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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nitas/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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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f0f0f><colcolor=#ffcd00> 디그니타스
Dignitas
창단 2017년 11월 20일
소속 리그 LTA
팀명 Clutch Gaming(2017.11~2019.10)
Dignitas(2019.10~2021.6)
Dignitas QNTMPAY(2021.6~2022.6)
Dignitas(2022.6~)
모기업 해리스 블리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CEO 마이클 프린디빌
Prindi
단장 토비 권
Pyrex
매니저
감독
코치 [[조슈아 마브리|조슈아 마브리
Mabrey
]]
분석 미켈레 마네지아
Yariet
|빌헬름 플렌마르크
POILK
주장
약칭 D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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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및 역대 시즌3. 멤버
3.1. Spica(스피카, Lu Mingyi, 루밍이)3.2. Dove(도브, 김재연)3.3. Jensen(젠슨, Nicolaj Jensen, 니콜라이 옌센)3.4. Isles(아일레스, Jonah Rosario, 조나 로사리오)
4. DIG Challengers5. 전 멤버
5.1. Joey(조이, Joseph Haslemann, 조셉 해슬먼)5.2. Rikara(리카라, Sam Oh, 샘 오)5.3. Cody Sun(코디 선, Sun "Cody" Li-Yu, 쑨 "코디" 리위)5.4. Grig(그리그, Jonathan Armao, 조나단 아마오)5.5. Damonte(다몬테, Tanner Damonte, 태너 다몬테)5.6. V1per(바이퍼, Omran Shoura, 옴란 슈라)5.7. Johnsun(존선, Johnson Nguyen, 존슨 응우옌)5.8. Yusui(유수이, David Bloomquist, 데이비드 블룸퀴스트)5.9. Lourlo(로얼로, Samson Jackson, 샘슨 잭슨)5.10. Soligo(솔리고, Max Soong, 맥스 숭)5.11. Akaadian(아카디안, Matthew Higginbotham, 매튜 히긴보텀)5.12. FakeGod(페이크갓, Aaron Lee, 에런 리)5.13. Blue(블루, Ersin Gören, 에르신 괴렌)5.14. JayJ(제이제이, Juan Guibert, 후안 귀버트)5.15. Insanity(인새니티, David Challe, 데이비드 찰레)5.16. Diamond(다이아몬드, David Bérubé, 다비드 베뤼베)5.17. Poome(품, Philippe Lavoie-Giguere, 필리프 라부아지게르)

[clearfix]

1. 개요

파일:Dignitas 로고.svg
파일:24SUMMERDIG.jpg
#DIGSZN
NBA휴스턴 로키츠가 2018 NA LCS 프랜차이즈 심사에 통과하면서 창단된 미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팀 약자는 DIG.[1]

2019년 4월 12일 NBA 구단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e스포츠 팀 Dignitas 소유사인 Harris Blitzer Sports & Entertainment가 Clutch Gaming을 인수하여 2019 롤드컵 이후 디그니타스로 팀명을 변경한다. 단, 해체 후 인수 창단이기 때문에 이전 커리어는 포함되지 않는다.

2. 역사 및 역대 시즌

파일:600px-Clutch_Gaminglogo_square.png 파일:Clutch_Gaming_Dignitas.png 파일:Dignitaslogo_2020.png 파일:Dignitas 로고.svg
Clutch Gaming Clutch Gaming Dignitas Dignitas QNTMPAY - Dignitas
클러치 게이밍 클러치 게이밍 디그니타스 디그니타스 퀀텀페이 - 디그니타스
2019 2020

3. 멤버

3.1. Spica(스피카, Lu Mingyi, 루밍이)

파일:FLY_Spica_2023_Split_1.png

문서 참조.

3.2. Dove(도브, 김재연)

파일:IG_Dove_2023_Split_2.png

문서 참조.

3.3. Jensen[2](젠슨[3], Nicolaj Jensen, 니콜라이 옌센)

파일:DIG_Jensen_2023_Split_1.png

문서 참조.

3.4. Isles(아일레스, Jonah Rosario, 조나 로사리오)

파일:C9_Isles_2022_Split_1.webp

문서 참조.

4. DIG Challengers

파일:Dignitas_2021.png
<colbgcolor=#0f0f0f><colcolor=#ffcd00> 디그니타스 챌린저스
Dignitas Challengers
창단 2018년 1월 1일
해체 2023년 5월 17일
팀명 Clutch Gaming Academy(2018~2019)
Dignitas Academy(2019~2021)
Dignitas QNTMPAY Academy(2021~2022)
Dignitas Academy(2022~2023)
Dignitas Challengers(2023)
약칭 DIGC
팀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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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니타스 아카데미로 바뀌면서 나름 선수들을 다 바꿨는데, 로울로-아카디안-다몬테-페닉스-올레라는 베테랑으로 꾸려진 멤버로 짰다. 일단 나름 LCS 하위권팀 주전까지는 조건부로 가능해보이는 선수들에 작년에 세계구에서는 당연히 안통했지만 리그내에서는 그럭저럭한 다몬테 + 일단 TSM 스프링 준결승멤버 아카디안 데리고 있긴 하니까 7연승을 하고는 있다.

5. 전 멤버

5.1. Joey(조이, Joseph Haslemann, 조셉 해슬먼)

파일:757px-TLA_Joey_2018_Split_2.png

TL 서브로 2019 MSI에 참가하였다. 그리고 올레가 흔들리자 교체투입되었다. 즉시전력감으로 투입된 것은 아니고, 올레가 정신적으로 많이 무너져서 한 발짝 거리를 두고 경기를 지켜보도록 하는 사이 최대한 팀을 떠받치는 임무를 담당했다.[4] 브라움으로 방패를 제대로 들지 못해서 많이 까였으나, 복귀한 올레가 모르가나 1캐리 이후에 다시 쭉 역캐리만 해서 조이가 재평가되는 웃지 못할 사태가...

Dignitas Academy의 미드라이너를 담당하다 2019년 11월 18일 계약이 종료되면서 FA 상태가 되었다. #

5.2. Rikara(리카라, Sam Oh, 샘 오)

파일:100A_Rikara_2018_Split_2.png
팀의 원딜러. 2016 서머 시즌에 현 자이언츠 게이밍의 탑솔러 Flaxxish 그리고 유럽의 저니맨 정글러로 유명한 k0u가 용병으로 소속되어 있던 Nova eSports의 원딜러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가장 우려가 많은 멤버였고 그래서 서브로 로코도코가 북미의 살아있는 화석이라 볼 수 있는 매쉬를 데려오며 리카라에게 자극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는데, 정작 개막전에서는 피닉스와 솔로 그리고 땜빵 서포터가 다같이 헛짓하는 경기에서 준수한 스킬샷과 포지셔닝을 보여주었다.

유일하게 로코도코와 접점이 없는 주전 멤버인데 굳이 따지면 한국계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매라 및 피닉스와의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개막전은 매라는 없고 피닉스는 리카라에 고통주는...

1주차엔 경기력이 좋아보였는데 오히려 매라 합류 후에는 매쉬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서인지 주전에서 밀려났다. 만약 리카라가 승강전에 나왔다면..

서머시즌에는 주전으로 낙점되었고 초반에는 팀의 합이 맞지 않아 흔들렸지만 갈수록 매쉬보다는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쉬라면 꿈도 못 꿀 코그모 밀어주는 조합도 소화한다. 사실 매쉬가 기본기의 극단적인 부족함을 특유의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공격적인 도박무빙 뻥카드(...)로 메꾸는 타입이라면 리카라는 그보다는 기본기가 낫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이 캐리를 할 수 있는 이 팀에는 경험이 조금만 쌓여도 젊은 피인 리카라가 훨씬 적합하다.

그러나 결국 부정적 의미의 로코도코 매직이 겹치면서 승격을 못했고 그 데프틀리가 부름받는 와중에도 LCS에 부름받지 못했기 때문에, CS 파괴자 면모가 기대되는 리바이와 한 팀을 이루어 인상적인 모습을 남겨야 다소 벽에 부딪힌 커리어에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서머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뜬금없이 등판했는데, 리프트 라이벌즈의 브란디니처럼 눈에 띄는 역캐리를 시전한건 아니지만 상대가 북체원 덮립이고 정글서폿도 막장이라 그냥 쓸려나갔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롤드컵에서도 선발로 나오고있다. 강퀴는 보좌하는 역은 리카라가 더 잘하기 때문에 나왔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프나틱전은 카이사 잡고 탈탈 털렸다(...)

그나마 GRX전 노데스 캐리로 주가를 올리는듯 싶었으나 IG전에서 본인 사슬은 하나도 못맞추고 상대 사슬은 다맞아주며 던질때 던지더라도(...) 코디선 쓰자는 여론이 힘을 얻고있다. 물론 아프로무의 팀킬 때문에 멘탈 잡는게 힘든 상황이긴 했지만...

2라운드 들어서는 카이사 사냥본능으로 이렐리아의 쌍검협무를 맞아준다거나 자야들고 상대 스킬을 딸피될때까지 다 맞아주다가 그라가스 궁극기가 빗나가는걸 보고나서야 저항의 비상을 사용하는 등 아프로무 못지 않은 본헤드플레이를 터트리며 플레이스타일이 안정적인게 아니라 라인전을 터지니까 한타에서 던질 기회가 없었던 것(...)이라는게 증명되었다.

5.3. Cody Sun(코디 선, Sun "Cody" Li-Yu, 쑨 "코디" 리위)

파일:100_Cody_Sun_2018_Split_2.png
중국계 캐나다인 원딜러. 중국이름 말고 영어식 이름이 코디 선이다. Massacre라는 아이디를 썼으나 언젠가부터 영어식 이름을 그대로 아이디로 쓴다.

실력은 IEM과 LCS 2주차까지를 보면 애매한데 라인전은 올레가 워낙 약체라서 돋보이지 않지만 올레가 사람구실하면 또 터질 정도는 아니다. 포지셔닝은 좋지 않은 편이지만 역시나 가끔 재능을 보여주기에 경험을 쌓으면 괜찮아질 수도 있다. 올레와 포벨터가 무너지면서 쓸려가는 분위기인데 둘이 정신차려야 본인의 검증이 제대로 될 그런 상황.

다만 4주차 디그니타스전에선 제대로 활약을햇는데 플레임이 솔킬을따이고 포벨터가 집중견제로 망한상황에서 바루스 포킹을통해 솔로캐리했다. 나머지 4명이 넣은딜이 21700인데 혼자서 41200을 넣었으니 말 다한셈. 다만 상대가 현 북미 최약팀 느그니타스라서 속단은 금물.

시즌 초반만 해도 북미 원딜 중에 키스를 가볍게 능가하는 쓰로잉의 상징쯤으로 여겨졌지만[5] 후반기 경기력은 준수했다. 그리고 서머시즌에는 봇 파트너 올레와 함께 환골탈태하여 수준급 원딜이 되었다. 다만 엄청나게 유리하던 결승전 4세트에서 TSM의 이니시에 족족 얻어걸리며 대역전패에 일조한건 아쉽다.

하지만 2017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1주차에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다가, 2주차때 트타로 앞점멸 자살을 한다던지, 프레이의 절반의 딜도 못넣는다던지의 모습을 보여주며 탈락의 일등공신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트리스타나가 8강 슈퍼OP로 등극하면서 더욱 부정적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조별리그 트타의 낮은 승률이 코디선과 FB 패든의 작품이기 때문. 적어도 패든은 플레이-인에서는 펜타킬도 했고 트타 앞점프로 캐리도 했다가 조별리그 대진운이 나빴다[6]는 핑계라도 있지 코디선은 본인이 직접 꿀조에서 팀의 탈락을 결정짓는 하드쓰로잉을 OP챔프로 보였으니...

그래도 안 터지는 스틱세이 제끼고 북미 최고의 원딜 유망주이므로 여러 모로 롤드컵에서의 쓴맛이 13 다데처럼 약이 되기를 바래야할듯.

시즌 후 임모탈스가 LCS 심사에서 탈락했고, TL에 흡수되었다가 100 Thieves로 이적했다.

100 Thieves에선 모든 경기를 잘한다고 할순 없지만, 썸데이가 베스트 컨디션이 아니고 류가 배고픔 모드 발동하면 미티어스는 그대로 닌자되는 이 팀의 상태에서 팀의 제1 캐리롤 역할을 잘 수행중이다. 사실 코디선이 롤드컵에서 2주차 전설의 트타 때문에 한타고자로 낙인이 찍혀있지만 같이 한타 삽질을 보여준 덥맆, 스니키도 모두 한타형 원딜러로 분류되는 북미에서는 좋은 손가락을 앞세워 한타에서도 중간은 가는 원딜러다. 괜히 MSI 거품 스틱세이를 상대로 더블을 낚은 것이 아니다.

뱅도둑들이 중후반 다시 상대적 상승세를 타는 상황에서 의외로 팀의 핵심이다. 강력한 메카닉을 바탕으로 다방면에 괜찮게 해준다. 덥맆이 대퍼모드(...) 스니키가 탑승모드인 시점에서 자신과 대조적으로 메카닉은 딱 2% 부족하지만 한타를 잘하는 알텍과 현 북미 2탑의 경기력을 뽑아주고 있다. 한국 팬들은 썸데이, 북미 팬들은 6주차 웬일로 캐리한 아프로무에 더 주목하고 있고 코디선은 그놈의 롤드컵 2주차 때문에 평가가 박하지만, 이름값 원투펀치는 각각 케어부족과 CLG 후유증으로 기복이 있어서 코디선이 팀을 위해 해주는게 꽤 많다.

그리고 기어이 1라운드 GGS전, 2라운드 TL전 쓰로잉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경기를 거의 씹어먹는 모습으로 2018 스프링 정규시즌 북체원에 선정됐다.

서머 시즌 1주차는 비원딜 메타에 적응 안된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2주차부터 자야/카이사 몰아주기 조합을 통해 썸데이와 함께 팀을 끌고갔다. 그러나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는...

사실 리라는 그냥 팀 전체가 망조가 들어서 그렇지 코디는 리바이와 함께 그나마 제몫한 편에 속한다. 리그 복귀해서도 기복이 심하긴 하지만 완전히 답이 없어진 아프로무 데리고도 그정도 했으면 매우 잘한쪽에 속한다.

그런데 4강 플레이오프에선 뜬금없이 리카라로 교체당했다. 당연히 팀은 졌고 100T 코치진은 죽도록 까였다. 그리고 TSM과의 3, 4위전 2세트부터 출전했는데, 2~4세트는 준수하게 했으나 5세트 최후의 한타에서 앞점프로 거하게 집어 던지며 패배에 공헌했다. 엄밀히 말해 이번에도 패배의 최대 원흉은 아프로무에 속하지만, 말그대로 마지막에 마지막 순간에 집어던진거라 오명을 씻긴 어려울듯.

결국 코칭스텝의 신뢰를 잃은건지 리카라에게 밀려 롤드컵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것이 아프로무와의 분쟁 때문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는데, 그것이 진실인지 아닌지와는 별개로 코디 선이 밀려나는 모양새는 굉장히 부자연스럽다.[7]

TL과의 플레이오프 당시 이런 트윗을 올리기도 했고, 썸데이에게 팀은 X같았지만 넌 괴물이였다는 메시지를 남기는 등 팀과 사이가 벌어진것은 확실한듯 하며 예상대로 롤드컵이 끝나고 팀을 나왔다. 비록 단점이 고쳐지진 않았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원딜러인만큼 팀을 나온지 2주만에 바로 재취업에 성공, CG에 들어왔다.

피글렛이 계약 종료되고 스프링 시즌에 간간히 나왔지만, 서머시즌에는 풀타임을 치렀는데, 확실히 국제대회에선 약한편이지만 북미 내에서는 수위권에 드는 선수답게 괜찮은 모습으로 All-Pro 서드팀에 입성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도 팀은 역스윕을 당했지만 본인은 대부분 All-Pro 세컨드팀이던 스틱세이를 상회하는 존재감을 보이더니, 롤드컵 선발전에서 와일드터틀, 스틱세이, 즈벤을 차례로 박살내며 더블리프트를 잇는 북미 넘버 2 원딜러는 역시 코디 선임을 보여줬다. 요즘 북미의 뉴클리어인 스니키는 열외로 두자... 그렇게 3년 연속 서로 다른 팀으로 롤드컵을 진출한 레전드급 원딜러가 됐고, 작년에 이 원딜러를 벤치시켜버리고 리카라를 기용한 100T와 아프로무는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특히 후니의 3~5세트 하드캐리에 약간 묻힐 뻔했지만 5세트 코그모 활약은 그야말로 스틱세이와의 클래스 차이를 인증했다. 딱히 코그모 지키기 좋지도 않은 조합에서 후니가 한 번 휘저어주면 코디 선이 한타마다 풀딜을 박는 것을 보면 LCK로 치면 에이밍의 상위호환이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메카닉 하나만큼은 즈벤을 서열정리한데서 알 수 있듯이 더블리프트 다음이며, 판단력도 신인급이던 17년의 흑역사가 아쉬워서 그렇지 와일드터틀같은 무뇌형 원딜과는 비교를 불허한다.

레딧에서는 리카라가 CG 아카데미 소속이다 보니 리카라가 또 롤드컵에 출전할거라고 돌려서 100T와 아프로무를 까는 경우도 많다. 당연히 CG가 제정신이라면 불가능한 것이 다몬테가 키아나 잡는게 아닌 이상 CG의 승리공식은 후니의 플레이메이킹 + 코디 선의 마무리 하드캐리이다... 어쨌든 다몬테는 키아나 잡지 못하면 월클미드는 아니고 리라와 벌칸도 크랙이나 하드캐리형 에이스라 보기는 어려운 시점 팀의 쌍끌이 원동력은 후니와 코디 선에게서 나온다 볼 수 있다. 물론 다몬테가 키아나를 잡을 경우 둘의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것은 맞다.

2019년 11월 27일 100 Thieves로 이적했다. #

5.4. Grig(그리그, Jonathan Armao, 조나단 아마오)

파일:757px-TSMA_Grig_2018_Spring.png

시즌7과 8에 솔랭 1등 찍어봤던 선수이며 북미에서 특급 정글 유망주로 불리던 선수이자 에코폭스 백업 정글러로 2시즌을 뛰고 델타폭스에서 뛰는 선수이다. 16시즌에는 백업 정글러로 나왔지만 승리를 거둔적이 없었다.

그런데 2018 서머시즌에 주전으로 발탁되었다! CLG전에서는 딱히 존재감이 없었으나 플라이퀘스트전에서는 드래곤 스틸 등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이 시즌을 2승으로 시작하는 데 공헌했고, 다른 경기도 무난하게 플레이해 이때까지 기복 심한 TSM 정글러와 달리 1인분하는 정글러 덕에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산토린 쓰고 IEM 우승할 때 이미 많이 하던 말이다

그리고 이 말하기가 무섭게 TSM이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정말 너무 무난하게 해서 문제가 된다.... TSM 시절의 산토린에서 강타 2업 메카닉 2다운쯤 되는 모양이다. 그러더니 갑자기 손목부상으로 19 스프링을 휴식하게 된다.

스프링 시즌을 휴식하다 TSM 아카데미에서 플옵부터 뛰기 시작했는데, 엄청난 활약으로 아카데미 우승과 MVP까지 먹게 되었다. 역시 실력은 탈2부급이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일단 아카데미에서 엄청난 활약으로 서머시즌때 돌아오긴 했는데, 아카디안이 워낙 보여준게 많아 서머에도 벤치를 달굴것 같은 예감이다. 다만 아카디안에 대한 평도 많이 갈려서... 기회가 없을 이유도 딱히 없다.

그리고 아카디안의 기복 때문에 하이리스크 미들리턴의 아카디안과 로우리스크 로우리턴의 그리그가 로테이션을 돈다. 리라에서 G2 얀코스의 정글 파이크에 관광당하면서 멀리 갔다.[8]

2019년 12월 7일 Team SoloMid를 떠나 Dignitas로 이적했다. #

현 시점에서 산토린과 같은 탈 TSM 효과나 골든글루 같은 노망주 효과를 기대해볼 여지야 있으나, 그런 효과 없이 TSM에서의 실력 그대로라면 디그니타스의 미래는 별로 밝아보이지 않았으나 리그 3연승중이다. 그러나 존선이 좋은 폼을 보여주는 상황에서 그리그는 정글 영향력이 약한 현 메타에 묻어가는 감이 없지 않기에, 메타 변화 후를 봐야 한다. 실제 FLY전에 말리면서 팀의 전승을 깨먹었고, 후니의 전반적인 폼도 리라 시절보다 훨씬 불안하다. 근데 사실 후니는 작년에도 선발전 전까지는 이정도 폼에 챔프폭도 더 좁았다...

결국 아카디안으로 교체됐고, 이제 스피카는 언제 영입하냐는 조롱(...)에도 불구하고 아카디안이 9위 팀을 공동 6위까지는 올려놓으면서 앞으로 그릭을 LCS에서 볼 일은 없을 듯하다.

결국 DIG와의 계약이 해지되었다. 중국의 그릭 즉 2군에서만 본좌인 정글러로 불리던 VG의 아익스가 김정균 감독 휘하에서 포텐셜이 폭발하면서, 여전히 1군에선 아무것도 못하는 그릭만 참으로 씁쓸하게 됐다. 이제 남은건 C9 아카데미로의 이적 뿐이야

5.5. Damonte(다몬테, Tanner Damonte, 태너 다몬테)

파일:damonte 2019 spring.png
2016년부터 북미의 강현종 릭 폭스가 마지막까지 품고 있는 양아들이다. 토종 미드 씨가 마른 북미 기준 뛰어난 메카닉으로 골든글루와 함께 2부 수문장 역할을 하지만, 1군에 올라와서는 적은 기회에서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

그러나 피닉스로 미드가 교체된 2018년부터 호시탐탐 주전 자리를 넘보고 있다. 그리고 서머 시즌 피닉스와 상극인 속공메타, 원딜 없는 메타의 대두로 계속 기회를 받다가 기어이 주전을 차지했다.[9]

솔직히 골든글루보다도 메카닉은 낫다고 보장까진 못하지만, 절대로 골든글루 급의 유리멘탈까지는 아닌 편이다. 챔프폭도 골든글루나 피닉스 등과 비슷비슷하게 정통 메이지 그것도 라인전이 강한 챔프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저 둘보다는 로밍 플레이가 조금이라도 매끄럽다 평할 수도 있다. 다만 18서머부터 리퍼디의 개조를 받은 골든글루가 이전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으로 팀을 결승으로 이끄는 와중에 다몬테는 팀의 구멍으로 전락하며 까이고 있다.

어쨌든 별다른 모습을 보여준건 없지만 코치진들의 평가는 좋은듯 하다. 롤드컵 이후 빠른별이 개인방송에서 북미 LCS내에서 올스타를 뽑으면서 이 선수를 뽑을 정도로 코치진 내 평가는 좋은 편. 그 중에서도 특히 키아나를 굉장히 잘 다룬다. 사실상 북미 최고의 키아나 장인이라해도 이의가 없을 정도. 그리고 자신의 평가가 왜 좋았는지 2019 서머 플레이오프 6강에서 보여주었다. 승리한 세트의 한타 활약상에서 모두 비역슨을 압도했으며 특히 키아나로 궁대박을 여러번 터뜨려 한타를 지배했다. 플레이오프-롤드컵 선발전에서도 이전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키아나 이외의 AP챔으로도 어느정도 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키아나 장인답게 키아나를 픽하면 최소 평타에 캐리도 하며 CLG와의 4경기에서는 경기를 끝내는 뛰어난 궁활약을 보여줬다. 포벨터가 서머시즌 폼이 심각하게 떨어지고 골든글루는 1군에 못나오는 시점에서 그나마 LCS에서 어느정도 활약하는 유일한 로컬 미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선발전에서도 포벨터를 압도하여 골든글루는 버려두고 토종 북체미의 왕좌를 계승하더니 유럽산인 POE, 비역슨에게도 밀리지 않는 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롤드컵 막차 탑승에 한 몫 톡톡히 해줬다. 물론 가장 특출난 카드는 역시 키아나. 덕분에 밴픽에 많은 이점을 가져다 주었다. 분명 게임당 두어 번은 잘리는데, 그렇게 잘려도 중반 변수창출로 충분히 만회하는데다 한타에서는 수시로 키아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여주는 하드캐리를 보여준다. 팀으로도 개인으로도 키아나 못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 타지역 미드들이 한타에서 팀과 함께 예능찍으며 망하는 것과 달리 다몬테의 키아나는 나왔다하면 언제든 궁대박으로 역전 가능하다는 믿음이 생길 정도.

다만 롤드컵에서는 전체적으로 영 아닌 폼을 보이면서 플레이-인부터 그룹 스테이지 2연패 시점까지 팀을 탈락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키아나 밴에 대한 대처능력이 전무하고 밴카드 하나만으로 넓고 얕은 챔프폭이 되어버리는 점이 치명적. 과연 다못해 선생으로 조롱받다가 태너 타임을 보여주던 그 각성을 롤드컵 중간에도 이뤄낼 수 있을지... 심지어 상대팀이 SKT였다고는 하나 원툴이라던 키아나를 잡고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키아나 빼고 다못해에서 그냥 다못해가 되었다 마침 한국 롤 커뮤니티에서 자주 나오는 '몬테 드립'을 치기에 딱 좋은 이름인지라 다몬테라서 다 못한다고 놀림받는 건 덤.

2019년 11월 18일 Dignitas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FA 상태가 되었다. # 그런데 썩 괜찮은 로컬미드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LCS팀에서 픽업을 해가지 않아 아카데미에서 뛸 것 같다는 소리가 들리자 북미 팬덤 내에선 북미 내 로컬 선수 육성 관련해서 키보드 배틀이 붙을 정도로 핫한 논쟁거리가 되었다. 결국 12월 17일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 이후 2020 서머 시즌부터 골든 가디언스에 합류했다.

5.6. V1per(바이퍼, Omran Shoura, 옴란 슈라)

파일:19 spring viper.png

북미에서 박스박스와 함께 리븐장인으로 이름을 떨쳤던 선수.
플퀘로 온뒤엔 평타는 쳐주고 있다. 멋모르고 리븐 풀어줬다가 진팀이 한둘이 아니다. 는 그 다르샨에게 털렸다[10]

플퀘 특유의 손가락으로 밀어붙이기 승리공식이 먹힐 때는 플레임 대체자 잘 데려왔다며 호평이 많았으나 길게 굴리자 단점도 좀 보이고 있다. 옵틱에서 암걸리는 판단을 보여주는 도클라보다는 한 발 앞선 기량을 보여주지만, 잘하던 시절 솔로나 로울로보다 아직 크게 뛰어나다고 보기는 애매한 측면도 있는 유망주이다. 다만 리븐 장인답게 브루저 손싸움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라인전에 한정해서 킬캐치나 갱회피 능력 등 기타 개인 단위에서의 두뇌와 센스는 준수한 편이다. 도클라보다 확연히 나은 것은 물론 솔로나 로울로의 탱커, 브루저 전문 전성기에 비해서 하위호환까지는 아니라고 평하면서 미래도 기대할만한 이유.

그러나 2020 시즌 그 솔로와의 주전경쟁에서 고전하면서 성장 자체는 굉장히 정체되고 있다. 문제는 리코리스와 쿠모 두 C9 혹은 C9산 탑솔러를 제외하면 이 솔로-바이퍼보다 나은 토종 탑솔러들이 없다.

LCK에 철자는 한 글자 다르지만 닉네임 읽는 법이 겹치는 바이퍼 선수가 있는데, 인지도 차이가 차이니 만큼 국내 팬들은 V1per를 칭할때 짭이퍼, 혹은 바ㅇ1퍼라고 부르기도 한다.

현지시간 2020년 5월 27일, 디그니타스로 이적했다.

디그니타스에서 후니를 재평가하게 만드는 기적의 기량을 보여주더니 로울로와 자리를 바꿨다... 팀게임 IQ가 굉장히 좋지 않고 짤챔이나 묵직한 브루저 숙련도가 좋지 않아도, 탱커로 주로 탑승하다 가끔 AD 캐스터나 딜 비중 높은 브루저 픽 위주로 로또캐리를 해서 먹고 살았던 선수다. 그러나 경쟁자 로울로처럼 장점이 불분명한 것이 아니라 단점이 워낙 많다 보니 또 어느새 무너지고 있다.

5.7. Johnsun(존선, Johnson Nguyen, 존슨 응우옌)

파일:DIG_Johnsun_2020_Split_2.png

캐나다 태생의 前 TSM Academy의 바텀 라이너이자 북미 9시즌 솔랭 2등으로 마무리한 유망주 99년생 원딜러. 2017년도에 타일러1 대회에 참가한 경력이 있고, 2019년도에 TSM 연습생으로 들어갔다. 솔랭 퍼포먼스가 좋아 TSM 연습생에서 TSM 아카데미로 승격됐다. 2019 아카데미 서머에 4경기 출전했지만, 경기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4경기 전부 다 졌다...... 그러고 결국 텍티컬에 밀려 쭉 못나오다가 2019년 11월 28일 Dignitas로 이적했다.

Dig에서의 2주간 폼은 프로겐과 함께 Dig의 핵심. 후니가 아직 선발전~롤드컵 시절의 북체탑 폼이라기엔 종종 트롤링이 나오는 상황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다. 왜 이 선수가 택티컬에 도로 밀렸는지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준수하다. 한국에서는 코디 선과 더불어 선이 대세다, 전태양 롤 전향 등의 드립으로 호감스택을 쌓고 있다. SKT 안티들의 아프로무 찬양하는 척 뱅 비하는 넘어가자[11]

그러나 택티컬, 코디 선 등과 함께 북미 로컬원딜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우왕좌왕 후반오더와 함께 뇌절을 하면서 힘이 다소 빠지고 있다. 코디 선을 상대로 서포터 차이가 있긴 하지만 두 번 다 라인전을 리드하는 것을 보면 기본기는 있는데, 경험이 부족한 선수에게 팀 상황이 가혹하다.

프로겐이 선호하는 AP 메이지들의 티어가 10.5부터 상승하자, 존선도 프로겐 특유의 한타 지배력과 훌륭한 조화를 이루며 성장해나가고 있다. 그러나 프로겐의 노쇠화로 인해 본인도 봉인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5.8. Yusui(유수이, David Bloomquist, 데이비드 블룸퀴스트)

파일:757px-FOXA_Yusui_2018_Split_2.png

과거 C9 Tempest 소속 미드 라이너. 다몬테가 한국 전지훈련까지 와서 비매너 행위 때문에 5경기 출장이 정지됨에 따라 영입하였다. 피글렛 벤치 당시 스크림 난동설을 퍼뜨렸다가 태도를 바꾸어 입을 닫는 등 피글렛의 팬들에게는 기억이이 매우 좋지 않은 플레이어다. 정작 본인은 대리로 인한 정지 덕에 커리어를 말아먹은 것이 유우머지만 그 후 오랜 시간이 흘러 피글렛의 성격 자체는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많은 팬들이 인정하고 있기도 하다...

실력은 별로고 로스트가 용병이라 쿼터 맞추려고 올라간 듯하다.

2019년 8월 16일 Echo Fox가 해체하면서 Echo Fox Academy를 떠났다. 이후 12월 14일 Team Liquid Academy에 입단했다.#

2020년 9월 14일 팀을 떠났다.

5.9. Lourlo(로얼로, Samson Jackson, 샘슨 잭슨)

파일:757px-GGS_Lourlo_2018_Split_2.png

콰스가 우울증으로 인해 긴급 은퇴를 하면서 CLG 2팀인 CLG 블랙에서 아주 급하게 데려온 탑솔러. 시즌 초반에는 라인전 견제력이 강력한 나르로는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이외의 챔프로는 무색무취하고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서 우려가 컸다. 하지만 시즌 후반으로 가면서는 여전히 상태가 메롱인 피닉스와 달리 상당히 강력한 메카닉을 보여주며 북미의 인상적인 탑솔 신인으로 자리잡았다.

사실 북미에서 로울로 이전에 메카닉으로 인정받은 탑솔은 다르샨, 전임자인 콰스, 하운쳐가 전부다. 콰스야 모 아니면 도인 스웨인의 장인이라는 데서 알 수 있듯이 메카닉에서 시작해서 메카닉으로 끝나는 답없는 탑신병자였고, 다르샨의 경우는 그렇게 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반대로 그 적극적인 오더가 플레임처럼 현재 세계적 트렌드에서는 한 레벨 뒤쳐져 있다는 것이 국제대회로 증명되고 있는 상황. 하운쳐의 경우는 반대로 이타적인 올라운더이지만 오더 능력이 없고 아직 세계무대 레벨에서 특별한 장점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로울로는 아직 미숙한 면이 많지만 메카닉이 좋고 용병 쿼터를 잡아먹지 않는 것만으로도 북미 씬에서 엄청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12] 또 팀에 두 명이나 한국인이 있고 다르도크라는 쓸만한 오더도 있는지라 팀과 함께 어디까지 성장해나갈 수 있을지 기대되는 탑솔러이다.

1년간 어떤 의미로도 캐리라는 것을 하는 탑솔러는 아니었기 때문에 북미에서 평가는 갈리는 편. 피글렛과 다르도크, 그리고 피닉스(!)에 탑승하는 선수라는 평가부터 이 정도면 잘한다는 평가까지 존재했다. 다만 피글렛을 잃은 서머에 점차 평가가 나빠졌고 포스트시즌에도 봇이 역적이긴 했지만 본인도 하락세가 완연한 다르샨을 상대로 득점을 하지를 못했다. 이어 다르도크마저 잃은 롤드컵 선발전에서는 거품 빠진다던 세라프에게 세트가 지날수록 털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피닉스, 맷과 더불어 평가가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다르도크를 대신할 레인오버를 얻은 IEM 경기 본선에서는 아래쪽 선수들의 상태가 메롱한 상황에서 레인오버를 잘 보좌하는 좋은 탱커 플레이로 자신의 메카닉이 돋보이지 않는 챔프로도 팀플레이에 적응해나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4강 2세트에 세체탑 후보 중 한 명인 큐베를 솔킬낸 것은 덤. 여러모로 2017 시즌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LCS 2주간 확실히 한단계 클래스업한 모습이다. 개막전부터 다르샨을 상대로 모든 면에서 종합적으로 우위를 점하며 팀의 승리에 단단히 기여했고, 이후 팀이 3연패에 빠진 과정에서도 운영과 한타 단계에서 혼자 사람구실을 했다. 토종 북체탑이라고 했으나 흔들리는 하운쳐나 다르샨보다 괜찮은 모습이라고도 평가한다. 하지만 결국 2주차를 마감하는 P1전 2세트에서는 본인도 뽀삐로 무리하게 마오카이를 압도하려다가 CS를 벌린 상태에서 과거 자신의 경쟁자였던 Zig에게 솔킬을 따이고 말았다. 그래도 전체적인 플레이를 보면 영고라인의 전형이다. 골든글루에게 반반파밍 챔프를 주거나 어떻게든 레인오버가 탱키한 챔프를 가져가서 팀밸런스를 맞추고 로울로에게 캐리롤을 주어보는 것이 어떨까 싶을 정도.

그러나 에코폭스전 1세트에 모처럼 제이스를 픽했지만 본인의 삽질과 레인오버의 삽질이 겹쳐 거하게 망했고 오히려 2, 3세트에 마치 북체탑 임팩트가 떠오르는 세계수 마오카이와 호러 노틸러스로 노답 딜러진들 데리고 하드캐리했다. 참고로 핵심적인 딜은 레인오버의 정글 카직스가 종종 잘리면서도 넣었다. 북미에서 딜러들이 노답이라도 꿋꿋하게 탱을 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줬다. 그러니까 상대 딜러진도 비슷하게 노답이기에 메타를 따라가서 탱잡고 상대 탱커보다 잘하면 이기는 것이다(...)키스에 도매금으로 넘어간 프로겐과 아카디안은 피꺼솟행

서머는 전령메타에서 허리가 폭망하며 레인오버와 더불어 버틸 수가 없었고, 원딜 캐리메타라서 그나마 살아난 피글렛과 맷을 팀이 밀어주면서 반대급부로 희생을 감내하고 더욱 고통받으며 좋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다만 수준 맞는 팀들과 벌이는 승강전에서 좋은 폼을 보면 북미 팬들이 가하는 비난만큼 폼이 떨어졌다고 보기는 애매한 측면이 많다.Best.gg로 모든걸 평가하지 말자...

골든 가디언스에서는 노답 봇듀오와 늙어버린 하이에 의해 고통받는 중. 그래도 4주 2일차의 일라오이나 5주 1일차의 카밀을 보면 컨트랙츠 다음 가는 믿을맨인 것은 확실하다.

여담으로 로울로의 형도 스마이트라는 게임에서 스플라이스 소속 프로게이머라고 한다. 그리고 로울로라는 이름의 유래는 워크래프트 캐릭터에서 따왔다고 한다.

결국 본인의 상위호환인 솔로에게 밀린 시점, 이제는 성장이 완전히 꼬여버렸다. 로울로가 TL, 솔로가 TLA였던 시절을 감안하면 격세지감. 로울로는 98년생이고 솔로가 93년생이라는 훨씬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에코 폭스가 사라진 이후에도 어찌 재취업을 하는걸 보면.

그렇게 1년간 또 아카데미 생활을 하다가 디그니타스의 바이퍼가 완전히 넉아웃당하면서 북미 최악의 탑솔 라인으로 멀리 가면서 분위기 쇄신 차원인지 콜업되었다. 이쯤 되면 고인물 돌려쓰기가 끝이 없다... 언제까지 북미는 용병을 서포팅하는 손만 간신히 되는 무변수 플레이어들 위주로 로컬 선수들을 키울지 깝깝한 측면이 강하다.

5.10. Soligo(솔리고, Max Soong, 맥스 숭)

19 스프링 2라운드 7주차부터 주전으로 나오고있다. 경기력은... 후히보단 낫다. 그러나 그것이 절대로 좋은 의미는 아니다. 현재까지의 모습은 딱 후히보다 나은 수준이고, 특히 신드라 같은 뚜벅이 챔프를 잡았을 때 포지셔닝이 좋지 않다는 평.

어느 정도 경기 데이터가 쌓인 후의 모습을 보면, 후히와 달리 라인전 반반 수준은 그럭저럭 잘 맞추나 로밍, 정글 시야장악에 굉장히 소극적이고 사이드라인에서의 플레이나 한타 기여도 또한 그저 그렇다. 프로겐의 심각한 하위호환.

2021 LCS 락인에서는 뜬금없이 호세데오도가 빠진 플라이퀘스트와 신인 팔라폭스 상대로 요네 하드캐리를 선보였으나, 그 경기 뒤로 3경기 다 폭파당했다. 심지어 같은 요네를 뽑아든 IMT전은 인새니티에게 그저 탈탈탈... 차라리 팔라폭스가 호세데오도의 합류 후로는 훨씬 더 사람같은 모습이었다. 팔라폭스가 그렇게 잘했단건 아니다

평가가 나쁜 선수였으나, 스프링 스플릿동안 생각보다 안정적인 라인전 능력과 한타 포지셔닝/딜링을 보여주며 의외의 활약을 펼친덕에 팀이 11승 7패까지 오는데 한몫 했다고 봐도 무방할 듯. 그러나 스플릿 막판부터 탑급 미드인 퍽즈와 잰슨에게 무력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존재감 없는 아리로 정규시즌만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허무하게 스프링을 마무리 했다.

썸머 스플릿 첫 주말에는 무난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뜬금없이 경기를 치른 후 아카데미로 내려가고 유스이가 주전 미드로 콜업되었다는 트윗이 떴다. 링크

무슨 니스퀴도 아니고, 100T 시절과 플레이스타일이 상당히 다르다. 라인전은 S급 미드에게는 무조건 밀리지만 이후에 용병+1을 끼우지 않고도 디그니타스의 나머지 준수한 팀원들과 함께하는 운영 및 한타 기여도가 좋은 선수다. 그래서 한국 LCS 팬덤에서는 탑솔 신인들을 검증하는 기인고사에 빗대어 유럽 용병들을 검증하는 솔리고사(...)라는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고질적인 라인전 문제인지 아니면 다르도크 관련 문제인지는 몰라도 샌드다운 후 유수이를 다시 밀어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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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Akaadian(아카디안, Matthew Higginbotham, 매튜 히긴보텀)

파일:2019 akaadian spring.png

플레이스타일은 상당히 공격적인 스타일의 정글러이며, 이 선수가 잘크거나 킬을 몰아먹으면 캐리하지만, 이 선수가 말리거나 잘 못크게 된다면 끝없이 말리는 성향을 가진 선수다.

2016년 1월 3일부로 팀에 입단한것이 확인된 정글러로 2부 Dream Team에서 활동하던 선수이다. 현재는 솔랭전사 Keith와 더불어 에코폭스의 양대 불안요소로 볼 수 있다.

96년생으로 꾸준히 활동했는데 강등된 윈터폭스에서 아발론을 서브로 밀어내고 탑솔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다만 이때 무려 다이아인 아발론보다도 다른 팀원들이 더 문제여서 왜 아발론을 바꾸냐는 이야기도 있었을 정도라 팀을 구원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시즌 6에 포지션을 바꿔 다르도크의 픽업과 도미네이트의 광속은퇴로 비어버린 TLA의 정글 자리를 차지했고, 팀은 4위 턱걸이 이후 Apex에 탈탈탈 털리며 광탈했다. 이후 서머에 TLA가 팀을 다시 짜면서 Moon이 TLA의 정글러가 되었고고통받는 피글렛니뮤... Akaadian은 자신이 꺾은 Dream Team으로 옮겨가 브로큰샤드 없는 DT를 또 4위에 턱걸이시켰다.

스프링에 긴급하게 합류했지만 지그 스무디 패비 등 이후 LCS 물 먹게 된 선수들과 함께하면서 애매한 성적을 낸 것은 좋게 평가하기 어렵고, 에이펙스 상대로도 렉사이 못잡은 쉬림프 상대로 세트를 하나 따내며 선전하나 했지만 4세트에 교체투입된 상대 정글러 이브의 엘리스에 불쌍할 정도로 탈탈탈 털리기도 했다. 다만 서머에는 브로큰샤드가 떠났지만 바이오프로스트도 떠나서 더 노답된 DT를 4위 타이브레이커 턱걸이라도 시킨걸 보면 약간 나아진듯. 다만 서머에는 C9C가 전승 못하고 약간 삐끗해서 그렇지 전반적인 북미 2부 수준이 개판이었다...

그러나 LCS 1주차에 의외의 활약을 보이며 유럽의 Xerxe 북미의 컨트랙츠와 더불어 레딧이 리그오브 루키정글러스(...)로 타이틀을 바꾸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알고보니 바프빠진 DT의 에이스 아니었냐, 브로큰샤드는 팀을 떠나서도 그 다음 시즌까지 원격억제기구나 등 평가가 급속도로 좋아졌다.

다만 문과 같은 실력없는 정글러를 제외하면 다른 북미의 정글러들 그러니까 컨트랙츠 다르도크 이노리 등 꽤 던지는 정글러들과 비교해도 한타 판단력은 매우 떨어진다. 이게 옛날 Dig 키레이같은 막장급은 아니지만 어쨌든 카직스나 니달리 같은 챔프로 갱 잘하고 카정 잘해서 어마어마하게 컸는데 한타에서 던지면 심각하다. 게다가 원딜인 키스도 못하기 때문에 둘이 함께 순삭당하면 프로겐 루퍼 게이트가 뭘 해도 이들을 지킬 방법이 없다. 특히 다른 챔피언들은 좀 나은데 카직스를 다룰 때 진입각을 보는 능력이 매우 불안정한 편이다.

그래도 저 카직스로 어떤 때는 날아오르라 메뚜기급 쓰로잉을 저지르다가도 어떤 때는 킬 혼자 다 몰아먹고 하드캐리하는 등 잘할 때는 실력을 보여줘서 프로겐과 더불어 팀을 지탱하였고 신인왕 2위에 올랐다.

그 이후로 아카디안 얘기가 거의 없는데, 역량을 평가하기 애매하기 때문. 2018년도 지그와 레몬네이션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자폭을 해버리니 아카디안 기량이 망한 것인지 이미 터진 라인을 등에 업고 1인분에는 근접하게 분전하는 것인지 냉철한 평가가 어렵다.

전체적으로 그 날카로움은 다르도크나 컨트랙츠는 물론이고 잠적했다 터키로 넘어간 이노리와 비교해도 애매한 편이지만, 탑솔러 출신인 만큼 메카닉은 확실하게 뛰어난 편이다.안다야 좀 보고 배워라 그래서 카직스와 같은 캐리형 챔프를 잘했던 것인데 2018 서머에는 킨드레드, 그레이브즈 등으로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나머지로는 NA에서도 탑급인지는 모르겠다. 탑서폿이 부실해서 캐리형이 아닌 무난한 정글챔으로 뭔가 답답한 경기양상이 연출되는 것인지, 아니면 본인도 좀 모자라다고 봐야 하는지...

결국 TSM 아카데미에 들어오게 되었다. 팀의 구멍이 정글러인 만큼, 그리그가 못하면 바로 투입될수 있게 1군급 정글러를 들여온 듯 하다. 그리고 얼마 후 그리그가 손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TSM 정글러 자리를 꿰차게 되었다.

3주차까지 2승 4패를 기록한 다음 트위터에 TSM이 이제 곧 리그를 씹어먹을 것이고 우리의 분노는 재빠를 것이다라고 방송 중 채팅을 해서 조금 논란이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그 이후 팀은 경기력과는 별개로 9승 1패를 기록했다(...)

C9과의 포스트시즌 4강전에서는 1차전, 2차전에서 완전히 말리며 팀의 구멍인듯한 모습을 보였으나[13] 이어진 3번의 경기에서 멘탈을 회복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역스윕에 기여했다. 특히 4차전에서 렉사이로 시종일관 C9의 딜러진을 골로 보내며 9킬을 기록, 실수를 해도 그걸 빨리 잊고 자신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하는 멘탈의 소유자임을 증명했다. 다만 1차전과 2차전에서 스벤스케런에게 너무나도 크게 당했기에 분명히 현재로서는 TSM의 약점이라고 볼 수 있다.

2019년 12월 18일 TSM Academy를 떠나 Dignitas Academy로 이적했다. #

콜업 이후의 행적은 아카디안이 북미 전체로 봤을때도 좋은 정글러냐고 보기는 판단력이나 쓰로잉때문에 좋다고 보기 힘들지만, 어쨌든 망하는 경기에서도 뭔가 애매하긴 해도 이전에 보여주던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그리그처럼 엘리스로 고치도 제대로 못맞추는 끔찍한 스킬샷을 가지고 있는정도로 못하지는 않아서 디그니타스가 망가지고 있다가 그나마 신세에도 없어보이던 플레이오프 경쟁을 하는데 도움을 줬다. 그리그나 아카디안이나 둘다 운영적 보탬이 없는건 또이또이지만 그나마 개인 피지컬이나 경력으로 보나 TSM 무툴정글러 그리그보다는 훨씬 나았다.

그러나 서머시즌에 다시 시작부터 눈이 썩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프로겐과 바이퍼가 처참한 경기력으로 멸망하면서 결국 2군에 있었던 다르도크와 교체되었고 그 길로 1군으로 다시 올라오지 못하면서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5.12. FakeGod(페이크갓, Aaron Lee, 에런 리)

북미에서 굉장히 기대받고 있는 유망주로 부모님 두분 다 한국인이며, 재미동포 2세로 알려져있다. 2018시즌 NA 공식 스카우팅 그라운드 픽 순위 1위에 스카우팅 그라운드에서도 맹활약해서 탑 5 유망주중 1위를 기록하면서 장로드래곤 트로피까지 따낸 유망주이다.하지만 1부리그 데뷔 후 북미 1부 최약 탑솔인 도클라와 반반 가거나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평가가 수직 하락했다.

서머에도 처참한 럼블 숙련도와 뚜벅이에 맞지 않는 무빙, 이렐리아로는 킬먹고 솔킬이나 따이는 형편없는 모습을 보이며 북미 유망주 풀의 현주소를 드러냈다. 브로큰 블레이드나 리코리스, 백번 양보해서 임팩트나 바이퍼에게 밀렸다면 또 모르겠지만 스프링시즌엔 다르샨과 도클라, 서머시즌엔 하운처, 솔로 등 잘쳐줘야 B급인 상대에게도 반반 맞추길 버거워하는 꼴을 봐선 어떻게 스카우팅 그라운드에서 맹활약했는지 모르겠다.[14]

그리고 19 서머 신인왕이 됐다. 대체 왜 받았나 하니 투표 2위가 솔로 상대로 제이스 1:9 역캐리를 선보인 C9의 서브 쿠모이고 투표 3위가 CG의 리라에게 탈탈탈탈 털려 팀을 6강 광탈로 몰아넣은 TSM의 서브 스피카이다. 이건 뭐 작년 유럽으로 치면 설뉴크스어랏이 네온보다 잘했다고 신인왕을 준 꼴. 18 서머 유럽 신인왕을 폐지했던 라이엇이지만 스카우팅 그라운드 1위 경력도 있고 하니 억지 스타 만들기를 시도하는 것도 같다. 존버하면 다몬테급으로 터져줄거라고 믿는건지...

2021 시즌을 앞두고 100TA를 나와 C9에 입단할 것으로 보였으나, 하루 만에 GCD에서 삭제되더니 디그니타스 1군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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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Blue(블루, Ersin Gören, 에르신 괴렌)

파일:SK_Blue_2021_Split_2.png
서유럽 솔랭에서 유명한 터키계 벨기에인 솔랭전사이다. 마냥 솔랭전사는 아니고, 2020 TCL 윈터에서 히릿에 이은 2옵션 캐리를 담당하며 우승을 차지한 미드라이너이기도 하다. 주도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함을 두 번의 국제대회로 증명한 보루루에 비해서 높은 포텐을 인정받고 있는 터키 토종 미드 유망주라 보면 된다.

하지만 넓은 챔프폭과 플레이메이킹 능력에도 불구하고 안정성과 하드캐리 능력에는 의문부호가 붙어있는 편이었다. 히릿이라는 1옵션 에이스가 있던 팀에서 늙은이 3명의 멱살잡이를 환상적으로 해냈지만, 히릿이 빠진 팀이 노쇠한 사크레의 아쉬운 경기력을 감안해도 바로 1위에서 7위로 낙하해버린 것은 블루가 2옵션이 아닌 1옵션을 수행하기 힘든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는 이유이다. 실제 TCL 시절 가자미형 미드였던 아베다게는 LEC로 올라오자 업셋이라는 초특급 에이스의 보좌역만 맡겼는데도 팀을 완전히 말아먹었다. 하부리그에서 1옵션 무쌍, 에이스놀이가 불가능한 미드가 LEC에서 곧바로 1인분을 하는 경우는 아주 극단적인 서포팅형 플레이스타일을 가진 모 미드를 제외하면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된다.

데뷔시즌 초반 경기력은 포지션은 다르지만 VIT 콤프의 데뷔시즌이 떠오르는, 잠재력은 있는 것 같은데 다방면에서 결과물은 영 애매한 상태이다.

결과적으로 아베다게에게 서열정리당한 니스퀴에게 서열정리를 당하며 팀의 최대 구멍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라인전 기본기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조이원툴 테오가 LCK의 이와 비교당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굳이 따지면 시즌 말 폭발적인 저점만큼 폭발적인 고점도 보여준 베테오보다는 고점도 낮은데 딱히 저점이 높지도 않은 블루가 더 베이에 가까웠다. 물론 블루조차도 그 베이만큼 못한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블루는 팀 순위와 본인의 좋은 환경에 맞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무엇보다 전임자 Zazee가 신인치고 잘했는데도 한 시즌만에 잘렸고 유럽 솔랭에서 꾸준했던 노웨이포유나 갓브로 같은 선수들이 메카닉이 뛰어나지 못했기에 EU LCS-LEC 근처조차 오지 못한 것만 봐도 솔랭전사 출신 LEC 미드에게 요구되는 메카닉적인 역량은 살인적이다. 샬케가 그렇게 존버해서 밀어준 아베다게도 페이커다게 소리 듣기 전까지 1년 반 3시즌간 어마어마한 욕을 들어먹었고, 각성 후에도 그리 팀 커리어가 뛰어나지 못하다는 점을 잊으면 안된다.

건강 문제로 빠졌는데 긴급투입된 투하워즈가 블루보다 잘해서 블루는 까이고 있다. 뉴크덕, 아베다게를 잇는 스크림 본좌 라인임이 틀림없는데 대체 언제 터질지...

서머 시즌에는 독보적인 최하위 미드다. 드라마틱한 추락을 보여주고 있는 예낙스가 어그로를 왕창 가져가서 그렇지, 블루 역시 라인전에서 갱 당해서 죽어나가거나 일방적으로 짓밟히면서 팀에 엄청난 부담을 지우고 있다. 과장이 아니라 2라운드 들어서 오만가지 개그씬을 찍고 있는 리더 정도를 제외하면 블루와 비견될만한 미드가 없다. 메카닉이 검증이 안된 뉴클리어인트나 늙어서 메카닉이 구려진 노장 뉴크덕조차 블루보다는 훨씬 준수하다.

다만 제주의 폼이 올라오자 또 버스 탈땐 잘 탄다...

북미에서는 이상하게 아베다게의 하드카운터 노릇을 하고 있다… 아베다게>니스퀴>블루>아베다게 그마저도 스프링 얘기고 서머엔 양학당했다.

결국 유럽 1년 북미 1년 굴린 결과 블루는 육각형 미드지만 메카닉이 빠져있는 육각형 미드다. 현 CLG의 준 에이스 팔라폭스의 하위호환이며, MAD를 스프링에 말아먹은 리커의 상호호환이라고 보면 된다. 뭘 줘도 무난하지만 뭘 줘도 캐리가 안되고 S급들에게는 목이 날아간다. 보루루가 메카닉은 있지만 변수 창출과 캐리력이 노만즈보다 더 딸려서 메이저에 입성하지 못했다면, 블루는 장단점이 보루루와 반대였던 것이다.

2022 시즌이 끝난 뒤 예상대로 팀을 떠나게 되었고 유럽 지역 리그에서도 팀을 찾지 못해 무직자 신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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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JayJ(제이제이, Juan Guibert, 후안 귀버트)

파일:19 spring jayj.png

콘퀀이 너무 못해서 교체되어서 나왔는데 센스있는 쉔 플레이등으로 기본기가 더 탄탄한 모습을 보여줬다. 손가락은 없는 수준인 콘퀀보단 나았으니 괜찮았으나 19시즌 서머초엔 그 마저도 안좋아서 와디드와 교체되었다.

5.15. Insanity(인새니티, David Challe, 데이비드 찰레)

파일:757px-TLA_Insanity_2018_Split_2.png

2020년 1월 2일 Team Liquid Academy를 떠나 Immortals Academy로 이적했다. #

20시즌에 프랑스 주급도둑 아이카의 2군행 덕분에 팔자에 없는 1군 경험치를 좀 먹었는데, 덕분에 21시즌에 잘하진 않지만 가자미형 미드로 괜찮게 해주고 있다. 똑같은 가자미형인 GG의 어블레이즈올리브와 비교하면 확실히 더 괜찮다.

그러나 결국 그릇 자체가 작은 미드답게 올리브, 팔라폭스, rjs와 함께 팀을 나락으로 몰아넣었고 탑의 리벤저와 평판은 극과 극으로 벌어졌다. 당장 용병슬롯 비어있어서 미드에 유럽용병 넣으면 기대되는 팀 1순위가 임모탈즈이므로... 썸데이가 서머에 갑자기 로컬이 된 100T가 아닌 이상에야 비교대상이 없다

그런데 정말로 썸데이가 로컬 자격을 따서 아베다게를 영입한 뱅도둑들은 우승했고, 인새니티는 서머에 나머지 4명이 한창 잘하던 팀을 나락으로 몰아넣다 프리티와의 죽음의 2미드를 결성했다. 2살 많은 유럽 2부에서도 버스만 타던 미드와 주전 경쟁을 했다는 것만 봐도 이 선수의 기량이 어땠는지는 나쁜 쪽으로 검증 완료이다.

5.16. Diamond(다이아몬드, David Bérubé, 다비드 베뤼베)

파일:2019 diamond spring.png

래퍼드와 레인오버가 만들어낸 또 다른 사기품목으로, 플퀘에서 역대급 부진 끝에 드림즈와 자리를 바꿨다. 북미의 뉵스...라고 표현하는 것도 사치다. 북미 솔랭 1위는 찍어봤나?

2021년 괴멸적인 폼으로 스프링을 지내고 서머시즌 로테이션으로 뛰었으며, 플라이퀘스트 아카데미와 디그니타스 아카데미를 뛰다가 이그나가 팔린 뒤 서머에 콜업되었다.

누구도 이해하지 못한 콜업이었으며, 시즌 내내 디그니타스의 구멍 소리를 듣다가 4주차 이후 결국 품과 교체되었다.

5.17. Poome(품, Philippe Lavoie-Giguere, 필리프 라부아지게르)

파일:CLG_Poome_2022_Split_2.webp
2020 서머 시즌 완전히 맛이 간 스턴트를 대신해 뱅도둑들에서 코디선과 호흡을 맞췄던 서포터이다. 하지만 이때 뱅도둑들은 18년 P1처럼 스프링 끝나고 서머에 선수들의 동시다발적인 노쇠화가 터진 것이라… 컨트랙츠와 품을 투입해도 코디 선과 99년생이 왜 6개월만에 맛이 갔는지 모를 료마의 부진을 메울 수 없었다. 무엇보다 이때 품은 스턴트와 동급으로 못했다…

그러나 21년 2부에서 전직 터체원 현직 아체원 루거와 함께 맹활약을 보여주어 22년 LCS 재취업에 성공했다. 그 팀이 CLG인건 좀 함정이긴 하지만 말이다.

23년 스프링에선 루거와 함께 팀의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존재감도 거의 없고 가끔씩 나사 빠진 플레이를 보여주는 등 현재 폼이 그닥 좋지 않다. 결국 시즌 종료 이후에 이그나가 영입되면서 서브로 밀렸고 6월 12일 GCD에서 제외되었다. 이후 소식이 없다가 약 한 달 만인 7월 12일 디그니타스에 합류했다.


[1] Clutch Gaming 시절에는 CG.[2] 前 Incarnati0n[3] 옌슨이라 불리기도 한다.[4] 비슷한 케이스가 2016 스프링 EU LCS 4강전 4세트의 엑스페케 교체투입.그렇지만 페케는 자기 밥 류를 발랐다[5] 애로우의 인터뷰에 따르면 정말 못해서 '코디 던'(Cody Done: 코디가 끝났다)이라고 불렸던 모양이다.[6] 물론 본인의 메카닉도 우지, 룰러, 즈벤 상대로 딱 가로막히긴 했다.[7] 2번의 정규시즌 동안 단 한차례도 빠지지 않았고 팀 내에서도 비중이 크던 선수가 정작 중요한 포스트시즌에서 1군 경력 0인 원딜러에게 밀려나고 롤드컵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이후에도 모습조차 비추지 못했다.[8] 이 픽은 G2가 3라인+서폿 모두 파이크를 쓴데다 라인으로 못쓰게 너프를 먹었기에 언젠가 한 번쯤은 나올거라는 기대가 크긴 했다. EU 전패팀 엑셀에게 쓸 줄 알았더니 세체인기팀에게 쓰다니...[9] 로스트는 분명히 OPL을 뛰다 왔고, 타 리그를 보자면 LPL 베트남 용병 SofM의 경우 쿼터를 먹었다.[10] 다만 일대 일로 진 것이 아니라, 상대 정글 미드의 시팅으로 밀린 것.[11] 나무위키 아프로무 항목을 봐도 아프로무가 쌍욕을 먹기 시작한건 한국 썸데이 팬들의 분노가 먼저 폭발하고 포트나이트 논란 이후 현지 팬들의 분노도 폭발해서지, 뱅 영입 후부터가 아님을 알 수 있다.[12] 당장 이들보다 확실히 아래 레벨의 메카닉을 가진 볼즈가 안정성을 중심으로 북미에서 든든히 한 자리를 지키고 있고, 심지어 은퇴한 다이러스도 기량이 떨어져서 은퇴할 때 해당 시점에서 북미 솔랭 5위였다.괜히 북미 솔랭 1위한 플라레즈나 크리스같은 애들이 리그에서 쳐망하는게 아니다[13] 특히 2차전에서는 모르가나 W에 드래곤을 스틸당한 것과 무모한 이니시로 스무디를 헌납하는 등 아카디안이 TSM에 입단한 후 최악의 경기라고 해도 할 말이 없다.[14] 다만 솔로는 팀이 쓰레기라 그렇지 그 쓰레기 팀으로 TL C9 TSM을 잡아볼 정도로 영고라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