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02 14:54:44

앙팡 리쉬 데프리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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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앙팡 리쉬 데프리메
Enfants Riches Déprimés (ERD)
파일:Enfants Riches Deprimes Logo.jpg
설립 2013년 ([age(2013-12-31)]년차)
창업자 앙리 알렉산더 르비 (Henri Alexander Levy)
패션위크
[[프랑스|]][[틀:국기|]][[틀:국기|]]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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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여담

1. 개요

개념미술가인 앙리 알렉산더 르비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

찢어지고 물이 빠지고 패치워크를 적용하는 등 DIY 정신이 가득한 가공빈티지 제품을 고가에 판매한다. 이러한 작업은 추상표현주의반체제 등의 요소를 다루는 개념미술가 앙리의 로스앤젤레스 작업실에서 수작업을 중심으로 이뤄진다고 한다. 제품을 디자인 할 때 앙리는 오랜 기간동안 잊혀져 아무도 찾지 않는 요소로부터 영김을 받는다고 한다. 앙팡 리쉬 데프리메는 프랑스어로 우울한 부잣집 아이들을 뜻한다.

설립 초반부터 리타 오라, 자레드 레토, 마일리 사이러스, 코트니 러브 등의 유명인이 애용하며 인지도를 높혔고, 2024년부터 전세계적인 빈티지 열풍에 힘입어 상당한 주목을 받게 되었다.[1]

2. 여담

  • 창업자 앙리는 파리에서 Anti Public Library라는 이름의 바이닐 바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차갑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된 파리의 ERD 쇼룸과 반대로 사람들이 쉽게 어울릴 만한 공간을 만드는 게 목적이라고 한다.

[1] 주로 릭 오웬스, 크롬 하츠, 라프 시몬스, 넘버나인, 헬무트 랭, 하이더 아커만, 메종 마르지엘라 등 이러한 계열의 빈티지 애호가들이 새로운 브랜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수요가 생겼다고 볼 수 있다. 비슷한 과정으로 성장한 브랜드로 세인트 마이클 등이 있다.