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Cry of Fear
1. 개요
Cry of Fear에 나오는 모든 괴물들. 혐짤 주의. 네크로모프 뺨치는 그로테스크한 모습과 하프라이프 특유의 적은 폴리곤이 끔찍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므로, 호러에 어지간히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게임을 할 때 주의하자. 거기다 기괴한 움직임과 분위기의 압박 때문에 그 공포는 배가 된다. 밑의 괴물들의 이미지는 전부 다 링크 처리를 하였으니 모바일의 경우 실수로 누르지 않게 주의.모든 괴물 영상
2. 괴물
하나같이 악몽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혐짤로 전부 링크 처리.- Slower(사진)
가장 많이 보게될 잡몹 수준의 괴물.게임 후반까지도 나오며 장도리를 무기로 쓴다.잡몹답게 서너마리씩 무더기로 튀어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첫 등장은 게임 초반에 사이먼이 메세지를 받고 어떠한 건물로 들어갔을때 문 뒤에서 사이먼을 지켜보다가 망치를 들고 문을 확 열며 사이먼을 죽이려들며 등장한다. 촉수에 묶이거나 얼굴이 하얀색으로 생겨먹은 놈마이클 마이어스등 바리에이션이 많은 편.그중 하얀색인 녀석은 일반 Slower보다 더 빠르고 소리 없이 조용히 접근하는데다가 후반부엔 거의 이 녀석만 나오니 주의. 보통 난이도 기준, 글록 19로 헤드샷 두 발이면 죽는다.
- Child(사진)
쓰레기 봉투를 뒤집어쓰고 양손에 칼을 들고 있는 부패한 꼬마의 모습. 초반 아파트 시퀀스에서 Faster와 함께 지겹게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이 녀석이 처음 등장하는 곳이 뭔가가 들어 있는 쓰레기 봉투로 가득 찬 방인데, 근처에서 입수할 수 있는 메모를 보면 '아이가 너무 귀여워서 놀아주고 싶었다'를 비롯하여 누군가 아이들을 연쇄적으로 죽여 왔음을 암시하는 섬찟한 내용이 쓰여있다.
위 메모는 사이먼의 소설 일부이고, 소설에 저런 내용을 쓴 것과 Child 크리처는 사이먼이 아파트에서 아이들에게 품은 불만에서 형상화되었다는 해석이 있다.
- Baby(사진)
데드 스페이스 2의 크롤러와 같이 자폭을 하는 아기이다. 근접시 머리가 쫙 쪼개지면서 튀어나오는 꼬챙이로 사이먼을 찌르고 바로 죽는데 그 모습이 상당히 고어하다. 자폭 공격의 대미지가 의외로 높은데다가 슬로워와 마찬가지로 세트로 튀어나오니 거리 유지하면서 적절히 처리할 것.
사이먼의 자살적 암시를 드러내는 크리처.
- Faster(사진) (의사모드)
스웨덴어로 이모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챕터 1 아파트 4층에 자살한 남성이 담겨있는 욕조에서 열쇠를 얻은 뒤 문을 부수고 등장. 피눈물을 흘리고 사지가 송곳으로 되어있는 여자의 모습으로, 괴성을 지르며 사이먼을 찌른다.
보통 문을 부수면서 등장하거나 안보이는곳에 있다가 바로 다가와서 공격하는 경우가 있는데 귀를 찌르는 괴성과 합쳐져 많이 놀라는 경우가 대다수. 죽는 모션도 괴상한 편으로 팔을 자기 얼굴에 찔러넣고 자살한다.
여담으로 이 괴성은 Sawrunner, Upper가 내는 소리와 함께 이 게임 최강으로 꼽을 만할 수준으로 끔찍하다. 의사 모드에서는 머리에 철관을 쓰고 있어서 헤드샷을 먹이는 것이 불가능하다.
사이먼의 자살적 암시를 드러내는 크리처. Child와 함께 사이먼의 아파트 거주민에 대한 불만이 형상화된 것이란 해석이 있다.
- Drowned(사진, 개복된 사진)
Drowned and Hanged(익사하고 목매달린)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덕트 테이프를 덕지덕지 감은 임신한 여자의 형상이며 총기류를 들고 있는 상태로 주시할 시 자살 유도를 한다.[1] 목을 꺾은 채 그로테스크하게 경련을 일으키며 소리 하나 안 내고 미끄러지듯이 다가오는 것이 포인트. 가까이 다가가면 배가 확 열리면서 아기가 나오는데 그 모습이 참 고어하다. 그 상태로 다시 접근하면 아기가 칼을 휘두른다.
사이먼의 자살적 암시를 드러내는 크리처.
- Crab(사진)
Croucher라는 이름도 존재한다. 슬로워의 엑소시스터 버전.챕터2에서 처음 등장. 구버전에서는 위에 올라타서 농락할 수 있었지만 스탠드얼론 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면서 불가능해졌다. 성의없게도 스탯은 그냥 슬로워의 복붙이며 외형 빼고는 다른게 없다. 등장 위치도 챕터 2 시작부분이 끝.
사이먼의 낮은 자존감을 의미한다는 해석이 있다.
- Dreamers
패치 후에 뜬금없이 추가된 적. 싱글 미션에선 초반에 보스인 메이스를 죽이고 쏘우러너와 신나는 술래잡기를 끝낸 뒤에 T&L trading[2]에서 특정한 방[3]으로 들어가면 문을 부수며 소리를 지르면서 딱 한 번만 나오고 끝이다. 코옵 캠페인에서는 Manhunt의 숲 구간에서 많이 나온다. 스탯은 크레이지러너의 복붙이다.
사이먼의 어머니를 의미한다는 해석이 있다. 보통 환자가 매우 아프면 부모님을 자주 찾게 되는데 그와 비슷한 해석이 나온듯하다.
- Sewmo(사진)
정식 명칭은 Aquatic Twitcher.첫등장은 챕터2의 어느 하수구속에서 볼수있다. 물속에서 잠수타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데 혀로 공격한다. 이 공격은 백스탭으로 쉽게 회피할 수 있다. 몸에 철조망이 휘감겨 있는데 이 철조망을 계속 근접 공격하면 끊어진다. 이 경우 이동 속도가 빨라지고 더이상 혓바닥으로 중거리 공격을 하지 않고 팔을 휘두르는 근접 공격만 해댄다. 하수도 시퀀스에서 정말 질리도록 등장한다.
- Sawrunner(사진)
이 게임의 최강의 공포 그 자체. 명실상부한 중간 보스로 첫등장은 챕터3에서 폴리스 라인이 쳐진 문을 쪼개고 사이먼을 향해 달려온다. 얼굴 주위 전후좌우로 희극용 가면을 두르고 전기톱을 휘두르며 괴성과 함께 돌격해 오는 공격 패턴을 사용한다. 이 괴성이 가히 진국인지라 처음 마주치는 플레이어들은 겁먹고 패닉상태에 빠져 있다가 썰리기 십상. 대부분 좁은 공간이나 골목에서 마주치는데 심장이 터질 정도로 무섭다. 파해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그냥 쭉 걸어가면 공격 딜레이 때문에 허공에 톱질만 하다가 플레이어를 놓친다. Cry of Fear 위키에 따르면 이 방법이 공식. 체력이 무려 2000에 데미지가 200이다! 데미지 200이란 뜻은 무조건 즉사다.[4] 총탄을 때려박아서 잡기에는 탄창 수 풀로 채운 무기를 두 개 이상 비워도 모자랄 정도이다. 글록 19의 데미지가 게임 설정상 13이니까 100발 맞으면 피가 1300 정도가 깎인다. 여기에 50발을 더 맞으면 추가 데미지가 650. 이걸 총 합하면 데미지 합계가 1950인데 이 상태에서도 체력이 50이나 남는다. 글로 19로는 최소 154발 이상 맞춰야 겨우 사망한다. 여담으로 이녀석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방에는 무기중 하나인 M16이 놓여져있다.
- Human Flower(사진)
인간을 짓이기고 빚어서 만든 나무 모습을 하고 있다.첫등장은 챕터3 초반에 자동차를 던지며 등장. 닿으면 사이먼이 꼬챙이가 되어서 즉사한다. 하프라이프의 텐타클 같은 존재. 사실상 적이라고 볼 수 없고 장애물이라고 봐야 한다. 이 녀석이 튀어나왔다면 그건 자기 뒤쪽으로 지나가지 말라는 뜻이니 우회로를 이용하자.
- Watro(사진)
코옵 호수에서 나타나는 Human Flower의 파생종.Human Flower보다 작다. 플레이어가 어느정도 다가오면 호수속에서 갑자기 솟아오르며 갑툭튀한다. 범위 안에 들어오면 커다란 손을 휘둘러 공격하는데 꽤나 아프지만 의외로 점프를 하면 쉽게 피할 수 있다. Human Flower와는 다르게 죽일 수 있지만 개체수도 많고 체력도 160으로 꽤 많아서 샷건 4방을 맞춰야 죽기때문에 이녀석들을 잡는 건 시간 낭비에 총알 낭비니 점프를 하면서 지나쳐 주는 것이 좋다.
- Krypande(사진)
다른 명칭은 Crawler. Slower의 기어다니는 버전인데 주로 하수구나 환풍구처럼 좁고 낮은 곳에 있다. 공격하는 게 상당히 느리며 데미지도 약한 편이다.하지만 공격 범위가 꽤 넓어서 안맞을 것 같은 곳에서 맞을수도 있으니 주의. 환풍구에서 갑툭튀를 시전하여 유저를 깜놀하게 하는 정도의 활약상을 보인다. Citalopram의 형상을 한 바리에이션도 있다.
- Flygare(사진)
첫등장은 챕터3에서 사냥용 라이플을 얻은뒤 하늘에서 등장.날아다니는 뒤집혀진 침대에 누워있는 다 썩어가는 환자의 모습. 핏방울 비슷한 것을 날리는 원거리 공격(겉보기엔 약해보이지만 위력이 세다)과 바로 밑에 있을 때만 나오는 근접 공격을 날린다. 참고로 침대 프레임 자체는 방탄이므로 묶여있는 본체에 사격하는 것이 정답. 근접 공격보다는 그냥 글록이나 산탄총으로 쏴죽이는게 속이 편하다.
침대에 묶이고 부패한 환자의 모습이라는 점에서 장애인인 사이먼의 자의식을 형상한다고 볼 수 있다.
- Slowemo(사진)
Slower의 변종. 챕터 4에서 제일 먼저 등장한다. 카드로 열고 들어간 건물의 좁은 통로에서 플레이어가 글록을 주으려고 할 때 뒤에서 괴성을 지르며 갑툭튀한다. 머리를 세 개 달고 있는 괴이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다만 스탯은 Slower와 똑같아서 죽이기는 어렵지 않다.
- Suicider(사진)
챕터4에서 2번째로 등장하는 괴물.거의 유일하게 총을 사용해서 공격해 오는 몹.글록 셔틀괴이하게도 머리가 다른 몹보다 비대하게 부풀어 있어(꼭 봉다리 뒤집어 쓴 것 같이 생겼다) 헤드샷을 넣기가 용이하다. 금상첨화 격으로 헤드샷을 맞으면 한 방에 훅 간다. 근접하거나 탄약이 다 떨어지면 자기 머리에 총구를 대고 방아쇠를 당겨서 자살한다. 글록 탄약 수급의 1등 공신. 난이도가 높으면 중후반부터 일반몹한테 죽는 경우 대부분은 이놈한테 죽게 된다. 그리고 카메라로 얼리고 죽이면 죽을 때 총을 쏘는데 문제는 헤드샷을 맞게 된다. 이때 나이트메어에서는 무조건 한방에 죽는다. 나이트메어를 깰 때 최대의 난적이다. 풀피인 상태에서 4대만 맞으면 죽는다. 협동모드중 하나인 Manhunt에선 글록19대신 P345를 쓴다.
사이먼의 자살적 암시를 드러내는 크리처.
- Faceless(사진, 바리에이션)
첫등장은 챕터4 대학교에서 퓨즈를 얻은 뒤 등장. 퓨즈를 뽑은 뒤 긴박한 브금과 함께 문을 부수며 갑툭튀를 하는 모습이 상당한 호러.팔다리를 괴상하게 떨며 다가와 박치기를 날리는 것이 주 공격 패턴. 슬로워를 방불케 하는 인해전술을 시전하면서 겁나게 몰려온다. 허나 슬로워와 똑같은 체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적절한 사격과 근접공격으로 처리해주면 된다. 바리에이션으론 앉은 채로 기어다니는 녀석, 유령을 연상시키는 가면을 쓴 녀석, 머리가 갈고리 혹은 가스 밸브 모양인 녀석이 있다. 여러 상징적인 의미를 내포한 괴물이며, 사이먼의 대학 동기들에 대한 불만이 형상화된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 Citalopram(사진)
챕터4에서 지하철 유지보수 터널을 지나갈 때 첫등장,눈없이 피눈물을 흘리며 갑자기 나타나는게 Sawrunner 뺨친다. 식칼로 공격하며 데미지는 Slower와 비슷하다. 여담으로 얼굴은 Faster의 모델링을 사용하고 공격 패턴은 Crazyrunner의 AI를 짜깁기했다.
- Taller(사진)
첫등장은 챕터4에서 퓨즈를 얻기위해 정원을 거치는 도중 좁은 골목에서 등장.모든 괴물 중 Sawrunner를 제외하고 가장 체력이 많은[5] 보스급 잡몹이다. 게다가 이놈의 공격을 한 대라도 사실상 맞으면 치명타이고 공격속도도 이 괴물의 크기와 맞지않게 빠른데다가. 펀치를 맞으면 날아가서 땅바닥에 박혀서 스턴에 걸리는데, 이때 점프키와 마우스 클릭을 연타하지 않으면 다가와서 발로 짓밟는다. 이 공격은 즉사 공격이다. 이속도 좀 빠른 편이다. 싱글 미션에서는 딱 4번 만난다.
다만 멍청한 AI 덕분에 코옵에서는 그야말로 농락의 대상. 한 명이 미끼가 돼서 돌아다니면 그 플레이어만 따라다닌다. 이때 다른 플레이어가 뒤에 따라다니며 근접 무기로 등짝을 쑤시면 풀썩 죽는다. 물론 드럽게 많이 때려야 하지만 총알이 귀한 코옵에선 써먹기 좋다.
- Stranger(사진)
첫등장은 챕터4에서 TL Trading으로 다시 들어갔을때 등장.몸은 정장을 차려 입은 남자의 모습인데 머리는 펼쳐진 책의 모습을 한 괴기스런 모습을 하고 있다. 텔레파시로 체력을 깎아대며 비쩍 마르고 썩은 손을 앞으로 내밀고 슬슬 걸어오는 모습이 가히 공포. 체력이 높은 편이라 총을 겁나게 쏴제껴야 물리칠 수 있는 수준. 체력이 소진되면 라디오 전파 비슷한 삐이익 하는 소리를 내며 몸을 랙 걸리듯이 흔들더니 휙 사라진다. 참고로 손 모델링은 중간의 악몽 시퀀스에 사용된 것을 재활용한 것. 그나마 다른 괴물들보단 덜 무섭게 생겼다.
사이먼이 쓴 책 그 자체. 책이 그에게 미친 악영향을 상징.
- Facehead(사진)
The Face라고도 불린다. 게임 극초반에 플레이어를 깜놀하게 한 그 얼굴이 맞다.챕터4에서 퓨즈를 얻기위해 초반의 아파트로 재방문했을때 폴리스라인이 쳐졌던 피칠갑이 된 방의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서 쭉 걸어가면 나오는 방에서 다시 나타나며, 가까이 가면 주인공을 물어뜯어 데미지를 입히니 그냥 피하자. 죽일 수 없다. 역시나 적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장애물. 이상한 가래 끓는 소리를 내며 경련을 일으키면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모습이 정신건강에 매우 안 좋다.
한때 위협적으로도 보이나 결국 무력하고 병적으로 한 자리에서 버르적거리기만 한다는 것에서 사이먼의 자의식 중 하나. 여담으로 게임 중 철장 너머에서 장애인 사이먼이 책을 쓰고 있는 것을 잘 보면, 사이먼의 머리가 이것처럼 흔들린다. 그리고 아주 모순적이게도 얼굴이 없는 Faceless들이 많이 갇혀있는 철창들과 함께 등장한다.
- Hangman(사진)
챕터4 극후반 부분 지하철을 타기 전 악몽 시퀀스를 진행하다가 뒤틀린 건물의 창문쪽으로 내려가면 긴박한 브금과 함께 등장. 하단에 튀어나온 촉수를 꿈틀거리는 모습으로, 육류 냉동창고에 거꾸로 매달린 고기 덩어리를 연상시킨다. 죽일 수도 없고 닿으면 즉사한다. 그래서 사실상 함정이라고 봐야 한다.[6] 미로에서는 총 세 마리가 있다. 안 그래도 길 찾기 어려운 미로를 더 빡치게 한다. 행맨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 Spitter(사진)
챕터5 기차에서 발을 찾는도중 창문을 깨며 나타난다. 체력이나 공격 패턴은 Flygare와 차이가 별로 없지만 가만히 있다는 점 때문에 잡기 더 쉽다. 여담으로 이 괴물의 모델은 보스중 하나인 Carcass의 모델을 살짝 변형시킨뒤 텍스처를 입힌 모델이다.
- Crazyrunner(사진)
챕터 6에서 기차가 탈선한뒤 어느 숲속에서 등장. Drowned의 모델링과 흡사한 모습을 지녔다. 헥헥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칼빵을 날려대는데 공격 속도가 빠른 편이니 주의. Hanger처럼 숲속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점 때문에 사람 놀래키는데 한몫한다. 참고로 이 녀석은 한 번 공격 모션이 들어가면 두 번 공격한다.
- Hanger(사진)
챕터6 숲에서 출현하며, 목매단 여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 죽일 수 없으므로 역시나 적이 아닌 함정으로 봐야 한다. 비명소리와 함께 떨어지는데 만약 이 시체가 떨어지는 위치에 있었다면 데미지를 입고 밀려난다.워낙 비명소리가 시끄러운데 고요한 숲소리와 합쳐져 유저들이 많이 놀란다.이 녀석이 등장하는 곳에는 "Watch out for the TREES(나무를 조심하라)"라는 표지판이 있으므로 이 표지판이 등장했다면 긴장하자.
- Psycho(사진)
챕터6 정신병원 시퀀스에서 등장.양동이를 뒤집어쓴 채 소방 도끼를 휘두르며 공격해온다. 데미지는 Slower와 차이가 별로 없지만 스피드는 더 빠르다. 모습과 정신병원이라는 장소 때문에 위력에 비해서 등장하면 긴장타게 만드는 임팩트 있는 녀석.
- Upper(사진)
챕터6 숲 마지막 부분 악몽시퀀스에서 딱 한 번 볼 수 있는 물구나무선 Slower. 기괴한 비명을 지르며 발로 차서 공격한다.[7] 다만 스펙으로 따지면 이 게임에서 최약체 수준이다. 악명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는 나이트메어 모드에서도 딜이 14밖에 되지 않는데, 이는 나이트메어 Child의 딜 12보다 겨우 2 높은 수준이고, 그마저도 Child는 빠른 공속으로 승부하는데 이건 다리로 허우적거리느라 공속도 느리다.
다리가 불구가 된 사이먼을 확실하게 상징. 더불어 비명소리는 사이먼이 차에 들이받혔을 때 내는 고통에 휩싸인 비명이라는 해석이 있다.
- Sawcrazy(사진)
코옵에서만 등장. 원래는 싱글 미션(캠페인)에서도 1.3 버전때 한 번 TL Trading 빌딩으로 가는 길과 소피가 있는 아파트쪽의 좁은 통로에 등장했었다. 그런데 왜인지 갑자기 이유불명으로 캠페인에서 삭제되고 말았다. 딱히 설정이 충돌하거나 다른 괴물들과 분위기가 안 맞는것도 아니었는데 없어졌다.
체력은 150으로 높은 편이고 이동 속도도 엄청 빠르다. 게다가 즉사 공격이라[8] 코옵에서 순식간에 팀원들을 전멸시키기도 하는 굉장히 사기적인 스펙을 가지고 있다. 한 대만 맞아도 죽는데다가 공격범위도 굉장히 넓어서 코옵에서 제일 조심해야하는 녀석이다. 걷는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에 뒤로 빠지면서 총 쏘면 결국 죽는다. 중보스급 몹 가운데 최우선 제거대상이며, 빠질 공간이 없을 경우 팀원 모두가 힘을 합쳐 순식간에 초극딜을 꽂아넣어줘야 겨우 죽일 수 있다. 공간이 좀 넓다 싶으면 뒤로 빠지면서 공격해도 된다.
코옵에서 이 녀석이 나타나면 근접무기를 전면봉쇄시키는 만악의 근원이다. 이 녀석은 근접무기로는 절대로 잡을 수가 없기 때문. 나타나는 곳은 일정하지만 안 나타날 수도 있는데 패닉에 빠져[9] 총을 난사하면 탄약고갈로 결국 게임을 진행하기 매우 어렵게 만들어 버린다. 자신이 이 녀석을 잡을 자신이 없다면 동료를 믿던가 아니면 되도록 총기를 최대한 챙겨서 가자.
Handcrab
제작자의 이전 작품인 Afraid of Monsters에 나오는 괴물. 한때 이스터에그로만 등장했다. 제작자가 퓨디파이의 팬이고 퓨디파이도 AoM를 재밌게 했기 때문에 그를 위해 만들어졌다. 퓨디파이는 이 괴물에게 루벤이란 이름을 붙여주었다(...). 암네시아 특유의 소형 금 조각상인 스테파노도 함께 있는건 덤. 아쉽게도 스탠드얼론 패치 후에는 삭제되었다. 자세한 버전 퓨디파이의 반응
3. 보스 목록
- Sawer(사진)
챕터1 초반 아파트 시퀀스의 보스. 어둑한 지하실에서 전기톱 소리만 들려오다 불이 서서히 들어오면서 모습을 드러내는 연출이 압권. 가늘고 창백한 몸체에 상흔이 있고, 머리에는 대못이 박혀있다. Sawrunner처럼 전기톱으로 공격하며, 걸리면 일격사로 사이먼의 허리를 반으로 잘라버린다.[10][11] 전면에서 가해지는 공격에 직접적인 데미지를 받지 않지만, 일정 이상의 충격을 받으면 일시적으로 무력화되어 약점을 드러낸다. 등에 난 종기가 약점인데 어느 무기로 공격하든 무조건 일정한 데미지만 입는다. 권총으로 경직 상태에 빠뜨린 후 스위치블레이드로 빨리빨리 그어버리는 것이 해답. 이 보스를 쓰러뜨리면 무릎을 꿇고 경직 상태가 되더니 전기톱으로 자신의 목을 잘라버린다 이를 코앞에서 본 사이먼이 구토를 하고 잠시 기절하게되며 챕터2가 시작된다. 위키에서는 사이먼이 지닌 자살적 경향의 상징으로 언급되며 데스신에서 사이먼의 허리를 자르는 것으로 다리를 못쓰게 된 사이먼과 관련하여 추측하기도 한다.
- Mace(사진)
챕터2에서 등장. 의사가 "내가 알고싶었던건 열쇠가 어디에 있었냐는 것 일세"라고 멀쩡한 사람의 목을 가르던도중 의사가 찾고있었던 열쇠를 먹어버리며 등장. 큰 덩치에 온몸이 붕대로 감겨있고 혀를 쭉 내밀고있는 모습으로 이름처럼 철퇴를 휘둘러서 공격하는데 이 공격 또한 일격사이다. Sawer처럼 모든 공격에 무적이지만 전기가 약점이다. 주변의 발전기를 돌리고 재빨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면 감전시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이 보스를 쓰러뜨리면 감전되며 죽게된다. 근처에서 톱을 찾아 보스의 배를 잘라서 열쇠를 꺼낸 뒤 잠긴문을 열어 진행해야한다.
여담으로 이 괴물은 사실 원래 계획에 있던게 아니라 제작자의 대학 동기가 추천한 것을 그대로 넣은 것이고, 그 후 제작자는 이 부분을 만든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플레이어들과 팬덤의 반응은 나쁘지 않다.[12] 아무튼 그래서 이 괴물이 딱히 의미하는 바는 없다.
- Carcass(사진)
챕터3 마지막에 사이먼의 대학동창인 소피가 건물 옥상에서 투신자살한 이후 건물 아랫쪽에서 천천히 올라오며 등장.병자처럼 부패하고 뒤틀린 몸뚱아리, 비정상적으로 가는 팔다리에 쇠사슬로 날아다니는 의자에 묶여있는 그로테스크한 모습의 보스. Doctor와 함께 엔딩의 분기를 가르는 두 보스 중 하나다. 비행하며 갈고리에 묶인 머리를 날려서 공격하는데, 엄폐물에 숨어서 라이플이나 권총으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이 보스를 죽이느냐 그냥 도망가느냐에 따라 엔딩이 갈리는데 공략 방법이 다른 보스들에 비해서 단조로운 편이라 엄폐물을 잘 끼고, 총기류로 데미지를 입히면 된다. 특히 쉬움~보통 난이도 기준으로 저격소총 탄환을 많이 챙겨왔다면 줌을 하며 쏠쏠한 데미지로 체력을 깎으며 여유롭고 쉽게 처치할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 웬만해서는 잡는 것이 좋다. 위키에서는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된 사이먼의 뒤틀리고 억압된 자의식을 상징하는 보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이 괴물을 쓰러뜨리면 괴물이 건물 아래로 떨어지게 되고 이후 건물을 빠져나와서 소피의 시체로 접근하게 되면 잠시 사이먼의 회상 컷신이 나온다.
- Doctor Purnell(사진)
챕터 2에서 사이먼 앞에 나타나고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는 그 의사 맞다. 보스로서 만나는 장소는 정신병원 다락방이며 유일하게 인간 보스이다. 엄폐물에 숨어가면서 리볼버로 공격한다(Ruger P345 권총을 건네줄 경우 권총을 쏜다). Carcass와 함께 엔딩의 분기를 가르는 보스중 하나다.[13] 가끔 재장전을 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또한 교전 중 의사가 있는 곳으로 너무 접근하면 헤드샷을 당해 즉사하므로 주의하자.쓰러뜨리게 되면 의사가 쓰러지게 되고 현실의 장애인 사이먼이 퍼넬 의사와 상담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의 의사는 사이먼에게 책을 써볼것을 권유하는 장면이 지나간다. 이후 컷신이 지나가고 사이먼은 의사의 머리를 짓밟아 완전히 죽여버리며 챕터7이 시작된다.
- Sick Simon(사진)
1, 2, 3번 엔딩의 최종보스이며 현실의 장애인 사이먼이다.사실 게임을 시작했을때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어떠한 장소에서 사이먼이 멀쩡한 상태로 깨어나 괴물들을 상대하며 집으로 도착하는 내용은 사이먼이 쓴 소설의 이야기이다. 즉 플레이어가 여태까지 플레이하고 있었던 크라이 오브 피어 라는 게임의 1챕터부터 7챕터 까지는 장애인 사이먼의 상상이라는 것. 현실의 사이먼은 게임 시작부분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어떠한 장소에서 멀쩡하게 깨어난것도 아니고 괴물들을 상대한것도 아닌 그대로 다리를 못쓰게 되어 휠체어 신세를 지게된 사이먼이 이 보스이다.
판자나 벽돌같은 물건을 움직여 공격하거나 Faceless의 바리에이션이었던 갈고리 머리와 밸브 머리를 소환해낸다. 둘을 처치하고 난 뒤 얻는 밸브로 벽에 붙어있는 회로들을 작동시켜 철창문을 열게 되면 플레이어가 컨트롤한 캐릭터인 소설속 사이먼이 휠체어에 앉아 있는 현실의 사이먼을 무자비하게 때린 다음 목을 졸라 죽이는 모습이 나온다.[14][15]쓰러뜨리게 되면 플레이어의 행적에 따라서 1, 2, 3번 엔딩을 볼 수 있다.
- Book Simon(사진)
4번엔딩의 최종보스.당신이 생각하는 그 소설 속의 사이먼 맞다. 다시 말해 현재까지 컨트롤한 사이먼이 이 사이먼. 온몸이 피로 얼룩져 있으며 기괴한 미소를 짓고있다. 권총, 슬레지해머, 샷건, MP9 등을 무기로 쓰는데 정작 주인공 사이먼은 휠체어로 움직여서 느릴뿐더러 무기도 권총밖에 없으며 그마저도 탄창이 3개밖에 없다.[16]이후 소설 사이먼을 쓰러뜨리기 위해 진행하다 보면 매우 어두운 공간이 나오는데 거기선 소설 사이먼이 조명탄을 켜고 슬래지해머를 한 손으로 들고 다가오는데 이때 소설 사이먼을 죽이지 못하면 그대로 게임오버이므로 어두운 공간이 나오기 전에 헤드샷을 많이 맞춰두자. 쓰러뜨리게 되면 4번 엔딩을 볼 수 있다.
코옵 켐페인 모드에서도 등장하는데 등장하게 되면 화면이 회색으로 변하고 기괴한 테마곡(아래 참조)가 흘러나온다. 플레이어의 발을 묶는 역할을 한다. 그때는 샷건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다른 몹들보다 잘 죽지 않는다.
또한 코옵 서바이벌 모드에선 시간 너프를 무효화하는 능력[17]까지 가지고 있어 여러모로 거슬린다.
전용 테마곡이 있는데 제목은 Kill Yourself.[18] 음악이 굉장히 불쾌한데, 사이먼이 힘겹게 헐떡이는 도중 계속해서 사이먼으로 들리는 목소리가 Kill Yourself라며 속삭이고, 노이즈 도중에 I'm sick, I'm so fucked up이라고 소리치는 목소리가 새어나오는지라 굉장히 괴이하다. 직접 들어보자.
[1] 자살 유도를 할 때 탄약이 없다면 트리거 당기는 소리만 나고 총알이 나가지 않는다.[2] 실제 ruMpel의 아버지가 차린 회사이다[3] 이전에 근접무기중 하나인 톤파를 얻지 못했다면 이 방에서 톤파를 얻을수있다.[4] 이녀석을 그렇게 정말 잡고 싶다면 skill.cfg 파일을 메모장으로 열어서 수치를 수정하면 된다. 그러고 이녀석을 조우하면 엄청 불쌍해 보인다[5] 난이도마다 체력이 증가하는데 200(쉬움), 300(보통), 370(어려움), 500(악몽)이다.[6] 실제로 이 적의 코드명이 Tracktrain인데, 이는 하프라이프 1의 레일 위에서 챕터에서 조종 가능했던 기차의 코드명이다. 즉 코드상에서는 그냥 기차에 치여 죽은 것(...). 그래서 콘솔로 소환해도 트리거로만 움직이는 놈이다보니 그냥 가만히 있는다.[7] 이때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매우 끔찍하고 기괴하다. 다른 괴물들의 울음소리를 모아둔 영상들 중에서 이 녀석의 비명소리만 성인인증에 걸릴 정도이다. 다른 괴물은 사람처럼 들리지 않는 비명이 대부분이지만 이 괴물의 비명은 기괴하게 뒤틀린 아기의 울음소리와 비슷하다.심지어 이 비명소리는 괴물이 죽고나서도 계속해서 지른다![8] 정확히는 닿기만 해도 즉사다.왜냐면 공격하는 동작도 없이 전기톱 2개를 빠른속도로 휘두르며 돌아다니기 때문.[9] 상술했듯이 나타나는 곳은 일정하지만 모두 플레이어에게 불리한 지형에서 나타나며 큰 덩치, 빠른 이동 속도, 전기톱 소리 4개가 합쳐서 숙련자들에게도 긴장감을 선사해준다.[10] 하지만 전기톱을 휘두르는 속도가 꽤 느리니 근접무기로 치고 빠지는 공격법을 반복하며 쓰는 것도 좋다.[11] 데스신이 압권이라서 그런지 이는 취소된 리메이크에서도 1인칭으로 똑같이 리메이크되었었다.[12] 물론 상징이나 의미 같은게 없어서 그냥 메이스를 들고 있는 괴물 1이긴 하지만 어쨌든 괴물다운 외형을 지녔으니.[13] 다만 Carcass처럼 보스전도중에 엔딩을 가르는것이 아닌 보스전을 하기 전 의사에게 권총을 줄것인지, 또는 주지 않을 것인지에 대해 엔딩 분기점이 달라진다.[14] 이때 자세히 보면 소설 사이먼과 장애인 사이먼의 체력바가 함께 깎인다.[15] 단 얼굴이 피로 물든 SIck Simon은 권총을 들고 있는데, 이놈은 죽으면 자기 머리에 권총을 갈겨서 자살한다.[16] 게다가 탄약도 따로 구할 수 없다.[17] 일반 몹들은 죽일 때마다 최소 5~10초의 시간이 너프된다.[18] 챕터 8 시작부터 나오는 BGM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