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8-22 23:49:44

CTX

1. 국토교통부에서 도입을 추진했던 화물 고속열차의 이름

2014년에 국토교통부에서 도입을 추진했던 화물 고속열차의 이름으로 이후로는 별 말이 없다가 최종 무산됐다.# 화물 고속열차가 나오기 어려운 이유는 개인은 ktx 특송 서비스를 제외하면 소화물 서비스 자체가 폐지된지 오래된데다가 택배 시스템이 잘 되어있으니 열차편으로 화물을 보낼일이 없고, 화물 운송이 필요한 업체에서도 화물철도의 가성비가 트럭운송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이용하지 않으려고 한다. 철도공사는 화물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고 하지만, 적자만 나는 화물열차를 많이 굴릴 이유가 없으니 화물열차의 편수와 화물 취급역을 줄이고 있으며, 코레일 화물 홈페이지도 거지같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불편한 것도 있다. 그리고 고속철도의 수요와 공급은 여객수송에만 집중되어 있는것도 있는데, 화물은 승객보다 무겁기 때문이다. 화물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관성의 법칙에 따라 가감속에 더욱 많은 힘이 들고, 자연히 제동을 비롯한 열차의 통제가 까다로워진다. 결국 돌발상황에 대처하기 매우 어려워지며, 혹여나 사고라도 난다면 그 피해는 여객열차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질 것이다. 흔히 업계에서 부르는 고속 화물열차는 최고속도 120km/h대 화물열차를 말하는데, 이 정도도 인프라와 차량 설비가 받쳐주지 못하면 운행이 힘들다. 또 화물열차는 여객열차에 비해선 속도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아무리 여유로운 승객이라도 목적지에 4시간씩 늦게 도착하는걸 용납할 사람은 없겠지만, 화물은 택배가 아닌 이상 대부분 몇 시간 정도는 늦게 도착해도 큰 지장이 없다.[1]

연구나 실제 통계에서 고속철도의 건설이 화물철도의 공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내용은 있으나, 이는 고속열차로 화물을 운송하기 때문이 아니라 일반철도의 승객 수요가 고속철도로 옮겨가면서 선로용량에 여유가 생겨 화물철도의 공급이 더욱 수월해지는 간접적인 영향을 의미한다. 화물열차는 고속화보다는 선로용량이 더 중요한 것이다. 이 때문에 고속열차를 이용한 화물 운송은 가벼운 소화물(택배) 서비스 정도이다. 대표적인 것이 KTX 특송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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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는 TGV 라 포스트라는 고속 우편열차를 운용한 적이 있다. 270km/h로 우편물을 수송했으며 낮에는 여객열차 운행에 방해를 주지 않기 위해 차량기지에 대기하고 있다가 밤에 주로 운행했었다. 드물게는 위 사진같이 낮에도 운행하기도 했다. 운행할 때에는 직접 프랑스 우체국 물류센터에 놓인 선로를 통해 입고했었다. 2015년 7월에 운행 종료를 끝으로 퇴역했다.

TGV 라 포스트의 퇴역 이후 화물 고속열차는 영영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였지만, 앞서 설명한 CTX 이외에도 이 방면에서 가장 적극적인 중국은 2020년 11월에 고속철도 화물운송을 처음으로 시작했는데, 항공운송과 비슷하게 열차 안에 항공기용 컨테이너를 탑재하는 방식이다. 프랑스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TGV 듀플렉스를 기반으로 한, 항공기용 컨테이너를 싣는 고속열차를 제안한 바 있다.

2026년 3월부터는 여객 운용에서 퇴역한 신칸센 E3계 전동차를 활용한 신칸센 화물열차가 운행을 시작했다. 총 7량 편성으로 최대 적재량은 17.4톤이며, 주로 도호쿠 지방의 농산물을 도쿄로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소화물 수준에서도 화물 고속열차가 밀리는 것은 효율성 측면에서 보면 열차는 화물열차 특성상 낮은 운행순위[2]+역에서 하역후 또 트럭에 싣고 최종 목적지까지 가야 하는 비효율성 때문에 트럭에게 밀리고 속도 측면에서는 항공편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가성비가 떨어진다. 공간을 차지하는 사람과 무게와 크기가 큰 화물을 수송할 때는 열차가 가장 효율적이지만, 소화물은 말 그대로 작고 가벼운 화물이라서 트럭이건 항공기이건 탑재하는데에 크기와 무게 면에서는 제한이 없다.[3] 이런 비효율성 때문에 택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도 철도 소화물 서비스를 다시 부활시키지 않고 소화물과 우편 화차가 사라져 가는 것이다.

2.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의 영문 약자

해당 항목을 참조.

3. 포드의 변속기

포드 CTX 변속기를 참조.


[1] 식품이라도 열차 지연이 문제가 되기는 힘들다. 상온에서 하루도 못 버티고 상하는 물품은 당연히 방부처리를 하거나 냉장/냉동차에 싣는다. 아니면 장거리 운송 자체를 포기해야 하던가.[2] 다만 고속열차라 일반 화물열차보다는 우선순위가 높다.[3] 다만 밧데리같이 화재 및 폭발 위험이 있는 것은 항공편으로 보내는 것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