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0f8ff> Catherdral | |
결성 | 영국, 코번트리, 1984년 |
출신지 | 영국 |
장르 | 둠 메탈, 스토너 메탈 |
활동 기간 | 1989년 ~ 201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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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둠 메탈의 역사의 한 획을 긋고 동시에 스토너 록의 토대를 마련한 밴드. 그라인드코어/데스 메탈 밴드인 네이팜 데스 출신 보컬 리 도리언(Lee Dorian)[1]이 이끄는 밴드로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후 밴드가 계속해서 그라인드 코어와 데스 메탈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문제를 느끼고 네이팜 데스를 떠나 둠 메탈로 음악적 방향을 바꾸고 Cathedral을 결성하게 된다. 도리언이 작사를 맡고 기타리스트 개리 제닝스(Garry Jennings)가 작곡을 맡은 이 밴드는 초반에 Forest of Equilibrium으로 대표되는 극단적으로 무겁고 느리고 음산한 음악을 대담하게 시도함으로써 둠 메탈이라는 장르를 확립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Picture Of Beauty And Innocence (Intro)/Comiserating The Celebration (1991) |
Soul Sacrifice (1992) | Ride (1993) |
참고로 케시드랄의 3집 The Carnival Bizarre은 엄청난 음악적 완성도와 더불어서 레알 병맛 넘치는 뮤직비디오로도 유명하다.#
Carnival Bizarre (1995)
Hopkins - The Witchfinder General (1995)
이후로도 Cathedral은 - 대체로는 둠 메탈의 영역에 있기는 했지만 -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계속 했고, 특히 아홉 번 째 앨범 "The Guessing Game"(2010)에서는 둠 메탈이라기 보다는 사이키델릭 록이나 프로그레시브 록에 더 가까운 음악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2013년 공식 해산을 앞두고 발표한 고별 앨범 "The Last Spire" 에서는 다시 "Forest of Equilibrium"에 가까운 사운드를 보여주며 대미를 장식한다.[2]
나아가 Lee Dorian은 원래 네이팜 데스의 음반을 내기 위해 만들었던 자신의 인디레이블 "Rise Above"를 둠메탈 레이블로 바꾸고, 그 레이블에서 음반을 낼 몇 몇 '후배들'을 모집하기 시작하는데, 그 때 발탁된 밴드들이 바로 "일렉트릭 위자드 Electric Wizard"와 "오렌지 고블린 Orange Goblin"이었다. 이렇게 Lee Dorian과 Cathedral은 자신들의 음악적 시도 뿐 아니라, "Rise Above" 레이블을 통해 영국 둠 메탈 씬의 형성과 나아가 - 밴드들의 면면을 보면 알 수 있듯 - 이후 둠 메탈(과 스토너 록 양대 장르 모두에서)의 큰 줄기의 하나가 된 스토너-둠 메탈 장르의 형성에 상당한 역할을 했다.
2. 여담
3. 디스코그라피
- 스튜디오 앨범
- Forest of Equilibrium (1991)
- The Ethereal Mirror (1993)
- The Carnival Bizarre (1995)
- Supernatural Birth Machine (1996)
- Caravan Beyond Redemption (1998)
- Endtyme (2001)
- The VIIth Coming (2002)
- The Garden of Unearthly Delights (2005)
- The Guessing Game (2010)
- The Last Spire (2013)
- EP
- In Memorium (1990)
- Soul Sacrifice (1992)
- Twylight Songs (1993)LP로만 발패
- Statik Majik (1994)
- Cosmic Requiem (1994)
- Hopkins (The Witchfinder General) (1996)
- A New Ice Age (2011)LP로만 발패
- 라이브 앨범
- Anniversary (2010)
[1] 그라인드 코어를 정립한 밴드였고, 네이팜 데스의 초대 보컬이었던 리 도리언은 '데스 그로울' 즉 그로울링 창법의 창시자의 한 명이기도 했다.[2] 그리고 Lee Dorrian은 곧장 캐시드럴의 옛 동료와 일렉트릭 위저드 Electric Wizard 출신의 멤버를 모아 "With the Dead"를 결성해서, 누가 들어도 '응 "캐시드럴 + 일렉트릭 위저드"구나' 싶은 음악을 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