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9 01:35:39

DJI 오즈모 모바일 시리즈

1. 개요2. 특징
2.1. 장점2.2. 단점
3. 모델
3.1. 오즈모 모바일 (Osmo Mobile)3.2. 오즈모 모바일 2 (Osmo Mobile 2)3.3. 오즈모 모바일 3 (Osmo Mobile 3)3.4. OM 4
3.4.1. OM 4 Se
3.5. OM 53.6. OM 4와 OM 5와의 비교
3.6.1. OM 4의 장점3.6.2. OM 5의 장점3.6.3. 평가가 엇갈릴 수 있는 부분
3.7. 오즈모 모바일 6 (Osmo Mobile6)
3.7.1. 오즈모 모바일 6 SE (Osmo Mobile6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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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JI에서 판매 중인 스마트폰을 장착해 사용하는 짐벌 시리즈이다.
2016년 9월에 첫 제품이 출시 되어 매년 꾸준히 후속작이 발매 되고 있다.

2. 특징

라이벌인 지윤텍 스무스 시리즈와는 사용용도가 다르다. 지윤텍 스무스 시리즈가 전문적인 촬영 목적을 하고 있다면 오즈모 모바일은 가벼운 휴대성이 특징이다.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트리거, 액티브 트레킹 등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 되었다.

2.1. 장점

  • 타사 짐벌 메이커들과 비교해 휴대성이 매우 높다. 접이식 기능이 추가되거나 (오즈모3). 휴대폰을 짐벌에서 빠르게 탈착 할 수 있는 자석클립(오즈모 4 이후 모델), 셀카봉을 탑재 (오즈모 5) 등 휴대 편의성을 높인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2.2. 단점

  • 지윤텍 스무스 시리즈는 묵직한 크기와 무게에 강력한 모터 힘으로 360도 회전 촬영이라거나 각종 앵글로 전문적인 촬영에 특화되어 있고 페이로드도 상당해서 휴대폰에 추가적으로 렌즈나 조명을 직접 달 수 있다. 반면 오즈모 모바일 시리즈는 모터의 힘이 약해서 360도 촬영은 커녕 (짐벌에서의 회전이 아닌) 손으로 물리적 회전이나 앵글을 바꿀 경우 질질 끌려오는 듯한 한 박자 느린 동작을 보여준다. 스무스 처럼 전문적 촬영을 위한 각종 악세사리도 기대할 수 없다. 전문적인 촬영을 목적으로라면 오즈모 모바일을 기대해서는 안되고, 가벼운 촬영 목적의 손떨림 방지용 정도로만 기대하는 것이 좋다.
  • 안드로이드 유저라면 구매를 신중히 생각하는 것이 좋다. 가장 불편한 사항은 안드로이드 유저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전용 촬영 앱을 다운로드 할 수 없다. 이는 제조사인 DJI가 드론 앱 제품에서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 탈취를 시도한 근거들이 다수 발각되어 모든 DJI의 앱들이 삭제당했기 때문이다[1] 프랑스의 보안 업체 시낙티브는 DJI 앱을 사용하기 위해 너무 많은 접근 권한을 요구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해당 앱에 '안티 디버깅', '난독화', '동적 암호화', '패킹' 등의 기술이 탑재되어 있고, 사용자의 동의 없이 1만 번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져 멀웨어 특징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혹은 오비이락? DJI 안드로이드 앱의 비밀 "세계 1위 중국 드론 회사, 사용자 정보 무단 수집" 이 때문에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앱을 사용하기 위해 불편하게 DJI 공식 홈페이지에서 APK를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DJI도 이 사건을 인식하고 있는지 "사용자가 허가하지 않는 한 사용자 데이터에 액세스하지 않는다"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강조하고 있다. 사용자 데이터 보안을 최우선으로
  • 구글에서의 사용이 어려워 졌기 때문인지 DJI 제품들은 애플 편애가 심해져 기능에 있어서도 안드로이드에 매우 불편한 환경이다.[2] 안드로이드 폰은 무게나 형상[3]에 따라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지윤텍의 경우 무게추가 있어서 무게중심이 맞지 않아 짐벌이 기울어지더라도 물리적으로 조절이 가능하지만 오즈모 모바일 시리즈는 그런거 없다. 안드로이드용 어플에서는 동영상 프레임(fps). 전용 앱인 DJI MIMO에서 선택 가능한 3가지 화질(720, 1080, 4K) 모두 30fps으로만 촬영이 가능한 점 등 일부 기능이 사용 불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유저라면 구매 전에 고려하자.

3. 모델

3.1. 오즈모 모바일 (Osmo Mobile)


2016년 9월 1일에 출시 되었다.

iOS의 DJI GO앱에 비해 안드로이드의 동일 앱에서는 지원되는 기능이 일부 빠진 상태.
그리고, 휴대폰에 OIS(광학적 이미지 안정화 장치)가 탑재된 경우 오즈모의 짐벌의 움직임과 간섭을 일으켜 동영상의 가장자리가 떨리거나 이상하게 찍히는 문제가 확인되고 있다.

3.2. 오즈모 모바일 2 (Osmo Mobile 2)

2018년 1월 18일에 발표되었다.
3축 짐벌에 뛰어난 기능, 139$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들고 나왔다. 몸체 재질도 변경되어 무게도 가벼워졌다.
줌 스크롤이 추가되어 줌인/줌아웃을 실행할때 화면이 고정될 필요가 없어 시점이 바뀌며 줌이 이루어지는 돌리 줌Dolly zoom을 할수 있게 됐다.
오즈모 모바일 2의 출시 직전, 1세대의 가격이 20만원대로 인하되었는데, 이때 혹해서 산 사람들은 더 나은 성능에 20만원도 안되는 가격대로 출시된 오즈모 모바일 2세대를 보며 피눈물을 흘려야 했다.

3.3. 오즈모 모바일 3 (Osmo Mobile 3)


2019년 08월 13일 발표
접이식 기능 추가

3.4. OM 4


2020년 8월 26일 발표. 390g.
OM 4 버전부터 마그네틱 클러치가 추가되었는데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기존 휴대폰 용 짐벌은 휴대폰과 기기를 결착시키기 위해 휴대폰 홀더 부분에 스프링이 달린 양 팔이 달려있어 그것을 벌린 뒤 휴대폰을 끼워야 했는데[4] 이것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5] 이 악세사리 덕분에 보통은 10초는 걸리던 결착시간이 (마그네틱 클러치를 휴대폰에 미리 끼워놓았다는 가정 하에) 1초 이내로 단축되었다. 또한 결착 만큼이나 탈착도 쉬워져서 짐벌 사용중에 걸려온 전화를 바로 받는다거나 촬영 이외의 다른 앱 사용이 매우 편리 해 졌다. 이 기능때문에 DJI가 다른 짐벌에 비해 선호도나 평가면에서 압도하고 있을 정도.

3.4.1. OM 4 Se

OM 4와 성능 및 외관상으로 같은 모델이다. OM 4와의 차이점은 기본 악세사리였던 마그네틱 홀더[6]만 제외되었다.

3.5. OM 5


2021년 9월 8일 발표. 292g.
전면 플래시와 접이식 봉, 향상 된 트래킹 등으로 셀카 관련 기능 강화되었다.

3.6. OM 4와 OM 5와의 비교

결론부터 말하면 촬영 시간이 길거나 음식 촬영[7]에 있어서는 OM 4가 유리하고, 셀프촬영이 많은 경우[8]는 OM 5가 더 유리하다. 즉, 남을 많이 찍는가 [9] 나를 많이 찍는가 [10]에 따라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3.6.1. OM 4의 장점

OM 5가 출시된 상황에서도 OM 4는 충분히 매리트가 있는데[11] OM 5와 비교되는 압도적인 배터리 시간 때문이다. OM 5는 OM 4에 비해 경량화가 이루어지고 접이식 봉이라는 편리한 기능이 생겼지만, 이때문에 배터리의 크기가 작아졌다. [12] OM 4의 배터리가 2450 mAh에 15시간 연속사용이 가능해 진 반면, OM 5는 1000 mAh에 6시간 30분 연속시간 촬영이 가능하다. OM 5의 6시간 30분도 충분히 하루 사용용으로 충분한 시간이지만, OM 4는 하루 충전을 잊더라도 다음날 또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매리트가 있고, 특히 OM 4는 외장배터리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터리 측면에서는 OM4가 압도적인 우위가 있다.

짐벌은 음식촬영에도 많이 이용되는데[13], 사람이 직접 카메라의 앵글을 이동시키는 것 보다 짐벌의 방향전환 기능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앵글을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OM 4의 경우 OM 5보다 틸트 앵글폭이 넓기 때문에[14] 바닥까지 앵글을 전환시킬 수 있는 반면, OM 5는 바닥을 향해 틸팅이 불가능 하다.

3.6.2. OM 5의 장점

OM 4와 비교하여 사이즈가 작아지고 무게가 100g 정도 더 가벼워졌다[15]. 배터리에서 불리한 OM 5는 배터리 크기가 작아진 대신 그 위치에 길이가 늘어나는 셀카봉을 삽입하여 셀프 촬영에 있어서는 OM 5가 더 유리하다. 기존 OM 4는 셀프 촬영에 있어서 손잡이가 짧은 짐벌의 특성 상 팔을 늘리더라도 본인의 목에서 잘리는 경우가 많아 사용자들의 아쉬움이 많았는데, OM 5에서 생긴 접이식 봉 기능 덕에 단독 촬영시에 촬영자의 어깨 아래까지도 충분히 나오고, 세로로 촬영하더라도 두 명이 동시에 나오는 셀프 촬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3.6.3. 평가가 엇갈릴 수 있는 부분

휴대성에서는 OM 4와 OM 5는 각기 다른 장점이 있다. 앞서 말했듯 전체적인 크기와 무게는 OM 5가 더 작고 가볍지만, OM 5는 기기에 휴대폰을 결착한 상태에서 접을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이는 접은 상태에서 홀더 부분이 OM 4는 기기의 바깥쪽을 향하고 있어서 휴대폰을 결착한 상태에서 접을 수 있는 반면, OM 5는 기기의 안쪽을 향하고 있어서 접은 상태에서 더 컴팩트 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휴대폰을 결착한 상태에서 기기를 접을 수 없는 단점이 있다.

3.7. 오즈모 모바일 6 (Osmo Mobile6)


2022년 9월에 출시된 최신형 모델.

3.7.1. 오즈모 모바일 6 SE (Osmo Mobile6 SE)

오즈모 모바일 4의 일부 조작 패널 디자인만 6 버전으로 변경된 모델. 사실상 OM4 SE와 동일한 제품이다.


[1] 애플의 경우 사용자 개인정보에 개별 앱들이 접근할 수 없는 구조이므로 삭제되지 않았다.[2] 라이벌인 지윤텍의 경우에도 물리적으로는 오즈모 모바일 시리즈보다 낫긴 하지만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없어 사용하기 불편한 것은 매한가지다.[3] 갤럭시 폴드나 플립은 애초에 대부분의 짐벌에서 사용이 어렵긴 하다.[4]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에 달려있는 그것을 생각하면 된다.[5] 휴대폰 결착 시에는 전원을 끈 상태에서 결착시켜야 하지만 전원을 끄는 것을 잊고 전원을 켠 상태에서, 본래는 손잡이를 잡아야 할 손이 손잡이를 잡지 못하고 양 팔만 잡은채로 휴대폰을 끼우다가 모터가 작동하여 손잡이가 마구 도는 우스꽝 스러운 모습도 자주 연출된다.[6] 마그네틱 클러치는 휴대폰을 양 팔처럼 생긴 집게로 집어 중간에 있는 자석으로 OM 4 기기와 붙이는 악세사리인 반면, 마그네틱 홀더는 휴대폰이나 휴대폰 케이스에 접착으로 붙인 상태에서 (양 팔 집게 없음) OM 4와는 자석으로 연결시키는 악세사리다. 고리가 달려있어서 손가락을 넣을 수 있는 홀더이다.[7] 틸트 각도가 더 넓다.[8] 배터리가 줄어든 대신 셀카봉 기능이 생겼다[9] 또는 후면 카메라를 많이 사용[10] 또는 전면 카메라를 많이 사용[11] OM 4가 단종된 현재는 동일한 외형과 기능의 OM 4 Se와 비교가 가능하다.[12] 배터리가 작아진 대신 그 부분에 접이식 봉 기능이 들어갔다.[13] 흔들리지 않는 영상을 위해 주로 삼각대를 끼운 상태에서 방향전환 버튼을 이용하여 촬영한다[14] OM 4의 틸트 범위는 -106.54° ~ 235.5.인 반면 OM 5의 틸트 범위는 -101.46° ~ 229.54로 OM 4와 비교했을 때 약 11도의 차이를 보인다.[15] OM 4 390g, OM 5 29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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