극기치고서는 절륜한것도 아니고.. 캔슬도 가능하지만 도약하여 던지기 때문에 캔슬로 써봐야 맞추기만 힘들 뿐이다. 아니 애초에 기술 사용도중에 저 커맨드를 써서 캔슬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12] 기본적인 데미지는 4500이며 반격기로 들어갈 경우 5000이다. 하지만 상대가 점프를 하는 중이거나 상대와 약간 거리가 있는 경우에는 2200만 들어간다. 이런 경우에 반격기로 들어갈 경우 2500의 데미지를 입힌다.[13] 사실 이 기술을 돌진하고 끝이 아니라 돌진후 AABBCCC↓←B를 넣어줘야 풀로 발동된다. 전타 맞을 경우 세이버의 액스칼리버급 대미지가 뜬다.[14] 거만하셔서 대다운 추격타도 즈려 밟으신다.[15] 모든 무기가 전부 원형이라는 설정을 반영한 듯 하다.[16] 어차피 유저가 많이 줄어서 붙고 싶어도 못 붙는다.[17] 기술캔슬을 사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콤보는 236 + B . B - 마지막 타격 - (기술캔슬) - 점프 B - 2 + B, 어벤져는 정말 매우 딜이 극악하게 낮기 때문에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캔슬하면서 10히트를 넘게 먹여도 2400대의 딜량을 넘기가 힘들다. 다른 캐릭터들은 적당히 일반기 2,3개만 써도 3000이 넘어가는 것에 비하면 정말 초라하다.[18] 정반대의 특징을 가진 버서커와는 상성이 조금 애매한데, 버서커가 아무리 데미지가 강해도 몇대 치면 파워가드도 풀려서 공격 속도가 최상위인 어벤져가 근접하면 유리하지만, 체력이 하위권이기 때문에 콤보 한번이라도 당하면 후퇴해서 빌빌거려야 한다. 버서커가 광화를 사용했다면 승산이 거의 없으나, 광화한 버서커를 상대로 마스터를 내보낼 수는 없으니 최대한 멀리 도망치자. 다행히도 령주를 개방한 어벤져는 뒤로 대쉬하는데에 딜레이가 거의 없어져 누구보다 빠르게 도망칠 수 있다.[19] 특히 6 + B는 어벤져의 콤보에서 중요한 기술인데, 양손의 무기를 위아래로 한번씩 휘두른다. 휘두르는 도중 (또는 2번 휘두르고 난 후) 에 236 + B . B를 누르면 기술캔슬을 하지 않아도 추가로 콤보를 넣을 수 있고, 6 + B 이후 236 + B . B를 쓰지 않고 바로 점프 후 B - 2 + B를 쓰거나 6 + B 이후 214 + B - (기술캔슬) - 점프 B - 2 + B 등등 여러가지 콤보를 선택적으로 넣을 수 있다. 몇 가지 더 이어지는 콤보가 있기는 하나, 문서가 난잡해 질 수 있어 생략한다.[20] 이 때의 데미지를 보면 무려 3만이 넘는다. 캐릭터 기본 체력수치가 1만인데 말이다. 하지만 옵션에서 체력수치를 높일경우 안죽는 경우가 종종있다 다만 bad end 뜨고 썼던 시점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마찬가지.[21]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끝나지 않는 4일간은 중첩이 가능하다. 하지만 쓴다고 특별히 바뀌는건 없다. 하지만 프레임은 올라가니 이리야일 경우 렉으로 상대를 괴롭혀주자[22] 근데 은근히 체력이 적어서 아베스타 쓴다고 깝치다가 유효시간이 지나서 그냥 죽어버리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 참고로 절대로 길가메시와 버서커 앞에서는 쓰지 말자. 한 기술이나 한 콤보에 맞아 죽으면 발동이 안된다.[23] 다만 령주 지속이 끝나지 않을 뿐.가뜩이나 느린 세이버한테 이게 무슨짓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